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식민주의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식민주의는 한 국가가 다른 국가나 지역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어원은 로마 제국의 소작농을 뜻하는 라틴어 '콜로누스'에서 유래되었으며, 초기에는 사람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농장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20세기 초에는 유럽 제국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배를 의미하는 용어로 확장되었다. 식민주의는 정착민 식민주의, 착취 식민주의, 대리 식민주의, 내부 식민주의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적 이익, 군사적 우위, 그리고 인종적, 성적 차별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를 통해 추진되었다. 식민주의는 노예 제도와 계약 노동을 확산시키고, 전염병을 유입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의학 발전, 인프라 개선 등의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20세기 중반 이후 탈식민화가 진행되었으며, 포스트식민주의와 같은 다양한 이론적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식민주의 - 무주지
    무주지는 국제법상 어떤 국가의 영유권도 미치지 않아 점유를 통해 국가가 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지역으로, 로마법의 무주물 개념과 관련되나 영토 취득 대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식민지 확장의 명분으로 악용된 역사와 함께 사회적, 정치적 조직을 갖춘 사람들의 땅은 무주지로 간주될 수 없다는 해석이 등장하며 변화를 겪어왔다.
  • 식민주의 -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1602년 네덜란드 의회가 설립한 특허 회사로, 동인도와의 무역 독점, 요새 구축, 군대 유지 등의 권한을 가지며 17세기 세계 최대 무역 회사로 성장했으나, 18세기 후반 쇠퇴하여 1799년 해산되었고, 최초의 주식회사로 여겨지지만 식민주의 등의 문제로 비판받는다.
  • 역사 - 뉴질랜드 왕국
    뉴질랜드 왕국은 뉴질랜드, 쿡 제도, 니우에, 토켈라우, 로스 속령으로 구성되며, 찰스 3세를 국가 원수로 하고 각 지역은 자체적인 정치 체제를 운영한다.
  • 역사 - 무주지
    무주지는 국제법상 어떤 국가의 영유권도 미치지 않아 점유를 통해 국가가 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지역으로, 로마법의 무주물 개념과 관련되나 영토 취득 대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식민지 확장의 명분으로 악용된 역사와 함께 사회적, 정치적 조직을 갖춘 사람들의 땅은 무주지로 간주될 수 없다는 해석이 등장하며 변화를 겪어왔다.
  • 정부형태 - 군주제
    군주제는 한 명의 군주가 국가 원수로서 통치하는 정치 체제로, 세습이나 선거를 통해 즉위하며 다양한 형태로 역사적으로 존재해 왔고, 현대에는 일부 국가에서 전통으로서 유지되고 있다.
  • 정부형태 - 연방제
    연방제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권력을 분담하는 정치 체제이며, 지역 이익과 국가 이익의 조화, 다양한 민족 집단의 이익 조정 등 복잡한 과제를 수반하며, 단일 국가, 연합, 제국 등 다른 국가 형태와 구별된다.
식민주의
지도 정보
개요
정의다른 민족이나 국가의 영토를 정치적, 경제적으로 지배하고 착취하는 행위이다.
주요 목적자원 확보
정치적 영향력 확대
경제적 이익 추구
유형
식민지 형태정착 식민지
착취 식민지
지배 방식직접 통치
간접 통치
보호 통치
역사적 배경
초기 식민주의고대 시대부터 존재했지만, 대항해시대를 기점으로 본격화되었다.
제국주의 시대유럽 국가들이 아프리카아시아를 중심으로 식민지를 확장하였다.
탈식민주의 시대20세기 중반부터 식민지들이 독립하면서 종식되기 시작했지만, 신식민주의 형태로 잔존하기도 한다.
식민주의의 영향
정치적 영향식민지배 국가의 정치체제와 법률이 이식됨
민족주의 운동과 독립 투쟁을 야기함
국가 간 경계와 갈등을 심화시킴
경제적 영향식민지의 자원 수탈과 경제 구조 왜곡
식민지배 국가의 경제적 발전과 종속적 경제구조 심화
개발 불균형과 빈곤의 원인이 됨
사회문화적 영향식민지배 국가의 언어, 종교, 문화가 강요됨
전통 문화와 사회 구조 파괴
인종차별과 불평등 심화
주요 이론
제국주의 이론레닌의 제국주의론 등 마르크스주의 이론들이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분석하였다.
세계 체제 이론임마누엘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은 중심부와 주변부 간의 불평등 관계를 설명한다.
탈식민주의 이론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등은 식민주의의 담론적 측면을 분석한다.
식민주의 비판
윤리적 비판식민주의는 타 민족의 권리를 침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로 비판받는다.
사회적 비판식민주의는 사회적 불평등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문화적 다양성을 파괴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역사적 비판식민주의는 역사적 왜곡과 지배 질서를 정당화하는 데 이용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관련 용어
신식민주의정치적 독립 후에도 경제적, 문화적 영향력을 통해 식민 지배와 유사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국주의국가가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힘을 이용하여 다른 국가나 민족을 지배하려는 정책 또는 경향을 의미한다.
탈식민주의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쟁취하고, 식민주의의 잔재를 극복하려는 운동 또는 사상을 의미한다.
주요 학자
영향력 있는 학자월터 로드니
마거릿 D. 제이콥스
필립 T. 호프만
앤 로라 스톨러
데이비드 스트랭
대런 아세모글루
네이선 넌
알렉산더 리
존 게링
제프리 허브스트
메리마 알리
매튜 G. 스탠다드
산드라 할페린

2. 어원

식민주의는 어원적으로 로마 제국에서 소작농을 일컫던 라틴어 "콜로누스"에서 유래하였다.[22] 콜로니(coloni) 소작농들은 처음에는 지주들의 소작농으로 시작했지만, 제도가 발전하면서 지주에게 영구적으로 빚을 지게 되고 농노 상태에 갇히게 되었다.

3. 정의

식민주의는 어원적으로 로마 제국에서 소작농을 일컫던 라틴어 "콜로누스"에서 유래하였다.[22] 초기 식민주의는 사람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농장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18] 20세기 초, 이 용어는 주로 유럽 제국의 확장과 아시아 및 아프리카 사람들의 제국주의적 지배를 가리키는 의미로 확대되었다.[18]

''콜린스 영어 사전''은 식민주의를 "강력한 국가가 덜 강력한 국가를 직접 통제하고 그들의 자원을 사용하여 자국의 권력과 부를 증가시키는 관행"으로 정의한다.[19] ''웹스터 백과사전''은 식민주의를 "다른 사람이나 영토에 대한 권위를 확장하거나 유지하려는 국가의 체제 또는 정책"으로 정의한다.[20] ''머리엄-웹스터 사전''은 "식민지의 특징"과 "종속 지역이나 사람들에 대한 한 세력의 통제"를 포함한 네 가지 정의를 제시한다.[21]

