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나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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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반나 2세는 1373년 자다르에서 태어나 1414년 오빠 라디슬라오가 사망한 후 나폴리 여왕이 되었다. 두 번 결혼했지만 자녀는 없었다. 그녀는 교황과의 갈등, 알폰소 5세와의 관계 악화, 그리고 루이 3세와 르네 당주를 후계자로 지명하는 등 복잡한 통치 기간을 거쳤다. 조반나는 1435년 사망했으며, 그녀의 죽음으로 카페 앙주 가문은 단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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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반나 2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군주 칭호 | 나폴리 여왕 |
| 배우자 | 빌헬름, 오스트리아 공작 (사망) 자크 2세, 라마르슈 백작 |
| 가문 | 카페 앙주 가문 |
| 왕조 | 나폴리 앙주 왕조 |
| 아버지 | 카를로 3세 |
| 어머니 | 마르게리타 디 두라초 |
 | |
| 통치 | |
| 즉위 | 1414년 8월 6일 |
| 대관식 | 1419년 10월 28일 |
| 이전 통치자 | 라디슬라오 |
| 후임 통치자 | 르네 |
| 출생 및 사망 | |
| 출생일 | 1371년 6월 25일 |
| 출생지 | 달마티아, 자다르 |
| 사망일 | 1435년 2월 2일 |
| 사망지 | 나폴리 |
| 매장지 | 나폴리,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마조레 교회 |
2. 생애
조반나 2세는 1373년 6월 25일 달마티아 자다르에서 카를로 3세와 마르게리타 디 두라초의 딸로 태어났다.[4] 1414년, 동생 라디슬라오가 후사 없이 사망하자 41세의 나이로 나폴리 왕위를 계승했다.[5]
조반나 2세는 즉위 전 오스트리아 공작 빌헬름과 혼인했으나 1406년 사별했고, 이후 라 마르슈 백작 자크 2세와 재혼했지만 두 번의 결혼 모두에서 자녀를 얻지 못했다.[5] 왕위 계승 과정에서 아라곤의 알폰소 5세를 양자로 삼았다가, 이후 앙주 공작 루이 3세로 후계자를 변경하는 등 복잡한 상황을 겪었다.[2]
교황 마르티노 5세와의 관계 악화로 앙주의 루이 3세가 나폴리를 침공하기도 했으나, 조반나 2세는 알폰소 5세를 후계자로 지명하며 맞섰다. 그러나 알폰소 5세와의 관계도 악화되어, 결국 루이 3세를 다시 후계자로 지명하였다. 1434년 루이 3세가 사망하자, 그의 동생 르네를 후계자로 지명했고,[3] 1435년 조반나 2세가 사망하면서 르네가 나폴리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그러나 알폰소 5세는 나폴리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여 1442년 르네를 몰아내고 나폴리의 왕이 되었다.[3]
2. 1. 혼인
조반나는 28세 때인 1401년 가을 빈에서 오스트리아 공작 빌헬름과 혼인했다.[4] 그는 조반나의 친척인 야드비가에게 남편으로서 거절된 바 있었다. 조반나는 빌헬름과 결혼한 지 5년 후인 1406년에 사망하여 그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가지지 못했다.1415년 8월 10일, 조반나는 프랑스 왕조의 지원을 얻기 위하여 자크 2세 드 부르봉과 두 번째 결혼을 했다.[4] 이 결혼으로 자크는 '타란토 대공' 작위를 얻기로 되어 있었다.
2. 2. 즉위와 통치
조반나는 1373년 6월 25일 달마티아 자다르에서 카를로 3세와 마르게리타 디 두라초의 딸로 태어났다.[4] 1414년에 동생 라디슬라오가 죽자 나폴리 왕위에 올랐다.[5] 즉위 당시 41세였으며, 이미 오스트리아 공작 빌헬름과 사별한 후였다.[5] 그녀는 두 번 결혼했지만 자식은 없었다.[5]1415년, 조반나 2세는 아라곤의 페르디난드 1세의 아들인 요한과 약혼했으나, 이 약혼은 얼마 지나지 않아 파기되었다. 같은 해 8월 10일, 프랑스 왕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라 마르슈 백작 자크 2세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 결혼 계약에 따라 자크는 타란토 공작 작위를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약속된 작위를 받지 못하자 알로포를 죽이고 조반나 2세를 강제로 나폴리 왕으로 임명하게 했다. 자크는 조반나 2세를 왕궁에 감금했지만, 귀족들에 의해 석방되었다.
