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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라머리검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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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수리아과에 속하는 대형 맹금류로, 검은 갈색 깃털과 노란색 부리를 특징으로 한다. 이 종은 유럽 동부에서 러시아 남동부, 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북부 등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지중해,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이동한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서식지 파괴, 잡종화, 중독 등의 위협으로 인해 멸종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서식지 보호와 보존 노력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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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라머리검독수리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탈 차파르 야생 보호 구역의 어린 개체. 반점은 성체가 되면 사라짐.
탈 차파르 야생 보호 구역, 라자스탄의 어린 개체. 반점은 성체가 되면 사라짐.
학명Clanga clanga
명명자팔라스, 1811
이전 학명Aquila clanga
영어 이름Greater spotted eagle
일본어 이름カラフトワシ (Karafutowashi, 카라후토와시)
한국어 이름항라머리검독수리
보전 상태
IUCN Red List취약종 (VU)
IUCN Red List 버전3.1
IUCN 평가일2021년 11월 11일
한국 환경부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워싱턴 협약부속서 II
분류학적 정보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수리목
수리과
Clanga
분포
C. clanga 분포 지도
C. clanga 분포
분포 지역번식지: [[파일:Green_square.svg|15px|alt=Green_square]]
통과지: [[파일:Aqua_square.svg|15px|alt=Aqua_square]]
월동지: [[파일:Blue_square.svg|15px|alt=Blue_square]]
생태 및 습성
먹이
작은 포유류
개구리

곤충
죽은 동물
참고 문헌
참고 문헌Ferguson-Lees, J., & Christie, D. (2001). Raptors of the World. Houghton Mifflin Harcourt. ISBN 0-618-12762-3
Watson, Jeff (2010). The Golden Eagle. A&C Black. ISBN 978-1-4081-1420-9
Jobling, James A (2010). The Helm Dictionary of Scientific Bird Names. London: Christopher Helm. ISBN 978-1-4081-2501-4.
Dunning, John B. Jr., ed. (1992). CRC Handbook of Avian Body Masses. CRC Press. ISBN 978-0-8493-4258-5.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항라머리검독수리)

2. 분류 및 어원

과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다른 점박이 독수리들과 함께 수리속(`Aquila`)으로 분류되었다.[4] 그러나 분자 계통 발생 연구 결과, 점박이 독수리들은 서로 및 긴꼬리독수리(''Lophaetus occipitalis'')와 함께 단일 계통군을 형성하며, 아시아의 검은독수리(''Ictinaetus malaiensis'')와도 가까운 관계임이 밝혀졌다.[2][3][16][17] 이러한 유전적 증거와 형태 및 생태적 차이를 바탕으로, 점박이 독수리들은 결국 별도의 속인 ''Clanga''로 재분류되었다.[17][18]

속명 ''Clanga''는 고대 그리스어 κλαγγή|클랑게grc(소리치다)에서 유래했거나,[19]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한 "일종의 독수리"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langos|클랑고스el(plangos|플랑고스el의 변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5] 항라머리검독수리는 가장 가까운 친척인 점박이독수리와 광범위한 잡종화가 발생하기도 한다.[17][18][20]

2. 1. 종 분화

오만에서 겨울을 나는 성체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수리아과(Aquilinae)에 속하며, 수리아과는 더 큰 수리과(Accipitridae) 내의 단계통군이다. 수리아과에 속하는 모든 독수리는 다리가 깃털로 덮여 있다. 이 다양하고 널리 분포하는 과의 구성원은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발견된다. 현재 38종의 수리아과 독수리가 인정되고 있다.[26][26][12]

수리아과 독수리는 종종 말똥가리속(''Buteo'')이나 흰머리수리속(''Haliaeetus'') 등 덩치가 더 큰 수리과 조류들과 함께 묶이지만, 이전의 생각과는 달리 더 가늘고 긴 참매아과 매와 더 가까운 관계일 수 있다. 항라머리검독수리의 현존하는 가장 가까운 친척은 점박이독수리(Lesser spotted eagle)이다. 이 두 종은 약 360만 년 전 중신세 중반 무렵에 가장 최근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화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들의 조상인 "원시 점박이 독수리"는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최후 빙하기가 시작될 때 중앙아시아에서 빙하와 사막이 확장되면서 북부와 남부 계통으로 나뉘었다. 이후 북부 계통은 오늘날의 항라머리검독수리와 점박이독수리로 다시 분리되었는데, 이 분리는 약 200만 년 전, 플라이스토세가 시작될 무렵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13][14][15]

과거 점박이 독수리들은 대부분 크고 갈색을 띤 다른 여러 독수리와 함께 수리속(''Aquila'')으로 분류되었다.[4] 그러나 하나의 미토콘드리아 DNA와 두 개의 핵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한 분자 계통 발생 연구 결과, 점박이 독수리들은 서로 그리고 긴꼬리독수리(''Lophaetus occipitalis'')와 함께 단일 계통군을 형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점박이 독수리들을 ''Lophaetus'' 속과 함께 묶거나, 이 모든 종을 ''Aquila'' 속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3][16] 또한 점박이 독수리들과 아시아가 원산지인 검은독수리(''Ictinaetus malaiensis'') 사이에서도 가까운 관계가 확인되었다. 점박이 독수리, 긴꼬리독수리, 검은독수리는 하나의 종 복합체 또는 분기군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17] 결국, 압도적인 유전적 증거와 점박이 독수리들과 자매 분류군 사이의 형태 및 생태적 차이에 따라 점박이 독수리들은 별도의 속인 ''Clanga''로 재분류되었다.[17][18] 속명 ''Clanga''는 고대 그리스어 κλαγγή|클랑게grc(소리치다)에서 유래했거나,[19] 그 뿌리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한 "일종의 독수리"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langos|클랑고스el(plangos|플랑고스el의 변형)일 수 있다.[5]

항라머리검독수리와 점박이독수리 사이에는 광범위한 잡종화가 일어나는데, 이는 두 종이 상당한 유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자세히 연구된 수리과 분류군 중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일 수 있다.[17][18][20] 이 두 종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염기서열은 3% 이상 차이가 나는데, 이는 두 종을 구별하기 위한 최소 유전적 차이로 간주되는 것의 약 두 배이다.[21] 세 번째 점박이 독수리인 인도검독수리(''Clanga hastata'')는 크기가 비슷한 점박이독수리와 별개의 종으로 2006년에 인정되었다.[15][22]

2. 2. 잡종화

항라머리검독수리와 가장 가까운 현존하는 친척인 검독수리 사이에는 광범위한 잡종화가 발생한다.[17][18][20] 두 종은 상당한 유전적 차이(미토콘드리아 유전자 염기서열 3% 이상 차이)에도 불구하고, 연구된 ''수리과'' 분류군 중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가진다.[17][18][20][21]

과거에는 두 종이 서로 다른 서식지를 통해 대부분 분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6] 그러나 최후 빙하기가 끝나고 홀로세 초기에 나타난 기후 변화로 인해 풀밭이었던 경계 지역에 숲이 우거지면서, 두 종의 서식지가 겹치게 되어 서로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었다.[26][159]

현재 광범위한 잡종 교배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잡종은 두 종의 서식지가 겹치는 약 600000km2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잡종 교배는 검독수리의 동쪽 경계선과 거의 일치하는 유럽 러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에서 잡종 교배가 가장 최근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26][26][160]

두 종 간의 잡종은 종종 목덜미 반점(순수한 항라머리검독수리에게는 없음), 날개에 중간 정도의 반점 등의 중간적인 특징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순수한 검독수리보다 몸집이 더 크다.[161]

그러나 이러한 잡종화는 중간적인 특성과 더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개체수가 더 많고 적응력이 뛰어난 검독수리에 의해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영역이 버려지고 대체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에스토니아에서의 연구는 이 국가의 잡종 쌍 수가 순수한 항라머리검독수리 쌍의 두 배에 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10] 상황은 리투아니아에서 더욱 심각하여, 2000년대 중반까지 순수한 항라머리검독수리 쌍을 더 이상 찾을 수 없었으며, 번식하는 점박이수리 161마리 중 2.7%만이 항라머리검독수리였고 나머지는 검독수리였다.[162] 리투아니아에서는 약 1,000쌍의 검독수리 번식 쌍이 추정되었으며, 이 중 약 37쌍이 항라머리검독수리 한 마리를 짝으로 가지고 있었다.[162]

폴란드에스토니아의 연구 모두 잡종 쌍에서 배우자의 높은 교체율을 반영했으며, 폴란드 데이터에 따르면 잡종 쌍의 수컷 중 약 71%가 이후 몇 년 동안 교체되었다.[10][163] 또한, 폴란드 데이터는 잡종들이 항라머리검독수리의 더 습한 서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검독수리의 서식지를 선호하고 종종 인간 개발 지역에 더 가까이 서식하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지역적으로 순수한 항라머리검독수리 쌍이 50% 감소하고 잡종 쌍이 30%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163]

일반적으로 인간 활동에 의한 환경의 서식지 변화는 검독수리에게는 부분적으로 유익할 수 있으나, 항라머리검독수리에게는 전반적으로 해로운 것으로 여겨진다.[163][164] 이러한 서식지 변화와 그에 따른 잡종화 심화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3. 형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꽤 크고 다부진 체형을 가진 독수리이다. 일반적으로 검은 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띄는 노란색 부리를 지녔다. 짧은 목, 크고 때로는 텁수룩해 보이는 머리, 강력한 부리, 둥근 콧구멍이 있는 짧은 입가가 특징이다. 날개는 넓고 길어서 꼬리 끝까지 닿으며, 꼬리는 비교적 짧고 둥근 편이다.[4][7] 넓은 날개와 짧은 꼬리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이 독수리와 비슷한 실루엣을 줄 수 있다. 발은 크고, 다리를 덮는 깃털은 쇠황조롱이와 비교하여 덜 촘촘하게 나 있다.[26][26]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보통 탁 트인 곳에 앉는 것을 선호한다. 주로 산림 가장자리의 나무 꼭대기나, 관목, 전신주, 또는 가파른 강둑과 같은 외딴 곳을 횃대로 삼는다. 땅 위에서 먹이를 찾거나,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종종 관찰된다.

