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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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드 드래곤'은 토머스 해리스의 소설로, 천재 정신과 의사이자 연쇄살인마인 한니발 렉터와 그를 쫓는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윌 그레이엄은 렉터를 체포한 후 은퇴하지만, '이빨 요정'이라 불리는 새로운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한다. 렉터는 윌에게 조언을 해주는 척하며, 자신을 추종하는 살인마 프랜시스 달러하이드에게 윌을 해치라는 암시를 보낸다. 달러하이드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 '위대한 붉은 용'에 사로잡혀 연쇄 살인을 저지르며, 시각 장애인 리바 매클레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결국 붉은 용이 되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다. 윌 그레이엄은 렉터의 조력을 받아 달러하이드를 함정에 빠뜨리고, 마지막 대결에서 몰리의 도움으로 달러하이드를 사살한다. 이 소설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 선과 악의 경계, 윌리엄 블레이크의 '붉은 용'을 주제로 다루며,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미디어로 각색되어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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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 - [서적]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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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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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Red Dragon |
저자 | 토머스 해리스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시리즈 | 한니발 렉터 |
장르 | 범죄 공포 스릴러 심리 공포 |
출판사 | G. P. Putnam's, Dell Publishing (미국) |
출판일 | 1981년 10월 |
미디어 유형 | 인쇄 (하드커버 & 페이퍼백) |
페이지 수 | 348쪽 (초판, 하드커버) |
ISBN | 0-399-12442-X |
ISBN 참고 | (초판, 하드커버) |
OCLC | 7572747 |
이전 작품 | 한니발 라이징 |
다음 작품 | 양들의 침묵 |
한국어 번역 | |
번역가 | 오구라 다카시 가가야마 다쿠로 (신역판) |
영화 | |
영화화 작품 | 레드 드래곤, 맨헌터 |
2. 등장인물
- '''한니발 렉터'''는 유능한 정신과 의사였지만,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면 살해 후 인육을 먹는 엽기적인 식인종 연쇄 살인마였다. '식인종 한니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윌 그레이엄'''은 렉터를 체포한 FBI 수사관이었으나, '이빨요정' 사건 해결을 위해 복귀한다.
- '''프랜시스 달라하이드'''는 '이빨요정' 또는 '위대한 붉은 용'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이다.
- '''잭 크로포드'''는 FBI 국장으로 윌 그레이엄을 복귀시킨 인물이다.
- '''프레데릭 칠턴'''은 렉터가 수감된 정신병원의 소장으로, 렉터를 이용해 명예와 부를 얻으려는 탐욕스러운 인물이다.
- '''프레디 라운즈'''
- '''리바 매클레인'''은 프랜시스 달러하이드가 일하는 회사의 동료이자 시각 장애인으로, 달러하이드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다.
- '''랠프 맨디'''
- '''몰리 그레이엄'''은 윌 그레이엄의 부인이다.
- '''윌리 그레이엄'''은 몰리 그레이엄의 아들로, 윌 그레이엄과는 재혼으로 가족이 되었다.
2. 1. 윌 그레이엄
한니발 렉터를 체포한 유능한 FBI 수사관이다. 살인마들의 심리상태를 분석하는 프로파일러로서 재능이 매우 뛰어나며 이점은 렉터 박사도 인정할 수준이다. 렉터를 체포한 이후 FBI 수사관에서 은퇴한 윌은 '이빨 요정(The Tooth Fairy)'이라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는데 도움을 달라는 FBI 국장 잭 크로포드의 부탁을 받아 다시 현장에 뛰어들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한니발과 다시 재회한다. 윌은 렉터 박사의 심리작전에 말려들지 않으며 집요하게 이빨요정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캐나가기 시작한다.2. 2. 한니발 렉터
한니발 렉터는 '식인종 한니발'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정신과 의사이자 연쇄살인마이다. 그는 극도로 지능적이며, 타인의 심리를 조종하는 데 능숙하다. 독심술의 달인이기도 하다.렉터는 자신의 심기를 거스른 사람을 살해하고 인육을 요리해 먹는 엽기적인 식성을 가졌다. 이러한 행각으로 인해 '식인종 한니발(Hannibal the Cannibal)'이라는 별명으로 악명이 높았다.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은 연쇄살인범에 대한 상담을 위해 렉터를 찾아갔다. 그레이엄이 범인의 정체(렉터 자신)를 간파하자, 렉터는 그를 죽이려 했으나 결국 제압당하고 체포된다. 이후, '이빨요정'이라 불리는 또 다른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윌은 다시 렉터를 찾아간다.