1416년, 나폴리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자크는 프랑스 관리들을 돌려보내고 자신의 작위를 포기해야 했다. 이 기간 동안 조반나 2세는 세르지안니 카라치올로와 관계를 맺기 시작했는데, 그는 나중에 궁정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게 되었다. 같은 해 8월 28일, 조반나 2세는 로마를 재정복했고, 그 이듬해 자크는 나폴리에서 프랑스로 떠났다.
서방 교회의 분열로 혼란에 빠진 틈을 타 라디슬라오가 로마를 점령하고 있었지만,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서방 교회의 분열이 종식되고 새로 선출된 교황 마르티누스 5세는 로마 입성을 원하여 나폴리와 협상했다. 조반나 2세는 로마 반환을 받아들여 1419년 10월 교황 대리인에 의해 나폴리 왕 대관식이 거행되었고, 1420년에 마르티누스 5세는 로마에 입성했다.[1]
후계자가 없었던 조반나 2세는 1421년 아라곤 왕 알폰소 5세를 양자로 삼았으나, 1422년에 계승자를 프랑스의 앙주 공작 루이 3세로 변경했다.[2]
2. 3. 교황령과의 갈등 및 후계자 문제
교황 마르티노 5세와의 관계는 곧 악화되었다. 조반나 2세의 최측근 카라촐로의 조언에 따라, 그녀는 교황령 군대 재건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거부하였다. 이에 교황은 나폴리 왕위 주장자인 앙주의 루이 3세를 불러들였다. 1420년 루이 3세는 캄파니아를 침공했으나, 교황은 양측의 사절들을 피렌체로 불러들였다.[1]조반나 2세는 아라곤의 알폰소 5세에게 나폴리 왕위 계승을 약속하며 교황의 제안을 거절했다. 알폰소 5세는 1421년 7월 나폴리에 입성했다. 루이 3세는 교황의 지지를 잃었지만, 조반나 2세와 알폰소 5세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1423년 5월 알폰소 5세는 카라촐로를 체포하고 조반나 2세의 거주지인 카스텔 카푸아노를 포위했다. 협정으로 카라촐로는 풀려났고, 조반나 2세와 함께 아베르사로 도망쳤다. 여기서 그녀는 루이 3세를 다시 만나 알폰소 5세의 왕위 계승을 무효로 선언하고 루이 3세를 새로운 후계자로 지명했다. 알폰소 5세는 스페인으로 돌아갔고, 조반나 2세는 1424년 4월 나폴리로 돌아왔다.[2] 카라촐로의 야망으로 조반나 2세는 1432년 그의 암살을 모의했고, 1432년 8월 19일 카라촐로는 카스텔 카푸아노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1]
2. 4. 사망
조반나의 통치 말년은 비교적 평화로웠다. 루이는 자신의 영지인 칼라브리아 공국에서 왕위 계승을 기다리다 1434년에 사망했다. 연로한 조반나는 루이의 형제인 르네를 후계자로 임명했다.[1] 조반나는 1435년 2월 2일 61세의 나이로 사망했고, 산타 안눈치아타 교회에 묻혔다.[1] 그녀의 죽음으로 카페 앙주 가문은 완전히 단절되었다.[1]3. 참고 문헌
- Waley.P영어, Denley.P영어,(2013) ''Later Medieval Europe 1250-1520영어'' Routledge
- Jansen, Drell and Andrews, (2011) eds. ''Medieval Italy texts in translation영어'' UPP
참조
[1]
문서
瀬原、P412 - P413
[2]
문서
澤井、P87、北原、P214、瀬原、P413
[3]
문서
澤井、P87 - P88、北原、P214、P217、瀬原、P413 - P414
[4]
서적
Women Rulers Throughout the Ages: An Illustrated Guide
ABC-CLIO
1999
[5]
서적
The Beginnings of Modern Europe (1250-1450)
Ginn and Company
1917
[6]
서적
The Queens Regnant of Navarre: Succession, Politics, and Partnership, 1274-1512
Palgrave Macmilla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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