3. 1. 깃털

인도에서 겨울을 나는 어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매우 뚜렷한 ''fulvescens'' 변종 깃털을 보여준다.


어린 개체의 박물관 표본


항라머리검독수리는 꽤 크고 다부진 체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검은 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띄는 노란색 부리를 지녔다. 짧은 목, 크고 때로는 텁수룩해 보이는 머리, 강력한 부리, 둥근 콧구멍이 있는 짧은 입가가 특징이다. 날개는 넓고 길어서 꼬리 끝까지 닿는다. 꼬리는 비교적 짧고 둥근 편이다.[4][7] 넓은 날개와 짧은 꼬리 때문에 전체적인 모습이 독수리와 비슷해 보일 수 있다. 발은 크고, 다리를 덮는 깃털은 쇠황조롱이와 비교하여 덜 촘촘하게 나 있다.[26]

성체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일반적으로 어둡거나 검은 갈색으로 균일하며, 때때로 자줏빛 광택이 돌기도 한다. 갓 털갈이를 했을 때는 색 대비가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4][5] 윗날개 덮깃은 몸의 나머지 부분보다 약간 옅은 색조를 띠는 경우가 많지만, 전반적으로는 균일하게 어두운 색으로 보인다. 다만 옅은 색의 부리와 꼬리 위쪽의 좁은 흰색 U자형 무늬가 대비를 이룬다. 이 흰색 무늬는 보통 앉아 있을 때는 가려진다. 이 종은 성적 이형성이나 다형성을 보이기도 한다. 옅은 색이나 중간 색의 표현형은 드물지만, 동쪽 지역에서는 조금 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4][23]

''Clanga clanga fulvescens''라고 불리는 옅은 색의 성체는 독특한 깃털 색을 가진다. 꼬리, 비행 깃털, 큰 날개 덮깃은 모두 검은색인 반면, 몸통과 나머지 날개 덮깃은 옅은 노란색이나 옅은 황금빛 황갈색을 띤다. 나이가 들면서 크림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이 ''fulvescens'' 표현형의 황갈색 부분은 눈 주위, 날개 앞쪽 가장자리, 드물게는 가슴에 흩어져 있는 어두운 색과 대조를 이룬다.[4][24] 중간 형태나 다른 변종은 매우 드물지만, 몸통과 앞날개 덮깃에 다양한 황갈색 줄무늬나 얼룩이 있는 경우(쇠황조롱이 어린 개체와 비슷해 보일 수 있음), 또는 어두운 줄무늬가 있는 가슴과 옅은 끝의 날개 덮깃을 가진 얼룩덜룩한 황갈색인 경우(어린 동부 제왕 독수리 (''Aquila heliaca'')와 비슷함) 등이 있다. 이런 중간 형태는 몸 윗부분은 일반적인 어두운 갈색에서 검은색을 띨 수 있지만, 비행 시에는 옅은 얼룩덜룩한 회색 날개 안감을 보이거나, 옅은 몸 아랫부분과 대조를 이루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색상을 보인다.[4][5][24]

어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일반적으로 흰색에서 노란색의 물방울 모양 반점이 있는 검은 갈색 깃털을 가지고 있다. 어떤 어린 개체는 몸 전체에 반점이 많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개체도 있다. 항상 윗날개 덮깃을 따라 뚜렷한 반점 줄이 있으며, 이는 바깥쪽 첫째 날개깃을 제외한 명확한 날개 줄, 꼬리, 비행 깃털을 형성한다. 어린 개체의 깃털에는 넓게 크림색 테두리가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옆구리와 다리 깃털(바지)에 일부 황갈색 줄무늬가 나타난다. ''fulvescens'' 형태의 어린 개체는 옅은 색의 성체와 비슷하지만, 전형적인 어린 개체처럼 반점이 많은 날개와 꼬리를 가지며, 어깨와 중간 덮깃에 어두운 중심부가 있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에서 세 번째 해까지 깃털은 상당히 닳아 보이지만, 흰색 끝은 두 번째 겨울까지 뚜렷한 날개 줄을 계속 형성한다(쇠황조롱이와는 다름). 그 후 대부분의 덮깃은 작은 옅은 끝으로 새로 털갈이를 한다. 세 번째 해 중반부터는 깃털이 성체와 비슷해지며 희미한 반점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지만, 날개 깃털은 나이가 달라 깔끔하지 않아 보일 수 있다.[4][24] 아성체는 일반적으로 색상이 더 균일하지만, 큰 덮깃에는 여전히 옅은 끝부분이 보인다.[4] 완전히 성숙하는 데는 약 5년이 걸리지만, 때로는 6년이 될 때까지 번식하지 않을 수도 있다.[4][25] 맨살 부분의 색은 나이에 따라 거의 변하지 않는다. 눈은 어두운 갈색이고, 부리와 발은 모든 연령대에서 노란색이다.

비행 시에는 머리가 잘 튀어나와 보이고, 긴 날개(넓이 때문에 종종 짧아 보임), 약간 불룩한 둘째 날개깃, 그리고 꽤 사각형 모양의 7개의 손가락 모양 날개 끝을 가진 크고 어두운 맹금류로 보인다(실제 크기보다 더 커 보일 수 있음). 어린 새의 날개는 더 둥글게 보일 수 있다.[4] 날개 위에서 보면,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무거운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날개 아래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고, 비교적 짧고 넓은 꼬리를 가지고 있다. 약간의 상승과 함께 빠른 날갯짓을 하며, 초원수리 (''Aquila nipalensis'')보다는 비교적 가벼운 비행 동작을 보이지만, 쇠황조롱이보다는 다소 더 무겁고, 덜 우아하며, 덜 말똥가리처럼 보인다.[4] 항라머리검독수리는 거의 평평한 날개로 날아오르며, 손 부분(날개 끝)은 종종 약간 아래로 처지고 주요 깃털이 잘 펼쳐져 있다. 활공할 때는 날개가 활처럼 구부러져 팔과 손 사이에 뚜렷한 각도를 이루며, 이는 날개가 짧아 보이는 모습을 강조한다.[4]

윗날개에는 주로 흰색 깃대와 부분적으로 옅은 바깥쪽 깃 폭으로 형성된 다양한 크기의 옅은 주요 깃털 패치가 보인다. 이것은 모든 연령대에서 볼 수 있지만, 성체에서는 훨씬 작고 덜 뚜렷하다.[26] 날개 안쪽에는 거의 예외 없이 가장 바깥쪽 3개의 주요 깃털, 둘째 날개깃, 가장 안쪽 주요 깃털의 흰색 기저부로 형성된 단일 흰색 초승달 무늬가 있다. 가까이서 보면, 9개에서 11개의 촘촘하고 좁은 어두운 줄무늬가 날개 끝으로 갈수록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다.[26] 비행 시, 일반적인 성체는 꼬리 위에 희미한 옅은 U자형 무늬, 거의 옅은 날개 덮깃, 옅은 깃털을 가진 검은색으로 균일하게 보인다. 성체가 쇠황조롱이와 유사하게 약간 더 옅은 날개 안감을 갖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주요 깃털 기저부에는 단일 (이중이 아님) 흰색 초승달 무늬만 있다. ''fulvescens''(옅은) 변종 성체의 경우, 양쪽 표면의 대부분의 날개 덮깃과 몸통은 대조적으로 황갈색이다.[26][26]

날개 위의 어린 개체는 일반적으로 위아래로 반점이 많아 매우 어둡게 보이지만, 일부 어린 개체는 날개, 어깨, 다리 깃털에 제한적인 반점만 나타난다. 모든 어린 개체는, 잘 보일 때 날개 덮깃에 특징적인 흰색 끝 반점을 보여 2~3개의 날개 줄을 형성한다.[4] 그 외에도 어린 개체는 날개와 꼬리에 크림색 가장자리를 가지고 있다. 아래에서 보면, 어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옅은 회색 깃털과 대조되는, 주로 검은색 (크림색의 아래꼬리덮깃 제외) 날개 안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어린 깃털은 일반적인 어린 개체의 깃털처럼 다양하게 옅다.[4]

볼가–우랄 지역에서 번식하는 새는 깃털 특징이 약간 더 크고 둔탁한 경향이 있다. 유럽 서부에서는 약간 작은 개체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겨울을 나는 새가 중동의 새보다 약 5% 정도 크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

수컷의 몸길이는 약 67cm이고, 암컷은 약 70cm이다. 날개를 편 길이는 158cm에서 182cm에 달한다. 꼬리깃은 짧다. 온몸은 검은 갈색, 짙은 갈색, 또는 갈색의 깃털로 덮여 있다. 꼬리깃 기부의 윗면(위꼬리덮깃)과 꼬리깃 기부의 아랫면(아래꼬리덮깃) 끝부분에는 흰색 반점이 있다.

홍채는 짙은 갈색이며, 뒷다리는 노란색이다.

어린 새는 어깨깃과 작은덮깃에 옅은 갈색 반점이 있다.

3. 2. 크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대형 맹금류이자 중형 독수리이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중형 독수리이지만, 대형 맹금류에 속한다.[26] 이 종은 크기 면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큰 성적 이형성을 뚜렷하게 보인다. 깃털 색은 성별 간 차이가 없다. 크기 차이는 직선 길이 기준으로 최대 26%까지 날 수 있으며, 암컷은 수컷보다 최대 두 배 가까이 무거울 수 있다. 이는 황제독수리(''Polemaetus bellicosus'')와 더불어 ''Aquilinae'' 아과 중에서 가장 성적 이형성이 심한 종 중 하나일 가능성을 시사한다.[26][26] 그러나 가장 큰 수컷 개체는 여러 측정치에서 작은 암컷 개체와 크기가 겹칠 수 있다.[26][26]

다 자란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전체 길이는 59cm에서 74cm 사이이다.[28][29] 날개를 편 길이는 수컷이 155cm ~ 177cm, 암컷이 167cm ~ 185cm로 보고되었다.[26][26][30][31] 다른 자료에서는 날개 길이를 158cm ~ 182cm로 제시하기도 한다.