렉터는 자신을 체포한 윌을 높게 평가하며, 연쇄살인마처럼 생각할 수 있는 윌이 자신과 닮았기 때문에 자신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을 추종하는 연쇄살인마인 이빨요정에게 윌 그레이엄을 살해하라는 힌트를 계속 남긴다.
2. 3. 프랜시스 달러하이드
프랜시스 달러하이드는 '이빨요정(The Tooth Fairy)'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범이다. 그는 보름달이 뜰 때마다 일가족을 몰살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범행 수법은 여성을 강간한 뒤 거울에 얼굴을 부딪혀 깨뜨리고, 이빨로 눈을 물어뜯어 살해하는 잔혹한 방식이다.달러하이드는 '이빨요정'이라는 별명보다 '위대한 붉은 용(The Great Red Dragon)'으로 불리기를 원했다. 이는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 '위대한 붉은 용과 태양을 입은 여자(The Great Red Dragon and the Woman Clothed in Sun)'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1938년 6월 14일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선천적인 기형으로 태어나 할머니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성장 후 군대에 입대하여 일본에 파병되었고, 환생에 대한 속설에 깊이 매료되었다. 수술로 얼굴을 고쳤지만, 과거의 트라우마는 여전히 그를 괴롭혔다. 윌리엄 블레이크에 심취한 그는 붉은 용처럼 여성을 정복하는 존재로 변하고 싶다는 강한 집착을 갖게 되었고, 이것이 연쇄살인의 계기가 되었다.
달러하이드는 비디오 회사에서 테이프 수송장비를 운용하는 일을 했으며, 동료들에게 'Mr. D'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신임을 얻었다. 그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각 장애인 리바 매클레인에게 사랑을 느끼는데, 그녀가 자신의 외모를 신경 쓰지 않고 인간적인 면을 사랑해 주었기 때문이다.
2. 4. 잭 크로포드
FBI 국장. 실력이 뛰어난 FBI 요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뛰어난 통솔력과 인망을 지녔으며, 크로포드 자신도 뛰어난 수사관으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한니발 렉터가 높게 평가하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렉터 박사 체포 이후 은퇴한 윌 그레이엄을 복귀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2. 5. 프레데릭 칠턴
한니발 렉터가 수감된 볼티모어 정신 이상 범죄자 수감소의 소장이자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분석학 측면에서 매우 희귀한 케이스인 한니발 렉터를 자신의 연구 대상으로 이용하여 명예와 부를 얻으려는 탐욕적이고 오만한 인물이다. 한니발 렉터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그를 괴롭힌다. 이 때문에 한니발 렉터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 1순위에 올랐다.[1]2. 6. 프레디 라운즈
Freddy Lounds영어는 타블로이드 신문 기자로, 특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2. 7. 리바 매클레인
프랜시스 달러하이드가 일하는 회사에서 일하는 시각 장애인이다. 그녀는 프랜시스를 외모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 8. 기타 등장인물
- '''프레더릭 칠턴 (Frederick Chilton)'''
: 한니발 렉터가 수감된 볼티모어 정신 이상 범죄자 수감소의 소장이자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분석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사례인 한니발 렉터를 자신의 연구 대상으로 삼아 명예와 부를 얻으려는 탐욕스럽고 오만한 인물이다. 한니발 렉터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그를 괴롭힌다. 이 때문에 한니발 렉터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 1순위로 꼽힌다.
- '''프레디 라운즈 (Freddy Lounds)'''
- '''리바 매클레인 (Reba McClane)'''
: 프랜시스 달러하이드가 일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는 여성으로 시각 장애인이다. 그녀는 프랜시스의 외모를 신경쓰지 않고 진심으로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랠프 맨디 (Ralph Mandy)'''
- '''몰리 그레이엄 (Molly Graham)'''
: 윌 그레이엄의 부인이다.
- '''윌리 그레이엄 (Willy Graham)'''
: 몰리 그레이엄의 아들. 몰리가 남편과 사별한 후 윌과 재혼하면서 데려온 아들이다.
