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1. 개요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는 1956년 7월 평양에서 결성된 단체로, 한국 전쟁 당시 북한으로 간 인사들을 동원하여 대남 선전 및 통일 전략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단체는 평화통일, 전쟁 반대, 남북 협상을 강령으로 내세웠으며, 평화 통일 운동과 대남 선전을 주요 활동으로 삼았다. 구성원으로는 남북협상파, 국회 프락치 사건 관련자 등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 경력이 있는 인물들이 포함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이들을 납북 인사로, 북한에서는 의거 월북자로 주장하며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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