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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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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우 BF는 전방 엔진-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한 대한민국의 버스 모델로, 1977년에 처음 생산되었다. BF101, BF105, BF106, BF120 등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며, BF101은 1991년까지, BF105는 2000년까지 생산되었다. BF106은 2001년부터, BF120은 1988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되어 주로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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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BF

2. 특징

전형적인 전방 엔진-후륜 구동(FR) 방식의 버스이다. 엔진이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바닥 높이가 약 1m 정도로 높고, 차체 바닥의 앞뒤 높이가 일정한 특징을 가진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냉방 장치는 기본적으로 차량 후방에 별도의 냉방 전용 엔진(서브 엔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착된다. 이 냉방용 엔진은 초기 모델에는 이스즈의 C223 엔진을 사용했고, 후기 모델에는 대우중공업에서 라이선스 생산한 DC23 엔진을 사용했다.

주행용 엔진은 HD현대인프라코어(구 대우종합기계)에서 공급하는 직렬 6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변속기는 S&T중공업(구 통일중공업, 동양기계)의 전진 5단, 후진 1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옵션으로 ZF의 전진 6단, 후진 1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리프 서스펜션(판스프링) 방식을 사용한다.

3. 모델

대우 BF 시리즈는 용도와 시기에 따라 여러 모델로 나뉘어 생산되었다. 주요 모델로는 BF101, BF105, BF106, BF120 등이 있다.


  • BF101: 전장 10.1m급 모델로, 1977년 새한자동차 시절 출시되어 1991년까지 생산된 BF 시리즈의 기본이자 핵심 모델이다. 일본 이스즈의 차체를 기반으로 독일 MAN SE사와 기술 제휴로 생산된 엔진을 탑재했으며, 도시형, 농어촌용, 자가용, 시외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다. 여러 차례의 디자인 변경을 거쳤으며, 한때 고급형 모델인 '''BF101Q'''로 통합 생산되기도 했다. 1970년대1980년대 대한민국 시내버스의 대표적인 차종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 당시 운구용 특장차량의 베이스 모델로 사용되기도 했다. 1991년 단종 시까지 약 37,000대가 생산되어 당시 국내 최다 판매 대형버스 기록을 세웠다.[3]
  • BF105: 전장 10.5m급 모델로, 본래 1982년 아랍 지역 수출용으로 개발되었으나 1989년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BF101보다 길어진 차체와 튼튼한 내구성, 험로 주행 성능 덕분에 주로 농어촌 지역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었다.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FB5001992년 단종된 이후에도 프런트 엔진 버스로서 명맥을 이어가며 1998년까지 생산되었다. (특수용도 차량은 2000년까지 생산)
  • BF106: 전장 10.6m급 모델로, 2001년 후속 리어엔진 버스인 BS106 로얄시티의 차체를 기반으로 엔진만 전방형으로 설계하여 출시되었다. 승합용 모델은 주로 아랍 지역 등 해외 수출용으로 생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현금수송용 및 운전교습용으로 소량 판매되다가 각각 2010년, 2003년에 단종되었다.
  • BF120: 전장 12m급 대형 버스로, 1988년에 출시된 수출 전용 모델이다. BF106의 전장을 늘린 형태로,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전량 태국 등 해외 시장에 수출되었다.


각 모델에 대한 자세한 역사와 사양은 아래의 해당 모델별 섹션을 참고하라.

3. 1. BF101 (1977년~1991년)

전장 10.1m급 대형 버스로, 새한자동차 시절인 1977년BD098/101의 앞바퀴를 약간 뒤로 이동시켜 전문(앞문)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량한 후속 모델로 출시되었다. 일본 이스즈 자동차의 섀시와 차체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으나, 엔진은 대우중공업(현 HD현대인프라코어)이 독일 MAN SE사와 기술 제휴로 생산한 D0846HM(7,255cc급) 엔진을 사용했다. 형식은 자가용/직행/관광용의 전문형, 도시형/농어촌용의 전중문형, 자가용/시외완행용의 중문형으로 나뉘었다. 다만, 1977년 출시 초기에는 중문형만 생산되었고, 1978년부터 전문형과 전중문형 도시형 버스가 추가되었다.

