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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네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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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사네의 늪은 일본의 괴담으로, 1690년에 출판된 가나조시본 『시령해탈이야기문서』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시모사국 하뉴촌의 요에몬과 그의 딸 누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이는 외모 때문에 아버지에게 살해당한 스케와 닮았고, 남편에게 살해당한 후 원령이 되어 복수한다. 이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어 에도 시대의 가부키, 요미혼, 라쿠고 등의 예술 작품으로 제작되었으며, 여러 편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현재 누이를 기리는 무덤은 조소시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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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네의 늪
지리 정보
개요
위치일본 이바라키현조소시
종류
어원'累ヶ淵 (카사네가후치)'라는 이름은 요쓰야 괴담의 등장인물인 '오이와'의 여동생 '소메'와 그녀의 딸 '카사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특징요쓰야 괴담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에 '카사네가후치'라는 늪이 존재했으며, 현재는 평야로 변했다.
1825년에 쓰여진 요쓰야 괴담에서 이 늪이 무대로 등장한다.
메이지 시대에 이 늪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요쓰야 괴담의 이야기가 결합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전승카사네가후치에서는 젊은 여인의 원령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현재 상태현재는 경지 정리로 인해 늪의 흔적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관련 시설근처에 가스마 신사가 위치해 있다.
기타일본의 지명 유래에 관련된 이야기 중 하나이다.

2. 누이 이야기의 기원과 전개

누이 이야기는 겐로쿠 3년(1690년)에 간행된 가나조시 『시령해탈이야기문서』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게이초 17년(1612년)부터 간분 12년(1672년)까지 약 60년에 걸쳐 시모사국 하뉴촌(현재의 이바라키현 조소시 하뉴마치)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고 전해진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비극적인 삶을 살다 원령이 된 누이와 그 이복자매 스케가 있으며, 승려 유텐쇼닌에 의해 해탈에 이르는 과정이 그려진다. 현재 조소시의 호조지에는 누이를 기리는 무덤과 관련 유물이 남아 있어 이야기의 배경을 엿볼 수 있다[1].

2. 1. 초기 문헌 기록

카사네 이야기는 덴나 4년(1684년) 구라시 이치세츠가 쓴 『고금견저문집』에 비슷한 내용이 먼저 기록되었다. 이후 겐로쿠 3년(1690년)에 출판된 가나조시본 『시령해탈이야기문서』가 널리 알려지면서 이야기가 대중화되었다. 『시령해탈이야기문서』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게이초 17년(1612년)부터 간분 12년(1672년)까지 60년에 걸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고 전해진다.

2. 2. 이야기 줄거리

『에혼 효쿠모노가타리』 다케하라 슌센 그림]]

누이의 이야기는 겐로쿠 3년(1690년)에 출판된 가나조시 『시령해탈이야기문서』가 널리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이 책에 따르면, 이야기는 게이초 17년(1612년)부터 간분 12년(1672년)까지 60년에 걸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고 한다. 다만, 이보다 앞서 덴나 4년(1684년)에 나온 구라시 이치세츠의 「고금견저문집」에도 거의 비슷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야기는 시모사국 오카다군 하뉴촌(현재의 이바라키현 조소시 하뉴마치)에 살던 백성 '''요에몬'''(よえもん)과 그의 후처 오스기 부부에게서 시작된다. 오스기가 데려온 딸 '''스케'''(すけ)는 태어날 때부터 얼굴이 추하고 다리가 불편했는데, 이 때문에 요에몬은 스케를 몹시 미워했다. 결국 요에몬은 스케를 걸림돌로 여겨 강에 던져 살해하고 만다. 다음 해, 요에몬과 오스기 사이에서 딸 '''누이'''(るい)가 태어났는데, 누이는 마치 스케를 빼닮은 모습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두고 스케의 원령이 깃든 것이라 수군거렸고, "스케가 겹쳐서 태어났다"는 의미로 누이를 "카사네"라고 불렀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남겨진 누이는 병을 앓던 떠돌이 '''야고로'''(やごろう)를 간호해주었고, 그를 2대 요에몬으로 삼아 사위로 맞이했다. 그러나 야고로는 누이의 외모를 혐오하게 되었고, 결국 누이를 죽이고 다른 여자와 살 계획을 세웠다. 쇼호 4년 8월 11일(1647년), 야고로는 집으로 돌아가던 누이를 뒤따라가 강에 밀어 넣어 잔인하게 살해했다.

그 후 야고로는 여러 번 후처를 들였으나 모두 일찍 죽고 말았다. 여섯 번째 후처 키요와의 사이에서 마침내 딸 '''키쿠'''(きく)가 태어났다. 간분 12년 1월(1672년), 키쿠에게 누이의 원령이 씌었다. 원령은 키쿠의 입을 빌려 야고로가 저지른 악행을 폭로하고 공양을 요구하며 키쿠의 몸을 괴롭혔다. 이 소식을 들은 근처 이이누마의 구쿄지 유옥암에 머물던 승려 '''유텐쇼닌'''이 누이의 해탈을 시도하여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키쿠에게 씌었다. 유텐쇼닌이 그 정체를 묻자, 그것은 바로 스케의 영혼이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누이와 스케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이 밝혀졌고, 유텐쇼닌은 스케에게도 십념을 베풀고 계명을 주어 해탈시켰다.