''스탠퍼드 철학 백과사전''은 이 용어를 "아메리카 대륙,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를 포함한 세계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유럽의 정착과 정치적 통제 과정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다."라고 설명한다.[22] 또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를 모두 경제적, 전략적으로 유럽에 이익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정복의 형태로 보면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유럽의 정치적 지배 프로젝트를 가리키는 광범위한 의미로 '식민주의'를 사용한다고 설명한다.[22]

위르겐 오스터하멜은 식민주의의 본질을 식민지의 존재로 보았으며, 식민지는 보호령이나 비공식적 영향권과 같은 다른 영토와 다르게 통치된다고 정의한다.[23] 오스터하멜은 "식민주의는 토착민(또는 강제로 이주된) 다수와 소수의 외국 침략자 사이의 관계이다. 식민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결정은 종종 먼 대도시에서 정의되는 이익을 추구하는 식민 통치자에 의해 내려지고 시행된다. 식민지 주민과의 문화적 타협을 거부하는 식민 지배자들은 자신의 우월성과 통치할 수 있는 명령받은 권한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라고 정의한다.[25]

줄리안 고에 따르면, "식민주의는 외국 통치 국가에 의한 사회와 그 사람들에 대한 직접적인 정치적 통제를 의미한다. 통치 국가는 정치적 권력을 독점하고 종속된 사회와 그 사람들을 법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놓아둔다."[26] 또한 "식민주의는 무엇보다도 핵심 국가가 다른 영토와 그 주민들에 대한 주권 선포 및/또는 영토 점령에 의존하며, 그 주민들은 평등한 시민이 아닌 열등한 피지배자로 분류된다."라고 말한다.[27]

19세기 후반의 식민지화 과정에서는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리가 만들어졌다. 사회다윈주의와 우생학의 영향을 받아, 식민자가 피식민자보다 우월하며, 식민지 지배는 피지배국의 근대화에 필수적인 경제 기반과 정치 기반을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므로 피식민자에게 이익이 된다는 생각이 생겨났다. "문명 수준이 낮은 식민지에 근대 문명을 전파하는 것이 선진국의 책무이다"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현지 주민에 대한 일방적인 지배와 문화·가치관의 강요, 현지 자원 개발 등이 정당화되었다. 이러한 사상은 영국에서는 "백인의 책무", 프랑스에서는 "문명화의 사명", 미국에서는 "명백한 운명"이라고 불렸다.

4. 식민주의의 유형

스피리디온 로마가 영국 동인도 회사 회의실을 위해 그린 ''영국에 부를 바치는 동방''


현대 식민주의 연구에서는 여러 유형의 식민주의를 구분하며,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 정착민 식민주의: 종교, 정치, 경제적 이유로 대규모 이민이 이루어지는 형태이다. 기존 인구를 대체하고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30]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뉴질랜드, 러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 우루과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스라엘 등이 이에 해당한다.[6][31][32][33][34][35]
  • 착취 식민주의: 소수의 개척민이 메트로폴리스의 이익을 위해 천연자원이나 노동력을 착취하는 데 중점을 둔다. 무역 기지뿐만 아니라 개척민이 정치 및 경제 행정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는 더 큰 식민지도 포함한다. 유럽의 아프리카 식민화와 아시아 식민 지배가 대표적이다.[36]
  • 대리 식민주의: 식민 세력이 지원하는 정착 프로젝트로, 대부분의 정착민은 지배 세력과 같은 민족 집단 출신이 아니다. 위임 통치 팔레스타인과 라이베리아 식민지의 경우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에 해당한다고 주장된다.[37][38]
  • 내부 식민주의: 국가 내 불균등한 권력 관계로, 착취가 국가 내부에서 비롯된다. 새롭게 독립된 국가 내에서 식민 국가 출신 사람들로부터 이민자 인구로 통제와 착취가 전달될 수 있다.[39][40]


약 1820년 자메이카 킹스턴의 하버 스트리트


일부 역사가들은 다음과 같은 다른 형태의 식민주의를 밝혀냈다.[30]

  • 국민적 식민주의: 국가 건설과 식민화가 결합된 형태로, 식민 정권이 피식민지인을 자국의 문화, 정치적 이미지로 재창조하려 한다. 타이완의 중화민국이 대표적인 예이다.[41]
  • 무역 식민주의: 상인들을 위한 무역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식민주의적 모험을 수행한다. 19세기 아시아에서 두드러졌으며, 아편 전쟁일본 개방 등이 해당한다.[42][43]

5. 역사

기원전 155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식민주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들은 고대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7세기부터 아랍인들은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 및 유럽 일부 지역을 식민지화했다.[48] 9세기에는 바이킹들이 브리튼 제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북아메리카 등에 식민지를 세웠다.[48] 같은 시기 지중해에서는 베네치아, 제노바 등 유럽 도시 국가들이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를 잠식하며 식민지 경쟁을 벌였다.[49]

1580년부터 1640년까지 이베리아 연합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유럽 근세 초기 오스만 제국이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후, 포르투갈 항해왕자 엔리케가 발견한 해상 루트가 무역의 중심이 되면서 대항해시대가 열렸다.[51] 카스티야 왕관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여 무역 기지를 건설하거나 광대한 영토를 정복했고,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통해 스페인 제국포르투갈 제국은 "신대륙" 지역을 분할했다.[51] 17세기에는 네덜란드 제국, 프랑스 식민 제국, 영국 제국 등이 식민지 경쟁에 참여했다.[52]

미국 독립 전쟁 (1775–1783)으로 분리주의의 첫 번째 물결이 시작되었고,[53] 스페인 제국은 스페인 아메리카 독립 전쟁 (1808–1833)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대부분 붕괴되었다. 이후 독일 식민 제국, 벨기에 식민 제국 등 새로운 식민지가 건설되었다.[54] 19세기 후반, 많은 유럽 열강이 아프리카 분할에 참여했다.[54]

1908년 ''The Harmsworth atlas and Gazetter''의 유럽 식민지 지도


제1차 세계 대전(1914-1918) 이후, 승전국인 연합국은 독일 식민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영토 대부분을 국제 연맹 위임 통치령으로 나누어 독립을 준비시켰다.[60]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 이후 탈식민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전쟁으로 주요 식민 열강이 약화되면서 싱가포르, 인도, 리비아 등 식민지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62] 1960년 유엔은 식민지 국가와 인민에 대한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을 발표하여 탈식민화를 지지했다(프랑스, 스페인, 영국, 미국 등은 기권).[63]

장폴 사르트르는 1956년에 '신식민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는데,[64]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식민 열강이 경제적, 정치적 지배를 지속하는 현상을 가리킨다.[65]

5. 1. 고대

기원전 155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식민주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페니키아인, 그리스인, 로마인들은 고대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페니키아는 기원전 1550년부터 기원전 300년까지 지중해 전역으로 퍼져나간 진취적인 해양 무역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후 아케메네스 제국(페르시아 제국)과 여러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식민지를 건설했다. 로마인들은 지중해,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전역에 '콜로니아'를 설립했다.

