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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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센토는 일본의 대중 목욕탕으로, 불교 사찰에서 유래되어 일본의 목욕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센토는 가마쿠라 시대에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고, 에도 시대에는 서민들의 필수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메이지 시대 이후에는 건축 양식과 시설이 변화하며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었고, 1965년에는 전국에 약 2만 2천 개가 존재했으나, 개인 욕실 보급과 젊은 층의 이용 기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여 2018년에는 3,535개로 줄었다. 센토는 지역 사회의 교류 공간이자 건강 증진의 역할을 하며, 최근에는 슈퍼 센토로 변화하거나 전통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센토는 레지오넬라균 발생 위험과 문신 소지자의 입장을 거부하는 문제 등과 같은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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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 (목욕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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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 | |
로마자 표기 | sento |
종류 | 공중목욕탕 |
위치 | 일본 |
관련 용어 | 온천, 목욕 문화 |
설명 | |
역사 | 센토의 역사는 헤이안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감. 원래는 불교 사원에서 승려들을 위한 시설로 시작됨. |
특징 | 센토는 일본의 전통적인 공중목욕탕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목욕을 즐길 수 있음. 동네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역할도 수행함. |
시설 | 탈의실 욕탕 (다양한 종류의 탕이 존재) 샤워 시설 휴게 공간 |
이용 방법 |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함.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욕탕으로 들어감. 몸을 깨끗이 씻은 후 탕에 들어감. |
에티켓 | 탕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몸을 씻어야 함. 탕 안에서 수영하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아야 함.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대중 문화 | 센토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대중 문화 작품에 등장함. 일본인들의 일상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묘사됨. |
현황 | |
감소 추세 |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센토의 수는 감소하고 있음. 가정에 욕실이 보급되면서 센토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임. |
보존 노력 | 센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 오래된 센토를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음. |
미래 | 센토는 단순한 목욕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음. 앞으로도 센토는 일본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됨. |
2. 역사
일본 센토와 일본의 목욕 문화의 기원은 인도의 불교 사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을 거쳐 나라 시대(710~784년)에 일본으로 전파되었다.[73] 일본의 목욕탕은 불교 사찰에서 유래되었으며, 처음에는 유야/湯屋일본어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오유야/大湯屋일본어라고 불렸다. 이 목욕탕은 대부분 무시부로/蒸し風呂일본어였다.[73] 처음에는 승려들만 사용했지만, 가마쿠라 시대(1185–1333)에는 병든 사람들도 이용하게 되었고, 부유한 상인들과 상류층도 집에 목욕탕을 갖추게 되었다.[73]
불교 전래 당시 승려들이 몸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사찰에 "욕당"이 설치되었다. 입욕은 병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 행위로 여겨졌으며, 가난한 사람, 병자, 죄수 등을 위한 시욕도 행해졌다.[73]
가마쿠라 시대에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하는 사찰이 나타났고, 장원 제도가 붕괴되면서 입욕료를 받는 센토가 등장하였다. 1266년 (분에이 3년) 니치렌의 서신에는 이미 입욕료를 지불하는 형태의 센토가 존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21] 또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탕집은 도다이지에 있는 "도다이지 오유야"로, 1239년 (엔오 원년) 재건, 1408년 (오에이 15년)에 수리되어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22][23]
무로마치 시대에는 교토를 중심으로 센토가 증가하였다.[24] 당시 서민들은 주로 증기탕 형태의 센토를 이용하였고, 공가나 무가와 같은 상류층은 개인 욕실을 설치하거나, 서민의 이용을 제한하고 센토를 전세 내는 "토메부로" 형태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 제작된 『낙중낙외도병풍』(우에스기본)에는 당시 센토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에도 시대 초기에는 증기욕(무시부로) 형태의 센토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후 탕욕과 증기욕을 결합한 형태의 센토가 등장하였다.[25] 1591년(덴쇼 19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성에 들어온 직후, 에도성 내 센페이바시(현재의 오테마치 부근) 근처에 이세 요이치가 에이라쿠 1전에 최초의 센토를 개업했을 때는 증기욕 형태였다.[25] 이후 에도에서는 욕실 안의 작은 탕에 무릎 아래를 담그고 상반신은 증기를 쐬는 토나부로(선반 목욕)가 등장했고, 탕 앞에 자쿠로구치(석류구)라는 입구가 설치된 목욕탕도 나타났다. 이는 수증기를 가두어 어두운 공간에서 입욕하는 방식이었다. 점차 약초를 끓여 증기를 쐬는 무시부로에서 탕에 몸을 담그는 유욕 스타일로 변화해갔다.[25]
도쿠가와 막부는 공공 도덕 유지를 위해 여러 차례 혼욕을 금지하기도 하였으나,[17] 완전히 지켜지지는 않았다. 에도에서는 격일 또는 시간을 정하여 남녀를 구분하는 시도가 행해졌다. 매튜 C. 페리 제독이 1853년과 1854년에 일본을 방문한 후, 혼탕은 다시 금지되었다.
에도 시대의 센토는 오락 및 사교의 장으로 기능하였으며, 라쿠고가 공연되기도 하였다. 남탕 2층에는 다다미방이 설치되어 휴식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시키테이 산바의 『우키요부로』는 당시 센토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센토 입구에는 '활을 쏜다'와 '탕에 들어간다'를 조합한 말장난으로 화살을 장전한 활이나 이를 본뜬 간판이 걸리기도 했다.
