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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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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권이혁은 대한민국의 의학자이자 교육자, 사회운동가, 그리고 정치인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 서울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의과대학장, 서울대학교 병원장, 서울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문교부 장관, 보건사회부 장관, 환경처 장관 등을 지냈다. 한국형 보건학을 정립하고, 의학교육 혁신에 기여했으며, 과학기술 진흥과 남북교류에도 힘썼다. 주요 저서로는 '최신보건학' 등이 있으며, 미국자유훈장, 3.1문화상, 국민훈장 등을 수상했다.

2. 학력


  •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 195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 석사
  • 1956년 University of Minnesota|미네소타 대학교영어 대학원 보건학 석사
  • 196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 박사

3. 생애 및 업적

권이혁은 1923년 경기 김포에서 태어나 194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

1965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의과대학장(1970~76), 의학교육연수원장(1975~76), 보건대학원장(1976~78), 서울대학교병원장(1979~1980)을 역임했다. 1980년에는 제15대 서울대학교 총장에 취임했으나,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문교부 장관(1983~85)을 맡게 되어 총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한국교원대학교 총장(1985~88), 보건사회부 장관(1988~89), 환경처 장관(1991~92) 등을 역임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을 지냈다.

3. 1. 한국형 보건학 정립

건강인을 포함하는 인구집단의 건강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의학 영역인 보건학을 한국에 정착시켰다. 보건학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불건강 요인을 연구, 탐색하고 그 요인의 효과를 제거 또는 경감하는 수단을 개발해 인구집단 전체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의학 영역이다.[1] 권이혁은 보건학의 학문적 개념과 이념을 한국에 처음 도입해 실정에 맞는 보건학을 연구, 개발하여 정립하였으며, 이를 위해 1960년대부터 인구집단에 대한 사회의학적 및 생태의학적 연구를 수행했는데 특히 도시인구, 영세민/저소득층 인구, 맹인, 소아인구, 노인인구, 임산부 인구 등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특수성이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반영되는 발전된 한국형 보건학을 정립했다. 1960년대부터 한국 보건학을 개발, 정립하는 학문적 활동을 지속했으며, 저서 ‘最新保健學’은 1982년 대한민국학술원 저작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오늘날 보건학은 각 대학 및 대학원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개설, 운영되는 교양 또는 전공 교과목의 하나가 될 수 있었다. 1988년 대한민국 보건사회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국민보건체계를 확립하여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영양, 환경, 질병관리, 인구의학, 식품공중위생관리/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관리, 특수질환관리 등의 주요 국민보건향상 관련 기술개발과 함께 정책 개발을 선도했으며 보건사회행정의 과학화를 추진, 발전시켰으며 전 국민 의료보장체제를 완비했다.

3. 2. 의학교육 혁신

1970년대 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1970~1976) 재직 시, 한국 의학교육 체제의 전면 개편을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했다.[1] 교과과정 개편뿐만 아니라, 학습 및 교육 원리에 대한 교육자 연수 교육 체제 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한국 최초로 통합교과목(일명 'Block Lecture')을 신설, 운영하는 교과과정 개편을 단행했고, 교육자 연수교육 체제를 개발했으며,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교육원리에 관한 연수교육을 담당하는 ‘의학교육연수원’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기구로 설립, 운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70년대 초에 개발, 개편한 의학교육 체제는 한국 의학이 연구와 교육 및 인력 양성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다.

3. 3. 과학기술 진흥 및 남북교류

1990년 과총 회장을 맡아 과학기술 담당 부총리제 신설을 건의했다. 과학기술회관 건립을 추진하여 1995년 준공을 보았다.[1] 같은 해 남북 민간과학기술교류협의회를 창립하고, '8.15 범민족대회'에 북한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초청했으며, 북측의 조선과학기술총연맹과 과총 간의 협의체 구성을 전제로 정식 교류를 제의하기도 했다. 이 초청은 성사되지 못했으나, 1991년 8월 19일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열린 '91 중국 국제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남북한 과학기술인의 첫 공식 만남이 이루어졌다.[1] 환경처 장관 재직 시(1991~1992) 환경기술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을 신설해 종합환경연구단지 조성, 오염 측정 장비 현대화, 조사 연구 사업 강화 등의 국책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국제환경협약대책위원회 신설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환경연구센터 등과 산·학·연 합동 연구 체제 구축 등 저공해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1]

3. 4. 사회 활동 및 평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학술원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보건협회 창립에 관여했다. 2006년 제3회 서재필 의학상을 수상했다.[1] 관료나 대통령 측근이 아니었음에도 문교부, 보건사회부, 환경처 3개 부처 장관을 역임했다.

4. 주요 경력

기간직책
1970년 ~ 1976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1975년 ~ 1976년서울대학교 의학교육연수원 원장
1976년 ~ 1978년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1979년 ~ 1980년서울대학교 병원 병원장
1980년 6월 ~ 1983년 10월제15대 서울대학교 총장
1983년 10월 ~ 1985년 2월제26대 문교부 장관
1985년 2월 ~ 1988년 5월한국교원대학교 총장
1988년 5월 ~ 1989년 12월제22대 보건사회부 장관
1990년 2월 ~ 1992년 4월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1991년 4월 ~ 1992년 6월대한민국 환경처 장관
1996년 1월 ~ 2003년 12월성균관대학교 이사장
2016년 3월 ~ 2020년 7월제8대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


5. 주요 저서

출판 연도제목
1962전염병관리
1963공중보건학
1967인구와 보건
1968도시인구에 관한 연구
1978최신보건학
1984보건인구학총론
2004인구보건환경
2007온고지신


6. 상훈

연도훈장/수상
1953년미국자유훈장
1968년3.1문화상
1970년국민훈장 동백장
1983년청조근정훈장
1988년국민훈장 무궁화장
2006년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제3회 서재필 의학상[2]
2007년보건대상


7. 가족 관계

관계이름
부친권이옥
모친이건우
배우자정기자( ~ 2009년)
장녀권인택
첫째 사위윤용범
외손주윤원재, 윤인재
차녀권성택
둘째 사위이명묵
외손주이기문, 이기임
삼녀권송택
셋째 사위안화승
외손주안미미, 안미규
장남권윤택
며느리이영미


참조

[1] 웹사이트 권이혁 http://people.search[...] 2016-03-09
[2] 웹인용 ‘서재필의학상’ 수상 https://news.naver.c[...]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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