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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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은 뉴멕시코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비문으로, 십계명의 축약된 내용을 고대 히브리어 문자로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933년 처음 언급되었으나, 1880년대에 발견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이 돌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발견 당시의 증언의 신빙성, 문자의 형태, 고고학적 맥락의 부재 등을 근거로 위조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사마리아인의 메주자일 가능성, 멕시코-미국 전쟁 당시 몰몬교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미국의 다른 유물들과 함께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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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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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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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 루나스 근처 히든 마운틴 |
좌표 | 34°47′06.78″N 106°59′47.44″W |
발견 장소 | 히든 마운틴 |
설명 | 십계명이 새겨진 바위 |
비문 언어 | 고대 히브리어 그리스어 문자 |
특징 | |
특징 | 뉴멕시코의 로스 루나스 근처에 있는 히든 마운틴의 경사면에 있는 큰 바위에 새겨진 비문 |
논쟁 | |
진위 논란 | 논란이 있음 |
추가 정보 | |
거리 | 로스 루나스에서 35 떨어짐 |
2. 역사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에 대한 첫 학술적 언급은 1933년 뉴멕시코 대학교의 고고학자 프랭크 히벤(Frank Hibben, 1910–2002)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다.[4] 히벤은 1996년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 돌을 1933년에 처음 보았으며, 당시에는 이끼와 녹청으로 덮여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1880년대에 소년 시절 이 돌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현지 안내인으로부터 이곳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5] 히벤은 이 비문이 고대의 것이며 진품이라고 확신했다.[5]
그러나 히벤의 증언은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그는 과거 최소 두 차례 이상, 클로비스 이전 시대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고학적 증거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은 바 있다.[6][7][8] 이러한 논란 때문에 로스 루너스 돌에 대한 그의 증언 역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1880년대 발견 주장은 이 돌이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유물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중요한 근거가 되지만, 고대 히브리어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와 매우 유사하며, 이러한 문자 체계는 적어도 1870년대에는 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으므로[9] 현대에 만들어진 위조품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돌의 무게는 80ton이 넘기 때문에 박물관이나 실험실로 옮겨 연구하거나 보존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또한, 수년에 걸쳐 많은 방문객들이 돌에 새겨진 비문을 청소하면서 비문의 녹청에 대한 과학적 분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리 펠(Barry Fell)의 동료인 지질학자 조지 E. 모어하우스(George E. Morehouse)는 인근의 현대 비문과 비교하여 이 비문의 연대를 500년에서 2000년 사이로 추정했다. 그는 비문이 깨끗하고 녹청이 없는 것은 사람들이 더 잘 보기 위해 자주 청소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보았다.[10]
2006년 4월에는 보호 조치 없이 노출되어 있던 비문의 첫 번째 줄이 반달리즘으로 인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해당 지역을 방문하려면 뉴멕시코 주 토지 관리 사무소에서 35USD의 레크리에이션 접근 허가를 구매해야 한다.
2. 1. 초기 발견
1933년, 뉴멕시코 대학교의 고고학자 프랭크 히벤(1910–2002) 교수가 이 돌에 대해 처음으로 학계에 알렸다.[4] 히벤은 1996년 인터뷰에서 자신이 1933년에 이 돌을 처음 보았으며, 당시에는 이끼와 녹청으로 덮여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1880년대에 소년 시절 이 돌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현지 안내인으로부터 이곳을 소개받았다고 밝혔다.[5] 그는 이 비문이 고대의 것이며 진품이라고 확신했다.[5]그러나 히벤의 증언은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그는 최소 두 차례 이상, 클로비스 이전 시대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고학적 증거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은 바 있다.[6][7][8] 이러한 전력 때문에 로스 루너스 돌에 대한 그의 증언 역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비판이 있다.
