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겨루기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겨루기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반응 능력을 키우는 훈련 방식으로, 다양한 무술에서 기량 향상과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된다. 타격, 그래플링 등 무술 종류에 따라 규칙과 형태가 다르며, 스파링 파트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 무술계에서는 실전성과 안전 문제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훈련 시 부상 위험에 유의해야 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 목적 및 중요성

겨루기는 단순한 기술 연습을 넘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상대방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이는 기초적인 신체 단련이나 응용적인 신체 조작과는 다른, 대인 기술을 연마하기 위한 모의 훈련이다.

겨루기는 실제 경쟁을 위한 싸움과는 구별되며, 주된 목표는 참가자들의 교육과 기량 향상에 있다. 실제 시합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관중의 함성이나 상대 선수의 극도의 긴장감 등 실제 시합과는 다른 환경적 차이가 존재하여, 겨루기에서 가능했던 움직임이 실제 시합에서는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루기는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며, 전략 수립 능력을 키우는 등 종합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1. 교육적 역할

겨루기는 일반적으로 경쟁을 위한 싸움과는 구별되며, 주된 목표는 참가자들의 교육에 있다.

겨루기의 교육적 역할에 대해서는 몇 가지 논쟁점이 존재한다. 어떤 종류의 겨루기든 참가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여기에는 보호 장비 착용, 특정 기술 및 목표 지점 공격 금지, 느리거나 정해진 속도로 경기 진행, 특정 속임수 금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 조치가 학습 중인 기술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예를 들어, 항상 두꺼운 패딩 장갑을 착용하고 겨루기를 한다면, 실제 상황에서는 손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는 기술에 의존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에서는 겨루기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학생이 즉흥적으로 상황에 대처하고, 압박 속에서 사고하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신체 접촉을 허용할 것인지도 논쟁의 대상이 된다. 가벼운 접촉은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강한 접촉(풀 컨택트)은 참가자가 실제 경쟁이나 자기 방어 상황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는 주장이 있다. 산타(산수), 태권도, 당수도, 극진공수도, 구도, 가라테, 검도, 종합격투기와 같은 일부 무술이나 스포츠에서는 풀 컨택트 겨루기를 채택하고 있다. 이 중 태권도(WT)나 검도와 같은 경우는 전신 보호 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입학과 동시에 겨루기를 시작하도록 허용하기도 한다. 이는 학생들이 빠르고 강력한 공격에 대처하는 방법을 조기에 배우도록 하기 위함이다. 반면 다른 학교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1] 학생들이 겨루기에 사용될 기본적인 기술들을 먼저 충분히 익힐 때까지 몇 달간 기다리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

2. 2. 기량 향상

겨루기를 함께 하는 상대를 스파링 파트너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자신보다 더 숙련되었거나 강한 상대와 겨루기를 하는 것이 기량 향상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스파링 파트너의 역할은 중요하다.

3. 종류 및 형태

겨루기는 다양한 무술 및 격투 스포츠에서 서로 다른 이름과 형태로 행해진다. 어떤 유파에서는 일반적으로 '겨루기'라고 불리는 활동과 성격이 다르다고 여겨 다른 명칭을 사용하거나 겨루기라는 용어 자체를 선호하지 않기도 한다.

겨루기의 주된 목적은 경쟁에서의 승패보다는 참가자들의 기술 향상과 수련에 있다. 겨루기를 시작하는 시점은 도장이나 학교 방침에 따라 다른데, 입문 초기부터 시작하여 실전 대응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곳도 있고, 부상 방지와 기본기 숙달을 위해 일정 기간 수련 후에 시작하는 곳도 있다.[1]

겨루기 경기의 방식 또한 다양하다. 참가자들이 서로 잘 아는 사이라면 별도의 규칙이나 심판 없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지만, 공식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거나 참가자 간의 긴장감이 예상될 때는 명확한 규칙을 정하고 경험 있는 지도자가 심판이나 감독 역할을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양한 무술에서 겨루기를 지칭하는 용어와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서양 펜싱이나 역사 펜싱에서는 연구하는 종류에 따라 free play|프리 플레이eng, sparring|스패링eng, assault|어썰트eng 등으로 불린다.
  • 카포에라에서는 호다 안에서 이루어지는 jogo|조고por(놀이)가 겨루기와 가장 유사한 활동이다.
  • 중국 무술에서는 개별 기술 연습에서 시작하여 점차 산수, 추수, 치사오 등 다양한 거리에서의 자유로운 공방 훈련으로 발전한다.
  • 일본 무술에서는 그래플링 위주의 겨루기를 란도리( 乱取り|란도리jpn )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유도의 란도리가 대표적이며, 일부 합기도 유파에서도 사용된다.
  • 실랏에서는 겨루는 행위를 berpencak|버르픈착msa 또는 bersilat|버르실랏msa이라고 하며, 상대 기술을 받아넘기는 실랏 풀루트라는 형식도 있다.
  • 인도 무술 샤스타르비디아에서는 ਸੋਨਚੀ|손치pan라는 게임 형태로 겨루기를 하며, 단계에 따라 접촉 강도를 조절한다.