5. 2. 중세

7세기부터 아랍인들은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 및 유럽 일부 지역을 식민지화했다.[48] 9세기에는 바이킹들이 브리튼 제도,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북아메리카 등에 식민지를 세웠다.[48] 같은 시기 지중해에서는 베네치아, 제노바 등 유럽 도시 국가들이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를 잠식하며 식민지 경쟁을 벌였다.[49] 유럽의 십자군들은 레반트 지역(1097–1291)과 발트해 연안(12세기 이후)에 식민지 체제를 수립했다.[49] 베네치아 공화국달마티아를 지배했고, 1204년 제4차 십자군 이후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를 분할하며 최대 식민지 규모에 도달했다.[49]

5. 3. 근대



아메리카 대륙의 스페인령(1800년)


1880년과 1913년 아프리카 비교. 1880년에는 식민지는 거의 해안부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1913년에는 거의 대륙 전체가 분할되어 있다.


유럽 근세 초기는 오스만 제국이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포르투갈의 항해왕자 엔리케가 발견한 해상 루트가 무역의 중심이 되면서 대항해시대가 열렸다.[51]

카스티야 왕관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여 무역 기지를 건설하거나 광대한 영토를 정복했다.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통해 스페인 제국포르투갈 제국은 "신대륙" 지역을 분할했다.[51]

17세기에는 네덜란드 제국, 프랑스 식민 제국, 영국 제국, 덴마크 해외 식민지, 스웨덴 해외 식민지 등이 식민지 경쟁에 참여했다.[52]

분리주의의 첫 번째 물결은 미국 독립 전쟁 (1775–1783)으로 시작되었고,[53] 스페인 제국은 스페인 아메리카 독립 전쟁 (1808–1833)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대부분 붕괴되었다. 이후 독일 식민 제국과 벨기에 식민 제국을 포함한 여러 새로운 식민지가 건설되었다.[54]

합스부르크 군주국, 러시아 제국, 오스만 제국은 대양으로 확장하지 않고 이웃 영토를 정복하여 확장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북아메리카 식민화가 베링 해협을 통해 이루어졌다. 1860년대부터 일본 제국은 유럽 식민 제국을 모델로 하여 태평양과 아시아 본토의 영토를 확장했다. 브라질 제국은 남아메리카의 패권을 위해 싸웠다. 미국은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 이후 해외 영토를 얻었고, "미국 제국주의"라는 용어가 만들어졌다.[56]

19세기 후반, 많은 유럽 열강이 아프리카 분할에 참여했다.[54]

대항해시대스페인포르투갈은 식민지 확장을 시작했고, 이후 유럽 여러 나라와 열강들이 전 세계적으로 식민지 확장에 참여했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에 도착하자, 스페인은 즉시 식민지화를 진행했다. 1498년 바스쿠 다 가마희망봉을 돌아 인도에 도착한 후, 포르투갈도 항로 주변 도시들을 식민지화했다. 1494년 토르데시야스 조약을 통해 서경 46도 37분 선을 경계로 서쪽은 스페인, 동쪽은 포르투갈의 영역으로 정해졌다. 브라질 동부는 이 선의 동쪽에 위치하여 포르투갈의 식민지가 되었다. 1522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세계 일주 이후, 1529년 사라고사 조약을 통해 동쪽 경계도 확정되었다. 그러나 이 경계는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아, 스페인은 16세기 후반 사라고사 조약 경계 서쪽의 필리핀을 식민지화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민지 정책은 달랐다. 스페인은 아즈텍 제국잉카 제국을 멸망시키고 원주민을 수탈했다. 신대륙의 인디오들은 천연두 등 구대륙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 인구가 급감했다. 감소한 인구를 보충하기 위해 노예가 유입되었고, 지배층으로서 본국으로부터의 식민도 이루어져 식민지는 점차 스페인화되었다. 원주민과 백인 등의 혼혈도 증가했다. 반면, 포르투갈은 해안 도시를 점령하고 성채를 쌓아 점과 선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했다. 포르투갈 식민지는 넓은 면적을 가지지 못했고, 앙골라, 모잠비크, 마카오, 고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식민지를 상실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이주형 전략을 취했다.

17세기에 들어서면서 다른 유럽 국가들도 신대륙 식민화에 참여했다.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와 카리브해 제도군이 대상이 되었다. 프랑스는 세인트로렌스 강 하구의 퀘벡 시티를 중심으로 누벨프랑스 식민지를 건설했고, 영국은 1607년 제임스타운을 건설하고, 1620년 메이플라워호필그림 파더스플리머스 식민지를 건설하는 등, 18세기 중엽까지 북아메리카 대륙 동부 중앙 해안에 13개 식민지를 건설했다. 카리브해에서는 자메이카가 영국령, 에스파냐올라섬 서부가 생도맹으로 프랑스령이 되었다. 소앤틸레스 제도는 설탕 생산으로 인해 쟁탈전이 치열했다.

17세기 말 이후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제2차 백년 전쟁”이 발발했다. 1763년 파리 조약에서 프랑스는 북아메리카 대륙 식민지를 모두 잃고, 생도맹 등 몇몇 카리브해 식민지와 인도 등 몇몇 식민지만을 남기게 되어 제1차 프랑스 식민 제국은 거의 붕괴했다. 영국은 식민 제국으로서 더욱 힘을 키워 나갔다.

1775년 미국 독립 전쟁을 시작으로, 18세기 말 이후 신대륙 중심의 식민지 확장은 변화를 맞이했다. 1783년 미국 독립 후, 프랑스 혁명의 영향을 받은 아이티 혁명이 1791년에 발발했다. 나폴레옹 전쟁 후, 스페인 식민지에서 독립 전쟁이 발발했고, 남미 대륙 북부의 시몬 볼리바르와 아르헨티나의 호세 데 산 마르틴 등이 이끄는 독립파는 대콜롬비아 등 새로운 독립국들을 탄생시켰다. 멕시코에서는 1821년 멕시코 제국이 건국되었다. 포르투갈령 브라질에서는 1822년 브라질 제국이 성립했다. 1820년대 초반까지 남아메리카 대륙과 중앙아메리카의 대부분 식민지가 독립했고,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의 캐나다와 카리브해 섬들을 제외하고 신대륙 식민지는 거의 소멸했다.

유럽 열강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대한 침략을 강화했다. 1757년 플라시 전투에서 승리한 영국 동인도 회사는 벵골 지방의 조세권을 획득하여 사실상 이 지역을 지배했다. 19세기 중반에는 인도 전역이 영국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인도는 현지 주민을 지배하여 수탈하고 이익을 얻는 형태의 식민지 지배가 주류가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등 이주형 식민지에서는 자치령으로서 자치권이 부여되었다.

