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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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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전에어'는 1925년 프랑스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권투 선수 알랭 르페브르가 갱스터의 위협을 피해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하여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북아프리카 리프 전쟁에 참전한 알랭은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우정을 쌓고, 갱스터 루시앙 갈가니의 추격 속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인다. 영화는 식민주의, 전쟁의 참혹함, 우정과 희생을 주제로 하며, 장클로드 반담이 주연을 맡았다. 흥행에 실패하여 미국에서 바로 비디오로 출시되었으며, TV 시리즈 제작이 기획되었으나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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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에어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영화 레지오네어 DVD 커버
공식 DVD 커버
영화 정보
제목레지오네어
원제Legionnaire
감독피터 맥도널드
각본셸던 레티치
레베카 모리슨
원작셸던 레티치
장클로드 반담
제작크리스티안 할시 솔로몬
카멜 크리파
셸던 레티치
피터 맥도널드
로베르토 말레르바
리처드 G. 머피
에드워드 R. 프레스먼
장클로드 반담
출연장클로드 반담
아데웰 아킨누에이아그바제이
다니엘 칼타지로네
니콜라스 파렐
스티븐 버코프
촬영더글러스 밀섬
편집마이크 머피
크리스토퍼 텔레프슨
음악존 알트먼
제작사에드워드 R. 프레스먼 필름 엔터프라이즈
롱 로드 프로덕션
쿼드라 엔터테인먼트
배급사뉴 필름스 인터내셔널
스털링 홈 엔터테인먼트
개봉일1998년 12월 3일
상영 시간99분
제작 국가미국
언어영어
제작비3500만 달러
일본 개봉일2001년 6월 9일

2. 줄거리

1925년 프랑스 마르세유의 권투 선수 알랭 르페브르는 지역 갱스터 두목 루시앙 갈가니로부터 승부 조작 제안을 받는다. 알랭의 전 약혼녀였던 카트리나는 갈가니의 여자친구였지만, 알랭과 함께 미국으로 도망갈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알랭은 승부 조작 제안을 거절하고 시합에서 승리하며, 도주 과정에서 실수로 갈가니의 동생을 살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갈가니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카트리나마저 붙잡히자, 알랭은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하여 북아프리카로 향한다.

당시 프랑스모로코에서 베르베르족의 독립운동인 리프 전쟁을 벌이고 있었고, 알랭은 압드 엘-크림이 이끄는 리프족 저항군과 싸우게 된다. 외인부대에서 알랭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들을 만난다.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을 피해 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루터, 도박 문제로 영국 육군에서 불명예 제대한 매킨토시, 영웅이 되고 싶어 입대한 순진한 이탈리아 청년 기도 등이 그들이다.

외인부대의 가혹한 현실 속에서 알랭과 동료들은 끊임없는 행군과 전투를 겪는다. 베르베르족의 기습 공격으로 기도가 목숨을 잃는 등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며, 살아남은 부대원들은 외인부대 요새로 후퇴한다. 한편, 갈가니는 알랭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부하들을 외인부대에 잠입시킨다. 요새에서 알랭을 발견한 갈가니의 부하들은 그를 노리고, 매킨토시는 갈가니로부터 알랭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고백하지만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루터는 위험한 정찰 임무에 나섰다가 베르베르족에게 발각되어 쫓기게 된다. 알랭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루터를 자신의 손으로 편안하게 보내준다. 이어지는 베르베르족의 총공세로 외인부대는 거의 전멸 상태에 이른다. 갈가니의 부하가 알랭을 죽이려 하자 매킨토시가 그를 저지하고 대신 총에 맞는다. 죽기 전 매킨토시는 카트리나가 갈가니로부터 탈출해 미국으로 무사히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알랭이 건넨 총알 한 발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홀로 살아남은 알랭 앞에 압드 엘-크림이 나타난다. 그는 알랭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여 그를 살려주고, 프랑스 식민 통치의 부당함과 베르베르족의 저항 의지를 상관들에게 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알랭은 외인부대에서의 기억과 동료들, 카트리나를 떠올리며 홀로 사막에 남겨진다.

영화에는 알랭이 카트리나를 구출하고 갈가니를 죽이지 않은 채 함께 떠나는 대체 결말도 존재한다.

