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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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1949년 북조선 민주주의 민족통일전선과 남한의 민주주의민족전선이 통합되어 결성된 단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노동계급을 중심으로 조국 통일을 지향하는 정치 조직으로 규정하며, 조선로동당의 통일전선 전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내 지지 세력과의 연계 활동을 목표로 했다.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 및 제의 활동을 펼쳤으며, 1961년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유사한 역할을 수행했다. 2024년 3월, 김정은의 평화통일 목표 포기 선언에 따라 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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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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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이름 |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
로마자 표기 | Joguk Tongil Minjujuui Jeonseon |
한자 표기 | 祖國統一民主主義戰線 |
설립일 | 1949년 6월 25일 |
해산일 | 2024년 3월 23일 |
설립자 | 김일성 |
본부 | 평양, 북한 |
목적 | 북한 정부 하의 평화적인 한반도 통일 촉진 |
조직 구조 | |
주요 인물 | 맹경일 (최근) |
주요 기관 | 중앙위원회 |
활동 | |
목표 | 한반도 통일 남북 관계 개선 외세 배격 |
방법 | 대화 및 협상 공동 행사 개최 선전 및 홍보 |
기타 | |
이전 명칭 | 조선민주주의애국전선 |
2. 배경
1946년 2월, 미군정 시기에 박헌영, 여운형, 허헌 등은 민주주의민족전선을 결성하였다. 한편, 소군정 영역에서는 김일성, 김두봉, 최용건 등이 주축이 되어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이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단체는 모두 사회주의 계열의 여러 정당과 사회단체가 연합하여 창립되었다.[10]
1949년 6월 평양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민족전선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이 통합하여 창립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조선로동당을 포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여러 정당과 사회단체가 연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10][11]
(약칭)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주의민족전선은 불법 단체로 규정되었다. 이에 1949년 6월 25일부터 평양에서 회의가 열려 두 단체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으로 통합되었다.[12][11] 이러한 통합은 남조선로동당과 북조선로동당의 합당으로 조선로동당이 탄생한 것과 같은 시기에 이루어졌다.
3. 기능 및 역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의 주요 목적은 조선로동당의 정책, 특히 남북통일 문제에 대한 정책을 지지하고 옹호하며, 이를 관철하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대한민국에 대한 대남 활동이 주요 기능이었으나, 현재는 정당 및 사회단체의 연합체로서 총선거 후보자를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12][1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이 단체를 "노동계급이 영도하는 노농동맹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애국적 민주주의 역량을 묶어 세운 강력한 정치적 조직체"로 규정한다. 조선로동당의 통일전선 전술의 전위를 맡고 있었으며, 대한민국 내의 조선로동당 지지 세력을 단합시켜 조선로동당과 연계 활동을 펼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대한민국에 대한 성명, 담화,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러 제의와 선전 활동을 펼치는 것이었다. 한국 전쟁 이전의 대표적인 제의로는 1950년 5월의 총선거 실시 제의가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통일된 입법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총선거를 함께 실시하자는 내용이었다.
1961년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창설되면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과 유사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현재는 각 정당과 사회단체가 연합하여 총선거 후보자를 배출하는 연합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한 명만 입후보한다.
4. 주요 조직
당휘 이념 대표 창당 최고인민회의 의석 수 (2014) 참고자료 조선로동당 김일성주의-김정일주의 김정은 1946년 7월 29일 [17][18] 조선사회민주당 사회민주주의 김호철 1945년 11월 3일 [18] 천도교청우당 천도교 계열 이익 대변 리명철 1946년 2월 18일 [19][18] bgcolor="#C0C0C0"| 조총련 재일 조선인 이익 대변 박구호 1955년 3월 30일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