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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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방차는 객차의 난방을 위해 사용된 차량 또는 장치를 의미한다. 초기에는 난로를 사용했으나, 19세기 말 기관차 증기를 활용하는 방식이 등장했다. 이후 1903년 에그버트 골드가 저압 포화 증기를 사용하는 난방 시스템을 개발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까지 통일호 객차에 난방차가 사용되었으나, 객차의 전기식 난방기 개조로 인해 1998년 폐차되었다. 증기 발생 장치(SG)는 관류 보일러의 일종으로, 연료에 따라 유류식과 전기식으로 나뉘며, 일본과 미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전기 난방 방식의 도입으로 점차 사용이 줄어들었고, 시스템상 여러 문제점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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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차 | |
|---|---|
| 증기 발생 장치 (철도) | |
![]() | |
| 개요 | |
| 유형 | 증기 보일러 |
| 사용 목적 | 철도 차량 난방 |
| 상세 정보 | |
| 작동 매체 | 물 |
| 연료 | 석유 프로판 천연 가스 |
| 안전 장치 | 안전 밸브 |
| 주요 제작 회사 | Vapor Power |
| 역사 | |
| 초기 사용 | 증기 난방 여객차 |
| 발전 | 디젤 기관차, 전기 기관차 |
2. 역사
일본에서는 국철 EF56형 전기 기관차에 증기 기관차 보일러를 소형화한 원형 보일러를 탑재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DF50형 등 디젤 기관차에도 증기 발생 장치가 탑재되었다.
쇼와 30년대(1955년~1964년) 이후에는 도호쿠 지방·주부 지방 등에서 전기 기관차가 객차에 전력을 공급하여 객차 내 전기 히터로 난방하는 전기 난방이 본격적으로 채용되었다.[9] 20계, 14계, 24계 등에는 냉난방용 디젤 발전기가 탑재되기도 했지만, 홋카이도와 긴키 지방 이서 등 비전철 구간에서는 증기 발생 장치가 계속 사용되었다. 그러나 동력 근대화 계획에 따라 객차 견인 열차가 감소하면서 증기 난방은 쇠퇴해 갔다.
최근 증기 난방을 사용하는 곳은 JR 동일본 다카사키 차량 센터 소속 차량[10], 오이가와 철도[11], 모오카 철도[12]뿐이다. 이들은 증기 발생 장치가 탑재된 전기 기관차나 디젤 기관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증기 난방은 증기 기관차로부터 증기를 공급받는다.[13]
2. 1. 세계의 난방차
여객 철도 초기에는 나무나 석탄을 때는 난로로 객차를 난방했지만, 균일한 난방이 어렵고 화재 위험이 컸다. 19세기 말, 기관차에서 나오는 고압 증기를 이용한 난방 방식이 등장했으나, 사고 위험이 높았다.[1]
1903년, 시카고 사업가 에그버트 골드(Egbert Gold)는 저압 포화 증기를 사용하는 "Vapor" 차량 난방 시스템을 개발하여 철도 난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증기 기관차 퇴역 후, 골드의 회사는 디젤 기관차에 탑재 가능한 소형 수관 보일러(Vapor-Clarkson 증기 발생기)를 개발했다.
영국에서는 Spanner,[3] Clayton,[4] Stone[5] 세 회사에서 증기 발생기를 제작했으나, 신뢰성이 낮고 고장이 잦았다.
폴란드에서는 SP45형 디젤 여객 기관차에 증기 발생기가 장착되었으나, 유지 보수 비용 문제와 전력 난방 객차 도입으로 제거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ED형 전기 기관차에 센티넬 왜건 웍스에서 제조한 유류 증기 보일러가 장착되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고 제거되었다.