체중은 수컷이 1537g ~ 2000g,[7][32][33][34] 암컷이 1820g ~ 3250g이다.[26][26][26]

표준 측정값은 다음과 같다:

  • 날개 길이(접었을 때): 수컷 477mm ~ 519mm, 암컷 507mm ~ 545mm[7][4][33][35]
  • 꼬리 길이: 수컷 227mm ~ 249mm, 암컷 235mm ~ 268mm[4]
  • 부척(Tarsus) 길이: 수컷 97mm ~ 105mm, 암컷 96mm ~ 112mm[26][36]
  • 상악 길이: 32.5mm ~ 39mm[37]


일부 자료에 따르면 평균 몸길이는 수컷 67cm, 암컷 70cm이다.

4. 분포 및 서식지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주로 구북구와 인도말레이아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맹금류이다.[26] 번식지는 동유럽에서 시작하여 러시아를 거쳐 시베리아 남부, 중앙아시아, 중국 동북부, 한반도 북부까지 넓게 퍼져 있다.[1][26] 겨울에는 번식지보다 남쪽으로 이동하여 지중해 분지, 중동, 인도 아대륙,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등지에서 월동한다.[1][26][66][67] 한국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겨울새이다.[1][85]

이동 시기(주로 가을 9-11월, 봄 2-4월)에는 번식지나 월동지보다 더 넓은 지역에서 관찰되며,[1][26] 방랑성도 강하여 원래 분포 지역을 벗어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도 관찰 기록이 있다.[54][55][56][57][20][59][60][61][62][63][1][64][65]

서식지로는 습한 개방림이나 숲 가장자리를 선호하며, 특히 , 습지, 강가 등 물과 가까운 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26] 이는 작은점박이수리보다 더 습한 환경을 선호하는 특징이다.[86] 겨울철에는 다양한 습지 환경뿐만 아니라 때로는 인공적인 환경에서도 발견된다.[14][90][91] 주로 해발 300m 이하의 저지대에 서식하지만, 이동 중이나 특정 지역에서는 4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도 기록된 바 있다.[4]

4. 1. 번식지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주로 구북구와 인도말레이아 지역에서 번식한다.[26] 유럽에서는 폴란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불가리아,[44] 루마니아, 세르비아, 헝가리의 작고 불연속적인 지역에 제한적으로 번식하며,[1][26][45] 더 넓은 번식 지역은 동유럽에서 시작하여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동부 지역과 벨라루스 중부를 포함한다.[1] 핀란드 동부 지역에서도 불확실하지만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6]

러시아에서는 아르한겔스크주 상당 부분부터 백해의 낮은 해안까지, 중앙 러시아의 넓은 지역, 그리고 시베리아 남부에서 아무르강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번식한다. 북쪽 번식 한계는 슈리스카르스키구와 피트키아란츠키구로 추정된다.[1][26][47] 러시아 외 지역으로는 카자흐스탄 북부 대부분과 동카자흐스탄주, 카자흐스탄 남부의 고립된 지역에서 번식한다.[1][26][48] 또한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 인접 지역에서 중국신장 위구르 자치구까지 이어지는 고립된 지역에서도 번식한다.[1][26][48]

과거 인도 아대륙구자라트주에서 펀자브주 북부, 사우라슈트라 남부와 마하라슈트라주 북부까지 번식 기록이 있으나, 현재 안정적인 번식 개체군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26][49][50][51] 몽골 북부, 중국 동북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부에서도 번식한다.[1]

여름에는 주로 유럽 동부에서 러시아 남동부에 걸친 지역에서 번식한다.

4. 2. 월동지

이스라엘에서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이동 중에 널리 분산되며, 일반적으로 가을에는 9월에서 11월, 봄에는 2월에서 4월 사이에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 동유럽, 아나톨리아, 중동 전역,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이남), 서부 남아시아 등지에서 볼 수 있다.[1][26][52][53]

이 종은 방랑성이 강하여 정규 월동지 외에도 유럽의 네덜란드, 영국, 지브롤터, 체코, 독일[54][55][56][57][58], 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카메룬, 차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보츠와나[20][59][60][61][62], 아시아의 중앙 및 동부 아프가니스탄, 러시아 극동 남부, 중국 동부,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드물게 관찰된 기록이 있다.[63][1][64][65]

겨울 서식지는 이동 시 서식지보다 더 제한적이고 고립되는 경향이 있으며[1], 주요 월동지는 주로 지중해 분지, 중동, 인도말라야이다.[26][66][67]

4. 3. 서식지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습한 개방형 과 숲 가장자리에서 발견되며, 종종 , 습지, 이탄지, 또는 습한 초원과 강 계곡 산림, 범람원 숲과 인접한 곳에 서식한다.[26] 일반적으로 작은점박이수리보다 습지에서 더 자주 발견되지만, 중앙아시아의 더 건조한 언덕 숲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26] 두 종 간의 서식지 선호도 차이는 폴란드 북동부에서 확인되었는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작은점박이수리가 둥지를 트는 곳보다 연간 홍수가 훨씬 많은 범람원의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둥지를 틀었다.[86]

번식기 동안에는 인간 개발에 의해 변경된 지역에서는 드물게 발견되지만, 에스토니아에서는 경작지 위를 사냥하는 모습이, 체코에서는 저지대 농장을 넘어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4][57] 러시아에서는 타이가 숲과 개방된 스텝 사이의 전이 지역(종종 강 계곡 주변), 소나무 숲, 난쟁이 숲 근처, 스텝의 습하고 숲이 우거진 지역, 숲이 우거진 늪지에서 발견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저지대 스텝과 산림-스텝 모자이크의 하천 숲이 주요 서식지이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이동 중에 널리 분산되며, 일반적으로 가을에는 9월에서 11월, 봄에는 2월에서 4월 사이에 이동한다. 번식지나 월동지보다 이동 중에 더 넓은 지역에서 발견된다.[1][26][26] 이동하는 동안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동유럽, 아나톨리아, 중동 전역,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이남), 서부 남아시아 등지에서 볼 수 있다.[1][26][52][53]

인도 케랄라 주 카루마디에 있는 항라머리검독수리. 이 종은 종종 습지 유형의 서식지에 적합하다.


겨울 서식지는 이동 시 서식지보다 더 제한적이고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1] 주요 겨울 서식지는 주로 지중해 분지, 중동, 인도말라야(Indomalayan realm)이다.[26][66][67] 겨울에는 번식기 동안과 마찬가지로 다른 대부분의 독수리보다 더 습한 서식지, 특히 숲이 우거진 강 삼각주, 맹그로브 숲, , 호수 해안, 특히 인도에서는 호수(jheel|질영어)에서 서식한다.[4] 스페인 남서부와 접경 지역인 포르투갈,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북동부, 그리스 서부, 불가리아 남부 소규모 지역, 루마니아 동부, 몰도바 남부 등에도 작은 규모로 월동한다.[1][26][68][69][70][71] 그 외 겨울 서식지로는 이집트 북동부, 수단 남부 및 인접 지역인 남수단, 에티오피아 북중부, 이스라엘 북부, 쿠웨이트, 시리아 중부 등 중동 곳곳에 산재하여 월동한다.[1][26][72][73] 또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홍해 해안, 예멘 서부 및 남부, 오만 남부, 아랍 에미리트 해안, 사우디 아라비아 동부 등 아라비아 반도 남부 해안 대부분에서도 발견된다. 터키 남동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남동부, 이라크 동부, 이란 서부, 북부, 동부, 투르크메니스탄 남부, 아프가니스탄 서부, 파키스탄 극서부에서도 겨울을 난다.[1][74][75][76][77] 파키스탄 동부, 인도 북부, 방글라데시, 부탄 남부, 미얀마 북서부에서도 불연속적으로 발견된다. 인도에서는 겨울 서식지가 인도-갠지스 평원을 지나 비하르, 자르칸드, 웨스트 벵골에서 아삼 (노스 카차르 언덕 포함), 인도 중부를 통과하여 남쪽으로 뻗어 있는 북동부 언덕 주까지 이어진다.[26][26][78][79] 미얀마 남부 및 중부, 태국 중부 및 남부, 라오스 남부, 베트남 북부, 베트남 남동부와 캄보디아 대부분, 말레이시아 남부 해안에서도 발견된다.[1][80][81][82][83] 중국에서는 겨울 서식지가 장쑤 성과 안후이 성에서 광둥 성 북부까지 이어지고, 타이완을 거쳐 한국에서는 드물게 발견된다.[1][84][85]

겨울에는 인간에 의해 변경된 지역에 훨씬 더 잘 적응하여 아시아의 이나 때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되지만, 대체로 다양한 습지, 갯벌, 큰 강, 하구, 맹그로브를 선호한다.[14][90] 북동아프리카의 반건조 기후 ''아카시아'' 사바나에서도 기록되었다.[4] 에리트레아에서는 개방된 황무지, 마을 주변, 저지대 초원에서 서식하며, 수단에서는 일반적으로 관목 지대에서 발견된다고 보고되었다.[87][88] 터키 앙카라에서 겨울을 나는 한 개체는 고지대 숲 지역에 있었다.[89] 지중해 분지에서 한 연구에 따르면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가 선호하는 서식지는 염습지와 담수 지역이 있는 해안 석호였다. 아라비아에서는 토착 맹그로브와 ''Phragmites'' 갈대밭이 거의 제거되어 현재는 하수 농장, 저수지, 농경지 등 인공적인 서식지에서 주로 발견된다.[91] 이란 남부에서는 일반적으로 맹그로브 지역에서 발견된다.[92] 이라크의 주요 서식지는 메소포타미아 늪이다.[93] 이스라엘의 겨울 서식지는 나무 숲 근처의 가장 습한 계곡과 축축한 개방 지역, 주로 경작지 및 양어장이며, 오만에서도 유사한 서식지가 사용된다.[91]

이 종은 방랑성이 강하며, 네덜란드, 영국, 지브롤터, 체코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보고되었다.[54][55][56][57] 정규 번식 범위는 더 이상 독일 서쪽으로 뻗어 있지 않지만, 여전히 가끔씩 관찰된다.[58]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카메룬, 차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에서도 방랑이 보고되었다.[20][59][60][61][62] 중앙 및 동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가끔 기록된다.[63] 또한 러시아 극동 남부, 중국 동부, 미얀마태국에서 말레이 반도에 이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1][64] 가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에서도 기록된다.[65] 일본에는 월동을 위해 드물게 날아오며(미조 또는 드문 겨울새), 가고시마 현에는 정기적인 도래지가 있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일반적으로 해수면에서 300m까지 발견되는 저지대 조류이다. 그러나 이란 북부에서는 4000m의 고도에서 기록되었으며,[4] 히말라야 산맥의 라다크에서는 4370m의 고도에서 이동하는 것이 기록되었다.

