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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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한국시리즈는 정규 시즌 1위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태평양 돌핀스의 대결로, LG 트윈스가 4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LG는 1차전에서 김선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2차전에서 정삼흠의 완봉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3차전에서는 태평양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4차전에서 승리하며 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시리즈 MVP는 김용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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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한국시리즈 | |
---|---|
1994년 한국시리즈 | |
개최 연도 | 1994년 |
우승 팀 | LG 트윈스 |
우승 팀 승리 수 | 4 |
무승부 수 | 0 |
우승 팀 감독 | 이광환 |
우승 팀 시즌 성적 | 81승 45패 (정규시즌 1위) |
상대 팀 | 태평양 돌핀스 |
상대 팀 승리 수 | 0 |
상대 팀 감독 | 정동진 |
상대 팀 시즌 성적 | 68승 3무 55패 (정규시즌 2위) |
경기 일정 | 1994년 10월 18일 ~ 10월 23일 |
MVP | 김용수 |
2. 정규 시즌
순위 | 구단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
1위 | LG | 81 | 0 | 45 | 0.643 | 0.0 |
2위 | 태평양 | 68 | 3 | 55 | 0.552 | 11.5 |
3위 | 한화 | 65 | 2 | 59 | 0.524 | 15.0 |
3위 | 해태 | 65 | 2 | 59 | 0.524 | 15.0 |
3위 | 삼성 | 65 | 2 | 59 | 0.524 | 15.0 |
6위 | 롯데 | 56 | 3 | 67 | 0.456 | 23.5 |
7위 | OB | 53 | 1 | 72 | 0.425 | 27.5 |
8위 | 쌍방울 | 47 | 5 | 74 | 0.393 | 31.5 |
3. 포스트시즌
준 플레이오프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해태 타이거즈가 맞붙어 한화가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2위 태평양 돌핀스는 플레이오프에서 한화를 3연승으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1994년 한국시리즈는 4년 만에 정규 시즌 1위를 탈환한 '''LG 트윈스'''와 1982년 한국 프로 야구 시작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태평양 돌핀스''' 간의 대결이었다. LG 트윈스는 4연승으로 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태평양 돌핀스는 전년도 최하위에서 정규 시즌 2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한화 이글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며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그러나 정규 시즌에서 LG 트윈스에 5승 13패로 열세였고, 결국 시리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패퇴했다. 태평양은 4경기 중 3경기를 1점 차 접전으로 이끌었지만, 홈 구장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차전은 양 팀 선발 투수인 LG 이상훈과 태평양 김홍집의 투수전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김홍집은 연장전까지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연장 11회말 김선진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너졌다. 이로 인해 시리즈의 흐름이 LG로 기울어졌다.
우승팀 LG 트윈스는 정규 시즌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이어 시리즈 우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모기업인 럭키 금성 그룹은 이듬해 LG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시리즈 MVP는 김용수가 차지하며, 1990년에 이어 2번째 MVP를 수상했다.스테이지 승리팀 성적 승패표 패배팀 준 플레이오프 한화 이글스 (정규 시즌 공동 3위) 2승 ○○ 해태 타이거즈 (정규 시즌 공동 3위) 플레이오프 태평양 돌핀스 (정규 시즌 2위) 3승 ○○○ 한화 이글스 (정규 시즌 3위) 한국시리즈 LG 트윈스 (정규 시즌 1위) 4승 ○○○○ 태평양 돌핀스 (정규 시즌 2위)
당시 규정으로는 공동 3위인 한화와 해태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자격이 없었으나, 한국야구위원회는 특별 규칙을 통해 준플레이오프를 개최하고 그 결과로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한화가 3위, 패배한 해태가 4위가 되었다.
한화는 이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 3번 모두 패했지만,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연장전에서 선동열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2연승으로 해태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태평양이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한화를 3연승으로 압도하고, 창단 1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달성했다.
3. 1. 준플레이오프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와 해태 타이거즈는 정규 시즌을 공동 3위로 마감했다. 당시 규정으로는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자격이 없었으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특별 규칙을 만들어 두 팀 간의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직접 대결에서 해태가 우위를 점해 준플레이오프는 해태의 홈구장인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1차전이 열렸다.