나폴레옹 전쟁으로 네덜란드령 케이프 식민지, 프랑스령 모리셔스 등이 영국에 할양되었다. 네덜란드는 자바섬 지배를 확대하여 네덜란드령 동인도를 건설했다. 프랑스는 1830년 알제리를 정복하여 식민 제국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19세기 후반, 1862년 프랑스가 응우옌 왕조로부터 코친차이나를 빼앗아 1887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성립했다. 미얀마는 세 차례 영미 전쟁으로 1886년 꼰반 왕조가 영국에 멸망했다. 동남아시아에서 독립을 유지한 국가는 태국만 남았다.

1880년경까지 아프리카 대륙 내륙부 대부분은 식민지화되지 않았다. 벨기에 왕 레오폴드 2세의 콩고 강 탐험으로 상황이 변화했다. 1884년 베를린 회의에서 식민지화 규칙이 설정되었다. 1900년경 에티오피아라이베리아를 제외한 아프리카 거의 전부가 유럽 열강에 의해 식민지화되었다. 오세아니아에서도 태평양 섬들에 대한 분할이 완료되었다. 1910년경 세계 분할이 완료되어 식민지주의는 최성기를 맞이했다.

5. 4.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1914-1918) 이후, 승전국인 연합국은 독일 식민 제국과 오스만 제국의 영토 대부분을 국제 연맹 위임 통치령으로 나누어 독립을 준비시켰다.[60] 제2차 세계 대전(1939-1945) 이후 탈식민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는데, 전쟁으로 주요 식민 열강이 약화되면서 싱가포르, 인도, 리비아 등 식민지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62] 1960년 유엔은 식민지 국가와 인민에 대한 독립 부여에 관한 선언을 발표하여 탈식민화를 지지했다(프랑스, 스페인, 영국, 미국 등은 기권).[63]

장-폴 사르트르는 1956년에 '신식민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는데,[64]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탈식민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식민 열강이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 중미 자유 무역 협정 등 경제적 관계나 로열 더치 쉘 같은 기업을 통해 과거 식민지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지배를 지속하는 현상을 가리킨다.[65]

5. 5. 현대

일부 학자들은 러시아 제국주의[69]와 중국 제국주의[70]를 현대 식민주의의 확장으로 간주한다. 또한 학계에서는 정착민 식민주의로서의 시온주의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6. 영향

식민주의는 식민 지배를 받은 지역에 광범위하고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천연두로 죽어가는 아즈텍인들 (''플로렌티노 코덱스'', 1540~1585)


탐험가들과 다른 지역 사람들 간의 접촉은 종종 새로운 질병을 유입시켜, 때로는 매우 치명적인 지역적 유행병을 일으켰다.[101] 천연두, 홍역, 말라리아, 황열병 등은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었다.[102] 1518년 히스파니올라섬 원주민 인구의 절반이 천연두로 사망했고, 1520년대 멕시코에서는 테노치티틀란에서만 15만 명이 사망했으며, 황제도 사망했다. 1530년대 페루에서도 천연두가 유행하여 유럽 정복자들을 도왔다.[103] 홍역은 17세기에 200만 명이 넘는 멕시코 원주민을 추가로 사망하게 했다. 1618년에서 1619년 사이에는 천연두가 매사추세츠만의 원주민 미국인의 90%를 몰살시켰다.[103] 1780년~1782년과 1837년~1838년의 천연두 유행은 대평원 인디언들에게 파괴와 극심한 인구 감소를 가져왔다.[104] 어떤 사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의 최대 95%가 구세계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믿는다.[105] 수 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이러한 질병에 대한 높은 수준의 면역력을 획득했지만, 원주민들은 그러한 면역력을 가질 시간이 없었다.[106]

천연두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인구를 급감시켜 영국 식민지화 초기 몇 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약 50%를 사망하게 했다.[107] 또한 많은 뉴질랜드 마오리족을 죽였다.[108] 1848년~1849년까지도 15만 명의 하와이인 중 4만 명이나 홍역, 백일해,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유입된 질병, 특히 천연두는 이스터섬의 원주민 인구를 거의 전멸시켰다.[109] 1875년 홍역으로 4만 명이 넘는 피지인, 즉 인구의 약 3분의 1이 사망했다.[110] 아이누족 인구는 19세기에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홋카이도로 유입된 일본 정착민들이 가져온 전염병 때문이다.[111]

반대로, 연구자들은 매독의 전구체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신세계에서 유럽으로 옮겨졌을 것이라고 추정해 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비성병성 열대 박테리아를 본국으로 가져왔을 수 있으며, 그 박테리아는 유럽의 다른 환경에서 더 치명적인 형태로 변형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112] 이 질병은 오늘날보다 더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매독은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다.[113] 제1차 콜레라 유행은 벵골에서 시작되어 1820년까지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이 유행병 동안 1만 명의 영국 군인과 수많은 인도인이 사망했다.[114] 1736년부터 1834년까지 동인도 회사 장교 중 고작 10%만이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귀국했다.[115]

외르크 바텐과 라우라 마라발이 2021년에 발표한 아프리카에 대한 식민주의의 인체측정학적 영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인들의 평균 신장은 식민지화 이후 1.1센티미터 감소했다가 식민 통치 기간 동안 회복되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이 감소의 원인은 말라리아와 수면병과 같은 질병, 식민 통치 초기 수십 년 동안의 강제 노동, 분쟁, 토지 탈취, 그리고 소역병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한 소역병의 가축 대량 폐사였다.[116]



1803년 초, 스페인 왕관(스페인 계몽 운동)은 천연두 백신을 스페인 식민지로 운송하고 대규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원정대(발미스 원정대)를 조직했다.[117] 1832년까지 미국 연방 정부는 아메리카 원주민을 위한 천연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수립했다.[118] 마운트스튜어트 엘핀스톤의 지휘 아래 인도에서 천연두 예방 접종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119] 20세기 초부터 열대 국가에서 질병을 근절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모든 식민 열강의 추진력이 되었다.[120] 아프리카 수면병(아프리카 트리파노소마증) 유행은 이동팀이 위험에 처한 수백만 명을 체계적으로 선별 검사함으로써 억제되었다.[121] 20세기에는 의학 발전으로 인해 많은 국가의 사망률이 감소하면서 세계 인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122] 세계 인구는 1900년 16억 명에서 현재 70억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식민지 정책은 정복자들의 언어, 문학, 문화 기관의 확산을 촉진하는 동시에 원주민들의 언어, 문학, 문화 기관을 위협하거나 말살하기도 했다.