2. 2. 대한민국의 난방차
대한민국에서는 1985년까지 통일호 객차에 난방차가 사용되었다. 1985년부터 객차에 전기식 난방기로 냉난방 개조가 이루어져 난방차가 불필요하게 되었다. 1993년 난방차의 노후화(65%가 내구연한 만료)가 밝혀지면서, 1998년까지 남아있던 52량의 난방차가 폐차되었다.[17] 디젤 난방차 905호가 철도박물관에서 보존되고 있다. --3. 증기 발생 장치 (SG)
증기 기관차는 고압 증기를 객차에 보내 난방을 할 수 있었다.[7] 증기 난방에 필요한 증기는 증기 기관차에서 발생되는 증기의 일부를 감압, 분배하여[8] 객차까지 증기관을 통해 공급했다. 하지만 전기 기관차나 디젤 기관차에서는 이 방식을 사용할 수 없었다.
전기 기관차나 디젤 기관차의 난방을 위해 별도의 증기 기관차를 연결하거나, 보일러를 탑재한 난방차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열차 편성 길이와 중량을 증가시켜 비효율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차 자체에 증기를 발생시키는 장치, 즉 증기 발생 장치(SG)가 고안되었다.
일본에서는 국철 EF56형 전기 기관차에 증기 기관차의 보일러를 소형화한 원형 보일러를 탑재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개발된 SG는 DF50형 등 디젤 기관차에도 탑재되었다.
쇼와 30년대(1955년~1964년) 이후에는 전기 난방이 동북 지방·중부 지방 등을 중심으로 채택되었고[9], 20계, 14계, 24계 등 냉난방용 디젤 발전기를 탑재한 객차도 등장했다. 그러나 비전철 구간이 많은 홋카이도와 긴키 지방 이서 지역에서는 증기 발생 장치가 계속 사용되었다. 이후 동력 근대화 계획에 따라 객차 견인 열차가 감소하면서 증기 발생 장치는 쇠퇴하였다.
최근에는 JR 동일본 다카사키 차량 센터 소속 차량[10], 오이가와 철도[11], 모오카 철도[12]에서만 증기 난방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증기 발생 장치를 탑재한 전기 기관차나 디젤 기관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증기 난방은 증기 기관차에서 공급받고 있다.[13]
3. 1. 작동 원리
증기 발생 장치(SG)는 관류 보일러의 일종으로, 연소실 안에 코일 모양으로 배치된 수관에 물을 통과시켜 증기를 발생시킨다. 증기 발생기의 출력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동 조절 장치가 물 공급, 연료 공급, 연소 공기량을 조절한다.[1]증발량보다 약간 더 많은 물을 펌핑하여 출력은 증기와 물의 혼합물이 되며, 여기에는 농축된 용해된 고형물이 포함된다. 증기 분리기는 증기가 열차로 공급되기 전에 물을 제거한다. 자동 블로우다운 밸브는 분리기에서 고형물과 슬러지를 주기적으로 배출하여 석회질 침전을 줄인다. 발생한 스케일은 산 세척으로 제거해야 했다.[1]
일본에서는 EF58형부터 SG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연소실 안에 코일 모양의 수관을 배치한 관류 보일러형이었다. 이 방식은 장치 내 보유 수량이 적어 기동성과 부하 추종성이 우수했다. 초기에는 기술 부족으로 "냉동 기관차"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연소 기구 등을 개량하여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해졌다. SG의 연료로는 전기 기관차에서는 중유를, 디젤 기관차에서는 경유를 사용했다.
3. 2. 종류
난방차는 크게 유류식과 전기식으로 나눌 수 있다.- 유류식 난방차: 경유를 연소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 증기 기관차가 여객 운행에서 퇴역하면서 디젤 기관차에 장착할 수 있는 소형 수관 보일러가 개발되었다. 베이퍼-클락슨(Vapor-Clarkson) 증기 발생기가 대표적이며, 증기 난방이 폐지될 때까지 철도 장비로 사용되었다.[1]
- 영국에서는 스패너,[3] 클레이튼,[4] 스톤[5] 세 회사에서 영국 철도 디젤 기관차용 증기 발생기를 제작했다.[2]
- 폴란드에서는 SP45형 디젤 여객 기관차에 증기 발생기가 장착되었다.