한화는 이전까지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게 3번 모두 패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달랐다.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구대성이 선동열을 상대로 승리 투수가 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한화는 마침내 포스트시즌에서 해태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한화는 최종 3위, 해태는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는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차전은 연장 10회 끝에 한화가 4-3으로, 2차전은 5-3으로 각각 승리했다.
3. 1. 1. 1차전
1994년 10월 23일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1차전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가 구대성의 역투를 앞세워 선동열이 마무리로 나선 해태 타이거즈를 4-3으로 물리쳤다.
구단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총점 |
---|---|---|---|---|---|---|---|---|---|---|---|
한화 이글스 | 1 | 0 | 0 | 0 | 1 | 0 | 0 | 0 | 1 | 1 | 4 |
해태 타이거즈 | 0 | 0 | 2 | 0 | 1 | 0 | 0 | 0 | 0 | 0 | 3 |
승리 투수: 구대성 (1-0) 패전 투수: 선동열 (0-1) |
3. 1. 2. 2차전
1994년 10월 4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해태 타이거즈는 한화 이글스에 3-5로 패배했다. 해태 타이거즈의 김성한은 4회초에 2점 홈런을 기록했다.[1] 이상목이 승리 투수(1승), 송유석이 패전 투수(1패)가 되었고, 구대성은 1승 1세이브를 기록했다.[1]
이 경기로 한화 이글스는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1]
3. 2. 플레이오프
1994년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 2위 태평양 돌핀스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 한화 이글스가 맞붙었다. 숙적 해태 타이거즈를 꺾고 올라온 한화의 기세로 접전이 예상되었으나, 태평양이 3연승으로 손쉽게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태평양은 1차전부터 한화에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벼랑 끝으로 몰았다. 한화는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였지만, 연장 10회에 터진 태평양 김경기의 결승 홈런으로 무너졌다. 태평양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보이며 한화를 압도, 창단 1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의 꿈을 이루었다.[1]
경기 | 날짜 | 구장 | 승리팀 | 패전팀 | 점수 | 비고 |
---|---|---|---|---|---|---|
1차전 | 1994년 10월 9일 | 인천 | 태평양 | 한화 | 7-2 | 승리: 김홍집, 패전: 정민철, 세이브: 정명원 홈런: 김경기(2회말 솔로), 하득인(5회말 솔로) |
2차전 | 1994년 10월 10일 | 인천 | 태평양 | 한화 | 8-2 | 승리: 정민태, 패전: 이상목 |
3차전 | 1994년 10월 12일 | 대전 | 태평양 | 한화 | 2-1 | 승리: 최상덕, 패전: 정민철, 세이브: 정명원 홈런: 김갑중(4회초 솔로), 김경오(10회초 솔로), 김상국(5회말 솔로) |
3. 2. 1. 1차전
1994년 10월 9일 인천에서 열린 1차전에서 '''태평양 돌핀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7-2로 승리했다.
3. 2. 2. 2차전
2차전은 1994년 10월 10일 인천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정민태가 선발승을 거두며 태평양이 승리하였다.
3. 2. 3. 3차전
구단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총득점 | 안타수 | 실책 |
---|---|---|---|---|---|---|---|---|---|---|---|---|---|
태평양 돌핀스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2 | - | - |
한화 이글스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 | - |
승리 투수: 최상덕 (1승) 패전 투수: 정민철 (2패) 세이브 투수: 정명원 (1세이브) | |||||||||||||
홈런: 김갑중 (4회초 솔로), 김경오 (10회초 솔로) (이상 태평양), 김상국 (5회말 솔로) (한화) |
태평양 돌핀스가 3승으로 1994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4. 한국시리즈
1994년 한국시리즈는 정규 시즌 우승팀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승리팀 태평양 돌핀스가 맞붙어, LG 트윈스가 4승 무패로 우승을 차지한 시리즈이다.