국제 국경과 관련하여, 영국과 프랑스는 전 세계 국제 경계선 총 길이의 약 40%에 달하는 경계선을 설정했다.[76]

6. 1. 경제, 무역, 상업

포르투갈의 항해(파란색)과 1568년에 설립된 경쟁 무역로인 마닐라-아카풀코 갈레온 무역로(흰색)


경제적 확장은 고대부터 제국주의적 확장과 함께 해왔다. 그리스와 로마는 지중해 전역으로 무역망을 확장했고, 식민지로부터 조공을 받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스트라보에 따르면,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대에는 매년 최대 120척의 로마 선박이 로마 이집트의 미오스 호르모스에서 인도로 출항했다.[77] 오스만 제국 하에서는 여러 지역의 상인들이 무역로를 운영했다.[78]

아즈텍 문명은 로마 제국과 마찬가지로 정복한 식민지 지역으로부터 조공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 광대한 제국이었다. 유럽의 식민 제국들은 식민지 무역을 통제하고 중심지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 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최초의 다국적 기업으로, 최초의 현대 증권거래소를 설립한 주식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전반적으로 유럽 식민지의 경제 성과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다론 아세모글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A. 로빈슨은 경제 제도가 식민지 성공의 결정 요인이라고 설명한다.[80] 1500년 당시 덜 발달했던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이 인도 무굴 제국이나 아메리카 잉카 제국보다 현재 더 부유한 이유는, 유럽인들이 자원 착취가 용이한 지역에서는 기존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새로운 경제 제도를 수립했기 때문이다.[80]

유럽 식민지 개척은 성별 권력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쳤다. 식민지 이전, 많은 지역에서 여성들은 농업 등을 통해 권력을 유지했다. 예를 들어,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여성들이 농지 사용권을 가졌다. 그러나 유럽 식민주의는 산업화를 추진하며 남성 노동자에게 집중했고, 여성들은 가정 내 역할에 머무르게 되면서 성 격차가 확대되었다.[81][82]

6. 2. 노예 제도와 계약 노동

유럽 국가들은 유럽 중심지의 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국주의 사업을 시작했다. 식민지 개척자들에게는 제국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유럽인과 다른 유럽인을 착취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이러한 제국주의적 의제의 두 가지 결과는 노예 제도와 계약 노동의 확장이었다. 17세기에 영국 정착민의 거의 3분의 2가 계약 노동자로 북아메리카에 왔다.[85]

유럽 노예 상인들은 배를 통해 다수의 아프리카 노예들을 아메리카로 데려왔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6세기까지 아프리카 노예들을 카보베르데상투메 프린시페와 같은 아프리카 식민지, 그리고 나중에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일하게 하였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는 그 후 수세기 동안 노예 무역에 참여했다. 유럽 식민 시스템은 약 1,100만 명의 아프리카인들을 카리브해와 북미, 남미로 노예로 데려갔다.[86]

18세기 세네갈 고레의 노예 상인들


유럽 제국식민지 목적지1450년부터 1870년 사이에 수입된 노예 수[86]
포르투갈 제국브라질3,646,800
영국 제국영국령 카리브해1,665,000
프랑스 제국프랑스령 카리브해1,600,200
스페인 제국라틴 아메리카1,552,100
네덜란드 제국네덜란드령 카리브해500,000
영국 제국영국령 북아메리카399,000



유럽과 아메리카의 노예 제도 폐지론자들은 아프리카 노예들의 비인도적인 대우에 항의했고, 이는 19세기 후반까지 노예 무역(그리고 나중에는 대부분의 노예 제도)의 종식으로 이어졌다.

1823년 앤티가에서 사탕수수를 심는 모습


노예 제도 폐지로 인한 노동력 부족은 퀸즐랜드, 영국령 기아나, 피지 등의 유럽 식민 개척자들이 새로운 노동력을 개발하고 계약 노동 제도를 다시 채택하도록 했다. 계약 노동자들은 유럽 식민 개척자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데 동의했다. 계약에 따라 노동자는 최소 1년 동안 고용주를 위해 일하는 반면, 고용주는 노동자의 식민지로의 여행 비용을 지불하고, 원산지로의 귀국 비용을 지불하고, 임금도 지불하는 데 동의했다. 노동자들은 식민지로의 여행 경비를 임금으로 갚아야 했기 때문에 고용주에게 "계약"되었다. 실제로 계약 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무 조건과 고용주가 부과한 과중한 빚으로 착취당했으며, 식민지에 도착한 후에는 고용주와 빚에 대해 협상할 방법이 없었다.

식민지 시대 동안 인도와 중국은 계약 노동의 가장 큰 공급원이었다. 인도 출신의 계약 노동자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카리브해의 영국 식민지와 프랑스, 포르투갈 식민지로 여행했고, 중국 노동자들은 영국과 네덜란드 식민지로 여행했다. 1830년부터 1930년까지 약 3,000만 명의 계약 노동자가 인도에서 이주했고, 2,400만 명이 인도로 돌아왔다. 중국은 유럽 식민지에 더 많은 계약 노동자를 보냈고, 거의 같은 비율이 중국으로 돌아왔다.[91]

6. 3. 군사 혁신

정복군은 역사를 통틀어 정복하려는 대상보다 군사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팔랑크스 시스템을 개발하여 군대가 적에게 벽처럼 보이게 하고, 보병들은 전장에서 진격하며 서로의 방패로 몸을 가렸다. 필리포스 2세 치하에서는 수천 명의 병사들을 훈련된 보병과 기병 연대로 결합하여 강력한 전투 부대로 조직했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정복 과정에서 이러한 군사적 기반을 활용했다.[92]

스페인 제국은 철로 만든 더 강한 금속 무기를 사용하여 중앙아메리카 전사들에 비해 큰 이점을 가졌다. 이러한 철제 무기는 아즈텍 문명 등이 사용하던 도끼 날을 부술 수 있을 정도였다. 화약 무기의 사용은 아메리카와 다른 지역에서 유럽의 군사적 우위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6. 4. 제국의 종말

일부 식민지 주민들은 식민 지배에 반발하여 독립 운동을 전개했다. 인도1857년 세포이 항쟁이 그 예시이다.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이 부과한 영토 경계는 원주민들의 기존 경계를 무시하고 갈등을 야기했다.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은 원주민들의 정치적, 문화적 적대감을 무시하고 군사 통제하에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부과했으며, 원주민들은 종종 식민 행정관의 의지에 따라 이주당했다.[1]

1947년 8월 영국의 인도 분할은 인도의 독립과 파키스탄의 건국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두 나라 이민자들의 이동으로 인해 많은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 인도의 무슬림과 파키스탄의 힌두교도와 시크교도는 각각 독립을 추구하는 국가로 이주했다.[2]

