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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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진(Tajine)은 아랍어 '프라이팬'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고기, 생선, 채소 등을 스튜처럼 뭉근하게 끓여내는 요리를 의미한다. 모로코와 알제리에서는 닭고기, 양고기, 채소 등을 향신료와 함께 찜 요리 방식으로 조리하며, 튀니지에서는 캐서롤처럼 구워낸다. 타진 냄비는 전통적으로 도자기로 만들어지며, 뚜껑의 독특한 구조를 통해 재료의 수분만으로 조리하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관련 내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본에서는 2000년대 중반 찜 요리 유행과 함께 타진 냄비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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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 (음식) - [음식]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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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타진 |
로마자 표기 | tajin |
아랍어 | طاجين |
베르베르어 | ⵜⴰⵊⵉⵏ |
영어 이름 | tajine pot |
![]() | |
음식 정보 | |
종류 | 스튜 또는 캐서롤 |
코스 | 주요리 |
나라 | 마그레브 |
관련 국가 | 리비아 요리 모로코 요리 모리타니 요리 알제리 요리 튀니지 요리 |
2. 명칭
아랍어 "타진(طَاجِن|타진ar)"의 초기 형태는 "티잔(طِيجَن|티잔ar)" 또는 "타이잔(طَيْجَن|타이잔ar)"이며, "프라이팬"을 뜻하는 아람어 "테그나(ܛܓܢܐ|테그나arc)"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원은 같은 뜻의 고대 그리스어 "타게논(τάγηνον|타게논grc)"이다.
모로코·알제리식 타진은 고기, 생선, 채소, 과일 등을 스튜처럼 뭉근히 끓여 내며,[7] 튀니지식 타진은 캐서롤처럼 구워 낸다.[8]
3. 지역별 타진
3. 1. 모로코·알제리
모로코·알제리식 타진은 고기, 생선, 채소, 과일 등을 스튜처럼 뭉근히 끓여 낸다.[7] 모로코 요리의 타진은 향신료로 향을 낸 감자, 당근, 양파 등의 채소와 조미료를 닭고기나 양고기와 함께 저온에서 천천히 삶아 만드는 요리이다. 이 조리법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타진의 정통 조리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무쇠 냄비나 압력솥 등 타진 냄비를 사용하지 않고 타진을 만들 수도 있다.
3. 2. 튀니지
튀니지식 타진은 캐서롤처럼 구워 낸다.[8]
튀니지의 타진 냄비는 모로코의 타진 냄비와 모양이 다르다. 그리고 튀니지 요리의 타진 또한 모로코 요리의 타진과는 크게 다르다.
4. 타진 냄비
타진 냄비는 전통적으로 도자기로 만들어지며, 그림이나 유약을 입히기도 한다. 몸체와 뚜껑 두 부분으로 구성되며, 몸체는 가장자리가 있는 접시 모양이고, 뚜껑은 원뿔형 또는 돔형이다. 이러한 특징적인 구조는 재료의 수분만으로 찜 요리를 가능하게 하며, 향기 성분 보존, 영양소 손실 최소화, 채소 섭취 증진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
4. 1. 특징
모로코·알제리식 타진은 고기, 생선, 채소, 과일 등을 스튜처럼 뭉근히 끓여 낸다.[7] 튀니지식 타진은 캐서롤처럼 구워 낸다.[8]타진 냄비의 전통적인 형태는 도자기로 만들어졌으며, 경우에 따라 그림이나 유약을 입히기도 한다. 몸체와 뚜껑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몸체는 가장자리가 있는 접시 모양이고 뚜껑은 원뿔형 또는 돔형이다.