현재 호조지에는 누이를 기리는 무덤이 있으며, 이 무덤은 조소시의 지정 문화재이다[1]. 또한 호조지에는 유텐쇼닌이 해탈에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염주, 누이 만다라, 목상 등도 보존되어 있다[1].

3. 다양한 작품으로의 각색

카사네의 늪 이야기는 에도 시대부터 널리 알려져 다양한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특히 가부키, 분라쿠, 요미혼, 라쿠고 등 여러 장르로 각색되어 대중에게 소개되었다. 4대 츠루야 난보쿠의 가부키 작품 '색채 간카리마메'는 이 이야기가 괴담으로서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이후 산유테이 엔초의 라쿠고 '진경 누이 연못'을 바탕으로 무성 영화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편의 영화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3. 1. 에도 시대의 작품

카사네의 늪 이야기는 에도 시대 전반에 걸쳐 널리 퍼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작품이 만들어졌다. 이야기의 공통된 줄거리는 累|누이일본어라는 이름의 여성이 남편 与右衛門|요에몬일본어에게 살해당한 뒤 원령이 되는 인과응보 이야기이지만, 세부 설정은 작품마다 다양하게 각색되었다.

이 이야기가 괴담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4대 츠루야 난보쿠가 만든 가부키 작품 '색채 간카리마메'가 상연된 이후로 여겨진다[1]. 하지만 '색채 간카리마메' 역시 카사네의 늪 설화가 이미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전제로 각색된 작품이다[2]. 이처럼 누이 이야기는 가부키뿐만 아니라 분라쿠, 요미혼, 라쿠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3. 1. 1. 주요 작품 목록


  • 가부키(歌舞伎)・분라쿠(文楽) 『훈수 누이 이야기』(薫樹累物語일본어) - 간세이 2년(1790년) 초연
  • : 다테 소동(伊達騒動)을 소재로 한 『다테 경기 오쿠니 극장』(伊達競阿国戯場일본어)의 일부였으나 이후 독립된 연극으로 발전했다. 요에몬이 살해한 기생 타카오의 여동생이 누이라는 설정이다.
  • 가부키 무용(歌舞伎舞踊) 『색채 간카리마메(色彩間苅豆)』 - 4대 츠루야 난보쿠(四代目鶴屋南北) 작, 분세이(文政) 6년(1823년) 초연.
  • : 통칭 『누이』(累일본어)라고도 불린다. 가부키 『법현송 나리타의 검』(法懸松成田利剣일본어)의 일부로 만들어졌다.
  • 요미혼(読本) 『신 누이 해탈 이야기』 - 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 작, 분카 4년(1807년) 간행.
  • : 바킨이 오사카 여행 중 알게 된 출판업자를 통해 간행했다. 실록 유텐 상인전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내용으로 평가받는다[3].
  • 라쿠고(落語) (괴담(怪談)・괴담바나시(怪談噺)) 『진경 누이 연못(真景累ヶ淵)』 - 산유테이 엔초(三遊亭圓朝) 작, 안세이(安政) 6년(1859년) 초연.
  • : 초연 당시 제목은 『누이 연못 후일의 괴담』이었으나, 메이지 시대에 『진경 누이 연못』으로 개정되었다.

3. 2. 영화

산유테이 엔초의 『진경 누이가 연못』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무성 영화 시대부터 여러 차례 제작되었다.

3. 2. 1. 주요 영화 목록

산유테이 엔초의 『진경 누이가 연못』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무성 영화 시대부터 여러 차례 제작되었다.

  • 누이가 연못 (1924년, 나가오 시로쿠 감독)
  • 괴담 누이가 연못 (1930년, 후타가와 분타로 감독)
  • 괴담 누이가 연못 (1937년, 오구라 하치로 감독)
  • 괴담 카사네가 연못 (1957년, 나카가와 노부오 감독)
  • 괴담 누이가 연못 (1960년, 야스다 키미요시 감독)
  • 괴담 누이가 연못 (1970년, 야스다 키미요시 감독)
  • 괴담 (2007년, 나카타 히데오 감독)

4. 유적지 및 관련 문화재

카사네의 늪 전설과 관련된 주요 유적지로는 호조지가 있다. 이곳에는 전설의 주인공 누이를 기리는 무덤과 함께 조소시 지정 문화재를 포함한 관련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1]

4. 1. 호조지

호조지에는 누이를 기리는 무덤이 있으며, 조소시의 지정 문화재가 되어 있다.[1] 또한, 호조지에는 유텐쇼닌이 해탈에 사용했다는 염주·누이 만다라·목상 등도 보존되어 있다.[1]

4. 2. 교통 정보

간토 철도 조소선 나카쓰마역에서 약 873m 거리에 위치하며, 이이누마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접근할 수도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累の墓 http://www.city.joso[...] 常総市ホームページ
[2] 웹사이트 色彩間苅豆 https://www2.ntj.jac[...] 日本芸術文化振興会
[3] 서적 曲亭馬琴作 新累解脱物語 (有)和泉書院 1985-03-10
[4] 웹사이트 累の墓 http://www.city.joso[...] 常総市ホームページ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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