1977년 11월 출시된 초기 모델은 앞 범퍼 양 끝이 헤드램프 옆을 감싸듯 올라간 그릇 단면 형태였으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SMC 로고가, 후면 중앙에는 이탤릭체 'SAEHAN' 로마자와 새한자동차 마크가 부착되어 있었다. 전중문 도시형의 경우 초기에는 앞문과 중간문 모두 유리창이 위아래로 나뉘어 있었으나, 1979년부터 중간문 유리창 하부가 막힌 형태로 변경되었다. 초기에는 왼쪽 뒷편에 비상문이 있었지만 1980년부터는 설치되지 않았고, 중문형 모델은 운전석 쪽에 비상문을 유지했다. 시내버스형 실내 천장의 둥근 손잡이는 흰색이었다. 초기 모델 전중문 승합형은 주로 1980년대 중후반에 대차되었으나, 일부 도시에서는 더 일찍 교체되기도 했다. 완행형 중문형은 1980년대 중반부터 대차되어 1988년에는 리어엔진 냉방 시외버스로 대체되었고, 일부는 중고로 팔려 자가용으로 사용되었다.

1982년 9월에 디자인이 일부 변경(페이스리프트)되었고, 1983년 새한자동차가 대우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앞뒤에 'DAEWOO' 로고를 부착하기 시작했다. 이 해부터 완행형도 도시/농어촌형처럼 전중문 형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984년에는 시내버스형에 슬라이딩 방식의 중간문이 선택 사양으로 추가되었다.[1] 하차벨은 1984년 모델까지 고무 몰딩을 누르면 중간문 위에 '다음 정류소에 정차합니다'라는 초록색 아크릴판 문구가 켜지는 방식이었으나, 1985년 2월 말 생산분부터는 후기형 BS105와 같은 크롬 도금 버튼식 하차벨로 변경되었다. 슬라이딩 중간문 차량은 주로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에서 많이 운행되었고,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에서는 대부분 접이식(폴딩) 중간문 차량을 이용했다.[2] 서울특별시는 이 시기부터 리어엔진 시내버스인 BV101을 주로 도입하여 슬라이딩 중간문 BF101은 보기 드물었다. 이 시기 시내버스형 실내 천장의 둥근 손잡이는 파란색이었다. 1986년 4월 일반형 BF101이 단종되고, 1984년 10월부터 분리 생산되던 고급형 모델인 '''BF101Q'''로 통합되었다. 2세대 모델의 대차는 서울특별시 및 광역시급 지역의 시내/좌석버스의 경우 1980년대 후반에 조기 대차된 경우가 많았으며, 그 외 도시/농어촌 승합형은 대부분 1990년부터 1993년 사이에 대차가 이루어져 1995년~1996년까지 모두 교체되었다.

1986년 5월, 2등식 헤드램프, 더 간결해진 전면 디자인, BS105와 같은 형태의 계기판(대시보드), 통유리 형태의 전문 유리창 등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BF101Q'''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 모델은 헤드램프 디자인 때문에 일명 '''외눈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는 조례 개정으로 전방 엔진 버스 도입이 금지되면서 BF101Q의 도입이 중단되었지만, 경기도의 주요 시군 지역과 시외버스 노선에서는 계속 운행되었다. 엔진은 D1146(스톰엔진, 8,071cc급)으로 변경되었다. BF101Q는 1987년 9월에 단종되었고, 이후 모델은 다시 '''BF101'''이라는 이름으로 생산되었다. 1988년 4월에는 전면 통풍구 모양이 변경되고 라디에이터 그릴 위의 명패가 사라졌다. 1989년 장축형 모델인 BF105가 출시된 후에도 한동안 병행 생산되다가, 승합용은 1991년 1월까지, 현금수송 및 운전교습용은 1991년 6월까지 생산된 후 최종 단종되었다. 후기형 중 슬라이딩 중간문 차량은 주로 중소도시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접이식 중간문 차량은 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었다. 시내버스형 실내 천장의 둥근 손잡이는 BS105와 같이 검은색이었다. BF101Q 및 BF101 후기형은 1993년부터 점진적으로 대차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 중후반에 냉방 도시형 버스로 대량 교체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1998년~1999년에 모두 운행을 마쳤다. 이후 남은 차량들은 개발도상국으로 수출되었다.

BF101은 1970년대1980년대에 가장 인기 있는 시내버스 차종 중 하나였으며, 현금수송용이나 장의용 특장차로도 많이 활용되었다. 특히 1979년 10.26 사건 이후 거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 당시 운구용 특장차량의 베이스 모델로 사용되었으며, 이 차량은 장례용 장식이 부착된 상태 그대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보존되어 있다. 1977년부터 1985년 1월까지 30,000대가 생산되었고[3], 1977년부터 최종 단종된 1991년까지 총 37,000대 가까이 생산되어 2000년대 초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형버스 기록을 보유했다.