태평양 돌핀스는 창단 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년도 최하위 팀이 정규 시즌 2위까지 오르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썼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한화 이글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규 시즌에서 LG 트윈스에 5승 13패로 열세를 보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그 벽을 넘지 못했다.
1차전은 LG 이상훈과 태평양 김홍집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명승부였다. 연장 11회말 LG 김선진의 끝내기 홈런으로 LG가 승리하면서 시리즈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결국 LG는 4연승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1990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 우승으로 LG 트윈스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고, 모기업 럭키금성은 LG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시리즈 MVP는 김용수가 차지했으며, 1990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2회 이상 수상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4. 1. 경기 결과
1994년 한국시리즈는 LG 트윈스가 태평양 돌핀스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4년 만에 정규 시즌 1위를 탈환한 LG와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태평양의 대결이었다.태평양은 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를 3연승으로 꺾고 올라왔지만, 정규 시즌에서 LG에 5승 13패로 약세를 보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패했다. 3경기가 1점 차 접전이었지만, "13년을 기다렸다, 태평양의 우승을"이라는 현수막을 내건 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1차전은 LG 이상훈과 태평양 김홍집의 투수전으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가 김선진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시리즈의 흐름을 LG 쪽으로 가져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LG 트윈스는 정규 시즌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이어 시리즈 우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모기업인 럭키 금성 그룹이 이듬해 LG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시리즈 MVP는 김용수가 차지했으며, 1990년에 이어 두 번째 MVP를 수상하며 시리즈 MVP를 2번 이상 수상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스테이지 | 승리팀 | 성적 | 승패표 | 패배팀 |
---|---|---|---|---|
준 플레이오프 | 한화 이글스 (정규 시즌 공동 3위) | 2승 | ○○ | 해태 타이거즈 (정규 시즌 공동 3위) |
플레이오프 | 태평양 돌핀스 (정규 시즌 2위) | 3승 | ○○○ | 한화 이글스 (정규 시즌 3위) |
한국시리즈 | LG 트윈스 (정규 시즌 1위) | 4승 | ○○○○ | 태평양 돌핀스 (정규 시즌 2위) |
4. 1. 1. 1차전
1994년 한국시리즈 1차전은 1994년 10월 18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양팀은 선발로 좌완 투수인 이상훈과 김홍집을 등판시켰다. LG는 3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유지현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태평양은 7회초 하득인의 좌전 적시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이상훈에 이어 차동철, 김용수를 등판시켰고, 태평양은 11회말까지 선발 김홍집을 계속 마운드에 올려놓았다. 11회말, LG는 대타 김선진을 출전시켰고, 김선진은 김홍집이 던진 초구이자 이 경기 141구째를 쳐 잠실 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김선진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LG는 시리즈 주도권을 잡았고, 김선진은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시구: 김영삼 대통령
4. 1. 2. 2차전
1994년 10월 19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994년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렸다. LG는 정삼흠을, 태평양은 안병원을 선발 투수로 등판시켰다. LG는 2회말 노찬엽의 안타와 안병원의 실책으로 만든 2사 3루 기회에서 김동수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먼저 득점했다. 5회말 태평양은 최상덕으로 투수를 교체했는데, 이것이 태평양에게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LG가 박종호의 3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나자 태평양은 최창호까지 투입했지만, LG가 신인 유지현, 김재현의 연속 안타와 폭투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점수는 0:4로 벌어졌다. 이후 LG는 7회말 서용빈의 2타점 2루타와 노찬엽의 적시타로 7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LG 선발 정삼흠은 9회까지 태평양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내며 역대 한국시리즈 네 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2]4. 1. 3. 3차전
10월 22일[1] 숭의야구장에서 1994년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가 열렸다.팀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득점 | 안타 | 에러 |
---|---|---|---|---|---|---|---|---|---|---|---|---|
LG 트윈스 | 0 | 0 | 0 | 0 | 0 | 2 | 3 | 0 | 0 | 5 | 8 | 2 |
태평양 돌핀스 | 0 | 0 | 0 | 4 | 0 | 0 | 0 | 0 | 0 | 4 | 7 | 2 |
승리 투수: 김기범 패전 투수: 정명원 세이브 투수: 김용수 | ||||||||||||
홈런: 없음 |
6회 초까지 선발 정민태의 노히트 노런에 힘입어 태평양이 4: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6회 초 2사 2루에서 김재현의 라이너 타구를 우익수 김갑중이 뒤로 흘리는 결정적인 실책으로 인해 4:2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4:3으로 쫓긴 7회 초 2사 1, 2루에서는 유지현의 좌익수 앞 안타 때 홈으로 뛰던 2루 주자 김영직을 겨냥한 유격수 염경엽의 악송구로 인해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태평양이 역전패하였다.