3. 줄거리
'식인종 한니발(Hannibal the Cannibal)'이라 불리며 여러 사람을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를 체포했던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은 수사관 직에서 은퇴하여 가족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1] 그러던 어느 날, FBI 국장 잭 크로포드가 전국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연쇄살인마 '이빨요정(The Tooth Fairy)' 체포에 도움을 요청하며 찾아오자, 그레이엄은 다시 현직에 복귀한다.[1]
윌은 '이빨 요정'을 잡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인물은 렉터 박사뿐이라고 판단하고, 그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볼티모어 정신이상자 수감소를 찾아간다. 렉터는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제공하며 그레이엄을 조롱한다.[1]
"이빨 요정"은 세인트루이스의 영화 필름 현상 회사 제작 책임자인 프란시스 돌라하이드로 밝혀진다. 돌라하이드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 ''해와 옷 입은 여인을 덮은 위대한 붉은 용''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으며, 사람을 죽이는 것이 자신이 "위대한 붉은 용"이 되기 위한 방법이라고 믿었다.
그레이엄은 프레디 라운즈에게 인터뷰를 제공하여 살인범을 무능력한 동성애자로 묘사하는 함정을 파지만, 이는 돌라하이드를 격분시켜 라운즈를 납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돌라하이드는 라운즈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의 시신을 신문사 밖에 유기한다.
돌라하이드는 시각 장애인 동료인 리바 맥클레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이는 그의 살인 충동과 갈등을 일으킨다. 보름달이 다가오면서, 그레이엄은 살인범이 피해자들의 홈 비디오를 통해 집 구조를 알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돌라하이드가 죽었다고 믿은 그레이엄 가족은 플로리다 집으로 돌아가지만, 돌라하이드는 집에 나타나 그레이엄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몰리가 돌라하이드를 총으로 쏴 그레이엄을 구하지만, 그레이엄은 얼굴에 영구적인 흉터를 입는다. 크로포드는 돌라하이드가 주유소 직원을 이용하여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음을 밝혀낸다.
3. 1. 연쇄 살인의 시작
1980년, '이빨 요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연쇄 살인범이 보름달이 뜨는 기간 동안 가족들을 무작위로 보이는 방식으로 스토킹하며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는 먼저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자코비 가족을 살해하고, 다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리즈 가족을 살해한다. 두 사건 모두 밤에 가족의 집에 침입하여 부모와 아이들을 총으로 쏜 다음, 사망한 여성의 시체와 성관계를 맺고 몸에 특징적인 물린 자국을 남겼다.[1] 리즈 가족 살인 사건 이틀 후, 윌 그레이엄의 멘토인 잭 크로포드 요원이 플로리다주 마라톤에 있는 그레이엄의 거주지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레이엄은 마지못해 사건에 동의한다.범죄 현장을 둘러본 그레이엄은 살인범이 강간 동안 가족의 시신을 관객처럼 배치했으며, FBI가 희생자의 눈에서 살인범의 지문을 발견할 것이라고 정확하게 예측한다. 또한 살인범이 인근 숲에서 집을 감시했던 잠복 장소를 발견하고, 나무에 새겨진 마작 기호, 즉 붉은 용으로 알려진 마작 타일 문자를 발견한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그레이엄은 "이빨 요정"을 잡기 위해 한니발 렉터를 방문하여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깨닫는다.
3. 2. 윌 그레이엄의 복귀
'식인종 한니발(Hannibal the Cannibal)'이라 불리며 여러 사람을 무차별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를 체포한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은 은퇴하여 가족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FBI 국장 잭 크로포드가 연쇄살인마 '이빨요정(The Tooth Fairy)' 체포에 도움을 달라며 찾아와 현직에 복귀한다.[1] 윌은 '이빨 요정'을 잡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인물은 렉터 박사뿐이라고 생각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볼티모어 정신이상자 수감소를 찾아간다.[1]1975년, 윌 그레이엄은 연쇄 살인범 프로파일러로서 FBI에서 일하며, 희생자를 예술적인 방식으로 살해하고 먹는 정신과 의사이자 연쇄 살인범인 한니발 렉터를 체포했다. 그러나 그레이엄은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5년 후인 1980년, "이빨 요정"이라는 연쇄 살인범이 보름달 주기로 가족들을 스토킹하여 살해한다. 그는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자코비 가족,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리즈 가족을 살해했는데, 밤에 집에 침입하여 가족을 총으로 쏜 후, 사망한 여성의 시체와 성관계를 갖고 몸에 물린 자국을 남겼다.[2] 리즈 가족 살인 사건 이틀 후, 잭 크로포드는 그레이엄의 플로리다주 마라톤 거주지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그레이엄은 마지못해 동의했다.[2]
범죄 현장을 조사한 그레이엄은 살인범이 시신을 관객처럼 배치했으며, FBI가 희생자 눈에서 살인범 지문을 발견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는 살인범이 숲에서 집을 감시했던 장소를 발견하고, 나무에 새겨진 마작 기호, 붉은 용 마작 타일 문자를 발견한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그레이엄은 "이빨 요정"을 잡기 위해 렉터를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2] 볼티모어 주 정신 병원 최고 보안 감옥에 갇힌 렉터는 살인범에 대한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제공하고, 그레이엄이 렉터를 잡은 이유는 그들이 서로 닮았기 때문이라고 조롱하며 그레이엄을 불안하게 한다.[2]
3. 3. 한니발 렉터와의 만남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은 '이빨 요정'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 자신이 체포했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렉터는 볼티모어 주 정신 병원 내 최고 보안 감옥에 갇혀 있었으며, 그레이엄에게 사건 해결에 대한 조롱 섞인 조언과 수수께끼 같은 단서를 제공한다.그레이엄은 렉터가 살인범의 심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렉터는 그레이엄과 자신이 닮았다는 이유로 그를 조롱하며 불안하게 만든다.