만약 1880년대에 발견되었다는 히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에 고대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했다는 주장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고대 히브리어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와 매우 유사하며, 이러한 문자 체계는 적어도 1870년대에는 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9] 따라서 1880년대 발견설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이것이 현대에 만들어진 위조품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2. 2. 19세기 발견 주장
뉴멕시코 대학교의 고고학자 프랭크 히벤(1910–2002) 교수는 1933년에 이 돌에 대해 처음으로 학계에 알렸다.[4] 1996년 인터뷰에서 히벤은 자신이 이 비문을 처음 본 것은 1933년이며, 당시에는 이끼와 녹청으로 덮여 거의 알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1880년대에 소년 시절 이 돌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현지 안내인을 통해 그 장소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5] 이 1880년대 발견 주장은 이 돌이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유물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중요한 근거가 된다.그러나 히벤의 증언은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그는 과거 최소 두 차례에 걸쳐 클로비스 이전 시대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고고학적 증거를 조작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6][7][8]
또한, 고대 히브리어 문자는 페니키아 문자와 매우 유사하며, 이러한 고대 문자들은 이미 1870년대에 학자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따라서 1880년대에 발견되었다는 주장만으로는 이 돌이 현대에 만들어진 위조품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9]
2. 3. 물리적 보존 상태
돌의 무게는 80ton이 넘기 때문에 박물관이나 실험실로 옮겨 연구하거나 보존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또한, 수년에 걸쳐 많은 방문객들이 돌에 새겨진 비문을 청소하면서 비문의 녹청에 대한 과학적 분석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질학자 조지 E. 모어하우스(배리 펠의 동료)는 인근의 현대 비문과 비교하여 이 비문의 연대를 500년에서 2000년 사이로 추정했다. 그는 비문이 깨끗하고 녹청이 없는 것은 사람들이 더 잘 보기 위해 자주 청소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보았다.[10]
2006년 4월에는 보호 조치 없이 노출되어 있던 비문의 첫 번째 줄이 반달리즘으로 인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 4. 훼손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은 무게가 80ton이 넘어 박물관이나 실험실로 옮겨 연구하거나 보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년에 걸쳐 많은 방문객들이 돌에 새겨진 비문을 청소하면서 비문의 녹청에 대한 과학적 분석 가능성이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10]
결국 2006년 4월, 보호되지 않은 상태로 있던 비문의 첫 번째 줄이 훼손 행위로 인해 손상되었다.
3. 진위 논란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의 진위 여부는 학계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되어 왔다. 일부 연구자들은 이 돌이 고대 유물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반면, 다수는 위조품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고고언어학자 사이러스 고든은 이 돌이 고대 사마리아인들이 사용했던 메주자의 한 형태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비잔틴 제국 시대에 제작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11] 이는 돌의 고대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주요 주장 중 하나이다.
그러나 위조 가능성을 시사하는 여러 반론도 존재한다. 비문에 사용된 문자 형태나 구두점이 현대 히브리어의 특징을 보이거나 비정형적이라는 지적이 있으며,[12] 문체나 문법적인 오류가 다수 발견된다는 점도 위조의 근거로 제시된다.[12] 아마추어 비문학 연구가 배리 펠은 비문의 구두점이 고대의 것과 일치한다고 반박하기도 했으나,[13] 이 주장은 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고고학적 관점에서의 비판도 제기된다. 고고학자 케네스 페더는 이 돌이 발견된 뉴멕시코 지역에서 콜럼버스 이전 시대에 고대 히브리인이 거주했음을 입증할 만한 어떠한 고고학적 증거(정착지, 유물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돌이 진품일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14] 그는 돌 자체의 보존 상태가 너무 좋다는 점도 의문점으로 제시했다.[14] 영국의 고고학자 키스 피츠패트릭-매튜스 역시 문자 형태의 혼합 등 텍스트의 특징이 고대 서기관보다는 현대 위조자의 작업에 가깝다고 분석하며 위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15]
이 외에도 멕시코-미국 전쟁 당시 몰몬교 신자들이 다수 포함된 미군 부대가 새겼다는 등의 다른 가설들도 제기되었다.[15][16] 이처럼 다양한 주장과 반론이 엇갈리면서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의 진위 논란은 현재까지도 명확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으나, 학계의 주류 의견은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3. 1. 사마리아 기원설

고고언어학자 사이러스 고든은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이 사마리아인의 메주자일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11]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대교의 메주자는 집 입구에 부착하는 작은 용기 속 두루마리 형태이지만, 고대 사마리아인의 메주자는 이와 달랐다. 고대 사마리아 메주자는 보통 십계명의 축약본을 새긴 큰 석판 형태로, 집이나 회당 입구에 세워두었다. 고든은 이러한 역사적, 비문학적 근거를 토대로 이 돌이 비잔틴 제국 시대(330년~1453년)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마리아 문자는 고대 히브리 문자에서 직접 파생된 문자 체계이다.