에도 시대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서민들의 집에 개인 욕실 설치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센토가 더욱 번성하였다. 19세기 초 분카 연간(1804~1818년)에는 인구 약 100만~120만 명의 에도 전체에 600채 이상의 센토가 있었다고 한다. 에도, 오사카, 후시미 등에는 물가나 수상 생활자들이 이용하는 유후네(탕배)도 있었다.[26]
메이지 시대(1867-1912)에는 목욕 공간으로 들어가는 좁은 입구가 일반 크기의 미닫이문으로 넓어졌고, 욕조는 바닥에 부분적으로 묻혀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천장이 높아졌다.[27] 증기 대신 뜨거운 물에 중점을 두면서 창문이 추가되어 목욕 공간이 밝아졌다. 나무를 사용하고 수도꼭지가 없다는 점이 현대식 목욕탕과의 차이점이었다. 1890년에는 성별 분리 목욕에 대한 법이 통과되어 8세 미만의 어린이만 이성의 부모와 함께 목욕할 수 있게 되었다. 1879년에는 석류 목욕탕식 욕장이 금지되어 구식 센토는 사라졌다. 외국에 대한 배려로 혼욕은 금지되었지만, 센토는 도시화와 근대 위생 관념 향상으로 융성했다.[28]
다이쇼 시대(1912-1926) 초기에는 타일이 나무 바닥과 벽을 대체했다. 1923년 간토 대지진으로 도쿄 지역 대부분의 목욕탕이 파괴되면서 타일 목욕탕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었다. 다이쇼 시대 말기에는 ''카란''(カラン)이라고 불리는 수도꼭지가 보편화되었는데, 뜨거운 물과 찬 물을 위한 두 개의 수도꼭지가 있어 물통에서 물을 섞었다.
쇼와 시대에는 수도식 수도꼭지가 설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1941-1945) 동안 많은 일본 도시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대부분의 목욕탕이 파괴되었다. 목욕 시설 부족은 공동 목욕을 부활시켰고, 임시 목욕탕은 지붕 없이 건설되기도 했다. 가옥 손상으로 사적인 목욕 시설 이용이 어려워져 목욕탕 고객이 증가했다. 전후 시대의 새로운 건물에도 목욕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공중 목욕탕 수가 급증했다. 1965년에는 많은 목욕탕에서 욕조 수도꼭지에 샤워 헤드를 추가했다. 일본의 공중 목욕탕 수는 1970년경에 정점을 찍었다.
1939년 6월, 도쿄에서는 경시청 보안부가 연료 절약(당시에는 석탄이 중심)을 위해 각 센토에 아침 목욕 폐지를 요청했다. 당시 도쿄 시내 센토는 아사쿠사, 니혼바시, 간다, 후카가와를 중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영업했으며,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센토는 약 120곳, 오전 10시에 개업하는 센토는 약 430곳이었다. 중일 전쟁 직전 연료인 석탄 가격 급등으로 도쿄 시내 약 2800곳의 센토 중 약 200곳이 폐업, 약 500곳이 격일 영업을 했다. 나무 부스러기와 톱밥은 대체 연료로 취급되었지만, 점차 구하기 어려워졌다.[29][30]
현대 일본에서 센토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자원 부족으로 인해 널리 이용되었으나, 1970년대부터 개인 목욕탕이 보편화되면서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일부 젊은이들은 수치심 때문에 센토 이용을 꺼리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센토는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센토는 쇠퇴하고 있지만, 많은 목욕탕 운영자들은 새로운 취향에 맞춰 전통을 강조하거나, 노천탕을 포함하거나, 온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슈퍼 센토는 사우나, 자쿠지, 워터 슬라이드, 의료 목욕, 마사지, 머드 배스, 피트니스 센터 등을 제공하며, 스파로 변신하기도 한다. 도쿄 돔 시티의 ''Spa LaQua''나 오다이바의 ''Ōedo Onsen Monogatari''와 같이 식당, 가라오케 등을 포함하는 목욕탕 테마 파크도 등장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 이후 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센토가 많이 건축되었고, 1965년에는 전국에 약 2만 2000개의 센토가 있었다.[27] 그러나 이후 그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에는 3,535개로 줄었다.[35] 후생노동성의 "위생 행정 보고 예" (2017년도)에 따르면, 아오모리현은 인구 10만 명당 공중 목욕탕 수가 23.7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31]
다음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 도도부현별 센토 수 변화를 나타낸 표이다.[32][33][34][35]
홋카이도 | 아오모리 | 이와테 | 미야기 | 아키타 | 야마가타 | 후쿠시마 | 이바라키 | 토치기 | 군마 | 사이타마 | 지바 | 도쿄 | 가나가와 | |
---|---|---|---|---|---|---|---|---|---|---|---|---|---|---|