2. 1. 주요 등장인물


  • '''알랭 르페브르''' (장클로드 반담): 1925년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뛰어난 권투 선수. 지역 갱스터 두목인 루시앙 갈가니의 승부 조작 제안을 거절하고, 그의 동생을 실수로 죽인 후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하여 북아프리카로 파병된다.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는 정의감과 용기를 지녔으며, 외인부대에서 만난 동료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고 리프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그의 저항 정신은 압제에 맞서는 민주화 투사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 '''루터''' (애디왈레이 애키누에이아그바제이):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을 피해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프리카에서는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외인부대의 가혹한 현실에 직면한다. 알랭과 깊은 우정을 나누며,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잠시나마 고통을 잊으려 한다. 위험한 정찰 임무 중 베르베르족에게 발각되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 '''매킨토시''' (니콜라스 파렐): 영국 육군 소령 출신이었으나 도박 문제로 불명예 제대하고 외인부대에 합류한 인물. 갈가니로부터 알랭을 제거하라는 밀명을 받지만, 전투 속에서 알랭의 진면목을 보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결국 그를 돕는다. 알랭에게 카트리나가 무사히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알랭이 건넨 총알 한 발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 '''귀도 로세티''' (다니엘 칼타지론): 이탈리아 출신의 순진한 청년. 고향에 있는 약혼녀에게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외인부대에 자원 입대했다. 전쟁의 참혹함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전장에 나섰다가 베르베르족의 기습 공격으로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다.
  • '''루시앙 갈가니''' (짐 카터): 마르세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악명 높은 갱스터 두목.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알랭에게 승부 조작을 강요하고, 알랭이 이를 거부하고 동생까지 죽이자 복수를 위해 외인부대까지 추격자를 보낸다. 탐욕스럽고 잔인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정적인 인물이다.
  • '''카트리나''' (아나 소프레노빅): 알랭의 전 약혼녀였으나 현재는 갈가니의 여자친구. 과거 알랭에게 버림받았지만 그를 용서하고 함께 미국으로 도망갈 계획을 세운다. 갈가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노력하며 알랭을 도우려 한다. 극 후반에는 갈가니로부터 탈출하여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언급된다.
  • '''압드 엘 크림''' (카멜 크리파): 베르베르족을 이끌고 프랑스의 식민 통치에 맞서 리프 전쟁을 벌이는 저항군 지도자. 모하메드 이븐 압델크림 엘-카타비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전투에서 용맹하게 싸우고 홀로 살아남은 알랭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여 그를 살려주고, 프랑스 식민주의의 부당함을 알리도록 한다. 그의 모습은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민족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3. 제작


  • 감독: 피터 맥도날드
  • 제작: 에드워드 프레스먼, 장 클로드 반담
  • 음악: 존 알트먼
  • 각본: 셸던 레틱, 장 클로드 반담

3. 1. 기획

장 클로드 반담은 원래 폭력배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외인 부대에 합류하는 이야기를 존 캔디와 같은 코미디언과 함께 출연하는, 좀 더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구상했다.[2]

3. 2. 캐스팅

요노 히카리
무라타케 아오이미즈노 류지
사사키 바이지
마츠이 노리오
미즈우치 키요미츠
후나키 마사토
시무라 토모유키
코가타 미츠루
아메라 사키코
타오 토
후지 타카코

4. 평가

(내용 없음)

4. 1. 비평

이 영화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4][5]

5. 흥행 및 미디어

영화 《리전에어》는 미국에서 극장 개봉 없이 바로 비디오로 출시되었다.[3] 이후 영화를 기반으로 한 TV 시리즈 제작이 기획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무산되었다.[6]

5. 1. 흥행 실패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는 당시 주연 배우 반담의 흥행력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여, 《리전에어》를 미국에서 극장 개봉 없이 바로 비디오로 출시했다.[3]

5. 2. TV 시리즈 기획 (취소)

영화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기 전, 제작자 에드워드 R. 프레스먼은 ''리전에어''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려는 의향을 보였다. 이 계획에는 장클로드 반담이 공동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여러 에피소드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주간 1시간 분량의 액션/어드벤처 TV 시리즈 제작이 포함되어 있었다.[6]

이 시리즈의 자금 조달은 독일의 키르히 그룹, 이탈리아의 메디아셋,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알 왈리드 빈 탈랄의 엔터테인먼트 투자 회사인 킹덤 홀딩스가 소유한 프랑스 TV 회사 퀸타 커뮤니케이션즈가 맡을 예정이었다. 영화의 시대 배경과는 달리, TV 시리즈는 현대를 배경으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TV 시리즈 제작 계획은 결국 실현되지 못하고 취소되었다.