3. 2. 문자와 구두점
고고언어학자 사이러스 고든은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이 사마리아인의 메주자일 수 있다고 보았다.[11] 유대교의 메주자는 보통 집 문설주에 부착하는 작은 두루마리이지만, 고대 사마리아인의 메주자는 십계명 요약본을 새긴 큰 석판으로, 집이나 회당 입구에 두었다. 고든은 역사적, 비문학적 증거를 토대로 이 돌이 비잔틴 제국 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마리아 문자는 고대 히브리 문자의 직계 후손이다.
그러나 돌의 진위 여부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주요 논점 중 하나는 비문에 현대 히브리어나 비전형적인 구두점이 사용되었다는 점이다.[12] 아마추어 비문학 연구가 배리 펠은 이 구두점이 고대의 것과 일치한다고 주장했지만,[13] 다른 연구자들은 비문에 나타난 수많은 문체 및 문법 오류를 지적하며 위조 가능성을 제기한다.[12]
고고학자 케네스 페더는 "그 돌은 거의 틀림없이 위조된 것"이라고 단언하며, 돌 표면에 새겨진 글자가 매우 선명하고 깔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고고학적 맥락이 전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만약 고대 히브리인이 이 돌을 새겼다면 주변 지역에 그들의 생활 흔적이나 유물이 발견되어야 하지만, 그러한 증거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14]
영국의 고고학자 키스 피츠패트릭-매튜스 역시 이 비문이 잘 만들어진 위조품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고대 히브리 문자와 사마리아 문자의 특징이 혼재된 양상 등 텍스트의 특징들이 고대 서기관보다는 현대 위조범의 작업에 더 가깝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멕시코-미국 전쟁 당시 몰몬교 군인들이 돌을 새겼다는 추측도 제기된 바 있다.[15][16]
3. 3. 문체 및 문법적 오류
돌에 새겨진 글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쟁에서 문체와 문법적 오류는 중요한 쟁점이다. 비문에 현대 히브리어에서나 볼 수 있는 구두점이 사용되었다는 점이 지적되었으나,[12] 아마추어 비문학 연구가 배리 펠은 해당 구두점이 고대의 방식과 일치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13]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은 비문에 나타나는 여러 문체적, 문법적 오류를 근거로 이것이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한다.[12] 고고학자 케네스 페더는 "그 돌은 거의 틀림없이 위조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돌의 평평한 면에 새겨진 글자가 너무 선명하고 깔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엇보다 고고학적 맥락이 전혀 없다는 점을 결정적인 위조 근거로 제시했다. 페더는 만약 고대 히브리인이 실제로 이 지역에 와서 비문을 남겼다면, 그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캠프 흔적, 음식물 쓰레기, 깨진 도구 등 고대 히브리 문화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물질적인 고고학적 증거가 미국 남서부 전역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고대 히브리인 정착지나 관련 유물, 유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고학적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명백히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14]
영국의 고고학자 키스 피츠패트릭-매튜스 또한 이 비문이 "명확하지만 잘 만들어진 위조품(당시 기준으로)"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알파벳 문자 형태가 섞여 있는 등 텍스트의 특징들이 고대 히브리인이나 사마리아인 서기관의 작업이라기보다는 현대 위조자의 작업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멕시코-미국 전쟁 당시 주로 몰몬교 신자들로 구성된 미 육군 부대가 이 돌을 새겼다는 다른 추측도 존재한다.[15][16]
3. 4. 고고학적 맥락 부재
고고학자 케네스 페더는 이 돌이 거의 틀림없이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한다.[14] 그는 돌 표면에 새겨진 비문 자체의 명확성보다는, 주변에서 어떠한 고고학적 증거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핵심적인 문제로 지적한다.[14]페더에 따르면, 만약 고대 히브리인들이 뉴멕시코까지 와서 이 돌에 글을 새겼다면, 그 과정에서 그들의 이동 경로, 야영지, 음식물 찌꺼기, 사용하다 부서진 물건들, 종교적 의식을 치른 흔적 등 다양한 고고학적 증거들이 남았어야 한다.[14] 이러한 증거들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고대 히브리 문화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 물질적인 자료가 되었을 것이다.[14]
그러나 콜럼버스 이전 시대에 해당하는 고대 히브리인의 정착지나 그들의 일상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유물들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14] 페더는 고고학적 기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으로도 이러한 증거의 부재는 석판의 진위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고고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이 석판이 진품일 가능성은 명백히 없다고 결론 내린다.[14]