1996년 | 746 | 384 | 85 | 34 | 36 | 11 | 49 | 24 | 35 | 57 | 198 | 160 | 1,503 | 444 |
2006년 | 502 | 349 | 46 | 18 | 21 | 5 | 26 | 10 | 16 | 39 | 115 | 101 | 965 | 269 |
2016년 | 286 | 311 | 21 | 9 | 10 | 1 | 11 | 4 | 10 | 25 | 54 | 57 | 593 | 163 |
2018년 | 270 | 297 | 20 | 7 | 13 | 1 | 10 | 3 | 8 | 22 | 46 | 51 | 542 | 141 |
1996년 대비 2016년 생존 비율 | 38% | 80% | 24% | 26% | 27% | 9% | 22% | 16% | 28% | 43% | 27% | 35% | 39% | 36% |
니가타 | 도야마 | 이시카와 | 후쿠이 | 야마나시 | 나가노 | 기후 | 시즈오카 | 아이치 | 미에 | 시가 | 교토 | 오사카 | 효고 | 나라 | 와카야마 | 돗토리 | 시마네 | |
---|---|---|---|---|---|---|---|---|---|---|---|---|---|---|---|---|---|---|
1996년 | 73 | 215 | 175 | 81 | 35 | 107 | 99 | 43 | 386 | 156 | 63 | 369 | 1,502 | 399 | 150 | 122 | 31 | 11 |
2006년 | 39 | 145 | 122 | 45 | 21 | 66 | 57 | 21 | 210 | 84 | 39 | 269 | 1,103 | 282 | 89 | 59 | 18 | 5 |
2016년 | 25 | 93 | 78 | 21 | 21 | 39 | 26 | 11 | 106 | 38 | 20 | 176 | 624 | 183 | 29 | 33 | 16 | 1 |
2018년 | 26 | 85 | 74 | 18 | 21 | 39 | 22 | 11 | 91 | 33 | 17 | 170 | 517 | 167 | 23 | 29 | 15 | 2 |
1996년 대비 2016년 생존 비율 | 34% | 43% | 44% | 25% | 60% | 36% | 26% | 25% | 27% | 24% | 31% | 47% | 41% | 45% | 19% | 27% | 51% | 9% |
오카야마 | 히로시마 | 야마구치 | 도쿠시마 | 가가와 | 에히메 | 고치 | 후쿠오카 | 사가 | 나가사키 | 구마모토 | 오이타 | 미야자키 | 가고시마 | 오키나와 | 전국 | ||
---|---|---|---|---|---|---|---|---|---|---|---|---|---|---|---|---|---|
1996년 | 64 | 163 | 73 | 61 | 64 | 178 | 46 | 192 | 7 | 58 | 116 | 248 | 47 | 332 | 29 | 9,461 | |
2006년 | 43 | 106 | 46 | 38 | 41 | 77 | 21 | 93 | 4 | 34 | 87 | 209 | 23 | 337 | 11 | 6,326 | |
2016년 | 21 | 55 | 26 | 27 | 23 | 41 | 9 | 42 | 1 | 18 | 70 | 157 | 19 | 294 | 2 | 3,900 | |
2018년 | 16 | 52 | 25 | 25 | 21 | 37 | 9 | 40 | 1 | 16 | 56 | 147 | 18 | 277 | 4 | 3,535 | |
1996년 대비 2016년 생존 비율 | 32% | 33% | 35% | 44% | 35% | 23% | 19% | 21% | 14% | 31% | 60% | 63% | 40% | 88% | 6% | 41.2% |
에도 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역사가 깊은 센토(목욕탕)가 전국에 여러 곳 존재한다. 1773년 (안에이 2년)에 창업한 도쿄도 에도가와구의 아케보노 유는 도쿄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센토(폐업한 센토 제외)이다[61][62]。이 외에도, 에도 시대부터 이어져 온 센토로서는 도쿄도 내에는 에도가와구의 쓰루노유(鶴の湯)와 다이토구의 쟈코츠유(蛇骨湯), 주오구의 곤파루유(金春湯)가 있으며, 전국에는 나가노현의 아루프스 온천(창업 당시: 츄헤이노 오유)[63], 니가타현의 치요노유(千代乃湯)[64], 구마모토현의 쿠스리유(くすり湯)[65] 등이 있다.
한편, 건물 자체의 건축 연대가 오래된 센토로서는, 1907년 (메이지 40년)에 건축되어 등록 유형 문화재이기도 한 돗토리현 구라요시시의 오야시로 유(大社湯), 1915년 (다이쇼 4년)에 건축된 에히메현 야와타하마시의 다이쇼 유(大正湯)[66], 메이지 말기부터 다이쇼 초기 무렵에 건축된 지바현 가쓰우라시의 마쓰노유(松の湯)[67], 1923년 (다이쇼 12년)에 탈의실 건물이 건축되어 등록 유형 문화재이기도 한 교토시의 후나오카 온천 등, 메이지 시대부터 다이쇼 시대에 걸쳐 건축된 센토가 현존하고 있다.
역사가 깊은 센토에도 노후화나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해 폐업을 결정한 센토도 있다.
- 아키타현 가즈노시의 하나노유는 1836년 (덴포 7년)의 "목욕 면허"(센토 인가증)를 소지한 센토였지만[68], 2014년 (헤이세이 26년) 12월에 폐업했다[69]。
- 건물 자체가 오래된 센토로서는, 도쿄도 내에서는 1927년 (쇼와 2년) 경에 미야다이쿠에 의해 건축된 분쿄구의 츠키노유(月の湯) (2015년 5월 폐업)[70][71]가 가장 오래된 센토로 여겨졌다.