6. 5. 독립 이후 인구 이동

독립 이후 이주는 제국 국가로 되돌아가는 경로를 따랐다. 어떤 경우에는 유럽계 정착민들이 출생지 또는 조상의 출생지로 돌아가는 이동이었다. 1962년 알제리 독립 후 90만 명의 프랑스 식민지 개척민(피에드누아(Pied-Noir)로 알려짐)이 프랑스로 재정착했다.[93] 이들 이민자 중 상당수는 알제리계이기도 했다. 1974년부터 1979년 사이 아프리카의 옛 식민지 독립 후 80만 명의 포르투갈계 사람들이 포르투갈로 이주했으며, 네덜란드의 군사 통제가 끝난 후 30만 명의 네덜란드계 정착민들이 네덜란드령 서인도 제도에서 네덜란드로 이주했다.[9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대부분 인도 유럽인이라고 불리는 유라시아계 사람들로 구성된 30만 명의 네덜란드인들이 네덜란드 동인도에서 네덜란드로 귀환했다. 상당수는 나중에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로 이주했다.[94][95]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여행과 이주는 유럽 식민지 확장 시대 내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유럽 국가의 옛 식민지 시민들은 옛 유럽 제국 국가에 정착할 때 이민 권리와 관련하여 어떤 면에서 특권적인 지위를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중 국적권이 관대할 수 있거나,[96] 옛 식민지에 더 많은 이민 할당량이 부여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옛 유럽 제국 국가들이 옛 식민지와 긴밀한 정치적, 경제적 유대 관계를 계속해서 촉진한다. 영국 연방은 영국과 그 옛 식민지들인 연방 회원국들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기구이다. 프랑스의 옛 식민지에는 프랑코포니라는 유사한 기구가 있으며,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는 옛 포르투갈 식민지에 대해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고, 네덜란드어 연합은 네덜란드의 옛 식민지에 해당하는 기구이다.[97][98][99]

옛 식민지 출신 이민은 대다수 인구가 옛 식민지에서 이주해 온 소수 민족에 적대감을 표명할 수 있는 유럽 국가들에게 문제가 되어 왔다. 최근 수십 년 동안 프랑스에서는 북아프리카마그레브 국가 출신 이민자들과 프랑스 대다수 인구 사이에 문화 및 종교 갈등이 자주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은 프랑스의 민족 구성을 바꾸었다. 1980년대까지 "파리 중심부" 총 인구의 25%와 대도시권 인구의 14%가 외국 출신이었는데, 주로 알제리 출신이었다.[100]

6. 6. 질병

탐험가들과 세계 다른 지역 사람들 사이의 접촉은 종종 새로운 질병을 유입시켰고, 이는 때때로 매우 치명적인 지역적 유행병을 일으켰다.[101] 예를 들어, 천연두, 홍역, 말라리아, 황열병 등은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었다.[102]

1518년 히스파니올라섬 원주민 인구의 절반이 천연두로 사망했다. 천연두는 1520년대 멕시코를 황폐화시켜 테노치티틀란에서만 15만 명이 사망했고, 황제도 사망했으며, 1530년대 페루에서도 유럽 정복자들을 도왔다. 홍역17세기에 200만 명이 넘는 멕시코 원주민을 추가로 사망하게 했다. 1618년에서 1619년 사이에 천연두는 매사추세츠만의 원주민 미국인의 90%를 몰살시켰다.[103] 1780년~1782년과 1837년~1838년의 천연두 유행은 대평원 인디언들에게 파괴와 극심한 인구 감소를 가져왔다.[104] 어떤 사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의 최대 95%가 구세계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믿는다.[105] 수 세기 동안 유럽인들은 이러한 질병에 대한 높은 수준의 면역력을 획득했지만, 원주민들은 그러한 면역력을 가질 시간이 없었다.[106]

천연두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인구를 급감시켜 영국 식민지화 초기 몇 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약 50%를 사망하게 했다.[107] 또한 많은 뉴질랜드 마오리족을 죽였다.[108] 1848년~1849년까지도 15만 명의 하와이인 중 4만 명이나 홍역, 백일해,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유입된 질병, 특히 천연두는 이스터섬의 원주민 인구를 거의 전멸시켰다.[109] 1875년 홍역으로 4만 명이 넘는 피지인, 즉 인구의 약 3분의 1이 사망했다.[110] 아이누족 인구는 19세기에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홋카이도로 유입된 일본 정착민들이 가져온 전염병 때문이다.[111]

반대로, 연구자들은 매독의 전구체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신세계에서 유럽으로 옮겨졌을 것이라고 추정해 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비성병성 열대 박테리아를 본국으로 가져왔을 수 있으며, 그 박테리아는 유럽의 다른 환경에서 더 치명적인 형태로 변형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112] 이 질병은 오늘날보다 더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매독은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다.[113] 제1차 콜레라 유행은 벵골에서 시작되어 1820년까지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이 유행병 동안 1만 명의 영국 군인과 수많은 인도인이 사망했다.[114] 1736년부터 1834년까지 동인도 회사 장교 중 고작 10%만이 마지막 항해를 마치고 귀국했다.[115] 주로 인도에서 일하며 1890년대콜레라페스트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고 사용한 왈데마르 하프킨은 최초의 미생물학자로 여겨진다.

외르크 바텐과 라우라 마라발이 2021년에 발표한 아프리카에 대한 식민주의의 인체측정학적 영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인들의 평균 신장은 식민지화 이후 1.1센티미터 감소했다가 식민 통치 기간 동안 회복되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저자들은 이 감소의 원인을 말라리아와 수면병과 같은 질병, 식민 통치 초기 수십 년 동안의 강제 노동, 분쟁, 토지 탈취, 그리고 소역병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한 소역병의 가축 대량 폐사로 돌렸다.[116]

1803년 초, 스페인 왕관(스페인 계몽 운동)은 천연두 백신을 스페인 식민지로 운송하고 대규모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원정대(발미스 원정대)를 조직했다.[117] 1832년까지 미국 연방 정부는 아메리카 원주민을 위한 천연두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수립했다.[118] 마운트스튜어트 엘핀스톤의 지휘 아래 인도에서 천연두 예방 접종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119] 20세기 초부터 열대 국가에서 질병을 근절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모든 식민 열강의 추진력이 되었다.[120] 아프리카 수면병(아프리카 트리파노소마증) 유행은 이동팀이 위험에 처한 수백만 명을 체계적으로 선별 검사함으로써 억제되었다.[121] 20세기에는 의학 발전으로 인해 많은 국가의 사망률이 감소하면서 세계 인구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122] 세계 인구는 1900년 16억 명에서 현재 70억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7. 지리학

지리학은 유럽의 식민지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도 제작, 조선술, 항해술, 광업 및 농업 생산성과 같은 지리적 도구는 식민지배자들에게 지구 표면에 대한 인식과 풍부한 실용 기술을 제공했고, 이는 곧 권력으로 이어졌다.[124] 앤 고들레프스카와 닐 스미스는 "제국은 본질적으로 지리적 사업이었다"고 주장한다.

