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필리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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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필리핀 관계는 1949년 수립되었으며, 필리핀은 대한민국을 승인한 아세안 국가 중 최초였다. 한국 전쟁 당시 필리핀은 UN의 요청에 따라 군대를 파견하여 지원했다. 두 나라는 외교, 경제, 군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국은 필리핀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자 관광 시장 제공국이다. 또한, 군사적으로도 FA-50 경공격기 도입 및 군사 장비 기증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영어 연수 관련 사회 문제, 과거사 문제 등 양국 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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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필리핀 관계 | |
---|---|
대한민국-필리핀 관계 | |
![]() | |
기본 정보 | |
공식 명칭 | 대한민국-필리핀 관계 (한국어) Ugnayang Pilipinas at Timog Korea (필리핀어) |
국가 | 대한민국 필리핀 |
수도 | 서울 (대한민국) 마닐라 (필리핀) |
외교 관계 | |
대한민국 주재 필리핀 대사관 | 주한 필리핀 대사관 |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 대사 | 이상화 |
대한민국 주재 필리핀 대사 |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
경제 | |
교역 규모 | 2022년 기준 수출: USD 117억 4700만 달러 수입: USD 37억 300만 달러 |
인구 | |
재외국민 | 필리핀 거주 한국인: 98,377명 (2020년 기준) |
2. 역사
2009년 기준으로 45,000명의 필리핀인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었다.[8] 2011년 대한민국 외교부의 인구 조사에 따르면 90,000명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는 2009년 대비 16% 감소한 수치이다.[9][10][11] 2017년에는 필리핀과 대한민국 시민 단체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위안부의 목소리''를 유네스코 세계 기억 유산 프로그램에 등재하고자 노력했으나, 일본에 의해 저지되었다.[12]
2024년 3월 3일,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팀과 필리핀 공군 FA-50H 경전투기는 길버트 테오도로 지휘 하에 필리핀과 대한민국의 외교 관계 75주년을 기념하여 클라크 공군 기지에서 3일간 무료 "블랙이글스 에어쇼 및 우정 비행"을 개최했다.[13][14]
2. 1. 초기 관계
문순득은 한국 최초로 필리핀어(일로카노어)를 배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1801년 제주도에서 난파된 필리핀인 5명과 대화하며 통역 능력을 발휘하여 9년 만에 귀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조선 시대 최초의 필리핀 통역사로 기록되었다.[1] 문순득은 스스로도 난파를 경험한 적이 있는 상인이었다. 그는 숙부 및 다른 동료 4명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표류한 후 필리핀, 마카오, 중국을 거치게 되었다. 그들은 "홍어"를 구입하러 근처 섬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났다. 문순득은 루손섬(Luzon)에서 일로카노어를 습득했으며,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예리하게 파악했다. 그는 루손 북부 지역의 마을, 교회, 집, 그리고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방식에 대해 묘사할 수 있었다.[2]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은 1944년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한국 군인들을 필리핀으로 강제 징용하여 일본의 점령에 복무시켰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인들은 "일본인보다 더 잔혹하다"는 낙인이 찍혔지만, 201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소문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에서 전쟁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국 군인은 단 2명뿐이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소문이 전쟁 중과 이후에 일본에 의해 필리핀 전역에 퍼져 한국인에 대한 증오를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3]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의 양자 관계는 필리핀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승인한 1949년 3월 3일에 수립되었다. 필리핀은 대한민국을 승인한 다섯 번째 국가이자,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아세안)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과 관계를 수립한 국가였다.[4][5] 한국 전쟁(1950-1953) 동안, 필리핀은 한국에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 필리핀은 중국 및 북한 공산군이 침략했을 때, 한국을 돕기 위한 국제 연합(UN)의 요청에 응답한 최초의 아시아 국가였다.[6][7]
2. 2. 수교 이후