-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코마치유는 1900년 (메이지 33년) 창업으로 알려진 홋카이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센토였지만, 2021년 (레이와 3년) 10월 24일에 폐업했다[72]。
2. 1. 고대
일본 센토와 일본의 목욕 문화의 기원은 인도의 불교 사원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을 거쳐 나라 시대(710~784년)에 일본으로 전파되었다.[73] 일본의 목욕탕은 불교 사찰에서 유래되었으며, 처음에는 "유야"(유야/湯屋일본어, lit. 뜨거운 물 가게)라고 불리다가 나중에는 "오유야"(오유야/大湯屋일본어, lit. 큰 뜨거운 물 가게)라고 불렸다. 이 목욕탕은 대부분 증기 목욕탕(무시부로/蒸し風呂일본어, lit. 증기 목욕)이었다.[73] 처음에는 승려들만 사용했지만, 가마쿠라 시대(1185–1333)에는 병든 사람들도 이용하게 되었고, 부유한 상인들과 상류층도 집에 목욕탕을 갖추게 되었다.[73]불교 전래 당시 승려들이 몸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 사찰에 "욕당"이 설치되었다. 입욕은 병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오는 행위로 여겨졌으며, 가난한 사람, 병자, 죄수 등을 위한 시욕도 행해졌다.[73]
2. 2. 중세
가마쿠라 시대에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하는 사찰이 나타났고, 장원 제도가 붕괴되면서 입욕료를 받는 센토가 등장하였다. 1266년 (분에이 3년) 니치렌의 서신에는 이미 입욕료를 지불하는 형태의 센토가 존재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21] 또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탕집은 도다이지에 있는 "도다이지 오유야"로, 1239년 (엔오 원년) 재건, 1408년 (오에이 15년)에 수리되어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22][23]무로마치 시대에는 교토를 중심으로 센토가 증가하였다.[24] 당시 서민들은 주로 증기탕 형태의 센토를 이용하였고, 공가나 무가와 같은 상류층은 개인 욕실을 설치하거나, 서민의 이용을 제한하고 센토를 전세 내는 "토메부로" 형태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 제작된 『낙중낙외도병풍』(우에스기본)에는 당시 센토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2. 3. 근세 (에도 시대)
에도 시대 초기에는 증기욕(무시부로) 형태의 센토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후 탕욕과 증기욕을 결합한 형태의 센토가 등장하였다.[25] 1591년(덴쇼 19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성에 들어온 직후, 에도성 내 센페이바시(현재의 오테마치 부근) 근처에 이세 요이치가 에이라쿠 1전에 최초의 센토를 개업했을 때는 증기욕 형태였다.[25] 이후 에도에서는 욕실 안의 작은 탕에 무릎 아래를 담그고 상반신은 증기를 쐬는 토나부로(선반 목욕)가 등장했고, 탕 앞에 자쿠로구치(석류구)라는 입구가 설치된 목욕탕도 나타났다. 이는 수증기를 가두어 어두운 공간에서 입욕하는 방식이었다. 점차 약초를 끓여 증기를 쐬는 무시부로에서 탕에 몸을 담그는 유욕 스타일로 변화해갔다.[25]도쿠가와 막부는 공공 도덕 유지를 위해 여러 차례 혼욕을 금지하기도 하였으나,[17] 완전히 지켜지지는 않았다. 에도에서는 격일 또는 시간을 정하여 남녀를 구분하는 시도가 행해졌다. 매튜 C. 페리 제독이 1853년과 1854년에 일본을 방문한 후, 혼탕은 다시 금지되었다.
에도 시대의 센토는 오락 및 사교의 장으로 기능하였으며, 라쿠고가 공연되기도 하였다. 남탕 2층에는 다다미방이 설치되어 휴식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시키테이 산바의 『우키요부로』는 당시 센토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센토 입구에는 '활을 쏜다'와 '탕에 들어간다'를 조합한 말장난으로 화살을 장전한 활이나 이를 본뜬 간판이 걸리기도 했다.
에도 시대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서민들의 집에 개인 욕실 설치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센토가 더욱 번성하였다. 19세기 초 분카 연간(1804~1818년)에는 인구 약 100만~120만 명의 에도 전체에 600채 이상의 센토가 있었다고 한다. 에도, 오사카, 후시미 등에는 물가나 수상 생활자들이 이용하는 유후네(탕배)도 있었다.[26]
2. 4. 근대 (메이지, 다이쇼, 쇼와 시대)
메이지 시대(1867-1912)에는 목욕 공간으로 들어가는 좁은 입구가 일반 크기의 미닫이문으로 넓어졌고, 욕조는 바닥에 부분적으로 묻혀 쉽게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천장이 높아졌다.[27] 증기 대신 뜨거운 물에 중점을 두면서 창문이 추가되어 목욕 공간이 밝아졌다. 나무를 사용하고 수도꼭지가 없다는 점이 현대식 목욕탕과의 차이점이었다. 1890년에는 성별 분리 목욕에 대한 법이 통과되어 8세 미만의 어린이만 이성의 부모와 함께 목욕할 수 있게 되었다. 1879년에는 석류 목욕탕식 욕장이 금지되어 구식 센토는 사라졌다. 외국에 대한 배려로 혼욕은 금지되었지만, 센토는 도시화와 근대 위생 관념 향상으로 융성했다.[28]다이쇼 시대(1912-1926) 초기에는 타일이 나무 바닥과 벽을 대체했다. 1923년 간토 대지진으로 도쿄 지역 대부분의 목욕탕이 파괴되면서 타일 목욕탕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되었다. 다이쇼 시대 말기에는 ''카란''(カラン)이라고 불리는 수도꼭지가 보편화되었는데, 뜨거운 물과 찬 물을 위한 두 개의 수도꼭지가 있어 물통에서 물을 섞었다.
쇼와 시대에는 수도식 수도꼭지가 설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1941-1945) 동안 많은 일본 도시들이 피해를 입으면서 대부분의 목욕탕이 파괴되었다. 목욕 시설 부족은 공동 목욕을 부활시켰고, 임시 목욕탕은 지붕 없이 건설되기도 했다. 가옥 손상으로 사적인 목욕 시설 이용이 어려워져 목욕탕 고객이 증가했다. 전후 시대의 새로운 건물에도 목욕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공중 목욕탕 수가 급증했다. 1965년에는 많은 목욕탕에서 욕조 수도꼭지에 샤워 헤드를 추가했다. 일본의 공중 목욕탕 수는 1970년경에 정점을 찍었다.