3. 1. 1. 과거에 보유했던 업체

3. 2. BF105 (1982년~2000년)

전장 10.5m급 대형 버스이다. 1982년 9월 BF105를 아랍 수출 전용 모델로 출시하였고, 초기에는 D0846HM 엔진을 사용하다가 1986년부터 D1146 엔진을 사용했다. 1989년부터 대한민국 내에도 판매를 시작하였고, 이때 현존하는 차량들처럼 4등식 헤드램프 형태로 페이스리프트되었다. 이후 한동안 BF101 승합형이 병행 생산되다가 1991년 1월 BS106 출시에 맞추어 BF101 승합형이 단종된 것과 달리 BF105는 프론트엔진 버스 모델로 존속되었다. 자가용/직행용 모델도 있었으나 발매 당시 대한민국에서 프런트 엔진 버스가 퇴조기에 있었기에 도시형, 농어촌용 전중문형 모델의 판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쟁차종인 현대자동차FB500이 낮은 출력과 차체 강성 문제로 판매가 저조하여 1992년 생산을 중단하였으나 BF105는 차체가 튼튼하고 험로 주파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농어촌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어 1998년까지 계속 생산되었다. 1995년에 일반 시내/농어촌 승합형 간접 냉방 방식의 냉방 버스 사양이 등장하였고 1995년 중반에 앞문/중간문의 유리창이 둥근 모서리에서 각진 모서리로 변경되었다가 승합형은 1998년 4월, 현금수송용 및 운전교습용은 2000년 4월에 생산을 중단하였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중소 도시와 전국의 농어촌에서 시내/군내 노선버스로 사용되었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에서만 유일하게 1994년까지 도시형 노선버스로 도입되어[4]2003년까지 운행하였다. 부산에서는 시내버스에서 1대도 없던 이 차량을 마을버스로 운행했으며, 2005년까지 운행하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동두천시대양운수양평군금강고속, 안성군의 대신여객(1998년 부도로 폐업)에서 완행버스로 투입되었다. 전국적으로는 충청남도 금산군한일교통이 가장 마지막까지 BF105를 운행하였으며, 2008년 이 차량의 대차 또는 폐차를 끝으로 영업용 BF105는 모두 퇴역하여 현재는 운전교습용으로만 간혹 볼 수 있으며, 금호상사가 2대 가량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차량은 개발도상국으로 팔려나갔다. 총 생산량은 10,480대이다.

3. 3. BF106 (2001년~현재)

전장 10.6m급 대형 버스이다. 2001년 BS106 로얄시티의 차체와 새시를 기본 바탕으로 엔진만 전방형으로 하여 출시되었다. 승합형은 주로 아랍 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내수용으로는 현금수송용 및 운전교습용으로만 출시되었다. 운전교습용은 2003년 단종되었고 대우 BS106 로얄시티로 대체되었다. 현금수송용 역시 판매량 저조, 은행강도 문제, 현금 관리 관련 비용 처리 문제 등 금융과 관련된 이슈를 이유로 2010년에 단종되었다. 엔진은 D1146, DE08TIS, DL08, DL06 엔진이 탑재되었다.

3. 4. BF120 (1988년~2001년)

전장 12미터급 대형 버스이다. BF106의 전장을 늘려 1988년에 출시된 차량으로, 수출 전용으로 생산되어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BF120은 출시된 1988년부터 전량 태국으로 수출되었다. 그러나 당시 태국 시장에서 경쟁하던 일본이스즈, 독일벤츠 등 외국 업체들의 견제로 인해 현지 도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참조

[1] 문서 1983년 8월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프론트엔진 시내버스들 중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을 최초로 적용한 버스가 경쟁사 현대자동차 FB485 라는 차종이었다고 한다. 반면 대우버스는 1983년 중반 동종 리어엔진 시내버스인 BV101 이 출시하면서 중문 슬라이딩 형식으로 생산하였고, 이듬해에서야 BF101에도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을 옵션으로 적용하였다.
[2] 문서 대전광역시의 경우 1984년 중반 이후로는 대전시 조례 개정으로 중문이 슬라이딩인 형식의 버스만 도입하게 되어서 이 후 년식부터는 슬라이딩중문차량만 존재하였고 서울/대구/광주 등에서는 이러한 조례 개정이 없었는지 전중문 폴딩형에 크롬도금벨이 달린 버스들도 소수 존재했다고 한다.
[3] 뉴스 http://newslibrary.n[...] 1985-02-26
[4] 문서 광주광역시의 경우 1989년부터 프론트 엔진 차량의 도입이 금지되고 그나마 남아 있던 차량들도 1995년 조기 대폐차되었으며, 울산광역시에도 프론트 엔진 차량이 2001년까지 운행하였으나 모두 현대 FB|FB5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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