문순득은 한국 최초의 필리핀어(일로카노어) 학습자로 여겨지며, 1801년 제주도에서 난파된 필리핀인 5명과 대화하며 통역 능력을 발휘하여 9년 만에 귀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조선 시대 최초의 필리핀 통역사로 기록되었다.[1] 그는 숙부 및 다른 동료 4명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표류한 후 필리핀, 마카오, 중국을 거쳤다. 그들은 "홍어"로 알려진 생선을 구입하러 근처 섬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풍을 만났으며, 이후 문순득은 외래어에 재능이 있어 루손섬에서 일로카노어를 습득하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파악했다. 그는 루손 북부 지역의 마을, 교회, 집, 그리고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방식에 대해 묘사할 수 있었다.[2]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은 1944년부터 전쟁이 끝날 때까지 한국 군인들을 필리핀으로 강제 징용하여 일본의 점령에 복무시켰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인들은 "일본인보다 더 잔혹하다"는 낙인이 찍혔지만, 2012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소문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에서 전쟁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국 군인은 단 2명뿐이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소문이 전쟁 중과 이후에 일본에 의해 필리핀 전역에 퍼져 한국인에 대한 증오를 불러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3]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의 양자 관계는 1949년 3월 3일에 수립되었는데, 이는 필리핀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승인하면서 이루어졌다. 필리핀은 대한민국을 승인한 다섯 번째 국가이자, 최초의 아세안 국가였다.[4][5] 한국 전쟁 (1950-1953) 동안, 필리핀은 한국에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 필리핀은 중국 및 북한 공산군이 침략했을 때, 한국을 돕기 위한 UN의 요청에 응답한 최초의 아시아 국가였다.[6][7]
2009년 기준으로, 45,000명의 필리핀인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었다.[8] 2011년, 대한민국 외교부는 인구 조사를 실시하여 90,000명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는 이전 10년간 급격한 인구 증가 이후 2009년 대비 16% 감소한 수치였다.[9][10][11] 2017년, 필리핀과 대한민국 시민 단체들은 ''위안부의 목소리''를 유네스코 세계 기억 유산 프로그램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일본에 의해 저지되었다.[12]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팀과 필리핀 공군의 FA-50H 경전투기가 길버트 테오도로의 지휘 하에 2024년 3월 3일에 함께 비행하여, 필리핀과 대한민국의 외교 관계 75주년을 기념하여 3일간의 무료 클라크 공군 기지 "블랙이글스 에어쇼 및 우정 비행"을 개최했다.[13][14]
2. 3. 양국 정상 교류
박정희 대통령이 1966년 10월 필리핀을 방문한 이후 양국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30] 1993년 5월에는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했고, 1994년 11월에는 김영삼 대통령이 필리핀을 답방했다.[30] 양국 정상회담에서 필리핀은 한국 기업이 통신 및 대형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대한 우호 정책을 재확인했다.[30] 또한, 1996년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4차 APEC 정상회담에서는 한국, 호주, 필리핀 3국 간 기업인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즈니스 카드를 발급하기로 합의했다.[30]1999년 6월 조지프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했고, 같은 해 11월 김대중 대통령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국빈 방문했다.[30] 양국 정상은 상호 방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을 바탕으로 경제, 통상, 건설, 군수, 방위산업 분야 및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30]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03년 6월 한국을 국빈 방문하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30]
3. 정무
1949년 변영태가 주필리핀 특사로 임명된 이후,[33][34] 양국은 긴밀한 정무 관계를 유지해 왔다. 박정희 대통령의 1966년 필리핀 방문을 시작으로, 양국 정상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1993년 피델 라모스 대통령, 1999년 조지프 에스트라다 대통령, 2003년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고, 김영삼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이 필리핀을 답방했다.[30] 이러한 정상 외교를 통해 양국은 경제, 통상,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3. 1. 외교 관계