이 외에도 태권도의 겨루기(WT)와 맞서기(ITF), 가라테의 쿠미테( 組手|쿠미테jpn ), 브라질 유술의 rolling|롤링eng 등 각 무술마다 고유한 겨루기 방식과 명칭이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하위 섹션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3. 1. 타격계 무술

춘국도와 같은 타격 위주 무술의 겨루기는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링이나 경기장의 반대편에서 시작하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특정 부위를 타격하면 점수를 얻고, 금지된 부위를 공격하거나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등의 행위는 반칙으로 처리된다.

겨루기 시 접촉 수준은 중요한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가벼운 접촉은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강한 접촉(풀 컨택트)은 실제 경쟁이나 자기 방어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한다는 주장이 있다. 산타(산수), 태권도, 당수도, 극진공수도, 구도, 가라테, 검도, 종합격투기 등 일부 무술이나 스포츠에서는 풀 컨택트 겨루기를 채택하고 있다. 다만, WT 스타일 태권도나 검도처럼 전신 보호 장비를 착용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종합격투기에서는 풀 컨택트 스파링의 실전 대비 효과와 심각한 부상 위험 사이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전 UFC 파이터 제이미 바르너는 풀 컨택트 스파링 중 입은 머리 부상 누적으로 인해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하기도 했다.[2] UFC 전 웰터급 챔피언인 로비 라울러와 조니 헨드릭스 같은 선수들은 부상 위험 때문에 풀 컨택트 스파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태권도에서는 겨루기를 세계 태권도 연맹 (WT)에서는 '겨루기'라고 부르며 주로 발차기 기술 중심으로 경기가 이루어진다. 반면 국제 태권도 연맹 (ITF)에서는 '맞서기'라고 칭하며, 손 기술과 발 기술 모두 사용하는 것을 장려한다. ITF 겨루기 시 헤드기어 착용 여부는 단체나 수련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가라테에서는 겨루기를 쿠미테 (組手|쿠미테일본어)라고 부른다.[4] 구도에서는 '겨루기'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복싱을 포함한 타격계 격투기에서는 부상 위험 때문에 최고 수준의 프로 선수들조차 시합 직전 기간을 제외하고는 전력을 다하는 스파링을 자주 하지 않는다. 대신, 타격을 전혀 하지 않거나 매우 가볍게 접촉하는 '마스 스파링' 또는 '라이트 스파링' 같은 형태로 기술 연습과 감각 유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복싱 스파링 시에는 보통 헤드기어를 착용하며, 몸통 보호를 위해 프로텍터를 착용하기도 한다. 실력 차이나 체급 차이가 나는 선수들끼리 스파링을 하기도 하며, 이는 매우 실전적이고 효과적인 훈련 방법으로 여겨진다. 일본 최초의 미들급 WBA 챔피언 다케하라 신지는 과거 교에이 복싱 체육관 소속이었던 서울 올림픽 라이트 웰터급 금메달리스트 뱌체슬라프 야노프스키와의 스파링 경험이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프로 복싱에서는 흥행의 일부로 스파링을 대중에게 공개하기도 한다. 다만, 일본 복싱 커미션 (JBC) 규정에 따르면 공개 스파링은 6라운드를 넘을 수 없으며, 시합용 글러브가 아닌 더 무거운 연습용 복싱 글러브를 사용해야 한다.

3. 2. 잡기계 무술

그래플링을 중심으로 하는 무술에서의 겨루기는 파트너가 서로를 잡고 시작하여, 기술이 성공하거나 특정 상황(예: 장외)이 발생하면 종료될 수 있다. 이러한 잡기계 무술, 예를 들어 유도, 주짓수, 브라질 유술 등에서는 타격 없이 그래플링 기술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풀 컨택트 스파링이 가능하다. 이는 전력을 다하는 스파링이 드문 타격계 무술과 비교되는 특징이다.

