제주 성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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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주 성읍마을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역사적인 마을이다. 이 마을은 과거 정의현의 읍성이 있던 곳으로, 느티나무와 팽나무 군락, 일관헌, 오메기술, 초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느티나무와 팽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일관헌은 정의현의 정사를 보던 청사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또한, 제주도의 전통 술인 오메기술과 제주도 특유의 초가, 그리고 돌하르방 등 다양한 전통 가옥들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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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제주 성읍마을은 조선 세종 5년(1423년) 제주도가 3개의 행정구역(제주목, 대정현, 정의현)으로 나뉠 때 정의현의 도읍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구한말까지 약 500년 동안 정의현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며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해왔다. 1914년 정의군이 제주군에 통합되면서 행정 중심지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게 되었다.
마을 안에는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천년수(千年樹)'라는 이름의 느티나무가 있으며, 그 주변으로 팽나무들과 과거 정의현청 건물이었던 일관헌(日觀軒)이 자리 잡고 있다.[2]
성읍마을에는 지역 특색을 보여주는 민가, 향교, 일관헌(동헌), 돌하르방, 성터, 연자방아 등 다양한 유형 문화유산과 함께, 제주 중산간 지역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 음식, 민속 공예, 방언 등 풍부한 무형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다.
2. 1. 읍성 구조
성읍마을의 공간 배치는 한국의 읍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又)'자 모양을 기본으로 삼았다. 남북 방향의 중심축을 따라 북쪽에는 동헌을, 중앙에는 객사를, 그리고 남쪽에는 남대문을 배치하는 형식을 따랐다. 성곽은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네모꼴 형태로, 그 지름은 2,520척(약 770m)에 이른다. 성곽의 중심은 객사 대문으로 설정되었다.3. 주요 문화유산
세종 5년(1423) 제주도가 3개의 행정구역(제주목, 대정현, 정의현)으로 나뉘었을 때, 이곳은 정의현의 도읍지였다. 1400년대부터 구한말까지 약 500년 동안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민속 유물과 유적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읍성의 공간 배치는 한국 읍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자 모양을 기본으로 하여, 북쪽에는 동헌, 중앙에는 객사, 남쪽에는 남대문을 두었다. 성곽은 직경 약 770m 크기의 네모 형태이며, 객사 대문이 중심을 이룬다.
이 마을에는 유형의 문화유산으로 이 지역 특유의 민가, 향교, 일관헌(동헌), 돌하르방, 성터, 연자마, 옛 관아 터 등이 있으며, 무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제주도 중산간 지역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 음식, 민속 공예, 방언 등이 풍부하게 남아 전승되고 있다.[2]
3. 1. 느티나무와 팽나무 군
마을 한복판에는 ‘천년수(千年樹)’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느티나무가 서 있으며, 그 주변에는 팽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과거 정의현청이었던 일관헌(日觀軒) 또한 이 나무들 근처에 위치한다.[2]느티나무와 팽나무는 모두 느릅나무과에 속하며, 잎이 떨어지는 큰 키의 나무이다. 느티나무는 제주어로 '굴루기낭'이라고 불리는데, 목재가 단단하고 무늬가 아름다워 예로부터 건축 자재나 가구 자재로 널리 쓰였다. 현재 성읍마을의 느티나무는 키가 약 30m, 가슴 높이에서의 줄기 둘레가 약 5m에 이르며, 나이는 대략 1,000년 정도로 추정된다. 팽나무는 제주어로 '폭낭'이라고 불리며, 키는 24m에서 32m 사이, 가슴 높이 줄기 둘레는 2.4m에서 4.5m 정도이고, 나이는 약 600년으로 추정된다.[3]
3. 2. 일관헌
일관헌(日觀軒)은 정의현의 현감이 업무를 보던 관아 건물이다.[2]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다. '일관헌'이라는 이름은 "임금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바른 정치를 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록에 따르면 1903년 목사 홍종우가 직접 편액을 써서 걸었다고 한다.세종 5년(1423년)에 안무사 정간이 정의현의 현청을 성산읍 고성리에서 현재의 성읍리 위치로 옮겼다. 이후 일관헌은 여러 차례 증축과 개축을 거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1898년에는 군수 김희주가 건물을 중수하였고, 현재의 건물은 1975년에 기존 건물을 해체하고 새로 복원한 것이다.
건물의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2층으로 된 기단석 위에 세워졌다. 사방으로 창호문을 내었고, 건물 옆면은 현무암으로 마감하였으며, 지붕은 팔작지붕 형태를 하고 있다. 마을 중심부에 있는 천년수 느티나무와 팽나무들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2]
3. 3. 오메기술
제주도는 논이 매우 귀한 섬이었기 때문에 쌀 대신 밭곡식인 조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술을 빚었다. 좁쌀로 술을 빚어 온 역사는 조의 경작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으로 여겨진다.제주도에서는 좁쌀을 이용하여 탁주와 청주 등을 만들어 왔는데, 이 중 탁주를 '오메기술'이라고 부른다. 오메기술이라는 이름은 술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술떡인 '오메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떡으로 만든 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메기술을 만드는 데는 주로 메좁쌀과 누룩(밀, 보리)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밑술 40되를 담글 경우 메좁쌀 12되, 누룩용 밀과 보리 10되 정도가 필요하다. 술은 언제라도 빚을 수 있지만, 24절기 중 하나인 상강(음력 10월 24일)이 지나 새로 수확한 좁쌀로 빚어야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성읍민속마을의 오메기술은 기능보유자 김을정 씨에 의해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3. 4. 초가
제주도의 초가는 한반도의 민가(民家)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가 중요 민속자료로 지정한 전통 초가의 설계와 보수는 주로 한국 본토의 업체들이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읍민속마을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도 전통 초가 제작 기술을 보유한 단체 및 기능인을 인정하여, 점차 사라지고 있는 제주 고유의 초가 원형을 복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 성읍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원형 복원 작업은 무형문화재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3. 5. 기타
마을 한복판에는 ‘천년수(千年樹)’로 이름난 느티나무가 있고 그 주변에는 팽나무들과 옛 정의현 현청이었던 일관헌(日觀軒)이 있다.[2]성읍마을에는 유형 문화유산과 무형 문화유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유형 문화유산으로는 이 지역 특유의 민가를 비롯하여 향교, 일관헌(동헌), 돌하르방, 성터, 연자마, 옛 관아 터 등이 있다. 무형 문화유산으로는 제주도 중산간 지역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 음식, 민속 공예, 방언 등이 풍부하게 남아 전승되고 있다.
4. 갤러리
참조
[1]
간행물
문화재청고시제2017-32호(중요민속문화재<건조물> 137건 지정명칭 변경)
http://gwanbo.mois.g[...]
관보(정호)
2017-02-28
[2]
문서
이 느티나무와 팽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1호로, 일관헌은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각각 지정, 보호하고 있다.
[3]
문서
현지 안내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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