3. 5. 위조 가능성
고고학자 케네스 페더는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이 "거의 틀림없이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돌의 평평한 면에 새겨진 비문이 매우 선명하고 깔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가장 큰 문제로 고고학적 맥락의 부재를 꼽았다. 페더는 만약 고대 히브리인이 뉴멕시코에 와서 이 돌을 새겼다면, 그 과정에서 야영, 식사, 물건 파손, 쓰레기 투기, 의식 등 다양한 활동의 흔적을 남겼어야 하며, 이는 고대 히브리 문화의 물질적 증거로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고대 히브리인 정착지나 관련 유물, 유적지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고고학적 관점에서 볼 때 이 돌의 진위는 "명백히 불가능하다"고 결론지었다.[14]영국의 고고학자 키스 피츠패트릭-매튜스 역시 이 비문이 "명확하지만 잘 만들어진 위조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비문의 텍스트 특징, 예를 들어 두 개의 서로 다른 알파벳(고대 히브리 문자와 사마리아 문자)의 문자 형태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러한 특징은 고대 히브리인이나 사마리아인 서기관의 작업이라기보다는 현대 위조자의 작업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았다.[15]
또한, 비문에 나타나는 수많은 문체적, 문법적 오류 역시 위조의 근거로 제시된다.[12] 현대 히브리어에서나 볼 수 있는 비전형적인 구두점의 사용도 지적되었으나,[12] 아마추어 비문학 연구가 배리 펠은 해당 구두점이 고대와 일치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13]
다른 한편에서는 멕시코-미국 전쟁 당시 주로 몰몬교 신자들로 구성된 미국 육군 대대가 이 돌을 새겼다는 추측성 가설도 제기되었다.[15][16]
4. 유사 유물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은 종종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진위 논란이 있는 다른 미국의 유물들과 함께 거론된다. 이러한 유물들은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과 마찬가지로 그 기원과 진위에 대한 학계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룬 문자가 새겨진 돌이나 히브리어 비문 등이 있다.
4. 1. 룬스톤 및 기타 유물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은 종종 헤버너 룬스톤, 켄싱턴 룬스톤, 다이턴 록, 그리고 뉴포트 타워와 같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논란이 있는 미국의 다른 유물들과 함께 언급되곤 한다. 이 외에도 스미소니언 협회에서 보관 중인 배트 크릭 비문이나 뉴어크 오하이오 십계명 돌, 키스톤, 존슨-브래드너 돌 등 논란이 있는 미국의 히브리어 비문들과 비교되기도 한다.4. 2. 히브리어 비문
로스 루너스 십계명 돌 외에도 미국에는 논란이 있는 다른 히브리어 비문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스미소니언 협회의 배트 크릭 비문과 뉴어크 오하이오 십계명 돌, 키스톤, 존슨-브래드너 돌 등이 있다.참조
[1]
웹사이트
NM State Land Office Mystery Stone webpage
[2]
서적
This claim is made, e.g., by Fell (1980, p. 167), Gordon (1995), Deal (1999) and Tabor (1997).
[3]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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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hotcupofjoe[...]
2022-01-14
[4]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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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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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Preston (1995).
[7]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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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서적
Dalton (2003).
[9]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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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간행물
The Los Lunas Inscriptions, a Geological Study
1985
[11]
서적
Gordon (1995).
[12]
웹사이트
The Los Lunas Inscription
http://www.badarchae[...]
2011-09-06
[13]
서적
Fell (1985).
[14]
서적
Feder (2011, pp. 159-62).
[15]
웹사이트
The Los Lunas Inscription
http://www.badarchae[...]
[16]
논문
The Kinderhook Plates, the Tucson Artifacts, and Mormon Archeological Zeal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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