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편의점 인간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편의점 인간》은 무라타 사야카의 소설로, 30대 중반의 여성 후루쿠라 게이코가 18년째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이코는 타인과의 공감 능력이 부족하여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며 편의점의 매뉴얼화된 일상에서 안정감을 느끼지만, 주변의 시선에 의해 변화를 겪는다. 소설은 '정상성'에 대한 사회적 압력, 여성과 비정규직 문제, 다양성 존중 등 현대 사회의 여러 측면을 다루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을 수상하고, 라디오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작품 - 편의점 샛별이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2020년에 방영된 지창욱, 김유정 주연의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며, 똘기 충만한 알바생 정샛별과 허당 사장 최대현이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치는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작품 - 와라! 편의점
    와라! 편의점은 강민 작가가 가상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이고 코믹한 에피소드를 아르바이트생 중심으로 그려낸 웹툰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제작되었으며 세븐일레븐, 옥스포드 블록과 협업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 2016년 소설 - 마지막 별
    마지막 별은 아더스라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멸망 직전에 놓인 지구에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실런서와 동료들의 활약을 그린 소설로, 희생, 헌신, 사랑, 연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액션 장면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심을 모았다.
  • 2016년 소설 - 나 혼자만 레벨업
    나 혼자만 레벨업은 게이트를 통해 몬스터가 나타난 세상에서 E급 헌터 성진우가 재각성을 통해 레벨업 능력을 얻고 그림자 군주로 성장하여 강대한 적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 일본 소설 - 오싱
    오싱은 메이지 시대부터 쇼와 시대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여성의 삶을 그린 1983년 NHK 연속 TV 소설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와 끈기를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일본 소설 - 바다가 들린다
    빙실 사에코의 소설 《바다가 들린다》는 고치시를 배경으로 도쿄에서 전학 온 여고생 리카코와 현지 남고생 다쿠의 청춘을 그린 작품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애니메이션과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었으며, 고치와 도쿄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성장과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한다.
편의점 인간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원제콘비니 닌겐 (コンビニ人間)
작가무라타 사야카
번역가기니 태플리 다케모리
오디오북 낭독낸시 우
국가일본
언어일본어
장르소설
출판사분게이슌주
한국어 출판사살림출판사
출판일2016년 7월 27일
한국어 출판일2016년 11월 1일
쪽수160쪽
ISBN978-4-16-390618-8
한국어 ISBN9788952235268
수상
수상 내역제155회 아쿠타가와상 (2016년)

2. 줄거리

후루쿠라 게이코는 30대 중반이지만 대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하지 않고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했던 그녀는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며 살아왔다. 모든 것이 매뉴얼화되어 있는 편의점에서의 반복되는 일상은 그녀에게 마음의 평안과 정체성을 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어느 날, 게이코는 신입 아르바이트생 시라하를 만난다. 그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로 금세 해고되지만, 게이코는 '보통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그와 함께 살기로 한다.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을 결혼할 사이라고 오해하고, 게이코는 시라하가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시라하의 요구로 게이코는 편의점을 그만두고 구직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면접을 보러 가던 중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발견하고, 결국 시라하와 헤어지고 편의점에 복직하기로 한다.

2. 1. 주인공과 편의점

후루쿠라 게이코는 서른 중반이지만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고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일부러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며 살아왔다. 모든 것이 매뉴얼화되어 있는 편의점에서, 계속 바뀌는 아르바이트생과 점장과 같이 일하면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마음의 평안과 정체성을 얻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적당한 나이에 일을 얻고 가정을 꾸린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이코는 신입 아르바이트생 시라하를 만난다. 게이코처럼 30대 후반인 그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 등으로 금세 해고된다. 며칠 뒤 시라하를 다시 만난 게이코는 '보통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그와 함께 살기로 한다.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을 결혼할 사이라고 멋대로 판단하고, 게이코는 시라하가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시라하의 요구로 게이코는 편의점을 그만두고 구직 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첫 면접을 보러 가던 날,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몸이 이끌리듯 자연스레 편의점 관리를 돕게 된다. 결국 자신의 사명이 편의점이라고 생각한 게이코는 시라하와 헤어지고 편의점에 복직하기로 한다.