5. 생태

이스라엘에서 관찰된 항라머리검독수리. 다른 맹금류와 서식지를 공유하며 경쟁하기도 한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주로 물과 관련된 서식지를 선호하며, 작은 포유류물새 등을 먹는 다소 기회주의적인 포식자이다.[5][4] 먹이 종류나 사냥 방식은 사냥 섹션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번식 지역과 겨울 지역 모두에서 여러 유사한 수리 종과 서식지를 공유하며 경쟁 관계에 놓인다.[26] 번식 범위 일부에서는 작은점박이수리(''Clanga pomarina'')와 지역적으로 분리되지만[26], 서식지가 겹치는 곳에서는 먹이 경쟁이 발생할 수 있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물을 좋아하는 먹이에 더 집중하고 새를 더 많이 잡는 경향이 있는 반면, 작은점박이수리는 밭쥐, 작은 , 개구리 등을 주로 먹으며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131][8][132] 또한 황제수리(''Aquila heliaca'')나 초원수리(''Aquila nipalensis'')와 같은 더 큰 수리류와도 서식지나 먹이를 두고 경쟁한다.[26] 특히 겨울철에는 먹이가 부족해지면서 종종 먹이를 두고 다툼이 벌어지는데, 이때는 신체 크기가 우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일반적으로 황제수리가 가장 우세하며, 그 다음이 초원수리, 항라머리검독수리 순서이다. 겨울철에는 다른 맹금류의 먹이를 빼앗는 도벽기생 행동도 자주 관찰된다.[26][142]

항라머리검독수리 자체는 강력한 맹금류로서 일반적으로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하지만[24][129], 드물게 블랙스톤고기잡이부엉이, 흰꼬리수리, 검독수리, 수리부엉이와 같은 더 큰 포식자에게 사냥당하기도 한다.[144][145] 또한 유럽담비는 둥지의 새끼를 노리는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112]

평소에는 단독으로 또는 쌍으로 생활하지만, 겨울철 먹이가 풍부한 곳에서는 작은 무리나 때로는 큰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26] 대부분의 개체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이다. 자세한 번식 및 이동 정보는 번식 섹션과 이동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1. 사냥



유럽 물쥐와 같은 물가에 사는 큰 설치류는 작은 고지대 밭쥐와 함께 번식하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중요한 먹이이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다소 기회주의적인 포식자이지만 특정 먹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5] 이들의 식단은 대부분 작은 포유류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4] 작은점박이수리와 식단의 유사점이 있지만,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식단에는 더 많은 조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더 큰 먹이를 선호한다.[4] 포유류와 조류 외에도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때때로 양서류, 파충류(주로 중소형 ), 그리고 가끔 작은 물고기곤충을 잡아먹는다.[4][24] 펠릿은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식단을 결정하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지는데, 먹이의 잔해만으로는 조류에 치우쳐 편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식지 선호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물과 관련된 척추동물을 먹는 경향이 있다.[4][20] 일반적으로 먹이 범위는 다소 다양하며, 알려진 먹이 종은 150종 미만이다. 이는 초원수리의 알려진 식단보다 더 다양하며, 작은점박이수리의 식단과 유사하고, 어쩌면 황제독수리의 식단 다양성의 절반 정도일 것이다.[6][5][110][111]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주로 날면서 사냥하는데, 비교적 열린 땅 위를 돌거나(하리어와 비슷하게) 높이 날아올라 먹이가 발견되면 급강하한다.[4][5] Brown과 Amadon은 사냥하는 항라머리검독수리에 대해 "매우 활동적인 종은 아니지만, 결코 게으르지도 않으며, 나는 모습은 진정한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묘사한다.[7]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무리 위로 낮게 급강하하여 물새를 흩뜨린 다음 고립된 개체를 선택하여 공격한다.[4] 때때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매복하여 사냥하는데, 이는 비슷한 분포를 가진 다른 독수리들이 더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며, 또한 도보로 사냥하는 경우도 많다. 주로 땅이나 물에서 먹이를 잡는다.[4][5] 이 종은 때때로 다른 맹금류에 대해 도둑기생 공격을 수행하기도 한다.[4] 청소를 하여 동물 사체를 먹는 것은 거의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독수리가 주로 신선한 먹이를 둥지로 가져오는 번식기 외에 더 흔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6][5] 초원수리와 같은 다른 포식자와 함께,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비번식기에 산불과 떼 지어 다니는 메뚜기에 종종 이끌린다.[4]

폴란드 비에브자 국립공원의 번식기 동안 사냥 행동이 연구되었다. 비행 및 사냥의 최고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였으며, 독수리는 오전 9시 이전에 거의 날지 않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컷(주요 식량 제공자)의 먹이 공급은 암컷이 사냥을 재개한 시즌 후반보다 더 다양했을 수 있다. 비에브자에서는 사냥 구역이 동족, 작은점박이수리 및 기타 대형 맹금류로부터 방어되었다. 비에브자 데이터에 따르면, 수컷의 사냥 성공률은 7월 중순까지 34%였으며, 그 후 성공률은 20%로 감소했다.[112]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사냥 성공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며, 번식기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34%는 검독수리(''Aquila chrysaetos'')(약 20%), 작은점박이수리(24%), 보넬리수리(''Aquila fasciata'')(28.5%)와 같은 시기의 사냥 성공률보다 훨씬 높다.[113]

때때로 이들은 주로 250g까지의 먹이를 잡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된다.[4] 한 소식통은 식단의 약 22%가 63g 이하의 무게를 차지하고, 37%가 63g에서 125g 사이의 무게를 차지하며, 약 30%가 125g에서 250g 사이의 무게를 차지하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먹이가 1kg 미만이라고 추정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항라머리검독수리의 평균 추정 먹이 크기는 약 157g 정도일 수 있다.[9]

벨라루스에서 수행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식단은 주로 51g~200g(41.9%) 및 11g~50g(38.3%)의 체중을 가진 먹이로 구성되었다.[110] 그러나 총 먹이 생물량의 가장 큰 기여는 601g~1.2kg(34%)의 무게를 가진 먹이에서 나왔다.[110] 이 연구에서 수컷이 제공한 먹이의 평균 추정 크기는 161.2g였다.[110] 반면, 에스토니아 연구에서는 단지 57.8g의 추정치를 제시했다.[114] 평균 먹이 크기는 더 큰 초원수리와 대략 비슷하며, 63g 미만의 무게를 가진 먹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작은점박이수리보다 약간 더 높다(식단의 약 60%). 그러나 대부분의 ''Aquila'' 독수리의 일반적인 먹이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일반적인 먹이보다 약간 더 무겁거나(황제독수리) 상당히 더 무거웠다(검독수리).[9]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큰 먹이를 성공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5][20]

항라머리검독수리에 대한 가장 큰 알려진 먹이 연구에서, 이 종의 식단은 벨라루스 폴레시아의 세 가지 다른 서식지(자연 서식지, 혼합 서식지, 변형된 서식지)에서 연구되었다. 총 797개의 먹이 항목이 확인되었으며, 포유류(40.4%), 조류(36.0%), 무척추동물(15.8%, 대부분 딱정벌레류), 파충류(5.7%), 양서류(1.3%), 그리고 어류(0.9%)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Microtus'' 밭쥐는 중요한 식량원이었으며, 즉 들쥐, 툰드라밭쥐, 동유럽밭쥐는 수적으로 식단의 23.4%를 차지했다. 다른 중요한 먹이로는 유럽 물쥐(8.9%), 꼬마물닭(4.1%), 청둥오리(3.3%), 물총새(3.1%), 확인되지 않은 작은 참새목(2.9%), 알락할미새사촌(2.6%), 뱀과(2.3%)가 있었다. 생물량은 상당하지만, 수적으로는 북부 흰가슴 고슴도치, 유럽 두더지, ''Anas'' 물오리, 왜가리, 유럽뜸부기, 멧닭이 있었으며, 매우 큰 새의 수는 적었다.[110]

벨라루스 스몰렌스코예 푸제리 국립공원에서 기록된 102개의 먹이 항목의 또 다른 연구에서, 가장 흔한 것은 유럽 물쥐(38.2%), 유럽 두더지(7.8%); 각각 5.9%의 ''Sorex'' 땃쥐, ''Microtus'' 밭쥐,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참새목 종; 그리고 개구리(8.7%)였다.[115] 에스토니아의 한 둥지에서 시각적으로 확인된 105개의 먹이 항목 중, ''Microtus'' 종과 추가로 확인되지 않은 설치류는 수적으로 약 63%를 차지했지만 생물량으로는 28%에 불과했으며, 조류는 수적으로 19%만을 형성했지만 생물량으로는 56%를 차지했다. 조류 먹이 종의 45%는 멧토끼, 회색자고새, 넓적부리도요, 갈가마귀와 같은 중간 크기였다.[114]

다른 유럽 연구는 주로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로 제한되었다. 그리스 암브라키코스 습지에서 95개의 먹이 항목이 결정되었으며, 거의 전적으로 물새로 구성되었다. 여기서 주요 먹이는 청둥오리(수적으로 17.9%, 생물량 15.9%), 쇠물닭(16.8%, 14.9%), 유럽흰뺨오리(11.6%, 27.4%), 확인되지 않은 ''Anas'' 오리(5.3%, 7.8%), 쇠물닭(4.2%, 8.7%), 그리고 작은 백로(3.2%, 4.7%)였으며, 땅벌레, 참새목, 뱀도 소량 기여했다.[116]