1939년 6월, 도쿄에서는 경시청 보안부가 연료 절약(당시에는 석탄이 중심)을 위해 각 센토에 아침 목욕 폐지를 요청했다. 당시 도쿄 시내 센토는 아사쿠사, 니혼바시, 간다, 후카가와를 중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영업했으며,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센토는 약 120곳, 오전 10시에 개업하는 센토는 약 430곳이었다. 중일 전쟁 직전 연료인 석탄 가격 급등으로 도쿄 시내 약 2800곳의 센토 중 약 200곳이 폐업, 약 500곳이 격일 영업을 했다. 나무 부스러기와 톱밥은 대체 연료로 취급되었지만, 점차 구하기 어려워졌다.[29][30]
2. 5. 현대
현대 일본에서 센토는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자원 부족으로 인해 널리 이용되었으나, 1970년대부터 개인 목욕탕이 보편화되면서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일부 젊은이들은 수치심 때문에 센토 이용을 꺼리기도 한다. 그러나 일부 센토는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센토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센토로 변화하고 있다.전통적인 센토는 쇠퇴하고 있지만, 많은 목욕탕 운영자들은 새로운 취향에 맞춰 전통을 강조하거나, 노천탕을 포함하거나, 온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슈퍼 센토는 사우나, 자쿠지, 워터 슬라이드, 의료 목욕, 마사지, 머드 배스, 피트니스 센터 등을 제공하며, 스파로 변신하기도 한다. 도쿄 돔 시티의 ''Spa LaQua''나 오다이바의 ''Ōedo Onsen Monogatari''와 같이 식당, 가라오케 등을 포함하는 목욕탕 테마 파크도 등장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 이후 도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센토가 많이 건축되었고, 1965년에는 전국에 약 2만 2000개의 센토가 있었다.[27] 그러나 이후 그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에는 3,535개로 줄었다.[35] 후생노동성의 "위생 행정 보고 예" (2017년도)에 따르면, 아오모리현은 인구 10만 명당 공중 목욕탕 수가 23.7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31]
다음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 도도부현별 센토 수 변화를 나타낸 표이다.[32][33][34][35]
홋카이도 | 아오모리 | 이와테 | 미야기 | 아키타 | 야마가타 | 후쿠시마 | 이바라키 | 토치기 | 군마 | 사이타마 | 지바 | 도쿄 | 가나가와 | |
---|---|---|---|---|---|---|---|---|---|---|---|---|---|---|
1996년 | 746 | 384 | 85 | 34 | 36 | 11 | 49 | 24 | 35 | 57 | 198 | 160 | 1,503 | 444 |
2006년 | 502 | 349 | 46 | 18 | 21 | 5 | 26 | 10 | 16 | 39 | 115 | 101 | 965 | 269 |
2016년 | 286 | 311 | 21 | 9 | 10 | 1 | 11 | 4 | 10 | 25 | 54 | 57 | 593 | 163 |
2018년 | 270 | 297 | 20 | 7 | 13 | 1 | 10 | 3 | 8 | 22 | 46 | 51 | 542 | 141 |
1996년 대비 2016년 생존 비율 | 38% | 80% | 24% | 26% | 27% | 9% | 22% | 16% | 28% | 43% | 27% | 35% | 39% | 36% |
니가타 | 도야마 | 이시카와 | 후쿠이 | 야마나시 | 나가노 | 기후 | 시즈오카 | 아이치 | 미에 | 시가 | 교토 | 오사카 | 효고 | 나라 | 와카야마 | 돗토리 | 시마네 | |
---|---|---|---|---|---|---|---|---|---|---|---|---|---|---|---|---|---|---|
1996년 | 73 | 215 | 175 | 81 | 35 | 107 | 99 | 43 | 386 | 156 | 63 | 369 | 1,502 | 399 | 150 | 122 | 31 | 11 |
2006년 | 39 | 145 | 122 | 45 | 21 | 66 | 57 | 21 | 210 | 84 | 39 | 269 | 1,103 | 282 | 89 | 59 | 18 | 5 |
2016년 | 25 | 93 | 78 | 21 | 21 | 39 | 26 | 11 | 106 | 38 | 20 | 176 | 624 | 183 | 29 | 33 | 16 | 1 |
2018년 | 26 | 85 | 74 | 18 | 21 | 39 | 22 | 11 | 91 | 33 | 17 | 170 | 517 | 167 | 23 | 29 | 15 | 2 |
1996년 대비 2016년 생존 비율 | 34% | 43% | 44% | 25% | 60% | 36% | 26% | 25% | 27% | 24% | 31% | 47% | 41% | 45% | 19% | 27% | 51% | 9% |
오카야마 | 히로시마 | 야마구치 | 도쿠시마 | 가가와 | 에히메 | 고치 | 후쿠오카 | 사가 | 나가사키 | 구마모토 | 오이타 | 미야자키 | 가고시마 | 오키나와 | 전국 | ||
---|---|---|---|---|---|---|---|---|---|---|---|---|---|---|---|---|---|
1996년 | 64 | 163 | 73 | 61 | 64 | 178 | 46 | 192 | 7 | 58 | 116 | 248 | 47 | 332 | 29 | 9,461 | |
2006년 | 43 | 106 | 46 | 38 | 41 | 77 | 21 | 93 | 4 | 34 | 87 | 209 | 23 | 337 | 11 | 6,326 | |
2016년 | 21 | 55 | 26 | 27 | 23 | 41 | 9 | 42 | 1 | 18 | 70 | 157 | 19 | 294 | 2 | 3,900 | |
2018년 | 16 | 52 | 25 | 25 | 21 | 37 | 9 | 40 | 1 | 16 | 56 | 147 | 18 | 277 | 4 | 3,535 | |
1996년 대비 2016년 생존 비율 | 32% | 33% | 35% | 44% | 35% | 23% | 19% | 21% | 14% | 31% | 60% | 63% | 40% | 88% | 6% | 41.2% |
3. 구조
현대의 매우 일반적인 센토(목욕탕)의 구조 예는 다음과 같다(단, 이 배치도는 간토 지방의 센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다).
