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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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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과대망상은 자신의 능력, 지위, 중요성에 대한 과장된 믿음을 특징으로 하는 망상의 한 유형이다. 이는 자존감, 권력, 지식, 정체성, 또는 신이나 유명인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믿음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의 정신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다. 과대망상은 자존감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의 병변, 도파민 관련 뇌 구조의 이상과 연관될 수 있다. 치료는 인지 행동 치료가 사용될 수 있으며, 과대망상의 유병률은 조현병, 양극성 장애 환자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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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
일반 정보
유형망상의 하위 유형
동의어팽창성 망상, 과대 망상
분야정신 의학
증상
증상불특정
원인
원인불특정
진단
감별 진단불특정
치료
약물불특정
기타
관련 용어과대성, 환상적 우월성

2. 증상 및 징후

DSM-IV-TR에 따르면 과대망상은 자존감, 권력[3], 지식, 정체성, 신 또는 유명 인물과의 특별한 관계[4] 등에 대한 과장된 믿음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권력이나 권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왕족처럼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5]

과대망상은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크다. 어떤 환자는 자신이 신, 영국 여왕, 대통령의 아들, 유명 록 스타라고 믿는 반면, 다른 환자는 숙련된 운동선수나 훌륭한 발명가라고 생각하는 등 덜 광범위한 망상을 보인다.[6]

확장된 망상은 환자에게 자신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환청이나, 환자가 자신의 대관식이나 왕과의 결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작화 등에 의해 유지될 수 있다. 과대 망상은 모든 형태의 환각이 발생하는 환상 환각증의 일부일 수도 있다.[6]

2. 1. 긍정적 기능

과대망상은 종종 개인의 자존감을 유지하거나 높이는 매우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그 결과, 치료 과정에서 과대망상을 수정하려 할 때 과대망상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다.[3] 많은 과대망상 사례에서, 자존감의 핵심 요소들을 보존할 수 있도록 부분적인 수정이 전체적인 수정보다 적절하다. 예를 들어, 자신이 고위 비밀 요원이라고 믿는 사람은 이 믿음으로부터 큰 자존감과 목적 의식을 얻는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자존감을 얻을 수 있기 전까지는 수정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3]

Isham et al.[7]은 13,000명 이상의 비임상 참가자와 약 3,000명의 임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대망상에서 파생되는 주요 의미가 다음과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7]

  • 자신감
  • 역경 극복
  • "더 큰 선"
  • 행복
  • 사랑하는 사람 지원
  •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 영성

2. 2. 동반 질환

과대망상은 조현병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DSM-IV-TR에 따르면 과대 망상은 자존감, 권력, 지식, 정체성, 신 또는 유명 인물과의 특별한 관계 등에 대한 과장된 믿음을 포함한다.[3][4] 예를 들어, 자신의 권력이나 권위에 대한 특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왕족 대우를 받아야 하는 통치 군주라고 믿을 수 있다.[5]

2. 2. 1. 조현병

DSM-IV-TR의 망상 장애 진단 기준에 따르면, 과대 망상 유형의 증상은 과장된 믿음을 포함한다.[3]

믿음의 종류
자존감
권력
지식
정체성
신 또는 유명 인물과의 특별한 관계[4]



예를 들어, 자신의 권력이나 권위에 대한 특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왕족 대우를 받아야 하는 통치 군주라고 믿을 수 있다.[5] 과대 망상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어떤 환자는 자신이 신, 영국 여왕, 대통령의 아들, 유명한 록 스타라고 믿는 반면, 다른 환자는 숙련된 운동선수나 훌륭한 발명가라고 생각하는 등 덜 광범위한 망상을 가질 수 있다.[6]

확장된 망상은 환자에게 자신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는 환청이나, 예를 들어 환자가 자신의 대관식이나 왕과의 결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작화에 의해 유지될 수 있다. 과대 망상과 확장 망상은 모든 형태의 환각이 발생하는 환상 환각증의 일부일 수도 있다.[6]

조현병은 현실과의 단절, 환각 및 망상(반대되는 증거가 있어도 지속되는 비현실적인 믿음)을 포함한 정신병적 행동의 발생으로 구별되는 정신 질환이다.[8] 망상은 그 사람이 미행당하거나 독살당하고 있다는 잘못되고 지속적인 생각, 또는 그 사람의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방송되고 있다는 생각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조현병에서의 망상은 종종 개인이 환각을 설명하려 할 때 발생한다.[8] 반복적인 청각적 환각을 경험하는 환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음모하고 있으며, 망상적인 사람이 듣는다고 믿는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고 말할 때 정직하지 않다는 망상을 가질 수 있다.[8]