스페인 알리칸테주의 엘 폰도 자연 공원에서 8년 이상 연구한 결과, 거의 전적으로 큰 먹이를 잡았으며, 작은 설치류(밭쥐 등)는 거의 또는 전혀 없었다. 발견된 100개의 먹이 항목 중, 주요 먹이는 쇠물닭(수적으로 23.1%, 생물량 15.2%), 청둥오리(8.97%, 6.44%), 검은쥐(7.69%, 3.01%),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Rattus''(7.69%, 2.76%)였다. 다른 주목할 만한 정기적인 먹이는 검은머리갈매기, 쇠물닭, 그리고 넓적부리도요였다. 생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먹이로는 잉어(생물량의 18.9%), 왜가리(11.7%), 그리고 유럽 토끼(9%)가 있었다.[117]

서러시아의 둥지에서는, 식단의 평균 53%가 작은 포유류였고 45%가 조류인 것으로 나타났다.[114] 레닌그라드 지역의 한 연구에서, 독수리의 79개의 먹이 항목은 유럽 물쥐(51%), 도입된 사향쥐(3.9%), 청둥오리(3.8%), 그리고 개구리(20.2%), 아마도 참개구리와 일부 늪개구리가 이끌었다.[118]

벨라야 강에서 항라머리검독수리에 대해 322개의 비사체 먹이 항목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59%가 포유류였다. 식단은 주로 유럽 물쥐가 32.6%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작은 밭쥐와 쥐가 있었다. 벨라야 독수리가 많은 양의 파충류 먹이(19.5%)를 먹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로, 모든 척추동물 먹이의 15%가 유럽 살모사였다. 독수리는 중간 크기의 뱀을 잡았지만 작은 뱀을 잡아먹는 것은 관찰되지 않았고, 특히 큰 뱀을 많이 잡지도 않았다. 그들은 종종 뱀의 머리를 잡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벨라야에서는 식단의 6.5%만이 조류였으며, 주로 오카 자연 보호구역에서만 중요했다. 이 지역의 독수리는 또한 무스 사체를 포함하여, 가끔 사체 섭취에 참여했다.[119]

볼가 지역, 우랄 산맥, 그리고 서시베리아의 종합 연구에서, 독수리의 식단의 74.7%는 포유류였으며, 482개의 먹이 항목이 있었다. 주요 먹이 종은 평균 32.4%(28.1–36.8%)의 식단을 차지하는 유럽 물쥐였으며, 그 다음으로 평균 11.4%(0–17%)의 들쥐, 6.2%(1.9–16.9%)의 툰드라 밭쥐, 그리고 조류가 16%였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쇠물닭과 ''Podiceps'' 논병아리였고, 그 다음으로 갈까마귀였다.[6] 투바 공화국에서는, 다우리아 피카가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주요 먹이로 보고되었으므로, 더 육상적이고 고지대에서 사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하카시아에서는 항라머리검독수리가 주로 긴꼬리땅다람쥐를 사냥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독수리의 번식 지역에서 땅다람쥐가 밭쥐보다 선호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부분이다.[120]

쇠물닭과 같은 물새는 거의 모든 계절에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식단의 일반적인 구성 요소이다.


이들의 식단은 일반적으로 비유럽 겨울 지역에서는 더 불규칙하게 알려져 있다. 다른 유사한 지역의 많은 맹금류와 마찬가지로, 이동하는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일반적으로 겨울 정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단식한다.[26] 식습관 측면에서 가장 잘 연구된 종의 아시아 겨울 개체군은 인도 바라트푸르 지구, 특히 케올라데오 국립공원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다른 점박이수리와 ''Aquila'' 독수리보다 더 넓은 서식지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비영토적이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현지 늪지의 전체 9km 길이를 활용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 종의 겨울 개체수는 최대 30마리이며, 개체수는 11월과 12월에 최고조에 달한 후 1월 이후 감소한다. 여기에서 솔개류와 같은 다른 대부분의 겨울 이동 맹금류와 마찬가지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하는 매우 기회주의적인 포식자가 된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사체로 내려오고, 다른 새의 음식을 빼앗고, 좌초된 물고기를 먹고, 어쩌면 가장 규칙적으로, 어린 백로, 황새, 그리고 다른 물새를 백로 서식지에서 사냥하고 잡아간다. 그렇게 할 때,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종종 호버링 방식으로 접근하여 백로 서식지를 방해한 다음, 백로 서식지가 자리를 잡으면 갑자기 목표 둥지로 떨어져 둥지 안의 새끼(둥지 내 물새)의 깃털을 뽑아내고 먹이를 주기 시작한다. 바라트푸르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천천히 움직이는 먹이를 약간 선호하지만, 도요새와 오리와 같이 빠르게 날아가는 새도 잡는다. 독수리는 물 위를 낮게 날아다니며 새들을 계속 "윙윙"거리며, 고립된 개체를 공격할 수 있을 때까지 쇠물닭 무리를 시험한다. 종종, 그들은 바라트푸르에서 선호되는 아라비아 고무나무가 있는 즐겨 찾는 감시 초소에 광범위하게 앉는다. 일반적으로 낮에 사냥하지만, 바라트푸르에서 항라머리검독수리에 대한 일부 가능한 야간 사냥이 추론되었다. 바라트푸르의 악천후 동안 독수리는 사냥을 잠시 멈출 수 있다. 최대 7~10마리의 항라머리검독수리가 동종의 백로 서식지 사냥에 끌리고 그 결과 서로 밀치곤 한다. 종종 이로 인해 독수리가 사체를 우연히 물에 떨어뜨리지만, 마른 땅에 떨어뜨린 것은 자주 멧돼지황금자칼의 먹이가 된다. 한 경우에, 두 마리의 성체 항라머리검독수리와 한 마리의 미성숙한 황제독수리가 하루에 최소 30개의 물새 둥지를 파괴했다. 항라머리검독수리에 대한 79시간의 관찰 중, 그들은 49%의 시간을 먹이 활동에 할애했으며, 희귀한 음식 때문에 3월까지 72%로 증가했다. 한편, 그들은 26.4%의 시간을 휴식을 취하고 20.6%의 시간을 활공했으며, 활공은 2월에 35%로 증가했다.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하루 평균 240g의 음식을 섭취했으며, 대부분의 음식은 며칠 동안 그들을 배불리 했다. 그들은 이 지역의 어떤 맹금류보다 가장 다양한 먹이를 사냥한 것으로 보고되었다.[26][121][122][123][124]

인도 아대륙 전체에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사체를 자유롭게 청소하고, 개구리(특히 인더스 밸리 황소개구리), 카멜레온, ''Calotes'' 도마뱀, 뱀, 설치류, 작은 포유류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는 조류 먹이(주로 쇠물닭, 유라시아 쇠물닭, 회색머리늪닭)뿐만 아니라 물새와 (주로 어린) 황새, 백로 및 해오라기; 그러나 갈색나무까치, 유라시아 목도리비둘기, 인도롤러와 같은 고지대 새도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큰 사체에서는 드물지만, 인도 아대륙의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팔라스바다수리, 이집트 독수리, 붉은머리독수리에 의해 손상되거나 부분적으로 먹힌 자라에 이끌리는 것으로 보인다.[5][125]

드롱고가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를 괴롭히는데, 이들은 다양한 크기의 새의 포식자이다.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식단에 대한 일화적 증거는 태국 중부 평원에서 얻어졌다. 여기서 그들은 배수된 연못에서 죽은 물고기를 먹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맹금류로부터 적극적으로 사냥하고 음식을 빼앗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큰 농장 무리에서 분리된 집오리를 잡아먹는 것뿐만 아니라, 달팽이를 죽이기 위한 독에 의해 죽은 작은 휘파람오리를 먹는 것을 보았다.[26] 이 지역의 항라머리검독수리에게 매우 중요할 가능성이 있는 또 다른 먹이 종은 논쥐이다.[26] 큰 먹이나 다양한 먹이를 공격하는 재능을 보이지 않는다고 여겨지지만, 때때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매우 다양하고 때로는 상당히 큰 먹이를 잡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6]

땅벌레, 메뚜기, 그리고 비토착 붉은 늪 가재를 포함하여 작은 무척추동물을 가끔 잡을 수 있다는 것이 감지되었다.[110][117] 항라머리검독수리는 18.4g 검은갈대새 크기에서 성체 큰 백로, 왜가리, 청둥오리, 그리고 그림황새와 아시아넓적부리황새와 같은 둥지에서 갓 나온 황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새를 잡는다.[5][32][110][117][126] 때때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두루미를 공격하거나 사체 청소를 할 것이지만, 많은 시도된 공격이 성공하지 못한다고 보고된다. 두루미(''Grus grus'') 사체 청소 및 성체 처녀두루미(''Grus virgo'')의 실패한 포식 시도가 보고되었다. 또한 독수리는 격렬하게 새끼를 방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루미(''Grus japonensis'')의 어린 새끼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여겨졌다.[110][127][128]

조류 먹이 외에도, 8g 이하의 무게를 가진 유라시아 수확쥐와 집쥐에서 최대 3kg까지 무게를 가진 유럽 멧토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유류를 잡아먹었다. 때때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약 6종의 족제비과 동물을 잡아먹을 수 있으며, 대부분 다양한 족제비족제비류, 밍크담비와 같은 더 큰 종도 포함한다.[112][110][129][130]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번식 지역과 겨울 지역 모두에서 여러 유사한 수리 종과 광범위하게 겹친다.[26] 번식 범위의 더 넓은 부분에서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이소적(allopatric)으로 작은점박이수리(''Clanga pomarina'')와 분리된다.[26] 겹치는 지역에서는 다소 유사한 식단을 공유하지만,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물을 좋아하는 종에 집중하고 상대적으로 더 많은 새를 잡는 경향이 있는 반면, 작은점박이수리는 밭쥐, 작은 뱀(예: 줄무늬 뱀) 및 개구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131] 따라서 작은점박이수리는 습지와 범람원과 다소 떨어진 약간 더 건조한 환경에 둥지를 트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 개발이 발생한 구획 지역에 더 쉽게 적응한다.[8][132] 중앙 분포에서 더 유사한 종은 황제수리(''Aquila heliaca'')와 초원수리(''Aquila nipalensis'')와 같은 더 큰 수리이다.[26]