렉터는 높은 지능을 가진 살인마로, 감옥 안에서도 요리, 전문 서적을 읽고 과학 잡지에 논문을 기고했다. 그는 각지의 사이코패스들로부터 숭배 편지를 받았는데, 그 중에는 연쇄 살인마의 팬레터도 있었다.
그레이엄은 렉터에게서 살인마에 대한 힌트를 얻는 한편, 렉터는 연쇄 살인마와 은밀하게 '편지 교환'을 하고 있었다.
3. 4. 프랜시스 달러하이드의 내면
"이빨 요정"은 세인트루이스의 영화 필름 현상 회사 제작 책임자인 프란시스 돌라하이드로 밝혀진다. 그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그림 ''해와 옷 입은 여인을 덮은 위대한 붉은 용''에 사로잡힌 불안정한 인물이다. 심한 구순열을 가지고 태어난 돌라하이드는 교정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약하고 기형이라고 믿는다. 그는 자신의 폭력적이고 성적인 욕구를 통제할 수 없으며, 사람을 죽이는 것, 즉 그가 부르는 대로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블레이크의 그림에서 지배적인 캐릭터를 따라, 그가 더 완전하게 "되기" 위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그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으며, "위대한 붉은 용"이 된다고 믿는다. 그의 정신병질은 그를 유아 때 버린 어머니 대신 그를 키운 가학성 성격 장애 할머니의 체계적인 아동 학대에서 비롯되었다.돌라하이드는 자신이 가진 장애에 대한 열등감과, 엄격한 할머니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그러나 어느 날 윌리엄 블레이크가 요한 묵시록의 풍경을 바탕으로 그린 수채화인 『거대한 붉은 용』 그림에 매료되었다. 그는 "붉은 용" '''레드 드래곤'''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언젠가는 자신도 용이 될 것이라고 믿고 흉악 범죄를 저질렀다.[1]
3. 5. 리바 매클레인과의 관계
돌라하이드는 직장 동료인 시각 장애인 리바 매클레인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이 사랑은 그의 살인 충동과 충돌한다. 매클레인과의 관계를 시작하면서, 돌라하이드는 매클레인을 죽이도록 재촉하는 붉은 용의 "소유"에 저항한다. 그는 브루클린 박물관으로 가서 박물관 비서를 기절시키고, 윌리엄 블레이크의 ''붉은 용'' 원본 수채화를 먹어 없애버린다.3. 6. 붉은 용의 함정
그레이엄은 돌라하이드가 '붉은 용' 그림에 집착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그레이엄은 라운즈에게 인터뷰를 제공하여 살인범을 무능력한 동성애자로 묘사하고, 이는 돌라하이드를 격분시킨다. 돌라하이드는 그레이엄을 추적하는 대신 라운즈를 납치하여 휠체어에 묶어둔 뒤, 테이프에 있는 혐의를 철회하게 하고 그의 입술을 물어뜯고 불을 질러, 그의 손상된 시신을 신문사 밖으로 내버려둔다.3. 7. 최후의 대결
돌라하이드가 죽었다고 믿은 그레이엄 가족은 플로리다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돌라하이드는 집에 나타나 그레이엄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돌라하이드는 그레이엄의 얼굴을 칼로 찌르지만, 결국 몰리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그레이엄은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얼굴에 영구적인 흉터를 갖게 된다.회복하는 동안, 크로포드는 돌라하이드가 어떻게 죽음을 위장했는지 설명한다. 돌라하이드의 집에 있던 죽은 남자는 그와 말다툼을 벌였던 주유소 직원이었다. 돌라하이드는 맥클레인을 증인으로 삼아 자신의 죽음을 연출하기 위해 그 남자 시신을 자신의 집으로 가져왔던 것이다.