이러한 형태를 갖는 이유는, 원뿔형 뚜껑의 좁은 상단 공간에서는 대류가 일어나기 어렵고, 타진 냄비의 바닥과도 떨어져 있어 공기에 의해 냉각되어 뚜껑 내부에 온도가 낮은 영역을 얻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타진 냄비를 가열하면, 냄비 안 재료에서 나온 수증기가 차가운 뚜껑 상단에서 냉각되어 응집, 물방울 형태로 재료에 떨어진다. 이로써 재료에 포함된 수분만으로 찜 요리를 할 수 있다. 건조 지역이 많은 모로코에서는 음용수가 매우 귀했는데, 이러한 풍토적 요인으로 인해 재료에 포함된 수분만으로 조리할 수 있는 타진 냄비가 개발되었다고 여겨진다.[1]
이 형태는 부차적인 효과도 가져왔다. 몸체와 뚜껑 사이에도 물이 고여 타진 냄비 내부가 밀폐, 재료나 사용한 향신료 등에 포함된 휘발성 향기 성분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한다.[2]
뚜껑 하부 부근은 공기 대류가 활발해 뚜껑 상단까지 열이 빠져나가지 않고 하부 재료 부근에 집중되므로 조리에 지장은 없다.
이러한 효과 외에도, 조리 시 물이 많이 사용되지 않아 수용성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용출 및 유출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다공질이며 흡수성이 있는 뚝배기만의 특징이다.
또한, 부피가 큰 뚜껑은 부피가 큰 채소를 담아도 내부에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찐 결과 채소가 부드러워져 보이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겉보기보다 더 많은 채소를 먹을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노리고 채소 섭취 부족을 걱정하는 사람이 타진 냄비에 주목하기도 한다. 이를 받아들여, 유럽의 제조업체가 전자레인지로도 가열 가능한 타진 냄비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뚜껑에 손잡이를 달아 조리 중에도 뚜껑을 열어 채소를 더 추가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볼 수 있다.
4. 2. 주의점
모로코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져 온 타진 냄비는 구운 토기로 만든 토기 냄비이므로, 직화로 조리하면 조금씩 금이 갈 수 있다. 타진 냄비의 재질에 따라서는 직화의 경우 센 불로 조리할 수 없다는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제품도 있다. 타진 냄비를 처음 사용할 때 죽과 같이 전분질 요리를 만들면 금이 가는 것을 방지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금이 잘 가는 제품은 매번 사용 전에 20~30분 정도 물에 담가둔 후 약한 불로 사용하고, 뜨거울 때 물에 담그는 등 급격하게 식히지 않도록 주의하면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다.반대로 튼튼한 도자기나 철기 타진 냄비는 그렇게까지 취급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뚜껑이 내열 유리로 된 제품도 있는데, 타진 냄비 내부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불 조절이나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직화용, 전자레인지용, 오븐용 등 용도에 따라 제품의 재질이 다르며, 가열 방법과 재질이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입할 때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열 직후에는 뚜껑 윗부분까지 뜨거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냄비 받침 등으로 잡고 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뚜껑을 열 때 내용물을 들여다보는 자세로 있으면 그 구조상 얼굴 높이까지 김이 올라올 수 있으므로, 얼굴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 점에도 주의하면서 뚜껑을 열 필요가 있다.
5. 한국에서의 타진
일본에서는 2006년 11월에 에밀 앙리 재팬이 타진 냄비를 시험적으로 판매했다.[4]。 당시 찜 요리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생소했던 타진 냄비를 일본에 판매할 기회라고 판단하여, 2007년에는 전국 발매를 시작했다.[4]。 물이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 요리로서 타진 냄비를 이용한 찜 요리가 유행하면서, 일본 국내 도자기 산지에서 만든 제품이나, 유리 뚜껑이 달린 제품, 실리콘 고무 재질의 타진 냄비도 등장했다.[5]。
2020년 초에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진 냄비의 인기가 다시 높아졌다.[6]。
참조
[1]
문서
[2]
웹사이트
"タジン鍋がうま味を逃さない本当の秘密"
https://mayumi-charr[...]
[3]
문서
[4]
웹사이트
モロッコ発フランス経由の蒸し調理器・タジン鍋 - 人気爆発の理由とは
https://news.mynavi.[...]
2023-12-14
[5]
웹사이트
水も油も使わずに、素材の味を生かした極上の味を! [キッチン] All About
https://allabout.co.[...]
2023-12-14
[6]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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