또한, 이 종들은 대략 유사한 이동 경로를 따르지만, 초원수리가 가장 개체수가 많고 정기적인 철새(극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로, 아프리카에서 남아시아까지 나타나는 반면, 항라머리검독수리와 황제수리는 중동까지 정기적으로 나타나고 아프리카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

5. 2. 번식

항라머리검독수리 알 (비엔 박물관 소장)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종종 쌍으로 또는 단독으로 나타나지만, 겨울에는 먹이가 풍부한 곳을 중심으로 작은 무리나 큰 무리를 이루기도 한다.[26] 이동 중에는 주로 단독으로 관찰되지만, 때때로 두세 마리 이상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도 보인다.[26]

=== 번식 시기와 구애 ===

이 종은 분포 지역 대부분에서 4월 말부터 8월까지 번식한다.[4] 그러나 파키스탄인도 아대륙에서는 번식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11월부터 3월까지 또는 6월에서 7월까지 번식한다는 보고가 있다.[4][5] 러시아에서는 5월까지는 알을 거의 낳지 않지만, 분포 지역의 서쪽에서는 4월 말에 알을 낳는 경우가 보고된다.[26][26]

구애 행동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단독 또는 쌍으로 높이 원을 그리며 비행하거나, 수컷이 암컷을 향해 날개를 반쯤 접고 급강하하며, 많은 울음소리를 내는 행동이 관찰된다.[4]

=== 영역 및 밀도 ===

이상적인 지역에서는 번식 영역이 15km2에서 30km2에 달할 수 있으며, 주로 보호 구역 내에 위치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훨씬 넓은 영역을 차지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둥지가 서로 1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며, 한 사례에서는 4쌍이 불과 0.6km2 면적에서 둥지를 틀었다.[7] 더 일반적인 영역 범위는 40km2에서 52km2 내일 수 있다.[7]

번식 밀도는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 러시아:
  • 볼가 강–우랄 산맥 지역: 숲 면적 100km2당 번식 쌍 4.76쌍(확인된 수) ~ 6.15쌍(서식지 기반 예측).[6]
  • 서시베리아 지역: 100km2당 번식 쌍 6.55–8.76쌍.[6]
  • 볼가-우랄 지역 선호 서식지(오리나무 홍수림): 최대 3.58–17.01쌍/100km2. 평균 둥지 간 거리 7.3km.[6]
  • 카자흐스탄:
  • 이심 강 유역: 100km2당 0.54쌍.[146]
  • 이르티쉬 강 소나무 숲 내부 가장자리: 100km2당 1.08쌍.[146]
  • 이르티쉬 유역 호수/늪 가장자리: 100km2당 13.23쌍.[146] 이심 강 지역이 카자흐스탄 전체 번식 쌍의 약 39%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146]


또한, 적합한 러시아 서식지에서는 과거에 강변 1.6km마다 둥지가 발견되었으며, 다음 해에도 같은 쌍이 둥지를 재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7]

=== 둥지 ===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큰 둥지를 짓는데, 가로 70cm에서 110cm, 깊이는 최대 1m에 달한다.[26] 인도 아대륙에서는 둥지가 더 작아서 가로 약 60cm, 깊이는 5cm에서 15cm에 불과하다.[26]

특이하게도 잎이나 녹색 침엽수 잎이 붙어 있는 신선한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둥지를 짓는 경향이 있다.[6] 둥지는 녹색 잎, 침엽수 잎, 풀로 덮여 있으며, 번식 기간 동안 계속해서 재료를 추가한다.[4][7] 둥지는 주로 숲 안쪽 큰 나무의 주된 가지, 큰 곁가지 또는 꼭대기에 위치한다.[4][6]

러시아 연구에 따르면 둥지의 약 68.7%가 활엽수에, 나머지는 침엽수에 있었다.[6] 지역별 선호 나무는 다음과 같다.

러시아 연구에서 둥지는 거의 예외 없이 범람원 숲에 위치했다.[6][120][147] 둥지 높이는 지면 또는 물 위 5m에서 25m 사이지만, 보통 8m에서 12m 높이에 있다.[4] 볼가-우랄 지역 둥지는 가장 가까운 숲 가장자리에서 평균 510.7m 떨어져 있었고, 종종 숲의 가장 밀집된 부분에 있었다.[148] 지역별 평균 둥지 높이는 다음과 같다.

  • 볼가-우랄 지역: 9.58m (83개 둥지 표본).[6]
  • 니즈니노브고로드 지역: 7m에서 14m.[147]
  • 서시베리아 지역: 평균 7.22m (범위 3m에서 20m).[6]
  • 알타이-사얀 지역: 평균 6.5m.[120]


드물게 나무가 없는 지역의 관목에 둥지를 틀기도 하며,[4] 알타이-사얀 지역에서는 지면 위 2m 높이에 둥지가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120] 더욱 드물게는 땅 위에 둥지를 짓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때로는 다른 새(주로 다른 맹금류, 드물게 유라시아 어치)의 둥지를 사용하기도 한다.[149]

=== 산란 및 포란 ===

한배에 낳는 알의 수는 보통 2개이지만, 1개에서 3개까지 다양하다.[26][26] 알은 넓고 회백색의 타원형이며, 광택이 없고 무늬가 없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때때로 어두운 갈색 반점이나 얼룩, 드물게 회색 껍질 자국이 나타나기도 한다.[26] 알의 크기는 높이 63mm에서 74mm, 지름 47.8mm에서 56.7mm이다.[6][7][150]

포란 기간은 대부분의 자료에서 42~44일로 보고되지만, 벨라루스 남부에서는 39일이 기록되기도 했다.[4][151] 포란은 첫 번째 알을 낳으면서 시작된다.[7] 주로 암컷이 알을 품지만, 수컷도 포란에 참여한다. 벨라루스 연구에서는 수컷이 낮 동안 평균 57.3분 동안 알을 품었다.[151]

=== 부화 및 육추 ===

지역별 평균 새끼 수는 다음과 같다.

  • 알타이 산맥 타이가 지역: 성공적인 둥지당 1.33마리, 점유된 둥지당 1마리.[152]
  • 볼가-우랄 지역: 1.24마리.[6]
  • 서시베리아 지역: 1.42마리.[6]
  • 카자흐스탄: 1.38마리 (11개 둥지).[146]
  • 서시베리아 (다른 연구): 1.44마리 (66개 둥지).[157]
  • 투바: 1마리.[120]
  • 하카시아: 1.8마리.[120]


항라머리검독수리 새끼들은 두 번째 새끼가 부화하면 크기 차이가 현저하며, 종종 형제살해가 발생한다.[7] 이는 먹이 경쟁으로 인해 어린 새끼가 굶어 죽거나 형제에게 살해되는 것으로, 맹금류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첫째 새끼에게 문제가 생겼을 경우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 과정으로 추정되기도 한다.[153][15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종은 작은점박이수리보다는 두 마리의 새끼를 키우는 경우가 더 흔하다.[7][155] 오카 자연보호구역의 50개 둥지 중 한 해에 두 마리의 새끼를 키운 경우는 단 한 번뿐이었다.[156]

폴란드에서 진행된 한 실험에서는, 형제살해 위기에 처한 어린 새끼(310g)를 둥지에서 꺼내(당시 형제는 1.05kg), 각인을 피하며 최소한의 상호작용으로 인공 사육했다. 이후 이소 시기에 부모 둥지로 성공적으로 돌려보내져 독립했다.[156]

어미는 둥지를 잘 방어하지만, 방해를 받으면 하루 종일 둥지를 떠났다가 돌아올 수도 있다.[7][151] 새끼들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깃털이 완전히 나고, 그 후 5일 이내에 첫 비행을 한다.[7] 이소는 부화 후 60~67일 사이에 이루어지며, 평균적으로 62일 정도 걸린다.[4]

=== 독립 및 분산 ===

둥지를 떠난 후에도 새끼는 약 30일 동안 부모에게 의존한다.[4] 흩어지기 전에 어린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주변의 열린 스텝 지역을 돌아다니기도 한다.[7] 폴란드 연구에 따르면, 어미 암컷은 새끼보다 2~3일 먼저 번식지를 떠나고, 수컷은 암컷보다 약 1주일 후에 마지막으로 떠나는 경향이 있다. 성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향해 이동했지만, 어린 새끼는 때때로 덜 직접적인 경로를 이용하기도 했다.[158] 대부분은 9월 말까지 폴란드를 떠났으며, 어린 새끼들은 최종적으로 이주하기 전 가을 동안 폴란드 내 다른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이 관찰되었다.[158]

5. 3. 이동



항라머리검독수리는 거의 전적으로 철새이지만, 다른 맹금류에 비해 장거리 이동을 하는 종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94] 이동 시기에는 널리 분산되며, 일반적으로 가을에는 9월에서 11월, 봄에는 2월에서 4월 사이에 이동한다. 이동은 8월 말부터 10월까지 이루어지며 때로는 11월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귀환 비행은 보통 2월 초에 시작하여 3월에 절정에 달하고 4월에 끝난다.[26][95] 그러나 튀르키예보스포루스 해협 근처에서는 5월까지 이동하는 것이 기록되었다.[96][97] 평균적으로 이동은 부탄과 같이 서식 범위의 동쪽 끝에서 더 일찍 절정에 달하며, 2월 말에 가장 많은 수가 관찰된다.[98][99][100] 검독수리류보다 약 2주 늦게 이동하며, 그 종보다 더 일찍 돌아온다. 알려진 이동 중간 기착지에서 검독수리는 항상 항라머리검독수리보다 수가 많다.[26][101]

번식지나 겨울 서식지보다 이동 중에 더 넓은 지역에서 발견된다.[1][26] 이동하는 동안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동유럽, 아나톨리아, 중동 전역,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이남), 서부 남아시아 등지에서 볼 수 있다.[1][26][52][53]

이 종은 방랑성이 강하여, 네덜란드, 영국, 지브롤터, 체코 등 유럽 여러 국가에서 보고되었다.[54][55][56][57] 정규 번식 범위는 더 이상 독일 서쪽으로 뻗어 있지 않지만, 여전히 가끔 관찰되며 10년에 몇 건의 기록이 있다. 어린 새들도 널리 분산되는데, 드레스덴 국립 동물 박물관에는 1914년 11월 작센주 베른스도르프 근처에서 사살된 어린 개체 표본(C 21845)이 있다.[58]

또한,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카메룬, 차드,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에서도 방랑이 보고되었다.[20][59][60][61][62] 중앙 및 동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가끔 기록된다.[63] 러시아 극동 남부, 중국 동부, 미얀마태국에서 말레이 반도에 이르는 동남아시아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1][64] 가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에서도 기록된다.[65] 일본에는 월동을 위해 드물게 날아오는 미조(迷鳥) 또는 드문 겨울새이다. 가고시마현에는 정기적인 도래지가 있다.