4. 주제와 상징
이 섹션은 원본 소스가 제공되지 않았으므로 작성할 수 없습니다.
4. 1. 윌리엄 블레이크의 '붉은 용'
살인마는 장애에 대한 열등감과 엄격한 할머니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그러나 윌리엄 블레이크가 요한 묵시록의 풍경을 바탕으로 그린 수채화인 『거대한 붉은 용』에 매료되었다. 살인마는 "붉은 용" '''레드 드래곤'''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언젠가 자신도 용이 될 것이라고 믿고 흉악 범죄를 저질렀다.
5. 평가 및 영향
토머스 플레밍은 《뉴욕 타임스》에 기고한 서평에서 이 책을 대체로 호평했다. 플레밍은 이야기 전개를 강력한 자동차의 점진적인 가속에 비유했지만, 돌라하이드의 행동에 대한 설명, 즉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너무 기계적이라고 비판했다.[4] 제임스 엘로이는 《레드 드래곤》을 '내가 읽어본 최고의 순수 스릴러'라고 칭하며, 자신의 소설 《킬러 온 더 로드》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5] 스티븐 킹은 1981년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서 이 책을 "《대부》 이후 미국에서 출판된 최고의 대중 소설일 것이다"라고 극찬했다.[6]
데이브 프린글은 잡지 《Imagine》에 기고한 서평에서 《레드 드래곤》을 "할머니의 가짜 이빨의 도움으로 온 가족을 살해하는 남자에 대한 훌륭한 스릴러(농담이 아닙니다)"라고 평가했다.[7]
5. 1. 문학적 평가
토머스 플레밍은 《뉴욕 타임스》에 《레드 드래곤》에 대해 대체로 호평하는 서평을 실었다. 플레밍은 이야기의 전개를 강력한 자동차의 점진적인 가속에 비유했지만, 돌라하이드의 행동에 대한 설명, 즉 젊은 시절의 트라우마가 너무 기계적이라고 불평했다.[4] 제임스 엘로이는 《레드 드래곤》을 '내가 읽어본 최고의 순수 스릴러'라고 묘사했으며, 자신의 소설 《킬러 온 더 로드》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5] 1981년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서 공포 소설 작가 스티븐 킹은 이 책을 "《대부》 이후 미국에서 출판된 최고의 대중 소설일 것이다"라고 칭찬했다.[6]데이브 프린글은 잡지 《Imagine》에 《레드 드래곤》에 대한 서평을 실어 "할머니의 가짜 이빨의 도움으로 온 가족을 살해하는 남자에 대한 훌륭한 스릴러(농담이 아닙니다)"라고 평했다.[7]
5. 2. 사회적 영향
토머스 플레밍은 《뉴욕 타임스》에 《레드 드래곤》에 대해 대체로 호평하는 서평을 실었다. 그는 이야기의 전개를 강력한 자동차의 점진적인 가속에 비유했지만, 돌라하이드의 행동에 대한 설명, 즉 젊은 시절의 트라우마가 너무 기계적이라고 불평했다.[4] 제임스 엘로이는 《레드 드래곤》을 '내가 읽어본 최고의 순수 스릴러'라고 묘사했으며, 자신의 소설 《킬러 온 더 로드》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5] 스티븐 킹은 1981년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서 이 책을 "《대부》 이후 미국에서 출판된 최고의 대중 소설일 것이다"라고 칭찬했다.[6]데이브 프린글은 잡지 《Imagine》에 《레드 드래곤》에 대한 서평을 실어 "할머니의 가짜 이빨의 도움으로 온 가족을 살해하는 남자에 대한 훌륭한 스릴러(농담이 아닙니다)"라고 평했다.[7]
5. 3.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토머스 플레밍은 《뉴욕 타임스》에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실었는데, 대체로 호평했다. 그는 이야기의 전개를 강력한 자동차의 점진적인 가속에 비유했지만, 돌라하이드의 행동에 대한 설명, 즉 젊은 시절의 트라우마가 너무 기계적이라고 불평했다.[4] 제임스 엘로이는 《레드 드래곤》을 '내가 읽어본 최고의 순수 스릴러'라고 묘사했으며, 자신의 소설 《킬러 온 더 로드》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5] 1981년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서 공포 소설 작가 스티븐 킹은 이 책을 "《대부》 이후 미국에서 출판된 최고의 대중 소설일 것이다"라고 칭찬했다.