겨루기는 유파에 따라 다른 이름과 형태를 가진다.

  • 브라질 유술에서는 겨루기를 일반적으로 '롤링'(Rolling)이라고 부른다. 롤링은 타격 없이 그래플링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풀 컨택트로 진행되지만 부상은 비교적 드물다.
  • 많은 일본 무술에서는 그래플링 형태의 겨루기 활동을 란도리( 乱取り|란도리일본어 )라고 부른다.
  • * 유도에서의 란도리는 본질적으로 일대일 겨루기이다.
  • * 대부분의 합기도 형태에서는 한 명의 수련자가 여러 공격자를 상대로 방어하는 형식화된 란도리를 한다.


유도주짓수와 같이 잡기 기술을 주로 사용하는 무술에서는 취미로 수련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평소부터 전력을 다하는 스파링이 자주 이루어진다.

3. 3. 기타 무술

겨루기는 다양한 유파에서 서로 다른 이름과 형태를 갖는다. 어떤 유파에서는 일반적으로 겨루기라고 불리는 것과 종류가 다르다고 느껴 겨루기라는 명칭을 선호하지 않기도 한다.

  • 합기도: 주요 유파는 스파링을 하지 않으며, 일부 제한적인 유파에서만 실시한다. 합기도에는 스파링과 형(型) 연습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자유 기술'이라는 연습 방식이 존재한다. 이는 기술을 거는 쪽(토리)과 받는 쪽(우케)을 미리 정하고, 우케의 초기 공격 방식을 제한한 상태에서 토리가 상황 판단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우케는 기술이 걸릴 수 있도록 어느 정도 협조하는 암묵적인 약속이 있다. 연무에서 보이는 것은 대부분 이 자유 기술이다. 일부 유파에서는 이 자유 기술을 란도리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합기도에서 스파링이 일반적으로 행해진다는 오해를 낳기도 한다. 또한, 대부분의 합기도 형태에서는 한 명의 합기도가가 여러 공격자로부터 방어하는 형식화된 형태의 겨루기(란도리)도 있다.
  • 스모: 상대와 겨루는 연습에 해당하는 것으로 申し合い|모시아이jpn와 三番稽古|산반게이코jpn라고 불리는 실전 형식의 연습이 있다. 두 가지 모두 도효 위에서 실제로 경기를 치른다.
  • 모시아이: 승자 연승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자가 도효를 둘러싼 선수 중에서 다음 상대를 지명한다.
  • 산반게이코: 같은 선수끼리 여러 번(반드시 세 번은 아님) 경기를 치른다. 기본적으로 전력을 다해 진행되므로 운동량이 매우 많다.
  • 실랏: 겨루는 행위를 berpencak|버르픈착msa 또는 bersilat|버르실랏msa이라고 부른다. 또한, 수련자들이 서로 번갈아 가며 상대의 기술을 받아넘기는 실랏 풀루트라는 독특한 형태의 시합도 있다.
  • 샤스타르비디아: 인도 무술인 샤스타르비디아에서는 ਸੋਨਚੀ|손치pan라는 무술 게임 형태로 겨루기가 이루어진다. 수준에 따라 타격을 시늉만 하거나, 가볍게 접촉하거나, 고급 수준에서는 완전한 접촉 타격(풀 콘택트)을 가하는 등 강도가 조절된다. 부상이나 외상을 피하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 카포에라: jogo|조고por(호다에서 하는 놀이)가 겨루기와 가장 유사하다.
  • 펜싱: 서양 펜싱 및 역사 펜싱에서는 연구하는 펜싱의 형태에 따라 전투를 free play|프리 플레이eng, sparring|스패링eng, assault|어썰트eng 또는 단순히 fencing|펜싱eng이라고 부른다.
  • 브라질 유술: 겨루기를 일반적으로 rolling|롤링eng이라고 부른다.
  • 중국 무술: 보통 개별 기술 적용 방식으로 훈련을 시작하여, 결국 장, 중, 단거리 기술의 자유 훈련으로 결합한다. 산수, 추수, 치사오 등이 관련된다.
  • 일본 무술: 많은 일본 무술에서 그래플링 형태의 겨루기 활동은 보통 란도리라고 불린다.
  • 유도: 란도리는 본질적으로 일대일 겨루기이다.
  • 가라테: 겨루기는 쿠미테 (組手jpn)라고 불리며,[4] 란도리도 참조하라.
  • 구도: '겨루기'라고 부른다.
  • 태권도: 겨루기는 세계 태권도 연맹 (WT)에서는 겨루기라고 부르고, 국제 태권도 연맹 (ITF)에서는 맞서기kor라고 부른다.
  • WT에서는 실행되는 공격의 대부분이 발차기 기술인 반면, ITF는 손과 발의 사용을 모두 장려한다. ITF는 항상 머리 보호대를 착용하고 겨루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단체에서는 착용하기도 한다.