1949년 1월 27일, 변영태가 주필리핀 특사에 임명되어[33] 일본 도쿄를 거쳐 마닐라로 부임하였다.[34]박정희 대통령의 1966년 10월 필리핀 방문 이래 많은 양국 지도자들의 교차 방문이 이루어져 왔다. 1993년 5월에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공식 방한하였고, 1994년 11월에 김영삼 대통령이 답방하였다. 이때의 양국 정상회담에서 필리핀 통신사업과 대형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하도록 배려한다는 약속을 하는 등 기존의 대한 우호정책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제4차 APEC 정상회담(1996년 11월)을 주최한 필리핀은 한국과 호주 및 필리핀 등 3국 간 기업인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비즈니스 카드(official business card)를 발급하기로 합의하였다.[30] 1999년 6월 조지프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같은 해 11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차 필리핀을 국빈방문하였다. 양국 지도자는 상호방문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분리를 바탕으로 경제 · 통상 · 건설 · 군수 및 방위산업 분야와 국제외교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2003년 6월 한국을 국빈방문하여, 북한 핵문제를 국제사회가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양국이 적극적으로 공조를 펼치기로 합의하였다.[30]
대수 | 이름 | 임기 | 비고 |
---|---|---|---|
1대 공사 | 김영기 | 1953년 11월 ~ 1957년 7월 | 1954년 1월 19일 공사관 개설 |
2대 | 김훈 | 1957년 7월 ~ 1958년 2월 | |
1대 대사 | 김훈 | 1958년 2월 ~ 1960년 11월 | 1958년 2월 1일 대사관 승격 |
2 | 신동기 | 1960년 12월 ~ 1961년 6월[36] | |
3 | 이형근 | 1961년 6월 ~ 1962년 8월[37] | |
4 | 김용식 | 1962년 8월[37] ~ 1963년 3월 | 전(前) 주제네바 공사. 1963년 3월 외무부장관에 임명됨 |
5 | 유양수 | 1963년 11월 ~ 1967년 9월[38] | |
6 | 윤석헌 | 1967년 11월 ~ 1969년 12월[39] | |
7 | 김세련 | 1969년 12월 ~ 1973년 6월 | 전(前)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 1973년에 제9대 국회의원에 선출됨 |
8 | 장지량 | 1973년 6월 ~ 1976년 5월 | |
9 | 강영규 | 1976년 5월 ~ 1980년 4월 | |
10 | 송광정 | 1980년 4월 ~ 1981년 9월 | |
11 | 이남기 | 1981년 9월 ~ 1984년 4월 | |
12 | 김창훈 | 1984년 4월 ~ 1987년 3월 | |
13 | 안재석 | 1987년 3월 ~ 1989년 2월 | |
14 | 노정기 | 1989년 2월 ~ 1992년 12월 | |
15 | 이창수 | 1992년 12월 ~ 1994년 12월 | |
16 | 이장춘 | 1995년 2월 ~ 1997년 10월 | |
17 | 박동순 | 1997년 10월 ~ 1999년 2월 | |
18 | 신성오 | 1999년 2월 ~ 2001년 8월 | |
19 | 손상하 | 2001년 8월 ~ 2004년 3월 | |
20 | 유명환 | 2004년 3월 ~ 2005년 7월 | 전(前) 주이스라엘 대사. 2005년 7월에 외교통상부 제2차관에 임명됨 |
21 | 홍종기 | 2005년 10월 ~ 2008년 9월 | |
22 | 최중경 | 2008년 9월 ~ 2010년 4월 | 전(前) 기획재정부 제1차관.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됨 |
23 | 이혜민 | 2010년 7월[40] ~ 2012년 9월 | |
24 | 이혁 | 2012년 9월 ~ 2015년 4월 | |
25 | 김재신 | 2015년 4월 ~ 2018년 1월 | |
26 | 한동만 | 2018년 1월 ~ |
4. 경제 관계
대한민국은 필리핀의 여섯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며, 필리핀은 2011년 한국 투자자들에게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매력적인 국가였다.[15] 대한민국은 필리핀에 가장 큰 관광 시장을 제공하며, 2011년에는 한국인이 필리핀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일본인과 미국인이 이었다.[16] 2024년 10월,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한국 문화가 필리핀인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필리핀 전역에 한국 식당이 생겨나면서 필리핀인들은 친구, 가족과 함께 김치, 삼겹살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웃었으며,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를 몰아보고 K-pop을 들으면서 보낸 수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는 필리핀인들이 한국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줍니다."라고 언급했다.[17]
4. 1. 항공 노선
거점 도시 | 공항 IATA | 공항 ICAO | 거점 공항 이름 | 항공사 및 상대국 취항지 |
---|---|---|---|---|
대한항공: 마닐라, 세부 아시아나항공: 마닐라, 클라크, 세부 제주항공: 마닐라[41] 진에어: 클라크[42], 세부[43] |
5. 군사 관계
한국 전쟁 당시 필리핀은 필리핀 한국 원정군을 편성하여 대한민국으로 파병, 유엔군의 일원으로 대한민국의 동맹국으로 참전하였다. 오늘날 필리핀은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이기도 하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군사 교류 관계는 변화하여, 대한민국은 퇴역 무기인 노스럽 F-5 프리덤 파이터, 참수리급 고속정 등을 필리핀에 제공하였고,[49] 필리핀 공군은 대한민국이 개발한 KAI FA-50 경공격기를 바탕으로 자체 사양에 맞춘 FA-50PH를 도입하였다. 두 국가는 상호군수협정 및 군사정보공유협정을 맺은 사이이다.[50][51] 최근에는 K2C1 소총, 포함급 공여, 호위함 수주 등을 통해 두 나라의 군사적 관계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두 국가 간의 군사 관계는 필리핀 정부가 북한과 중국의 공산주의 연합에 맞서 유엔군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한 한국 전쟁 때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필리핀군의 활발한 무기 기증자이자 공급국이다. 과거에 F-5A/B 전투기 등 필리핀에 수많은 군사 장비를 기증했다. 이 비행기는 이후 퇴역했지만, 공산주의자와 무슬림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후자의 국내 군사 작전에서 충분히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은 다수의 T-41 훈련기를 기증했다.