구체적으로, 과대 망상은 사람이 자신의 중요성, 성격, 지식 또는 권위에 대한 극도로 과장된 감각을 가질 때 편집성 정신 분열증에서 자주 발견된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은 자신이 주요 기업의 소유자라고 선언하고 병원 직원이 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을 도와주기만 하면 500만달러짜리 수표를 써주겠다고 친절하게 제안할 수 있다.[9] 조현병에서 흔히 나타나는 다른 과대 망상으로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는 등의 종교적 망상[10] 또는 종말론에서 이슬람 세계의 마흐디라는 망상이 있다.[11]

2. 2. 2. 양극성 장애

DSM-IV-TR에 따르면 과대망상은 자존감, 권력[3], 지식, 정체성, 신 또는 유명 인물과의 특별한 관계[4] 등에 대한 과장된 믿음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권력이나 권위에 대한 특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왕족 대우를 받아야 하는 통치 군주라고 믿을 수 있다.[5]

제1형 양극성 장애는 심각한 정동 조절 장애로, 매우 낮은(우울증)에서 매우 높은(조증)으로 오가는 기분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12] 경조증 또는 조증 상태에서 일부 양극성 장애 환자는 과대망상을 가질 수 있다. 가장 심각한 형태로 나타날 경우, 며칠 동안 잠을 자지 못하고, 환청 및 기타 환각, 통제할 수 없는 사고의 급증은 이러한 망상을 강화할 수 있다. 조증 상태에서 이 질병은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충동성과 무질서한 사고로 이어져 자신의 과대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망상을 보호하려는 시도는 극심한 과민성, 편집증, 그리고 공포로 이어질 수도 있다. 때로는 그들의 불안이 지나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질투하고, 따라서 그들의 "특별한 능력"을 훼손하고, 그들을 박해하거나 심지어 이미 가진 것을 빼앗으려는 음모를 꾸민다고 믿을 수 있다.[13]

대다수의 양극성 장애 환자는 망상을 거의 경험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조증이라고 불리는 흥분 상태를 경험하거나 나타낼 때, 그들은 기쁨, 분노, 그리고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수 있는 다른 격렬한 감정을 과대적인 생각이나 믿음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과대적인 생각 중 일부는 환자가 매우 부유하거나 유명하거나 초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심지어 심각한 자살 관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14] 가장 심각한 형태에서, 이전에는 거대망상이라고 불렸던 상태에서, 양극성 장애 환자는 이러한 과대적인 믿음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들의 망상 속에서, 예를 들어 그들은 군주, 창의적인 천재, 또는 그들의 극심한 관대함 때문에 세계의 빈곤을 근절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을 수 있다.[15]

3. 원인 및 기전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들은 과대망상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적 설명을 제시해 왔다.[16]

과대망상을 형성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꼽힌다.[59]


  • 방어로서의 망상: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에 대한 정신 방어.
  • 감정 일치: 과장된 긍정적 감정의 결과.


경험적 증거는 주로 감정 일치 모델을 지지하지만, 추론 편향과 같은 추가적인 요인도 시사한다.[17] 과대망상은 대개 높은 자존감과 자기 봉사적 귀인 양식, 그리고 낮은 수준의 우울증, 불안 및 부정적 자기 평가와 관련이 있다.[7][16][18][19]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 연구에서 양극성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 반복적인 긍정적 자기 사고는 (비망상적인) 자신의 우월성, 중요성 또는 독창성에 대한 일시적인 증가를 가져올 수 있으며, 내측 전전두피질과 전대상피질(자신과 관련된 정보 처리와 관련된 뇌 영역) 사이의 과장된 연결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1]

질적 연구 역시 과대망상이 부정적인 자기 평가의 배경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독창성, 목적 의식, 소속감을 부여하고 불리한 사건에 의미를 더한다는 것을 나타낸다.[22] 방어적 가설은 비망상적 자기애적 과대성의 정신역동적 가면 모델과 매우 유사하며,[23] 이 역시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24][25]

