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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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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자행은 3세기 중국 위나라 시대의 승려로, 중국인 최초로 출가 수계했다. 그는 『도행반야경』의 불완전한 번역을 보완하기 위해 서역으로 구법 여행을 떠났으며, 260년 호탄에 도착하여 '이만오천송반야경' 원본을 얻어 제자를 통해 중국으로 보냈다. 291년 축숙란이 이 경전을 한역하여 『방광반야경』으로 명명되었으며, 주자행은 결국 귀국하지 못하고 호탄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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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행
기본 정보
주사행
이름주사행(朱士行)
생몰년도203년 ~ 282년 (79세)
다른 이름법립(法立)
출생지영천군 (현재의 허난성 샹청시)
국적조위
직업승려, 번역가
활동 시기삼국 시대
주요 업적최초의 중국인 구족계 승려
《방광경》의 초본을 우전으로 가져옴

2. 생애

주사행은 영천군 출신으로, 3세기 중엽 위나라 수도 낙양에서 활동했다. 그는 인도 승려 담가라(曇柯迦羅)를 통해 수계를 받고 중국인 최초의 정식 승려가 되었다.

이후 『도행반야경』을 가르치면서 기존 번역의 한계를 느끼고, 경전의 완전한 형태를 직접 구하고자 260년 서역으로 향했다. 옹주를 떠나 우전(호탄)에 도착하여 『이만오천송반야경』(Pañcaviṃśatisāhasrikā-prajñāpāramitāsan) 원전을 얻었다.

그는 이 경전을 제자 불여단을 통해 중국으로 보냈으나, 자신은 끝내 귀국하지 못하고 우전에서 사망했다. 주사행이 보낸 경전은 291년 축숙란이 『방광반야경』으로 번역하여 후대에 전해졌다.

2. 1. 출가와 초기 활동

주사행은 영천군 출신이다. 3세기 중기, 위나라의 수도였던 낙양에 인도 승려 曇柯迦羅(담가라)가 와서 불교출가수계 의식을 전파했다. 이때 주사행은 담가라에게 가르침을 받고 계를 받아, 중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정식 승려가 되었다.

출가 후, 주사행은 『도행반야경』을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그러나 강의를 하면서 기존 번역본이 내용상 부족한 부분이 많아 경전의 깊은 뜻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그는 경전의 완전한 원본을 직접 구해 중국으로 가져와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서역으로 떠나 불경을 구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2. 2. 서역 구법 여행

주사행은 『도행반야경』을 강의하던 중, 번역이 미흡하여 경전의 깊은 뜻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경전의 완본을 직접 구해 중국으로 가져와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서역으로 구법(求法)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260년, 주사행은 옹주를 출발하여 우전(호탄)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마침내 『이만오천송반야경』(Pañcaviṃśatisāhasrikā-prajñāpāramitāsa)의 원전을 구할 수 있었고, 이 귀중한 경전을 제자인 불여단에게 맡겨 중국으로 보냈다.

이후 291년, 축숙란이 이 경전을 한자로 번역하여 『방광반야경』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그러나 정작 경전을 구해온 주사행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서역 땅 우전에서 생을 마감했다.

2. 3. 우전에서의 죽음

260년 옹주를 출발하여 우전(호탄)에 도착한 주사행은 그곳에서 "이만오천송반야경"(Pañcaviṃśatisāhasrikā-prajñāpāramitāsan) 원전을 얻었다. 그는 이 경전을 제자인 불여단에게 맡겨 중국으로 보냈다. 이 경전은 291년 축숙란에 의해 『방광반야경』이라는 이름으로 한역되었다. 하지만 주사행 본인은 결국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우전에서 생을 마감했다.

3. 평가 및 영향

중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출가 승려로 알려진 주자행은 기존 한역 경전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완전한 불경 원본을 구하고자 직접 서역으로 떠난 선구적인 인물이었다. 그의 험난한 구법(求法) 여정은 단순히 개인적인 신앙심을 넘어, 중국 불교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

주자행이 목숨을 걸고 우전에서 구해온 반야경 원본은 훗날 『방광반야경』(放光般若經)으로 번역되어, 초기 중국 불교의 핵심 사상 중 하나인 반야 사상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기존 번역본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교 교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동아시아 불교 전반에 걸쳐 반야경 연구의 토대를 마련했다.

비록 주자행 자신은 머나먼 타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여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그의 헌신적인 구법 활동과 그 결과물은 후대의 많은 구법승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그의 발자취는 법현, 현장과 같은 위대한 구법승들의 여정으로 이어졌으며, 중국 불교가 독자적인 사상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3. 1. 불교 경전 전래 및 번역 기여

영천군 출신인 주사행은 3세기 중엽 위나라의 수도였던 낙양에서 담가라(曇柯迦羅)로부터 수계를 받고 중국인 최초로 출가한 승려가 되었다.

이후 주사행은 『도행반야경』(道行般若經)을 강의하던 중, 기존 번역본의 내용이 불충분하여 경전의 깊은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그는 경전의 완전한 원본을 직접 구해 중국으로 가져와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서역으로 구법(求法)의 길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260년, 주사행은 옹주를 출발하여 우전(于闐, 현재의 호탄)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그는 찾고 있던 "이만오천송반야경"( Pañcaviṃśatisāhasrikā-prajñāpāramitā sūtra|빤짜빔샤티사하스리카 프라즈냐파라미타 수트라san)의 산스크리트어 원본을 마침내 구할 수 있었다. 그는 이 귀중한 경전을 제자인 불여단(弗如檀)에게 맡겨 중국으로 보냈다.

주사행이 보낸 반야경 원본은 291년 축숙란(竺叔蘭)에 의해 한문으로 번역되었고, 『방광반야경』(放光般若經)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번역본은 기존 『도행반야경』의 내용을 보완하고 반야 사상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정작 경전을 구해 보낸 주사행 자신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머나먼 타향인 우전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초기 중국 불교 경전의 정확성을 높이고 내용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발자취를 남겼다.

4. 관련 자료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구체적인 자료를 다루므로 중복 서술을 피함)

4. 1. 1차 사료

참조

[1] 서적 Studies on the History and Culture Along the Continental Silk Road https://books.google[...] Springer Nature 2020-09-10
[2] 서적 Dharma World https://books.google[...] Kosei Publishing Company 1991
[3] 서적 Spreading Buddha's word in East Asia : the formation and transformation of the Chinese Buddhist canon https://www.worldcat[...] 2016
[4] 간행물 Silk, Buddhism and Early Khotanese Chronology: A Note on the "Prophecy of the Li Country" https://www.jstor.or[...] 2010
[5] 서적 新中国仏教史 大東出版社 2001-07-11
[6] 백과사전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역사 > 중국의 불교 > 주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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