2. 2. 시라하와의 만남

그러던 어느 날, 게이코는 신입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온 시라하라라는 남자를 만난다. 게이코와 마찬가지로 30대 후반인 그는 항상 남 탓만 하는 무례한 언사에 불성실한 근무 태도, 결혼 활동을 한다며 여자 손님을 쫓아다니는 행동으로 인해 금세 해고된다. 며칠 뒤 밤늦게 스토킹을 하던 시라하를 발견한 게이코는, '보통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그를 집에 들이기로 한다. 시라하가 게이코의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주변인들은 두 사람을 멋대로 결혼할 사이라고 단정 지으며 게이코에 대한 참견을 거두었고, 게이코는 시라하가 편리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시라하가 체불한 방세를 받으러 그의 제수가 방문했을 때, 시라하는 게이코와 결혼해서 살 것이라고 둘러댄다.

2. 3. 갈등과 깨달음

후루쿠라 게이코는 서른 중반이지만 대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하지 않고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보통 사람'처럼 행동하며 살아왔다. 모든 것이 매뉴얼화되어 있는 편의점에서, 계속 바뀌는 아르바이트생과 점장과 같이 일하면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마음의 평안과 정체성을 얻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적당한 나이에 일을 얻고 가정을 꾸린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림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1]

그러던 어느 날 게이코는 신입 아르바이트생 시라하라는 남자를 만난다. 게이코처럼 30대 후반인 그는 항상 남 탓만 하는 무례한 언사에 불성실한 근무 태도, 결혼 활동을 한다며 여자 손님을 쫓아다니는 행동으로 금세 해고된다. 며칠 뒤 밤늦게 스토킹을 하던 시라하를 발견한 게이코는, '보통 사람'을 연기하기 위해 그와 집에 들이기로 한다. 시라하가 게이코의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주변인들은 두 사람을 멋대로 결혼할 사이라고 단정 지으며 게이코에 대한 참견을 거두었고, 게이코는 시라하가 편리하다고 생각하게 된다.[1]

시라하가 체불한 방세를 받으러 그의 제수가 방문했을 때, 시라하는 게이코와 결혼해서 살 것이라고 둘러댄다. 그 후 게이코는 시라하의 요구로 편의점을 그만두고 구직 활동을 하게 된다. 편의점에서 게이코의 자리는 금세 다른 아르바이트생으로 대체되고, 게이코는 무기력하게 된다. 게이코가 시라하의 손에 이끌려 첫 면접을 보러 가던 날, 우연히 길가의 편의점에 들어간다. 몸이 이끌리듯 자연스레 편의점 관리를 도운 게이코는 결국 자신의 사명은 편의점이며, 인간이 아닌 자기에게는 시라하도 필요 없다고 선언한다. 시라하는 분개해서 떠나고, 게이코는 편의점에 복직하기로 한다.[1]

3. 등장인물


  • 후루쿠라 게이코: 30대 후반의 미혼 여성으로, 18년째 '스마일마트 히이로마치 역전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상세 내용)
  • 시라하: 홋카이도 출신의 35세 남성으로, 편의점 신입 아르바이트생이다. (상세 내용)
  • 아사미: 게이코의 여동생. 결혼하여 '유타로'라는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남들과 다른 언니를 걱정한다.
  • 점장: 게이코가 일하는 편의점 점장. 게이코가 일하는 동안 여덟 번 바뀌었으며, 여덟 번째 점장은 입이 거칠지만 일에 열심이다.
  • 이즈미: 37세 주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 스가와라: 24세 젊은 여성,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밴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 다트: 베트남 출신 외국인 노동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 투안: 시라하가 나간 후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생.
  • 미호, 유카리, 사쓰키: 게이코의 친구들. '평범한 사람들'을 상징한다.

3. 1. 후루쿠라 케이코

후루쿠라 게이코는 18년째 '스마일마트 히이로마치 역전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30대 후반의 미혼 여성이다. 어려서부터 공감 능력이 결여된 채로 태어나 평범함을 가장하며 살아오다가, 모든 것이 매뉴얼화된 편의점을 접하고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1]

그녀는 어릴 적부터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표현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할 수 없고 고통을 주며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각 행동이 기업 매뉴얼에 의해 규정되는 고도로 규제된 ''편의점''의 세계는 그녀가 주변 사람들에게 용납될 수 있는 정체성과 목적 의식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녀는 동료들의 행동, 옷차림, 심지어 말투까지 모방한다. 케이코는 몇몇 우정을 유지하고 여동생과의 관계를 유지하지만, 18년이나 지난 지금도 왜 미혼이고 편의점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는지 설명하는 데 점점 어려움을 느낀다.[2]

케이코는 "정상적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안정적인 직업을 갖지 못하고 사회의 변두리에서 살아가는 시라하라는 남자를 만난다. 서로에게 애정은 없지만, 시라하는 결국 케이코와 함께 살게 된다. 그들은 연애, 아이, 안정적인 직업을 기대하는 가족과 사회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연인인 척하기로 결정한다.[2]