인도 바라트푸르(Bharatpur) (라자스탄(Rajasthan), 인도)에서 겨울을 나는 성체의 아랫면


바라트푸르(라자스탄, 인도)에서 겨울을 나는 성체의 윗면.
연한 날개 줄무늬에 주목.


유럽에서 번식하는 개체들은 프랑스 남부(특히 카마르그), 스페인, 이탈리아로 이동할 수 있으며, 때로는 스웨덴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서부 번식 개체들은 정기적으로 북아프리카에서 발견되며, 모로코, 이집트, 나일강 나일 계곡, 수단, 에티오피아와 때로는 그보다 더 남쪽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다양한 기원을 가진 새들은 중동(주로 아라비아), 남아시아(파키스탄, 가장 흔히 펀자브와 신드, 인도 북부, 네팔), 동쪽으로는 인도차이나, 말레이 반도, 중국 남부 및 동부로 이동할 수 있다.[4] 동유럽 경로를 따르는 개체들은 주로 중동 또는 북동 아프리카로 이동하며, 다른 개체들은 카르파티아 산맥을 거쳐 발칸 반도로 이동하고, 일부는 중앙 유럽과 서유럽을 거쳐 남서 유럽으로 이동한다. 아시아 개체군의 주요 겨울 서식지는 아라비아 반도, 인도 아대륙, 인도차이나 반도, 동중국에 위치해 있다.

이동하는 동안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일반적으로 하루에 150km 정도를 이동하지만, 하루에 350km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102][103] 바이칼 호 지역에서 이동하는 독수리의 비행 속도는 26.6km/h에서 45.5km/h로 기록되었으며, 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105]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이동 방식 차이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일반적으로 봄 이동에서는 가을 이동보다 적은 수가 기록된다.[7] 이동하는 개체는 보통 단독 또는 쌍으로 넓은 전선에서 이동하지만, 2월 말 부탄 상공에서 10마리나 되는 집단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었다.[4] 말레이시아에서는 미성숙 개체가 성체보다 6:1 비율로 더 많았다.[104] 바이칼 호에서는 이동하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96%가 성체로 관찰되어 연구자들의 우려를 낳았다.[105]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보스포루스 해협이나 홍해 해협과 같은 전통적인 이동 병목 지점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4]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가을에 최대 1,000마리의 독수리가 이동했다는 오래된 주장은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 이동 최고 수치에서 최대 75% 감소했을 가능성은 있다).[7]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남바이칼에서는 항라머리검독수리가 가을 이동에서 관찰된 맹금류의 단 0.2%를 차지했다 (연간 7~34마리, 8년간 137마리).[105] 가장 많은 (현대?) 개체 수는 가을과 봄에 각각 수에즈, 이집트에서 86마리와 74마리였으며,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 아프리카로 건너가는 수는 더 적게 기록되었지만, 가을에는 이스라엘 북부에서 최대 85마리가 기록되었다.

10월 말 사우디 아라비아 서부의 메카 근처에서 포획된 성체는 예멘까지 850km를 이동하여 1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머물렀다. 이후 이라크 남부, 이란 고원을 가로질러 아랄 해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한 다음 옴스크 근처의 시베리아 번식지로 날아가 총 5526km를 이동했으며, 귀환 여정 중 4516km는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에 이동했다.[4] 에스토니아에서 번식하는 한 독수리의 위성 추적 결과, 7년 연속 스페인 카탈루냐 해안의 동일한 겨울 서식지를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부 개체가 겨울 서식지에 충실한 것과는 달리, 아랍에미리트에서 처음 포획된 한 개체는 다음 겨울에 카자흐스탄 번식지에서 파키스탄으로 이동하는 것이 발견되어, 이동 경로 선택에 어느 정도 유연성이 있음을 보여준다.[106]

사우디 아라비아 남서부에서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서시베리아 번식 지역 출신)는 겨울에 평균 65km2의 영역을 사용하며, 봄 이동 전에 영역이 24% 수축했다. 이들은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5500km 이상을 이동했다.[107] 스페인의 겨울철 영역은 27.2km2로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108]

항라머리검독수리의 가장 남쪽 이동 기록은 폴란드의 비에브르자 국립공원에서 남아프리카잠비아까지 9270km를 이동한 것이다.[109] 몇몇 다른 항라머리검독수리로 추정되는 개체들이 아프리카 여러 지역으로 추적되었지만, 거의 절반은 사실 검독수리와의 잡종이었으며, 검독수리의 전형적인 방식과 위치로 이동했다.[103]

적어도 7개의 기록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여름 동안 머무는 미성숙 항라머리검독수리를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기록에 따르면 이 종의 수가 적어도 5월까지 말레이시아 반도에 머물고 있다.

6. 보존 상태

이스라엘의 겨울철 항라머리검독수리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발트 해에서 유럽을 거쳐 태평양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과 인도 아대륙 일부를 포함하여 900만km2 이상의 넓은 번식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개체 밀도는 매우 낮다.[26] 분포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20] 이 종은 IUCN에 의해 멸종 취약종(VU)으로 분류되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1]

과거에는 개체 수와 변화 추세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지만, 뚜렷한 감소 경향이 관찰되었다.[4] 1990년대 추정치에 따르면, 폴란드 북동부의 2000km2 지역에 11쌍, 유럽 러시아의 85000km2 지역에 20~30쌍, 우랄 산맥 서쪽에 900쌍 미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 이후 더 정밀한 조사를 통해 유럽 연합 내 번식쌍은 810~1,100쌍으로 집계되었다.[20] 1990년대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러시아 개체 수를 2,800~3,000쌍으로 추정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성숙한 개체 수를 3,800~13,200마리 이하로 추정하고 있다.[1][4]

색띠 부착 연구 결과, 유럽에서 회수된 점박이수리류 띠 1,370개 중 항라머리검독수리는 3.6%에 불과했고, 작은점박이수리와의 잡종은 2.7%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작은점박이수리였다.[165]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번식 개체군이 지역 멸종했으며, 1960년대 마지막 번식 기록이 있는 이스라엘에서도 마찬가지다. 핀란드의 번식 개체군 역시 거의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4][20] 우크라이나에서는 1985년까지 40~50쌍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개체 수가 12~2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4][166] 에스토니아에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개체 수가 14% 감소하는 등 오랜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11][167] 벨라루스는 150~200쌍(100쌍 이상 확인)의 번식쌍을 보유하여 러시아 외 가장 중요한 번식지로 여겨진다.[20] 유럽 러시아 전체 개체 수는 1960년대 약 1,000쌍에서 현재 700쌍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168] 러시아 극동 지역의 분포 범위도 축소되어 현재는 아무르 강 중류 이하, 우수리 강 유역, 프리모르스키 지방 남부에 국한된다. 다만, 우랄 산맥에서 오비 강 중류까지의 서시베리아 저지대에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흔하게 발견된다는 비공식 정보도 있다. 카자흐스탄에는 약 74~97쌍이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46]

인도에서 겨울을 나는 항라머리검독수리 한 쌍


겨울철 개체 수 추정은 더 드물게 이루어지는데, 인도에서는 여전히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약간 감소하고 더 분산된 양상을 보인다.[5][169][170][171] 아르메니아에서는 동부 황제수리와 함께 가장 희귀한 맹금류 두 종 중 하나로 간주된다.[172] 지중해 유역에서 겨울을 나는 개체 수는 약 300~400마리로 추정되며, 이 중 34%가 이스라엘, 32% 미만이 그리스, 16%가 터키에서 발견되고, 루마니아, 스페인, 동남유럽, 몬테네그로, 프랑스 등지에서는 더 적은 수가 확인된다. 다른 자료에 따르면 터키에서는 약 50마리가 겨울을 난다.[89]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에서는 드물게, 주로 단독으로 관찰된다.

이처럼 항라머리검독수리는 전반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위협 요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보존 노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설명한다.