3. 1. 신경생물학적 기전

전두엽 병변은 과대망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26] 측두엽 병변은 주로 피해망상 및 죄책감 망상 환자에게서 보고되었으며, 전두엽 및 전두측두엽의 관련성은 과대망상, 코타르 증후군, 망상적 동일시 증후군 환자에게서 보고되었다.[27]

일부 연구에 따르면 과대망상은 도파민성 보상 경로 및 보상 및 정서 처리에 관련된 기타 변연계 구조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28][29] 과대망상은 좌측 중측두회와 좌측 측두엽의 더 등쪽 영역 사이의 연결성 손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영역은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중심 허브를 형성하고 다양한 인지 기능(즉, 사회적 및 언어적 기능)을 중재한다.[30]

4. 진단

뇌 기능을 방해하는 광범위한 정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과대망상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망상을 경험한다.[31][60] 과대망상은 일반적으로 헌팅턴병[32][61], 파킨슨병[33][62], 윌슨병[34][63]과 같은 이차 조증과 관련된 증후군 환자에게서 발생한다. 이차 조증은 L-DOPA 및 아이소니아지드와 같은 물질에 의해 유발되기도 하는데, 이는 모노아민성 신경전달물질 기능을 변형시킨다.[35][64] 비타민 B12 결핍[36][65], 요독증[37][66], 갑상선 기능 항진증[38][67], 카르시노이드 증후군[39][68] 또한 이차 조증을 유발하여 과대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상 진단 시에는 MacArthur-Maudsley 망상 평가 일정을 사용한다.[40][69]

5. 치료

정신분열증 환자의 경우 과대망상과 종교적 망상은 인지 행동 치료에 가장 덜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40] 인지 행동 치료는 심리 치료의 한 형태로, 처음에는 우울증에 사용되었지만,[41] 현재는 다양한 정신 질환에 사용되어 고통과 장애로부터의 완화를 제공하고자 한다.[42] 치료 과정에서 과대망상은 추론 연쇄를 사용하여 환자의 근본적인 신념과 연결되었다.[41][43]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중재에는 특정 주제에 대한 집중, 환자의 신조어 명확화, 생각 연결 등이 있다.[43] 생각 연결 동안, 치료사는 환자에게 한 주제에서 완전히 다른 주제로의 생각의 비약을 반복적으로 설명하도록 요청한다.[43]

과대망상을 경험하는 정신 질환 환자는 자살 생각 및 시도의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44]

6. 역학

Stompe와 동료들(2006)은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과대망상이 피해망상 다음으로 흔한 망상임을 발견했다.[45] 문화에 따라 조현병 환자의 과대망상 유병률에 차이가 있었다.[46][47] Appelbaum 등은 과대망상이 양극성 장애 환자(59%)에게서 조현병 환자(49%)보다 더 흔하며, 물질 사용 장애 환자(30%)와 우울증 환자(21%)에서도 나타난다고 보고했다.[48]

Carlson 등(2000)은 양극성 장애 발병 연령과 과대망상 발생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21세 이하 발병 환자의 74%에서 과대망상이 나타났지만, 30세 이상 발병 환자에서는 40%에서만 발생했다.[49]

6. 1. 유병률

연구에 따르면 과대망상의 심각성은 높은 자존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우울증의 심각성과 부정적인 자기 평가와는 반비례 관계에 있다.[50] 1962년 루카스 등(Lucas et al.)의 연구에서는 과대망상 발생에 있어 성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52] 그러나 종교적 과대망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성별에 따라 다른데, 남성은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높은 반면, 여성은 자신을 성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높다.[51] 또한 루카스 등은 교육 수준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과대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나며, 형제자매 중 장남(장녀)에게서 막내보다 더 많이 나타난다고 언급했다.[52]

2006년 Stompe 등의 연구에서는 1,000명 이상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대망상은 피해망상 다음으로 두 번째로 흔한 망상으로 밝혀졌다.[70] 조현병 환자에게서 과대망상의 발생은 문화 간 차이가 관찰되었다.[71][72]

Appelbaum 등의 연구에 따르면 과대망상은 조현병 환자(49%)보다 양극성 장애 환자(59%)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났으며, 약물 남용 장애(30%) 및 우울증 환자(21%)에서도 나타났다.[70]

Carlson 등(2000)은 양극성 장애의 발병 연령과 과대망상의 발생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1세 미만에 발병한 환자의 74%에서 과대망상이 나타났지만, 30세 이상에 발병한 경우에는 40%에서 과대망상이 발생했다.[70]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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