- 뉴질랜드 ED형 전기 기관차에는 센티넬 왜건 웍스에서 제조한 유류 증기 보일러가 장착되었으나, 거의 사용되지 않고 제거되었다.
- 유류식 난방차의 증기 발생기는 물이 펌핑되어 통과하는 긴 나선형 튜브가 있고, 화염과 뜨거운 가스로 둘러싸여 출력단에서 증기가 나오는 자동화된 장치였다. 일반적인 보일러와 달리 압력 용기는 없으며, 자동 조절 장치가 물, 연료, 공기량을 조절했다.
- 증기 분리기는 증기가 열차로 공급되기 전에 물을 제거하고, 자동 블로우다운 밸브는 고형물과 슬러지를 배출했다.
- 전기식 난방차: 전기 히터로 물을 가열하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이다.
- 영국 전기 기관차에서 증기 발생기는 일반적으로 600볼트 제3궤조 또는 1,500볼트 가공선에서 공급되는 대형 전기 침수식 히터로 가열되는 전기 증기 보일러였다.
- 1937년 폴란드의 전기 기관차 EL204는 가공 전선에서 공급되는 전기 증기 발생기를 장착했다.[6]
3. 3. 일본의 증기 발생 장치
일본에서는 국철 EF56형 전기 기관차에 증기 기관차의 보일러를 소형화한 원형 보일러를 탑재한 것이 시초이다. 전후 개발된 SG는 DF50형 등의 디젤 기관차에도 증기 발생 장치를 탑재하게 하였다.전후 개발된 EF58형부터 말기까지 주류가 된 것은 관류 보일러형 증기 발생 장치(SG)였다. 이는 연소실 안에 코일 모양의 수관을 배치한 것으로, 물을 수관의 한쪽에서 밀어 넣어 순환시키지 않고 증기로 바꿀 수 있으며, 장치 내의 보유 수량이 적기 때문에 기동성 및 부하 추종성이 우수하다. 기관 조수의 수고를 덜고 자동으로 증기를 공급하려는 의도였으나, 증기량과 증기 온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물과 증기의 출입과 열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고도의 제어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여 "냉동 기관차"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그러나 연소 기구 등을 개량한 결과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해졌고, 초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SG의 연료로는 전기 기관차에는 연료비 절약을 위해 중유를, 디젤 기관차에서는 연료를 통일하기 위해 경유를 사용(철도 사업용 경유이므로 면세)했다.
3. 4. 증기 발생 장치의 문제점
- 장대 편성 시 편성의 앞뒤에서 난방 효과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특히 국철 시대에는 장대 편성이 많아 문제가 심각했는데, 네무로 본선의 급행 "마리모", "카리카치" 등에서는 "바깥 기온이 영하 20도인데 13량 편성의 맨 뒷부분에는 증기가 닿지 않는다"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견인력과는 상관없이 난방차 대용 보조 기관차를 맨 뒤에 연결하는 "난방 보조기"라는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14]。
- 기관차 교환 시, 난방을 빨리 끄지 않으면 직원이 증기관에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 전기 난방에 비해 기관차 교환 후 난방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 전기 기관차의 경우, 증기 난방을 위한 물 자체가 누전 등 다른 기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가급적 싣고 싶지 않은 대상이다.