6. 1. 위협 요인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주요 위협 요인 중 하나는 작은점박이수리와의 잡종 교배이다. 과거에는 두 종이 서식지 차이로 인해 분리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26] 최후 빙하기 이후 기후 변화로 숲이 확장되면서 서식지가 겹치게 되었다.[26][159] 현재 약 600000km2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 특히 유럽 러시아 동쪽 경계선 부근에서 잡종 교배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26][26][160] 잡종 개체는 목덜미 반점, 날개 반점 등 중간적인 특징을 보이며 작은점박이수리보다 몸집이 큰 경우가 많지만,[161] 이러한 잡종화는 오히려 개체 수가 많고 적응력이 높은 작은점박이수리가 항라머리검독수리의 영역을 잠식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10] 에스토니아에서는 잡종 쌍의 수가 순수 항라머리검독수리 쌍의 두 배에 달하며,[10] 리투아니아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하여 2000년대 중반 이후 순수 항라머리검독수리 쌍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162]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연구 모두 잡종 쌍에서 짝 교체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폴란드에서는 잡종이 작은점박이수리의 서식지(더 건조하고 인간 개발 지역에 가까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10][163] 전반적으로 인간에 의한 서식지 변화는 작은점박이수리에게는 부분적으로 유리하지만, 항라머리검독수리에게는 해로운 것으로 평가된다.[163][164]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발트 해에서 태평양 연안, 인도 아대륙 일부까지 900만 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넓은 번식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개체 밀도는 매우 낮다.[26] 분포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20] IUCN에 의해 멸종 취약종(VU)으로 분류되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1] 과거 개체수 연구는 부족했지만 뚜렷한 감소 추세가 감지되었다.[4] 1990년대 추정치에 따르면, 폴란드 북동부 2000km2 지역에 11쌍, 유럽 러시아 85000km2 지역에 20~30쌍, 우랄 산맥 서쪽에 900쌍 미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 이후 보다 정밀한 조사 결과, 유럽 연합 내 번식쌍은 810~1,100쌍으로 집계되었다.[20] 전 세계적으로 성숙한 개체 수는 3,800~13,200마리 이하로 추정된다.[1][4] 색띠 회수 연구에 따르면 유럽에서 회수된 점박이수리 띠 1,370개 중 항라머리검독수리는 3.6%, 잡종은 2.7%에 불과했다.[165]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슬로바키아, 이스라엘(1960년대 마지막 번식)에서 번식지에서는 지역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며, 핀란드의 번식 개체군도 거의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4][20] 우크라이나에서는 1985년까지 40~50쌍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개체수가 12~2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4][166] 에스토니아에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14% 감소했다.[11][167] 벨라루스는 150~200쌍(100쌍 이상 확인)으로 러시아 외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번식지로 여겨진다.[20] 유럽 러시아 전체 개체수는 1960년대 약 1,000쌍에서 현재 700쌍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168] 러시아 극동 지역의 분포도 축소되어 현재는 아무르 강 중류 이하, 우수리 강 연안, 프리모르스키 지방 남부에 국한되어 있다. 다만 서시베리아 저지대에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흔하게 발견된다는 보고도 있다. 카자흐스탄에는 약 74~97쌍이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46] 겨울철 개체수 추정은 더 어렵지만, 인도에서는 여전히 광범위하게 분포하나 다소 감소하고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5][169][170][171] 아르메니아에서는 동부황제수리와 함께 가장 희귀한 맹금류 중 하나로 여겨진다.[172] 지중해 유역 월동 개체수는 약 300~400마리로 추정되며, 이스라엘(34%), 그리스(32%), 터키(16%) 순으로 많고, 루마니아, 스페인, 동남유럽, 몬테네그로, 프랑스 등에서도 소수가 발견된다. 터키에서는 약 50마리가 겨울을 나는 것으로 다른 자료에서 보고되었다.[89]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에서는 드물게 관찰된다.

서식지 파괴와 감소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가장 큰 위협이다.[1][26] 특히 습지 배수, 농업 집약화, 범람원 관리 중단과 같은 서식지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26][173] 이러한 습지 관리 문제는 겨울 서식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인공 수역에 적응하여 일부 상쇄되기도 했지만 번식기에는 인공 지역 적응 증거가 없다.[174][175] 태국에서는 건기 벼농사 전환, 도시화, 살서제 등 독극물 사용 증가로 인해 이용 가능한 인공 서식지가 줄어들어 월동 개체수가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위협 요인으로는 번식기 동안의 인간 방해(특히 임업 활동),[173] 의도치 않은 중독, 송전선 등 인공물과의 충돌이 있다.[4][176] 중국 산시성 보호구역에서는 독극물 중독이 심각한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는데, 독 먹이를 먹은 을 사냥한 항라머리검독수리가 2차 중독으로 죽는 사례가 관찰되었다.[177] 말레이 반도에서는 1960~80년대 사이 잠시 개체수가 증가했다가 살충제 및 기타 독극물 사용으로 인해 거의 사라질 정도로 급감한 것으로 여겨진다.[20] 때때로 다른 종과의 오인으로 인해 실제 개체수 추세 파악이 어려울 수도 있다.[4]

법적 보호가 일부 국가(벨라루스, 에스토니아, 프랑스, 그리스,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태국(형식적))에서만 이루어지고 있어 보존 노력이 어려운 실정이다.[1] 21세기 들어 항라머리검독수리 보존을 위한 실무 그룹이 구성되어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등 주요 번식지에서 보존 노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번식기 둥지 주변 임업 활동 제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1][178] EU LIFE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2010-2014년 폴란드 개체군 보존 프로젝트[179]와 번식지, 월동지, 이동 경로 전반에 걸친 국제 보존 프로젝트가 있다. 인공 둥지 플랫폼 설치는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147][180] 긍정적인 점은 마이크로새틀라이트 연구 결과, 유럽 개체군이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어 당장의 개체 병목 현상 위협은 적다는 것이다.[3][181][182]

6. 2. 보존 노력



항라머리검독수리는 발트 해에서 유럽을 거쳐 태평양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과 인도 아대륙 일부를 포함하여 900만km2 이상[26]의 넓은 번식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개체 밀도는 매우 낮다. 분포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20] 이 종은 IUCN에 의해 멸종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1]

과거에는 개체 수와 변화 추세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지만, 뚜렷한 감소 경향이 관찰되었다.[4] 1990년대 추정치에 따르면, 폴란드 북동부의 2000km2 지역에 11쌍, 유럽 러시아의 85000km2 지역에 20~30쌍, 우랄 산맥 서쪽에 900쌍 미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 이후 더 정밀한 조사를 통해 유럽 연합 내 번식쌍은 810~1,100쌍으로 집계되었다.[20] 1990년대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은 러시아 개체 수를 2,800~3,000쌍으로 추정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성숙한 개체 수를 3,800~13,200마리 이하로 추정하고 있다.[1][4]

색띠 부착 연구 결과, 유럽에서 회수된 점박이수리류 띠 1,370개 중 항라머리검독수리는 3.6%에 불과했고, 쇠점박이수리와의 잡종은 2.7%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쇠점박이수리였다.[165] 항라머리검독수리는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번식 개체군이 지역적 멸종했으며, 1960년대 마지막 번식 기록이 있는 이스라엘에서도 마찬가지다. 핀란드의 번식 개체군 역시 거의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4][20] 우크라이나에서는 1985년까지 40~50쌍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개체 수가 12~2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4][166] 에스토니아에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개체 수가 14% 감소하는 등 오랜 감소 추세가 나타났다.[11][167] 벨라루스는 150~200쌍(100쌍 이상 확인)의 번식쌍을 보유하여 러시아 외 가장 중요한 번식지로 여겨진다.[20] 유럽 러시아 전체 개체 수는 1960년대 약 1,000쌍에서 현재 700쌍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168] 러시아 극동 지역의 분포 범위도 축소되어 현재는 아무르 강 중류 이하, 우수리 강 유역, 프리모르스키 지방 남부에 국한된다. 다만, 우랄 산맥에서 오비 강 중류까지의 서시베리아 저지대에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흔하게 발견된다는 비공식 정보도 있다. 카자흐스탄에는 약 74~97쌍이 번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46]

겨울철 개체 수 추정은 더 드물게 이루어지는데, 인도에서는 여전히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약간 감소하고 더 분산된 양상을 보인다.[5][169][170][171] 아르메니아에서는 동부 황제수리와 함께 가장 희귀한 맹금류 두 종 중 하나로 간주된다.[172] 지중해 유역에서 겨울을 나는 개체 수는 약 300~400마리로 추정되며, 이 중 34%가 이스라엘, 32% 미만이 그리스, 16%가 터키에서 발견되고, 루마니아, 스페인, 동남유럽, 몬테네그로, 프랑스 등지에서는 더 적은 수가 확인된다. 다른 자료에 따르면 터키에서는 약 50마리가 겨울을 난다.[89]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에서는 드물게, 주로 단독으로 관찰된다.

주요 위협 요인은 서식지 파괴와 서식지 감소이다.[1][26] 특히 습지 배수, 농업 집약화, 범람원 관리 중단과 같은 서식지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26][173] 이러한 유해한 습지 관리 관행은 겨울 서식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인공 수역에 적응하여 일부 영향이 상쇄되기도 했지만, 번식기에는 인공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증거는 없다.[174][175] 태국에서는 건기 벼농사 전환, 도시화 증가, 그리고 살서제 사용 등 중독 문제로 인해 이용 가능한 인공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겨울철 개체 수가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위협 요인으로는 번식기 동안의 인간 간섭(특히 임업 활동), 의도치 않은 중독, 송전선 등 인공물과의 충돌 등이 있다.[173][4][176] 중국 산시성 보호구역에서는 독극물에 중독된 을 사냥한 독수리가 이차 중독으로 사망하는 것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177] 말레이 반도에서는 196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청소성 조류에게 유리한 환경 변화로 잠시 개체 수가 증가했으나, 이후 살충제 및 기타 독극물 사용으로 인해 거의 사라질 정도로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20] 때로는 쇠점박이수리와의 혼동으로 인해 실제 개체 수 변화 추세 파악이 어려워지기도 한다.[4] 또한, 쇠점박이수리가 서식지를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잡종화가 진행되어 결국 항라머리검독수리가 대체될 위협에 처해 있다.[3][10]

보존 노력은 일부 국가에서만 법적 보호를 받고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1] 법적 보호 국가는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프랑스, 그리스, 라트비아,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그리고 형식적으로 태국 등이 있다. 21세기 들어 항라머리검독수리 보존을 위한 실무 그룹이 조직되었다.[1][178] 이 그룹은 주요 번식지인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에서 보존 활동을 수행하고, 번식기 동안 둥지 주변 임업 활동 제한 조치를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1][178] EU LIFE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들도 진행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폴란드 개체군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179] 번식지 및 이동 경로에서의 서식지 개선과 개체 수 증가를 목표로 하는 국제 프로젝트도 수립되었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인공 둥지 플랫폼 설치는 물수리, 흰꼬리수리, 황금독수리와 달리 항라머리검독수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단 한 쌍만이 플랫폼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147][180] 긍정적인 점은, 마이크로새틀라이트 연구 결과 유럽의 항라머리검독수리 개체군은 매우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어, 유전적 병목 현상의 즉각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3][18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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