환경 결정론과 같은 역사적 지리 이론은 세계의 일부 지역이 저개발되었다는 견해를 제시함으로써 식민주의를 정당화했다.[124] 엘렌 처칠 셈플과 엘스워스 헌팅턴과 같은 지리학자들은 북부 기후가 활력과 지능을 길러냈다는 개념을 제시하기도 했다.[126]

정치 지리학자들은 식민지 행동이 세계의 물리적 지도 작성으로 강화되어 "그들"과 "우리" 사이에 시각적 분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지리학자들은 주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공간, 더 구체적으로 식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물질적이고 상징적인 공간의 착취에 초점을 맞춘다.[127]

베셋의 말처럼 지도는 식민주의에서 광범위한 역할을 했다. "편리하고 표준화된 형식으로 지리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도 제작자들은 서아프리카를 유럽의 정복, 상업 및 식민지화에 개방하는 데 기여했다".[128] 식민주의와 지리 사이의 관계가 과학적으로 객관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도 제작은 식민지 시대에 종종 조작되었다. 당시 유럽 지도 제작자들의 일반적인 관행은 미탐험 지역을 "빈 공간"으로 표시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이 지역을 탐험하고 식민지화하기 위한 경쟁을 촉발하여 식민 열강에 영향을 미쳤다.[130]

8. 해양 및 우주 식민화

현대 심해 및 우주 기술의 발전으로 해저와 이 지구 밖 식민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133][134][135][136]

9. 제국주의와의 관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는 종종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식민주의는 특정 지역에 정착하여 그 지역을 직접 통치하는 것을 강조하는 반면, 제국주의는 간접적인 지배와 영향력 확대를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이다.[1]

10.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주의는 식민주의를 착취와 사회 변화를 강요하는 자본주의의 한 형태로 본다. 마르크스는 식민주의가 세계 자본주의 시스템 내에서 불균형적인 발전을 초래한다고 보았다. 그는 식민주의를 "대규모 파괴, 의존성 및 체계적인 착취의 도구로서, 왜곡된 경제, 사회 심리적 혼란, 대규모 빈곤 및 신식민지 의존성을 초래한다"고 비판했다.[137] 마르크스에게 식민지는 생산 양식으로 구성되며, 원자재 탐색과 새로운 투자 기회 모색은 자본가들 간의 경쟁 결과였다.

레닌은 식민주의를 제국주의의 근본 원인으로 보았는데, 제국주의는 식민주의를 통한 독점 자본주의로 구분되기 때문이다. 리알 S. 숭가는 "블라디미르 레닌은 그의 '사회주의 혁명과 민족의 자결권에 관한 논고'에서 사회주의 국제주의 프로그램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민족 자결의 원칙을 강력하게 옹호했다"라고 설명하며, 레닌의 "민족의 자결권은 정치적 의미에서 독립할 권리, 즉 억압하는 민족으로부터 자유롭게 정치적으로 분리될 권리를 의미한다."라는 주장을 인용한다.[138]

반면, RSFSR 및 이후 소련 내의 비러시아 마르크스주의자들, 예를 들어 술탄 갈리예프와 바실 샤흐라이는 1918년에서 1923년 사이 그리고 1929년 이후로 소비에트 정권을 러시아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의 새로운 버전으로 간주했다.

가이아나의 역사가이자 정치 활동가인 월터 로드니는 아프리카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139][140]

> 짧은 기간의 식민주의의 결정적인 영향과 아프리카에 대한 그 부정적인 결과는 주로 아프리카가 권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권력은 인간 사회에서 궁극적인 결정 요인이며, 어떤 집단 내부의 관계와 집단 간의 관계의 기본이 된다. 권력은 자신의 이익을 방어하고 필요하다면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자신의 의지를 강요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한 사회가 다른 사회에 권력을 완전히 포기하도록 강요받는 것은 그 자체로 저개발의 한 형태이다… 식민지 이전 무역의 여러 세기에 걸쳐, 유럽인과의 불리한 무역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에서는 사회, 정치, 경제 생활에 대한 어느 정도의 통제가 유지되었다. 내부 문제에 대한 그러한 작은 통제는 식민주의하에 사라졌다. 식민주의는 무역보다 훨씬 더 멀리 나아갔다. 그것은 유럽인에 의한 아프리카 내부의 사회 제도의 직접적인 탈취 경향을 의미했다. 아프리카인들은 토착 문화적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중단했고, 사회의 젊은 구성원을 훈련시키는 데 대한 완전한 지휘권을 상실했다. 이것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주요한 후퇴였다… 식민주의는 단순한 착취 체제가 아니라 이익을 소위 '모국'으로 송환하는 것을 본질적인 목적으로 하는 체제였다. 아프리카의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아프리카 노동자의 아프리카 자원으로 생산된 잉여의 일관된 해외 이전을 의미했다. 그것은 아프리카가 저개발되는 동일한 변증법적 과정의 일부로서 유럽의 발전을 의미했다. 식민지 아프리카는 국제 자본주의 경제의 그러한 부분 내에 속했는데, 그곳에서 잉여는 대도시 부문에 공급하기 위해 끌어내어졌다. 앞서 보았듯이, 토지와 노동의 착취는 인간 사회의 발전에 필수적이지만, 그 생산물이 착취가 발생하는 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는 가정하에만 가능하다.

레닌에 따르면, 새로운 제국주의는 자본주의가 자유 무역에서 독점 자본주의 단계로 이행하여 자본을 조달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세계 분할을 위한 투쟁의 강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자유 무역이 상품의 수출에 의존하는 것처럼, 독점 자본주의는 은행과 산업의 이윤으로 축적된 자본의 수출에 의존했다. 레닌에게 이것은 자본주의의 최고 단계였으며, 이러한 형태의 자본주의는 자본가들과 착취당하는 국가들 사이의 전쟁으로 멸망할 운명이라고 보았다.

11.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고전 자유주의자들은 아담 스미스, 프레데리크 바스티아, 리처드 코브덴, 존 브라이트, 헨리 리처드, 허버트 스펜서, H.R. 폭스 본, 에드워드 모렐, 조세핀 버틀러, W.J. 폭스, 윌리엄 에워트 글래드스톤을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에 반대했다.[142] 이들은 중상주의를 포함한 식민지 기업이 자유무역과 자유주의 정책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생각했다.[143]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영국이 모든 식민지에 독립을 허가해야 하며, 중상주의적 특권을 가진 상인들은 손해를 보겠지만 평균적으로 영국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유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142][144]

12. 인종과 젠더

식민주의는 모국(母國)의 인종이 식민지 원주민보다 우월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믿음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145][146][147] 당시 유행하던 두개골학, 비교해부학, 골상학 등의 연구는 유럽 남성의 권위를 정당화하고, 여성과 비유럽 인종의 열등성을 뒷받침하는 데 이용되었다.[146][147][148]

19세기 생물학자, 자연주의자, 인류학자, 민족학자들은 조르주 퀴비에의 사라 바르트만 연구에서 볼 수 있듯이 식민지 원주민 여성 연구에 집중했다.[147] 이들은 아프리카 여성의 해부학적 특징, 특히 생식기가 만드릴, 바분, 원숭이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보았고, 이는 식민화된 아프리카인들을 진화적으로 우월한 유럽 여성과 구별 짓는 근거로 사용되었다.[147]