- 운전수 외에 증기 발생 장치 작동을 위해 보일러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국철 말기 문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15]。
- 이 외에도 증기 발생 장치는 "이동식 보일러"로 취급되어, 노동기준감독서에 "보일러 설치 보고서", "보일러 명세서", "보일러 변경 신고" 등의 서류를 설치, 개조, 휴지, 부활 시마다 제출해야 했다[16]。
3. 5. 증기 발생 장치 탑재 기관차 (일본)
일본에서는 EF56형 전기 기관차에 증기 기관차의 보일러를 소형화한 원형 보일러가 탑재된 것이 그 시초이다. 이후 소위 SG가 개발되어, DF50형 등의 디젤 기관차에도 증기 발생 장치가 탑재되게 되었다.[9]최근 증기 난방을 하고 있는 곳은 JR 동일본 다카사키 차량 센터 소속 차량[10], 오이가와 철도[11], 모오카 철도[12]뿐이지만, 어느 곳도 증기 발생 장치 탑재의 전기 기관차 및 디젤 기관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증기 난방은 모두 증기 기관차로부터 증기 공급을 받고 있다.[13]
증기 발생 장치를 탑재한 전기 기관차 및 디젤 기관차 형식은 다음과 같다. 이미 형식 소멸된 것도 포함한다. 단, 차량에 따라 탑재되지 않았거나, 전기 난방 방식으로 개조 또는 용도 소멸로 인해 철거된 차량도 있다.
- 전기 기관차
- EF56형, EF57형, EF58형, EF61형(0번대), ED72형, ED76형
- 디젤 기관차
- DD51형(일부), DD54형, DE10형(일부), DE15(일부), DF50
4. 미국의 증기 발생 장치
미국에서는 제너럴 모터스의 기관차 부문인 일렉트로-모티브 디비전(EMD)이 1949년부터 1953년까지 제조한 F7형 디젤 기관차의 변형으로 증기 발생 장치를 탑재한 FP7형을 제조하였다.
또한, 1971년에 발족한 암트랙이 발족 이후 처음으로 발주한 기관차인 EMD SDP40F형 디젤 기관차는 당시 주류였던 증기 난방 방식 객차에 대응하기 위해 증기 발생 장치를 갖추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그 후 헤드 엔드 파워|기관차에서 서비스 전원을 일괄 공급하는 방식영어이 일반적이 되었고, 증기 발생 장치를 갖춘 기관차는 수를 줄여갔다.
참조
[1]
서적
An Epoch in Railway Electrification
http://milwaukeeroad[...]
General Electric Company
1916-07
[2]
웹사이트
31162, 31225, Spanner Mk 1 Boilers & Steam
http://www.a1alocomo[...]
[3]
웹사이트
Locomotive Repair Books, Record Cards, Manuals and Driver's Handbooks
http://www.locodocs.[...]
[4]
웹사이트
How Steam is Produced in a Clayton Steam Generator
2009-10-04
[5]
웹사이트
Locomotive Repair Books, Record Cards, Manuals and Driver's Handbooks
http://www.locodocs.[...]
[6]
웹사이트
Lokomotywa elektryczna EL-200 (EL-200 Class Electric Locomotive)
http://archeo.kolej.[...]
2012-02-06
[7]
서적
さよなら急行列車
[8]
문서
ボイラーからの蒸気圧は当時の単位で7kgf/cm2に減圧されてから各車両に分配された。(kgf/cm2→kPaの変換は[[パスカル (単位)]]を参照)
[9]
문서
戦前にも、東海道線の電化区間のみを運用する列車については電気機関車からジャンパ線を介して客車へ直流1,500Vを給電し、これを利用して電気暖房を行ったことがある。
[10]
문서
イベント運転用の[[旧型客車]]。SL牽引の際に蒸気暖房を使用できるよう、[[2011年]]に引き通し管の再整備を実施
[11]
문서
SL急行に使用する旧型客車
[12]
문서
SLもおか用に[[東日本旅客鉄道|JR東日本]]から譲渡された[[国鉄50系客車|50系客車]]
[13]
문서
高崎車両センター所属車は、同センターのDLがSG未搭載のため、DL牽引時もぶら下がりのSLから暖房が供給される(代用暖房車)。
[14]
간행물
新ドキュメント列車追跡
鉄道ジャーナル社
2002
[15]
간행물
交友社
[16]
서적
国鉄暖房車のすべて
ネコ・パブリッシング
[17]
뉴스
디젤기관차 65% 등 철도차량 20%이상이 낡아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199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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