계획의 일환으로 케이코는 결국 ''편의점''에서 일을 그만두지만, 즉시 삶의 목적을 잃었다고 느낀다.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 머물고, 시라하의 강요에 의해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려고 한다. 첫 번째 면접을 보러 가는 길에 케이코와 시라하는 ''편의점''에 들른다. 그녀는 그 가게가 그렇게 규제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 즉시 상품을 재정돈하고 직원을 돕기 시작한다. 시라하가 그녀에게 대들자, 그녀는 자신의 삶의 목적은 ''편의점'' 직원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비록 그와 함께 "정상적인" 삶을 사는 것이 더 쉽고 편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말이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격분한 시라하를 떠나 면접을 취소하고, 새로운 ''편의점''을 찾기로 결심한다.[2]

3. 2. 시라하

홋카이도 출신의 35세 남성으로, 편의점의 신입 아르바이트생이다. 백수이며 무례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깔보는 언행을 보여 사회 부적응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혼 상대를 찾고 있으나, 인류가 조몬 시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정상적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안정적인 직업을 갖지 못하고 사회의 변두리에서 살아간다.

3. 3. 기타 등장인물


  • '''아사미'''(麻美): 게이코의 여동생으로, 결혼하여 '유타로'라는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다. 남들과 다른 언니를 늘 걱정하고 있다.
  • '''점장'''(店長): 게이코네 편의점 점장. 게이코가 일하는 동안 여덟 번 바뀌었으며, 여덟 번째 점장은 입이 거칠지만 일에 열심이다.
  • '''이즈미'''(泉): 37세의 주부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다.
  • '''스가와라'''(菅原): 24세의 젊은 여성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며, 밴드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 '''다트'''(ダット):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다.
  • '''투안'''(トゥアン): 시라하가 나간 후 새로 들어온 아르바이트생이다.
  • '''미호'''(ミホ), '''유카리'''(ユカリ), '''사쓰키'''(サツキ): 게이코의 친구들로 '평범한 사람들'을 상징한다.

4. 작품 배경

일본 편의점 내부


무라타 사야카는 과거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집필했다.[9] 작가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하거나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상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7]

4. 1. 작가의 경험

무라타 사야카는 과거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9] 미시마 유키오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수상한 소설가이면서 편의점에서 주 3회 근무했으며, 그 경험을 살려 편의점을 무대로 한 작품이다.[20][21]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하거나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상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으며, 성관계를 전혀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괜찮아하는 주인공 게이코의 캐릭터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순응적인 사회에서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글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7] 수상 후에도 근무를 계속할지에 대해서는 점장과 상담하겠다고 말했다.[22]

4. 2. 사회적 배경



무라타 사야카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9]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하거나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이상한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으며, 성관계를 전혀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괜찮아하는 케이코의 캐릭터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순응적인 사회에서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거부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글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7]

5. 평가

《편의점 인간》은 일본문학진흥회가 선정하는 제155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을 수상했다.[35] 심사위원단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묘사력과 유머가 뛰어났고 편의점이라는 현대적 장소를 무대로 한 게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36] 작가 무라타 사야카는 수상 소감에서 "편의점에 대한 애정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37]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의 조이스 라우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를 주며 "사회가 시민들, 특히 미혼 여성에게 가하는 압력에 대한 날카로운 논평"이라고 평가했다.[9] 가디언(The Guardian)의 줄리 마이어슨은 "더없이 기묘하다"고 칭찬하고 "괴팍한 무표정체와 훨씬 더 괴팍하게 호감가는 화자"를 칭찬하며, 소설의 "누적적이고 독특한 시적 아름다움"을 언급했다.[10][11]

뉴요커(The New Yorker)의 케이티 월드만은 "무라타의 평면적인 문체는 자정 이후 편의점의 분위기를 풍긴다"며 책의 어조에 주목했다.[12]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드와이트 가너는 번역을 칭찬하면서도, '프리터'라는 일본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번역의 어려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13]

스타 트리뷴(Star Tribune)의 캐서린 A. 파워스는 소설이 "매우 재미있고, 케이코의 무감정하고 다소 차가운 접근 방식은 정교한 무표정 코미디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14] 아이리시 타임스(The Irish Times)의 사라 길마틴은 번역가 기니 탭리 타케모리의 번역이 "기발함과 심오함 사이의 균형을 포착한다"고 썼다.[15]

이 소설은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16] 무라타 사야카는 보그 재팬(Vogue Japan)의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다.[17]

