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콩

2. 역사

디디콩은 시리즈 전체를 보면 기본적으로 준주인공적인 취급을 받는다.

1994년 『슈퍼 동키콩』에서 처음 등장하여 킹 크루루에게 도난당한 바나나를 되찾기 위해 동키콩과 함께 모험을 떠났다. 당시부터 "가볍지만 다소 힘이 없는 캐릭터"라는 설정이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995년 후속작 『슈퍼 동키콩 2』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동키콩이 납치되자 딕시콩과 함께 구출 작전을 펼쳤다. 두 캐릭터 모두 스피드에 강점이 있었지만, 파워 계열 적에게는 약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파트너를 어깨에 태우고 던지는 '팀업' 기술을 사용했다.

1996년 『슈퍼 동키콩 3』에서는 동키콩과 함께 크레미스 섬을 탐험하다 배런 크루루에게 붙잡혀 로봇 "카오스" 안에 갇혔다.

1997년 『디디콩 레이싱』에서는 친구 팅버(트래시)의 권유로 팀버 아일랜드를 점령한 위즈피그(돼지)를 물리치기 위해 나섰다.

1999년 『동키콩 64』에서는 동키콩과 다시 공동 출연했다. 함께 행동하지는 않지만, 옆 돌기 공격, 꼬리를 이용한 공격, 머리 박치기와 돌진을 조합한 "디디 태클", 꼬리를 스프링처럼 사용하는 "스프링 테일"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2002년 레어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면서 『디디콩 파일럿』 등은 동결되었지만, 디디콩은 『마리오 골프 패밀리 투어』, 『동키콩가』 (모두 2003년) 등 마리오 시리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03년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에서는 레이서로, 2004년 『마리오 테니스 GC』에서는 배럴 제트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등장했다.

2005년 『둥실둥실 동키』에서는 단독 모험 모드가 있었고, 2007년 『동키콩 타르 제트 레이스』에서는 코너링에 능한 캐릭터로 참전했다. 같은 해 『동키콩 정글 클라이머』에서는 동키콩과 콤비를 이루어 모험했다.

2010년 『동키콩 리턴즈』에서는 티키족에게서 바나나를 되찾기 위해 동키콩과 함께 모험하며, 피넛 팝 건과 배럴 제트를 처음으로 횡스크롤 액션에서 사용했다.

2014년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에서는 딕시콩, 크랭키콩과 함께 모험하며, 수중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제트 블라스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X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하여 원숭이 특유의 움직임과 피넛 팝 건, 배럴 제트를 사용했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에도 참전했다.

애니메이션 설정은 『동키콩 (애니메이션)』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2. 1. 데뷔와 초기 시리즈

2. 2. 독립적인 활동과 다양한 시리즈 출연

2. 3. 최근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