4. 1. 4. 4차전
1994년 10월 23일, 숭의야구장에서 1994년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가 열렸다. LG 트윈스는 1회초 1사 후 김재현과 서용빈의 연속 안타와 시리즈 동안 부진했던 한대화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초에는 서용빈의 솔로 홈런으로 3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태평양 돌핀스는 3회말과 5회말에 각각 1점씩을 내며 추격했지만, 김용수가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LG 트윈스가 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복귀했다.[1]4. 2. 시리즈 MVP
LG 트윈스의 김용수 선수가 시리즈 최우수 선수(MVP)를 수상했다. 김용수는 1990년 한국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수는 3경기에 등판하여 1승 0패 2세이브를 기록했다.5. 미디어 중계
1994년 한국시리즈는 KBS 1TV, MBC TV, SBS TV 등 텔레비전 채널과 KBS 제2라디오, MBC 표준FM 등 라디오 채널을 통해 중계되었다.
5. 1. TV 중계
KBS 1TV에서는 정도영 캐스터가 2차전과 4차전 중계를 맡았고, 하일성 해설위원이 해설을 담당했다.[2] MBC TV에서는 1차전은 송인득 캐스터, 3차전은 양진수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으며, 허구연 해설위원이 해설을 담당했다. SBS TV에서는 유협 캐스터가 4차전 중계를, 정순명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았다.
5. 2. 라디오 중계
KBS 제2라디오에서는 표영준(1차전), 윤성원(3차전) 캐스터와 이종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MBC 표준FM에서는 허구연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으나, 2·4차전 캐스터는 알려지지 않았다.[1]
6. 의의 및 영향
1994년 한국시리즈는 LG 트윈스가 4연승으로 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특히,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태평양 돌핀스의 돌풍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비록 태평양은 LG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패퇴했지만, 4경기 중 3경기를 1점 차 접전으로 이끌며 "13년을 기다렸다, 태평양의 우승을"이라는 현수막을 내건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
특히 1차전에서 LG의 이상훈과 태평양의 김홍집이 보여준 투수전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명승부였다. 태평양의 김홍집은 연장 11회까지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김선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 경기는 시리즈 전체의 흐름을 LG 쪽으로 가져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LG 트윈스는 정규 시즌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모기업인 럭키 금성 그룹은 이를 계기로 이듬해 LG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할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 시리즈 MVP는 1990년에 이어 두 번째로 MVP를 수상한 김용수(투수, LG 트윈스)에게 돌아갔다. 그는 3경기에서 1승 0패 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1]
스테이지 | 승리팀 | 성적 | 승패표 | 패배팀 |
---|---|---|---|---|
준 플레이오프 | 한화 이글스 (정규 시즌 공동 3위) | 2승 | ○○ | 해태 타이거즈 (정규 시즌 공동 3위) |
플레이오프 | 태평양 돌핀스 (정규 시즌 2위) | 3승 | ○○○ | 한화 이글스 (정규 시즌 3위) |
한국시리즈 | LG 트윈스 (정규 시즌 1위) | 4승 | ○○○○ | 태평양 돌핀스 (정규 시즌 2위) |
참조
[1]
문서
3차전 경기 일정이 당초 10월 21일에 경기 예정이였으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의 여파로, 10월 22일로 연기되었다.
[2]
문서
1994년 10월 1일 이후 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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