3. 1. 입구
입구에는 노렌이라고 하는 천이 걸려 있으며, 보통 파란색 바탕에 한자 湯 (''yu'', 뜨거운 물) 또는 히라가나 ゆ가 표시되어 있다. 남탕과 여탕의 입구는 분리되어 있는데, 남성용 문은 보통 파란색이며 한자 男(''otoko'')가, 여성용 문은 보통 분홍색이며 女(''onna'')가 표시되어 있다.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보관한 후 입장한다. 신발장은 보통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센토에서는 남탕과 여탕의 위치가 거의 고정되어 있지만, 슈퍼 센토 등 대규모 시설의 경우, 주 단위나 반 달 단위 등으로 교체하는 시설도 존재한다.
3. 2. 탈의실
일본의 공중 목욕 시설에는 담당자가 프론트 데스크에 앉아 있는 '프론트' 방식과 '''반다이'''(番台) 스타일의 입구가 있다. 도쿄에는 660개의 센토 시설이 '프론트' 형 입구를, 315개 시설이 반다이 스타일 입구를 사용한다.[3] 반다이는 높이 1.5~1.8m의 플랫폼으로, 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큰 시계가 걸려 있는 경우가 많다. 탈의실은 10m x 10m 크기로 다다미(tatami)로 덮여 있기도 하며, 옷을 보관하는 로커와 고객용 장비 보관 선반이 있다. 천장은 3~4m로 높고, 남녀 구분 벽은 1.5m 높이이다.[3]
탈의실에는 일본식 정원, 연못, 일본식 변기, 테이블, 의자, 안마 의자 등이 있다. 체중계와 키 측정 자도 있으며, 오래된 센토에서는 일본식 단위인 ''몬메''(匁)와 ''칸''(貫)을 사용하기도 한다.[3] 지역 사업체 광고가 게시되기도 하며, 여성용 탈의실에는 아기 침대와 거울이 더 많다. 음료 냉장고가 있어 우유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다.[3]
센토에 들어가기 전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보관한다. 남성용 문은 파란색에 男(otoko), 여성용 문은 분홍색에 女(onna) 표시가 있다. 직원은 수건, 비누, 샴푸 등 목욕 용품을 판매하며, 아이스크림이나 주스도 구매 가능하다.[3] 개인 소지품은 열쇠가 있는 사물함이나 바구니에 보관한다.[3]
3. 3. 욕실
목욕 공간은 보통 타일로 되어 있으며, 목욕탕의 열을 유지하기 위해 미닫이 문으로 탈의 공간과 분리되어 있다.[4] 오키나와의 목욕탕은 기후가 따뜻하여 탈의실과 목욕 공간 사이에 분리 공간이 없거나,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 작은 벽만 있는 경우도 있다.
입구 근처에는 작은 의자와 물통이 놓여 있다. 벽과 때로는 방 중앙에 여러 개의 세면대가 있으며, 각 세면대에는 보통 온수와 냉수 두 개의 수도꼭지(''카란'', カラン, 수도꼭지를 뜻하는 네덜란드어 단어 ''kraan''에서 유래)와 샤워 헤드가 있다.
방 끝에는 욕조가 있는데, 보통 최소 두세 개가 있으며 물 온도가 다르다. '덴키 부로'(電気風呂, 전기탕)가 있을 수도 있다.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에서는 욕조가 방 중앙에 더 자주 있지만, 도쿄에서는 보통 방 끝에 있다. 남성 구역과 여성 구역 사이의 분리 벽 높이는 약 1.5m이다. 천장은 4m 높이일 수 있으며, 꼭대기에 큰 창문이 있다. 드문 경우지만, 분리 벽에 작은 구멍도 있는데, 이것은 비누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었다.
방 반대편 벽에는 장식을 위해 보통 큰 세라믹 타일 벽화나 그림이 있다.[4] 가장 흔한 것은 후지산이지만, 일반적인 일본 풍경, (가짜) 유럽 풍경, 강이나 바다 풍경일 수 있다. 드물게는 남성 구역에 무리 지어 있는 전사나 여성 누드가 묘사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놀거나 여성의 미가 여성 구역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현대식 ''센토''에는 사우나 외부에 냉수 욕조(약 17도)가 있어 사우나 후 냉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사우나 이용에 대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요금 지불을 나타내기 위해 손목 밴드를 받는 경우가 많다.
온천(온센)에서는 물에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미네랄에 대한 노출을 늘리기 위해 몸을 헹구지 않는다. 일반적인 센토(목욕탕)에서는 보통 수도꼭지에서 몸을 헹군다.