5. 1. 아쿠타가와상 심사평

야마다 에이미는 "편의점이라는 작은 세계를 소재로 하면서도 소설의 재미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0년 이상 심사위원을 맡아 왔는데, 후보작을 읽고 웃은 것은 처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무라카미 류는 "지난 10년 동안, 현대를 이만큼 잘 그린 수상작은 없다"라고 평가했다.[23]

시마다 마사히코만이 "테마개념이나 제목이나 캐릭터만으로 성립되어 있고, 말의 아우라도 심리 묘사도 없다. 풍속 소설로서의 리얼리티는 있지만, 동업자(다른 작가들)에 의해 극복되어야 할, 천진난만한 디스토피아상이다"라고 심사위원 중 유일하게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다카기 노부코는 최실의 『지니의 퍼즐』만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한 줄을 심사평에 싣고, 본작을 포함한 다른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나머지 심사위원들은 거의 본작에 긍정적이었다.

5. 2. 기타 평가

일본문학진흥회가 선정하는 제155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상 심사위원단은 《편의점 인간》에 대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묘사력과 유머가 뛰어났고 편의점이라는 현대적 장소를 무대로 한 게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36] 무라타 사야카는 수상 소감으로 "편의점에 대한 애정을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37]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의 조이스 라우는 이 소설에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를 주며 "사회가 시민들, 특히 미혼 여성에게 가하는 압력에 대한 날카로운 논평"이라고 평가했다.[9] 가디언(The Guardian)의 줄리 마이어슨은 "더없이 기묘하다"고 칭찬하고 "괴팍한 무표정체와 훨씬 더 괴팍하게 호감가는 화자"를 칭찬하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10] 또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은 소설의 누적적이고 독특한 시적 아름다움이며, 그 자체로 기묘하고 형광색의 아름다움을 얻는다"고 썼다.[11]

뉴요커(The New Yorker)의 케이티 월드만은 "무라타의 평면적인 문체는 자정 이후 편의점의 분위기를 풍긴다. 그것은 화려하고 형광색의 빛 속에 잠긴 듯한 느낌을 준다. 케이코가 무섭고 로봇처럼 보인다면,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전체 세계도 마찬가지다."라며 책의 어조에 주목했다.[12]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드와이트 가너는 번역을 칭찬하면서도 "'프리터'라는 일본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많은 좋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무라타가 이 소재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에 대한 많은 미묘함이 단순히 번역할 수 없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13]

스타 트리뷴(Star Tribune)의 캐서린 A. 파워스는 이 소설이 "매우 재미있고, 케이코의 무감정하고 다소 차가운 접근 방식은 정교한 무표정 코미디로 이어진다"고 말했다.[14]

아이리시 타임스(The Irish Times)의 사라 길마틴은 "기니 탭리 타케모리의 숙련된 번역은 기발함과 심오함 사이의 균형을 포착한다"고 썼다.[15]

이 소설은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으며,[16] 무라타는 보그 재팬(Vogue Japan)의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다.[17] 소설가이자 비교문학 연구가인 코야노 아츠시는, 이 작품처럼 재미있는 작품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드물며, 동상의 역대 수상작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재미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24]

6. 한국 사회에의 시사점

이전 답변은 원본 소스가 없어 내용을 작성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으므로, 수정할 내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전 답변을 그대로 출력합니다.

(참조할 원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소스 없이는 섹션 내용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7. 미디어 믹스

소설은 NHK-FM의 FMシアター|FM 시어터일본어에서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되었으며, 2019년 11월 30일 22:00부터 22:50까지 방송되었다. 쿠리야마 치아키가 주인공 후루쿠라 케이코 역을 맡았다.[18][33]