4. 한국의 스파링 문화

한국에서는 다양한 무술 도장에서 스파링, 즉 겨루기 훈련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태권도, 합기도, 검도, 복싱, 주짓수 등 여러 종목의 수련생들은 겨루기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감각을 익힌다.

특히 태권도의 겨루기는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훈련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으며, 많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4. 1. 한국 무술계의 논쟁: 실전성과 안전

겨루기는 일반적으로 경쟁에서의 싸움과 구별되며, 주된 목표는 참가자들의 교육에 있다. 그러나 겨루기의 교육적 역할과 방식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이 존재한다.

어떤 종류의 겨루기든 참가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보호 장비 착용, 특정 기술 및 공격 부위 금지, 속도 조절, 반칙 규정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1] 하지만 이러한 안전 조치들은 때때로 수련하는 기술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예를 들어, 항상 두꺼운 패딩 장갑을 끼고 겨루기를 한다면, 실제 상황에서 맨손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무술 도장에서는 겨루기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수련생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즉흥적으로 대처하고, 압박 속에서 냉정하게 판단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겨루기에서의 접촉 수준 또한 중요한 논쟁거리이다. 가벼운 접촉은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강한 접촉(풀 컨택트)이 실제 경쟁이나 자기 방어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한다는 주장이 있다. 산타, 태권도, 당수도, 극진공수도, 구도, 가라테, 검도, 종합격투기 등 다양한 무술에서 풀 컨택트 겨루기를 채택하고 있다. 다만, WT 스타일의 태권도검도처럼 전신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종합격투기와 같이 격렬한 종목에서는 풀 컨택트 스파링의 실전적 이점과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부상 위험 사이에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전 UFC 파이터 제이미 바르너는 풀 컨택트 스파링으로 인한 반복적인 머리 부상 때문에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2]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UFC 전 웰터급 챔피언이었던 로비 라울러나 조니 헨드릭스와 같이 풀 컨택트 스파링을 하지 않는 선수들도 있다.[3]

5. 주의사항

어떤 종류의 겨루기든 참가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에는 보호 장비 착용, 특정 기술 및 목표 지점 공격 금지, 느리거나 정해진 속도로 경기 진행, 특정 속임수 금지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 조치들은 때때로 수련하는 기술의 본질을 변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두꺼운 패딩 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겨루기를 한다면, 실제 상황에서는 손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는 기술에 의존하게 될 수도 있다.

겨루기 시 접촉 수준 또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가벼운 접촉은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강한 접촉은 실제 경쟁이나 자기 방어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한다는 주장이 있다. 산타(산수), 태권도, 당수도, 극진공수도, 구도, 가라테, 검도, 종합격투기와 같은 일부 무술 및 격투 스포츠는 풀 컨택트(full contact) 방식의 겨루기를 채택한다. 반면, WT 스타일의 태권도검도처럼 전신 보호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겨루기는 심각한 부상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사소한 실수 하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7] 따라서 숙련된 지도자의 감독 아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참조

[1] 웹사이트 Why Are White Belt Fighters So Dangerous? http://www.martialde[...] 2010-10-08
[2] 웹사이트 Former UFC fighter Jamie Varner warns young fighters: Too much sparring can lead to early retirement http://www.bloodyelb[...] 2017-08-10
[3] 웹사이트 Johny Hendricks vs. Robbie Lawler: How Safe Sparring May Change Contact Sports http://bleacherrepor[...] 2017-08-10
[4] 간행물 Kumite: A Learning Experience https://ultimateacti[...] 1980-11-01
[5] 문서 日本ボクシングコミッションルール・第80条5項
[6] 뉴스 興毅の“現役復帰戦”、公開スパーに変更 JBCが修正求める https://www.sponichi[...] スポーツニッポン 2018-04-26
[7] 웹사이트 選手がスパーリング中に死亡、豪ボクシング界に衝撃 写真1枚 国際ニュース https://www.afpbb.co[...] AFPBB News 2019-11-2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