3. 4. 번대 (番台)
4. 건축 양식
다이쇼 시대(1912–1926) 초기에 새로운 목욕탕에서는 타일이 점차 나무 바닥과 벽을 대체했다. 1923년 9월 1일, 간토 대지진이 도쿄를 휩쓸었다. 지진과 그 뒤에 이어진 화재로 인해 도쿄 지역의 대부분의 목욕탕이 파괴되었다. 이는 나무 목욕탕에서 타일 목욕탕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했는데, 거의 모든 새로운 목욕탕이 타일로 된 목욕 공간을 사용하여 새로운 스타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궁궐 대목에 의해 지어진 사찰건축과 같은 외관의 공동 목욕탕을 전국적으로 볼 수 있다(주로 온천이 솟아나는 관광 온천지). 관동 대지진 이후 도쿄에서 성립된 궁궐형 목욕탕의 양식으로도 채용되었다. 주로 간토 근교에 이 건축 양식이 집중되어 있으며, 지방의 목욕탕에서는 볼 수 없고, 극히 수가 적다. 이 궁궐형 목욕탕의 도심에서의 발상은 도쿄 스미다구 무코지마의 "가부키유"에서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건물 입구에 당파풍 혹은 파풍이 정면에 붙는 건축 양식을 "궁궐형"이라고 한다.
이러한 궁궐형 목욕탕은 쇼와 40년대 무렵까지 간토 근교에서 활발하게 지어졌지만, 각 가정에서 실내 욕실(자택 내 욕실)이 보급되고, 또한 빌딩으로 개축되는 목욕탕도 많아졌기 때문에, 현재는 감소 경향에 있다. 한편, 최근의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붐에 맞춰, 그중에는 신축으로 궁궐형 목욕탕이 지어지는 곳도 있다.
각지의 목욕탕의 건축 양식은 다양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서 일상생활에 색채를 더하는 궁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공통점이 보인다.
4. 1. 펜키 그림
다이쇼 원년(1912년)에 도쿄 간다 사루가쿠초에 있던 "키카이 탕"의 주인이 화가 가와고에 고시로에게 벽화를 의뢰한 것이 펜키 그림의 시작이다.[36] 이것이 평판을 얻으면서, 이를 본떠 목욕탕이 잇따라 생겨나, 목욕탕이라고 하면 펜키 그림이라는 관념이 생기게 되었다.[36] 정확히는 동일본, 특히 간토 지방의 목욕탕에 특유한 것으로, 서일본의 목욕탕에서는 욕조가 욕실 중앙에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 벽면에 펜키 그림은 거의 없다. 펜키 그림은 욕장의 주인이 주문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후지산을 주체로 한 그림은 남탕 욕실 정면 벽면에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여탕 욕실의 펜키 그림은 유아나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기차나 자동차가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36] 펜키 그림 화가는 마루야마 키요토, 나카지마 모리오, 다나카 미즈키 (하야카와 토시미츠는 2009년 사망) 등 3명 (2018년 7월 시점)이다.[36]4. 2. 타일 그림
일부 센토에서는 벽면을 타일 그림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타일 그림은 여러 장의 대형 타일에 무늬가 이어지는 총무늬로 마감하여 넓은 면적을 장식한다. 주로 보물선, 잉어의 용오름, 칠복신 등 경사스럽고 화려한 그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미술 공예품 수준의 기교를 들여 만들어진 타일도 있다.전국적으로 보이는 타일 그림은 구타니야키로, 전전(戦前)부터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가마터 "스즈에이도"가 전국에 보급했다. 고급품이기도 했기 때문에, 설비 자금에 여유가 있고 집객이 많은 시가지의 목욕탕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5. 이용
5. 1. 이용 시간 및 요금
센토의 영업시간은 주로 오후나 저녁부터 자정 전후까지이며, "아침 목욕"이라고 칭하며 이른 아침부터 영업하는 곳도 있다.[37] 최근에는 이용객 감소로 인해 인근 목욕탕들이 정기 휴일을 서로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기도 한다.입욕 요금은 물가 통제령(현행 일본국 헌법 발포 전에 발령된 칙령으로, 법률로서의 효력을 가짐)에 따라 각 도도부현 지사가 상한액을 결정한다.[37] 현별로 규제되며, 2022년 기준 도쿄의 성인 기본 입장료는 500엔이다.[10] 유가 상승으로 인해 가격은 2000년에서 2006년 사이 400엔에서 2006년에서 2008년 사이 430엔으로, 2008년 이후에는 450엔으로 인상되었다.[11][12] 어린이 입장료는 2022년까지 변동이 없었으나, 6세에서 11세 어린이는 200엔, 더 어린 어린이는 100엔으로 인상되었다.[13]
야마가타현, 도쿠시마현, 나가사키현, 오이타현, 미야자키현에서는 성인 1인당 300엔으로 센토 목욕 시설이 가장 저렴하다. 어느 도도부현에서나 "어른(중학생 이상)", "어린이(초등학생)", "어린이(미취학 유아)"로 요금 구분을 채택하고 있다.[37] 일부 지역에서는 머리를 감는 경우 추가 요금을 징수하기도 하며, 공통 회수권이나 특정 시설에서만 사용 가능한 회수권을 발행하기도 한다. 생활 보호 세대나 한부모 가정에 회수권 형태의 복지 입욕권을 교부하는 자치단체도 있다.[37]

5. 2. 혼욕 연령
과거 후생노동성이 공중 목욕탕의 위생 관리에 대해 제시한 요령은 혼욕을 금지하는 연령을 "대략 10세 이상"으로 규정해 왔다. 그러나 목욕탕 조합 등 업계 단체로부터 연령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세이신 여자대학의 우에다 세이지 교수(학교 보건학) 등이 후생노동성의 보조 사업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12월, "대략 7세 이상"으로 낮춰 각 자치단체에 통지했다.[38]5. 3. 서비스
센토에서는 수건, 비누, 샴푸 등을 100~200엔에 판매한다.[8] 많은 사람들이 두 개의 수건을 가져오는데, 하나는 물기를 닦는 용도이고 다른 하나는 몸을 씻는 데 사용한다. 그 외에도 부석, 칫솔, 치약, 면도 용품, 빗, 샤워 캡, 화장품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단골 고객은 탈의실 선반에 목욕 용품 통을 보관하기도 한다.시설에 따라 번대나 프런트에서 입욕에 필요한 도구, 비누, 우유, 사이다, 주스, 캔 맥주 등을 판매한다. 탈의실에는 텔레비전, 체중계, 선풍기, 드라이어가 있으며, 마사지 의자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흡연은 가능한 곳도 있지만, 전면 금연화된 센토도 많다. 정기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계절에 따라 유자탕, 창포탕 등 특별한 탕을 운영하기도 한다.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할인 및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토도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학교 행사와 연계하여 "체험 입욕"을 실시하기도 한다.