참조

[1] 웹사이트 Convenience Store Woman (Audiobook) https://www.audible.[...] 2019-10-28
[2] 웹사이트 『コンビニ人間』村田沙耶香 https://books.bunshu[...] 2019-10-28
[3] 웹사이트 Convenience Store Woman https://groveatlanti[...] 2019-10-28
[4] 뉴스 Convenience store worker who moonlights as an author wins prestigious Akutagawa Prize https://www.japantim[...] 2018-04-08
[5] 웹사이트 【芥川賞会見】「コンビニ人間」で受賞した村田沙耶香さん「コンビニへの愛情を形にできた」 https://www.sankei.c[...] 2020-10-18
[6] 웹사이트 Granta buys new Sayaka Murata novel https://www.thebooks[...] 2021-02-17
[7] 웹사이트 For Japanese Novelist Sayaka Murata, Odd Is the New Normal https://www.nytimes.[...] 2019-12-30
[8] 웹사이트 In Praise of Sayaka Murata https://lithub.com/i[...] 2021-02-17
[9] 웹사이트 Bestselling Japanese novelist's English debut a commentary on Japanese social pressures https://www.scmp.com[...] 2018-11-05
[10] 웹사이트 Convenience Store Woman by Sayaka Murata review – sublimely weird https://www.theguard[...] 2019-12-30
[11] 뉴스 Convenience Store Woman by Sayaka Murata review – sublimely weird https://www.theguard[...] 2024-07-29
[12] 뉴스 Sayaka Murata's Eerie "Convenience Store Woman" Is a Love Story Between a Misfit and a Store https://www.newyorke[...] 2024-07-29
[13] 뉴스 'Convenience Store Woman' Casts a Fluorescent Spell https://www.nytimes.[...] 2024-07-29
[14] 웹사이트 Review: 'Convenience Store Woman' by Sayaka Murata, translated from the Japanese by Ginny Tapley Takemori https://www.startrib[...] 2024-07-29
[15] 웹사이트 Convenience Store Woman review: a deeply engaging debut novel https://www.irishtim[...] 2024-07-29
[16] 뉴스 Convenience store worker who moonlights as an author wins prestigious Akutagawa Prize https://www.japantim[...] 2018-04-08
[17] 뉴스 高畑充希、飛躍の一年を回顧「台風の目にいるような感じ」 https://www.oricon.c[...] 2018-02-12
[18] 웹사이트 FMシアター『コンビニ人間』 出演者の栗山千明さんからメッセージをいただきました! https://www.nhk.or.j[...] 2020-10-18
[19] 뉴스 36歳未婚・処女。普通ってなんだろう? 芥川賞受賞作『コンビニ人間』 https://ddnavi.com/r[...] KADOKAWA 2020-03-05
[20] 뉴스 古倉さんと一緒に たくさんの奇跡をくれた小説 https://dokushojin.c[...] 読書人 2020-03-05
[21] 인터뷰 『コンビニ人間』にみる普通と狂気の境界 芥川賞受賞、村田沙耶香さんに聞く https://business.nik[...] 日経BP社 2020-03-05
[22] 문서 『文藝春秋』2016年9月号掲載の受賞インタビューによる。
[23] 문서 『文藝春秋』2016年9月特別号最終ページ・編集だより
[24] 문서 小谷野敦の本書レビュー https://www.amazon.c[...]
[25] 뉴스 36歳未婚・彼氏いたことなし。コンビニのバイトは18年目……芥川賞受賞作『コンビニ人間』が『火花』に次ぐ記録達成! https://ddnavi.com/n[...] KADOKAWA 2020-03-05
[26] 뉴스 芥川賞「コンビニ人間」効果 文芸春秋が発売前に増刷 https://www.sankei.c[...] 2016-08-19
[27] 웹사이트 「コンビニ人間」が50万部 「アメトーーク!」で推薦 https://www.sankei.c[...] 2021-06-18
[28] 뉴스 「パチンコ」×「コンビニ人間」日米100万部作家対談|ミン・ジン・リー×村田沙耶香 https://bungeishunju[...] 2021-04-23
[29] 문서 英語圏ではわかりにくい『コンビニ人間』の日本的背景 https://www.newsweek[...] ニューズウィーク 2018-07-19
[30] 문서 村田沙耶香の小説『コンビニ人間』が、米雑誌『ザ・ニューヨーカー』が選ぶ「The Best Books of 2018」に選出! https://www.gqjapan.[...] GQ 2018-12-18
[31] 웹사이트 コンビニ人間(単行本) https://books.bunshu[...] 文藝春秋 2021-04-23
[32] 웹사이트 コンビニ人間(文庫版) https://books.bunshu[...] 文藝春秋 2021-04-23
[33] 웹사이트 NHK オーディオドラマ過去作品アーカイブ / FMシアター「コンビニ人間」(2019年11月30日 放送) https://www.nhk.or.j[...] NHK 日本放送協会 2022-10-09
[34] 웹사이트 FMシアター『コンビニ人間』 出演者の栗山千明さんからメッセージをいただきました! https://www.nhk.or.j[...] 日本放送協会 2020-03-05
[35] 뉴스 日아쿠타가와상 수상작에 편의점 알바생 작가의 '편의점 인간' http://www.yonhapnew[...] 2016-11-22
[36] 뉴스 아쿠타가와상에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 18년째 편의점서 알바하는 미혼여성 이야기 http://news.kmib.co.[...] 2016-07-20
[37] 뉴스 편의점 알바 작가 『편의점 인간』 소설로 아쿠타가와상 http://www.joongang.[...] 2016-07-2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