[6]데이브 프린글은 잡지 《Imagine》에 《레드 드래곤》에 대한 서평을 실어 "할머니의 가짜 이빨의 도움으로 온 가족을 살해하는 남자에 대한 훌륭한 스릴러(농담이 아닙니다)"라고 평했다.[7] 원작자인 토머스 해리스는 『레드 드래곤』 결정판(일본어 번역은 하야카와 문고・하야카와 출판사)에서 렉터는 당초 조연에 불과했지만, 사이코를 조종하는 사이코를 비롯한 작중에서의 존재감이 속편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6. 미디어 믹스
토머스 해리스의 소설 ''레드 드래곤''은 여러 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1986년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 ''맨헌터''가 제작되었다. 이 영화에서 FBI 특별 수사관 윌 그레이엄 역은 윌리엄 피터슨이, 렉터(Lecktor로 개명) 역은 브라이언 콕스가 연기했다.
2002년에는 브렛 래트너 감독, 테드 탤리 각본으로 ''레드 드래곤''이 제작되었다. 에드워드 노턴이 그레이엄 역을, 앤서니 홉킨스가 렉터 역을 맡았다.
6. 1. 영화
- 맨헌터 ''Manhunter'' (1986년, 미국) - 비디오 출시 때 『레드 드래곤/렉터 박사의 침묵』으로 제목 변경.
- 레드 드래곤 ''Red Dragon'' (2002년, 미국) - 『양들의 침묵』, 『한니발』의 흥행에 힘입어 다시 영화화.
6. 2. 드라마
1996년, 시카고의 데피언트 극장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버전을 파이어하우스 극장에서 공연했으며, 이 작품은 극단의 예술 감독인 크리스토퍼 존슨이 각색하고 연출했다. 이 연극에는 소설에 묘사된 대로 가정용 영화를 투사하여 폭력적인 살인 사건을 재현하는 장면이 포함되었다. 돌라하이드의 내면의 용은 정교하고 기괴한 의상을 입은 배우가 의인화하여 살인자를 유혹하는 형태로 묘사되었다.소설의 요소들은 2013년에 처음 방영된 NBC TV 각색작 ''한니발''에 영향을 미쳤다. 윌 그레이엄 역은 휴 댄시가, 렉터 역은 매즈 미켈슨이 연기했다. 201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 드라마는 ''레드 드래곤''의 사건 이전 시점을 다루며, 그레이엄과 렉터의 초기 만남, 그레이엄이 FBI에 재직하는 동안과 개릿 제이콥 홉스를 치명적으로 사살한 이후의 사건들을 재해석한다. 소설 자체의 줄거리는 드라마 세 번째 시즌의 후반부에 각색되었으며, 돌라하이드 역으로 리처드 아미티지가, 레바 맥클레인 역으로 루티나 웨슬리가 캐스팅되었다.[1]
한니발 ''Hannibal''은 2013년 4월 4일부터 2015년 8월 29일까지 미국의 NBC에서 방영되었다.[2]
참조
[1]
서적
A Dark Night's Dreaming: Contemporary American Horror Fiction
https://books.google[...]
Univ of South Carolina Press
1996-01-01
[2]
웹사이트
Manhunter
https://www.rottento[...]
Rotten Tomatoes
[3]
서적
Making Murder: The Fiction of Thomas Harris: The Fiction of Thomas Harris
https://books.google[...]
ABC-CLIO
2009-12-30
[4]
뉴스
HUNTING MONSTERS
https://www.nytimes.[...]
1981-11-15
[5]
간행물
The Art of Fiction No. 201
The Paris Review
[6]
뉴스
The Cannibal and the Cop
https://www.washingt[...]
[7]
논문
Book Review
TSR Hobbies (UK), Ltd.
1983-08
[8]
웹사이트
Richard Armitage to play Tooth Fairy killer in Hannibal
https://www.telegrap[...]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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