시설에 따라 욕장 외에 사우나가 설치된 경우도 있다. 동일본의 일부 센토에서는 추가 요금을 내고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지만, 서일본에서는 추가 요금이 없는 시설도 많다. 사우나 이용객에게는 전용 컬러 수건을 대여하기도 한다. 잡지, 신문 등은 안전을 위해 반입이 제한된다.
문신을 한 사람의 입장은 시설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일반 센토는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보건 위생상 필요한 시설"이므로 문신을 이유로 입장을 거부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 통설이며, 일본 정부도 2017년에 유사한 각의 결정을 내렸다. 반면 슈퍼 센토는 고객 선별이 어느 정도 허용되므로 문신 손님의 입장을 거부하는 것도 합법으로 해석된다.[39]
6. 사회/문화적 의의
6. 1. 지역 사회의 교류 공간
6. 2. 건강 증진
7. 한국과의 관계
8. 문제점 및 논란
센토는 레지오넬라균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9] 센토 조합은 욕조에 염소를 첨가하여 레지오넬라균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9]
일부 센토에서는 문신이 있는 사람의 입장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야쿠자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9] 그러나 문신이 눈에 띄지 않으면 입장이 허용될 수 있다.[9] 일반 센토는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이므로 문신을 이유로 입장을 거부하기 어렵다.
9. 기타
9. 1. 등록 유형 문화재
1998년 (헤이세이 10년),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있는 겐가바시 온천이 목욕탕(센토) 건축물로는 처음으로 국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겐가바시 온천은 외관과 내장이 모두 쇼와 모더니즘의 모습을 간직한 귀중한 건물이다.( 2020년에 폐업했지만 그 후에도 건물은 현존).[46][47][48]2000년 (헤이세이 12년)에는 아베노구의 미쇼엔 온천이 등록 유형 문화재가 되었으나, 연료비 폭등과 내진 보강 공사의 어려움등의 이유로 2008년 (헤이세이 20년) 2월부터 해체작업이 시작되어[49] 같은 해 12월에 문화재 등록이 말소되었다.
2000년대 이후, 교토시기타구에 있는 후나오카 온천, 도쿄도 다이토구우에노에 있는 쓰바메유, 돗토리현구라요시시에 있는 다이샤유(원래 상호는 "다이산쓰루노유"였지만, 옆에 이즈모 대사 구라요시 분원이 있어서 "다이샤유"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50]。)(2022년 11월에 폐업했지만 그 후에도 건물은 현존), 미에현이가시에 있는 이치노유, 교토부 마이즈루시의 와카노유[51], 같은 시의 히노데유[52], 도쿄도 기타구의 이나리유[53], 스기나미구고엔지의 고스기유[54]가 등록 유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 센토로 사용되지 않지만, 과거 센토였던 등록 유형 문화재 건축물도 있다. 교토시 기타구의 구 후지노모리유(현재는 음식점 등으로 전용)[55], 아이치현한다시에 과거 소재했던 한다히가시유(해체 후에 같은 현 이나야마시의 메이지무라에 복원, 족탕 있음)[56][57], 구마모토현히토요시시의 요시노 료칸 종업원 동(센토로 개업 후 요정이 되었고, 더 나아가 종업원실이나 창고가 되었다)[58], 에히메현이마바리시의 이마바리 라듐 온천 (2014년 (헤이세이 26년) 3월에 휴업했지만, 건물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2년 뒤인 2016년 (헤이세이 28년)에 등록 유형 문화재로 등록되었다)[59][60] 등이 이에 해당한다.
1907년 (메이지 40년)에 건축되어 등록 유형 문화재이기도 한 돗토리현 구라요시시의 다이샤유, 1923년 (다이쇼 12년)에 탈의실 건물이 건축되어 등록 유형 문화재이기도 한 교토시의 후나오카 온천등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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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apan.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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設備で検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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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o Art: Public Bath House Paintings | PingMag : Art, Design, Life – from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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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enjoy Japanese public 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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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浴料金のお知ら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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薪で銭湯復活!が引き起こした不都合なまちづくり(田中淳夫) - 個人 - Yahoo!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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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の出湯に“金メダル” 戦前の面影、建築100年超 舞鶴の銭湯に国登録文化財プレート届く /京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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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けぼの湯〜歴史は深く、施設は最新!都内屈指の人気銭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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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信町・くすり湯(熊本市新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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