2014년 대한민국은 ''포항급 초계함''인 ROKS 충주를 필리핀 해군에 기증했다. 이 배는 인계되어 개조된 후 2019년 8월 5일 BRP 콘라도 야프 (PS-39)로 취역했다.[18][19]
대한민국 정부는 또한 다양한 군사 장비에 대한 필리핀과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소형 무기, 장갑 전술 차량, 미사일 프리깃, 다목적 전투기가 포함된다.
2017년 대한민국은 필리핀이 주문한 12대의 FA-50 파이팅 이글 경전투기 중 마지막 배치를 인도했다.[20]
2018년 10월 16일, 현대중공업은 BRP 호세 리잘 (FF-150)을 기공하여 건조를 시작했는데, 이 함은 급의 첫 번째 미사일 프리깃이자 필리핀 정부가 발주한 두 척 중 하나였다. 이 함은 2019년 5월 23일에 진수되어 이듬해 5월에 취역했다. 다음 미사일 프리깃인 BRP 안토니오 루나 (FF-151)의 기공 및 건조도 2019년 5월 23일에 시작되었다. 이 함은 2019년 11월 8일에 진수되어 2021년 3월 19일에 취역했다.[21][22]
6. 사회
필리핀은 영어를 사용하고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많은 한국인들이 영어 연수를 위해 찾는 곳이다.[44] 문순득은 한국 최초로 필리핀어(일로카노어)를 학습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1801년 제주도에서 난파된 필리핀인 5명과 대화하며 통역 능력을 발휘하여 그들이 9년 만에 귀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조선 시대 최초의 필리핀 통역사로 기록되었다.[1]
2009년 기준으로 45,000명의 필리핀인이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었으며,[8] 2011년에는 90,000명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 필리핀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9][10][11]
6. 1. 사건 및 논란
영어 어학 연수를 위해 필리핀으로 간 한국인 유학생 등이 필리핀 여성을 상대로 불법 매춘, 폭력, 코피노 유기 등의 문제를 일으켜 필리핀 내 반한 감정을 유발하고 있다.[45][46][47][48]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은 한국 군인들을 필리핀에 강제 징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일본인보다 잔혹하다"는 오명을 썼으나, 2012년 연구에 따르면 이는 근거 없는 소문이며 전쟁 중 일본이 퍼뜨렸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3]
2012년에는 필리핀계 한국 귀화 국회의원이 인종차별적 비난을 받았다.[23] 2016년에는 한국인 사업가가 필리핀에서 부패 경찰에 의해 납치, 살해되었고, 필리핀 정부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24][25][26][27] 2020년 7월에는 필리핀 특사가 한국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사임했다.[28]
2020년 9월, 한 필리핀인이 일본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어 한국인들의 분노를 샀고, 일부 한국 네티즌들이 필리핀 원주민의 외모에 대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여 온라인 갈등이 발생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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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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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駐比 特使에 卞榮泰博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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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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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卞駐比特使 卄七日出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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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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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申東起氏發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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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6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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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英... 李亨根 氏 比...金溶植 氏 兩大使交替發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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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6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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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瑞典大使에- 劉載興씨任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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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96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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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2國大使任命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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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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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혜민 필리핀대사 등에 신임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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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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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항공, 필리핀 신규 2개 노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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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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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에어, '인천-필리핀 클락'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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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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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세부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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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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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호주 워킹홀리데이 전 필리핀 어학연수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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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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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우리 아빠 어디 있나요"…3만 '코피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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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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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외신도 주목한 `코피노`…정부 방관 뒤에 숨은 친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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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An Exploratory Study on Kopinos in the Philippines: Reality and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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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들, 혼혈아 ‘코피노’ 문제 담은 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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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방산수출 길 닦는 무기 양도 ‘꿩먹고 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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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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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 제2279호) 한-필리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상세보기{{!}}최근발효조약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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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개국 참가 국제군수포럼 개최…군수지원협정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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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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