6. 주제

영화 《리전에어》는 1920년대 프랑스 외인부대에 징집되어 북아프리카리프 전쟁에 참전하게 된 주인공 알랭 르페브르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프랑스식민주의 정책과 이에 맞서 싸우는 베르베르족의 치열한 저항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비인간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영화는 주인공 알랭이 혹독한 시련을 겪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성 상실, 그리고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적 가치를 탐구한다.

6. 1. 식민주의와 저항

알랭 르페브르는 마피아와의 문제로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하여 북아프리카로 파병된다. 그곳에서 그는 프랑스의 식민 통치에 맞서 싸우는 베르베르족의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이 저항은 압드 엘-크림이 이끄는 리프족 전사들이 벌이는 리프 전쟁의 일부였다.

외인부대에서 알랭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동료들을 만난다. 미국 남부의 인종 차별을 피해 아프리카로 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루터, 도박 빚 때문에 불명예 제대한 전 영국 육군 소령 맥킨토시, 고향의 약혼녀에게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순진한 이탈리아 청년 기도 등이 그와 함께한다. 이들은 외인부대의 혹독한 현실과 함께, 수적으로 우세한 베르베르족 전사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힌다.

부대원들은 끊임없는 행군과 전투 속에서 고통받는다. 작은 연못에서 물을 마시려다 기습을 당해 기도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살아남은 자들은 외인부대 요새로 후퇴한다. 요새에서도 베르베르족의 공격은 계속되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루터는 위험한 정찰 임무에 나섰다가 베르베르족에게 쫓기게 되고, 알랭은 포위된 상황에서 고통 없이 친구를 보내주기 위해 직접 그를 쏘는 비극을 겪는다.

결국 베르베르족의 총공세로 알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외인부대원이 전사한다. 전투 후, 압드 엘-크림은 알랭의 용기를 보고 그를 살려주며, "프랑스가 식민지화를 계속한다면 무엇을 마주하게 될지 상관들에게 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는 식민주의에 대한 강력한 저항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홀로 사막에 남겨진 알랭은 이 시련을 통해 식민 전쟁의 참혹함과 저항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6. 2. 전쟁의 참혹함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 알랭은 북아프리카로 보내져 프랑스식민주의에 맞서 싸우는 베르베르족과의 리프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압드 엘-크림이 이끄는 리프족 전사들의 저항은 거셌다.

외인부대 생활 속에서 알랭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동료들을 만난다. 미국 남부의 인종 차별을 피해 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루터, 도박 빚 때문에 군대에서 불명예 제대한 전 영국 육군 소령 맥킨토시, 전쟁 영웅이 되어 고향의 약혼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순진한 이탈리아 청년 기도 등이 그들이다. 그러나 외인부대는 한번 들어오면 복무 기간을 채우기 전에는 벗어날 수 없는 곳이었으며, 리프족 반란군은 수적으로나 전투 의지로나 외인부대를 압도하고 있었다.

기나긴 행군 끝에 작은 연못에 도착한 부대는 물을 마시기도 전에 베르베르족의 기습 공격을 받는다. 이 전투에서 순진했던 청년 기도 등 많은 동료들이 목숨을 잃는다. 살아남은 알랭과 소수의 생존자들은 간신히 외인부대 요새로 후퇴한다.

요새에서의 생활도 평탄치 않았다. 알랭에게 복수하려는 갈가니의 부하들이 외인부대원으로 위장해 잠입하고, 맥킨토시는 자신의 도박 빚을 해결하기 위해 알랭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맥킨토시가 행동에 나서기 전에 리프족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된다.

사령관은 루터에게 리프족 진영에 침투하라는 위험천만한 임무를 맡긴다. 알랭은 이것이 자살 행위임을 알고 말리려 하지만 소용없었다. 루터는 떠나기 전 우정의 증표로 하모니카를 알랭에게 건넨다. 얼마 후, 루터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지만 베르베르족에게 발각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다. 요새를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오는 루터를 보며, 알랭은 적에게 잡혀 고통스럽게 죽느니 자신의 손으로 편안하게 보내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비극적인 결정을 내린다.

최후의 격전에서 리프족 전사들은 압도적인 힘으로 외인부대 요새를 함락시킨다. 갈가니의 부하가 알랭을 죽이려 할 때 맥킨토시가 그를 쏘아 알랭을 구한다. 맥킨토시는 후회하며 알랭의 옛 연인 카트리나가 갈가니에게서 벗어나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고, 알랭이 건네준 마지막 총알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알랭은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리프족의 지도자 압드 엘-크림은 알랭의 용맹함과 불굴의 의지를 높이 사 그를 살려준다. 대신, 프랑스 식민 통치가 계속된다면 어떤 저항에 직면하게 될지 상관들에게 똑똑히 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사막에 남겨진 알랭은 죽어간 동료들과 카트리나를 떠올리며 전쟁의 참혹함과 허무함을 곱씹는다.

6. 3. 우정과 희생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 알랭 르페브르는 북아프리카에서 프랑스의 식민 통치에 맞서 싸우는 베르베르족과의 리프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 알랭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동료들과 만나 우정을 쌓는다. 미국 남부의 인종 차별을 피해 입대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루터, 도박 문제로 군대에서 불명예 제대한 전 영국 육군 소령 맥킨토시, 고향의 약혼녀에게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순진한 이탈리아 청년 기도가 그의 새로운 동료들이었다. 알랭은 외인부대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은 복무 기간을 채우는 것뿐이며, 리프족 전사들의 강력한 저항 앞에 놓인 현실을 깨닫는다.

며칠간의 고된 행군 끝에 부대는 작은 오아시스에 도착하지만, 물을 마시기도 전에 베르베르족의 기습 공격을 받는다. 이 전투에서 안타깝게도 젊은 이탈리아 청년 기도가 목숨을 잃는다. 알랭을 포함한 생존자들은 간신히 외인부대 요새로 후퇴한다.

한편, 알랭에게 복수심을 품은 갱스터 갈가니는 부하들을 외인부대에 잠입시켜 알랭을 제거하려 한다. 요새에서 알랭과 마주친 갈가니의 부하들은 그를 노리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발생한다. 맥킨토시는 자신이 도박 빚 때문에 갈가니에게 매수되어 알랭을 죽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리프족의 대규모 공격이 시작되면서 그의 계획은 실행되지 못한다.

사령관은 루터에게 리프족 진영에 침투하는 위험한 임무를 맡긴다. 알랭은 이것이 자살 행위임을 알면서도 동행하려 하지만 허락받지 못한다. 루터는 떠나기 전, 알랭에게 우정의 표시로 자신의 하모니카를 건넨다. 얼마 후, 알랭은 변장도 하지 못한 채 리프족에게 쫓겨 요새로 돌아오는 루터를 목격한다. 리프족의 공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알랭은 고통 속에 죽어갈 친구를 위해 비극적인 선택을 한다. 그는 직접 루터를 쏘아 고통 없는 죽음을 맞게 해준다.

격렬한 전투 속에서 외인부대원들은 대부분 전사한다. 갈가니의 부하 중 한 명이 알랭을 죽이려 할 때, 맥킨토시가 그를 쏘아 알랭을 구한다. 맥킨토시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알랭의 전 약혼녀 카트리나가 갈가니에게서 벗어나 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알랭은 감사의 표시로 맥킨토시에게 마지막 남은 총알 한 발을 건네고, 맥킨토시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속죄한다.

결국 모든 전투가 끝나고 알랭만이 유일한 생존자로 남는다. 리프족의 지도자 압드 엘-크림은 알랭의 용기와 투지를 높이 평가하여 그를 살려준다. 대신, 프랑스 식민 통치가 계속될 경우 어떤 저항에 직면하게 될지 상관들에게 전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모든 것을 잃고 사막에 홀로 남겨진 알랭은 죽은 동료들과 카트리나를 떠올리며 깊은 슬픔에 잠긴다. 이들의 이야기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피어난 동료애와 희생정신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참조

[1] 웹사이트 Van Damme will topline 'Legionnaire' https://variety.com/[...] 1997-05-12
[2] 뉴스 Van Damme very determined https://www.courant.[...] 2010-11-27
[3] 웹사이트 Legionnaire https://bombreport.c[...]
[4] 뉴스 Movie review - Home video; Two big names on small screen https://www.nytimes.[...] 1999-01-08
[5] 뉴스 Legionnaire http://www.avclub.co[...] 2011-03-22
[6] 뉴스 Van Damme pic may bow on USA https://variety.com/[...] Variety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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