두개골학에서는 여성의 평균 뇌 크기가 남성보다 작다는 점을 들어 여성이 남성보다 덜 발달되고 진화적으로 덜 진보했다고 주장했다.[146] 이러한 두개골 크기 차이는 나중에 남녀 간의 일반적인 신체 크기 차이로 설명되었다.[149]

이처럼 구 유럽 식민지에서는 비유럽인과 여성이 당시 유행하던 친(親)식민주의적 과학 이데올로기의 연구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147]

13. 타자화

타자화(Othering)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특징의 반복을 통해 '다르다'거나 비정상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별개의 존재로 만드는 과정이다.[150] 이는 차별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규범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구별하고, 분류하고, 범주화하기 위해 만들어진다.[150]

후식민주의 학자들은 식민 지배 세력이 토지 식민화를 통해 지배하고, 문명화하며, 자원을 착취하기 위해 '타자'를 설명했다고 믿었다.[150] 정치 지리학자들은 식민/제국주의 세력이 지배하려는 지역을 '타자화'하여 토지 착취를 합법화했다고 설명한다.[150] 서구 열강은 동양을 자신들의 사회적 규범과 다르고 분리된 '타자'로 인식했고, 이러한 관점과 문화의 분리는 동서양 문화를 분열시켜 서로에게 '타자'가 되는 지배/피지배 관계를 만들었다.[150]

14. 포스트식민주의

포스트콜로니얼리즘(또는 포스트콜로니얼 이론)은 식민 지배의 유산과 그 영향을 다루는 철학 및 문학 이론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포스트콜로니얼 문학은 과거 식민 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사람들의 정치적, 문화적 독립에 관심을 가지는 포스트모던 문학의 한 갈래로 볼 수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저서 『오리엔탈리즘』(1978)을 이 이론의 시초가 되는 저작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에메 세제르(1913~2008)와 프란츠 파농(1925~1961) 같은 프랑스 이론가들이 사이드보다 수십 년 전에 이미 유사한 주장을 펼쳤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사이드는 오노레 드 발자크, 샤를 보들레르, 로트레아몽의 작품을 분석하여, 이들이 유럽의 인종적 우월성에 대한 사회적 환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포스트콜로니얼 소설 작가들은 전통적인 식민지 담론과 상호 작용하면서도, 그것을 수정하거나 뒤엎는 방식으로 글을 쓴다. 예를 들어, 이야기 속에서 억압받는 소수자의 관점에서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를 다시 쓰는 것이다.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의 『하위 계층은 말할 수 있는가?』(1988)는 하위 계층 연구에 큰 영향을 주었다.

스피박은 『포스트콜로니얼 이성에 대한 비판』(1999)에서 이마누엘 칸트, 헤겔과 같은 유럽 형이상학의 주요 저작들이 하위 계층을 논의에서 배제할 뿐만 아니라, 비유럽인들이 완전한 인간 주체로서의 위치를 차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는다고 주장했다. 헤겔의 『정신현상학』(1807)은 극단적인 민족 중심주의로 유명하며, 서구 문화를 가장 뛰어난 것으로 간주한다. 칸트 또한 그의 작품에 인종차별주의의 흔적을 남겼다.

문화적 측면에서는 구 식민지 및 구 종주국 사회에 남아 있는 식민주의의 잔재를 파헤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포스트콜로니얼리즘이 프란츠 파농 등에 의해 제창되었다.

15. 식민지학

식민지학(colonistics)은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등의 관점에서 식민주의를 연구하는 분야이다.[153]

16. 이주

식민주의는 대규모 인구 이동을 초래했다. 특히 유럽인의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이주가 두드러졌다.

1840년대 대기근으로 인해 아일랜드를 떠나는 많은 아일랜드인들


188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부어인 가족


오늘날 카자흐스탄인 중앙아시아의 러시아 정착민들, 1911년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하는 이탈리아 이민자들, 1890년경


메노나이트인 (독일계) 벨리즈


19세기 하와이의 포르투갈계 이민 가족


지역한족 인구 비율원주민 인구 비율비고
신장 위구르 자치구42.24%44.96%
티베트12.2% (티베트 자치구)논쟁 중
타이완95~97%2.3%
만주80% 이상20% 미만 (만주족)


  • 유럽 외부 국가 및 지역에서 상당수의 유럽계 혈통 인구를 가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158]


대륙국가/지역유럽계 인구 비율비고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유럽인 참조)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럽인)5.8%[159]
나미비아 (나미비아의 유럽인)6.5%[160]대부분 아프리칸스어 사용자, 독일어 사용 소수 민족
레위니옹약 25%[161]
짐바브웨 (짐바브웨의 유럽인)
알제리 (피에드누아)[162]
보츠와나3%[163]
케냐 (케냐의 유럽인)
모리셔스 (프랑코-모리셔스인)
모로코 (모로코의 유럽인)[164]
코트디부아르 (프랑스인)[165]
세네갈[166]
카나리아 제도스페인인(카나리아인)
세이셸 (프랑코-세이셸인)
소말리아 (이탈리아계 소말리아인)
에리트레아 (이탈리아계 에리트레아인)
에스와티니3%[167]
아시아시베리아러시아인, 독일인, 우크라이나인[169][170]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의 러시아인, 카자흐스탄의 독일인)30%[171][172]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인, 슬라브인)6%[172]
키르기스스탄 (러시아인, 슬라브인)14%[172][173][174]
투르크메니스탄 (러시아인, 슬라브인)4%[172][175]
타지키스탄 (러시아인, 슬라브인)1%[172][176]
홍콩[177]
필리핀3%스페인계
중국 (중국의 러시아인)
인도 아대륙 (앵글로-인디언)
라틴 아메리카 (백인 라틴 아메리카인 참조)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로의 유럽 이민)97%유럽계 및 메스티소
볼리비아15%[179]
브라질 (백인 브라질인)47%[180]
칠레 (백인 칠레인)60~70%[181][182][183]
콜롬비아 (백인 콜롬비아인)37%[184]
코스타리카83%[185]
쿠바 (백인 쿠바인)65%[186]
도미니카 공화국16%[187]
에콰도르7%[188]
온두라스1%[189]
엘살바도르12%[190]
멕시코 (백인 멕시코인)9% 또는 ~17%[191][192]메스티소 70~80%[192]
니카라과17%[193]
파나마10%[194]
푸에르토리코약 80%[195]
페루 (유럽계 페루인)15%[196]
파라과이약 20%[197]
우루과이 (백인 우루과이인)88%[198]
베네수엘라 (백인 베네수엘라인)42%[199]
튀니지 (튀니지의 유럽인)[168]
세인트헬레나 (영국) 및 트리스탄다쿠냐 (영국)주로 유럽계
기타 아메리카바하마12%[200]
바베이도스 (백인 바베이도스인)4%[201]
버뮤다34%[202]
캐나다 (유럽계 캐나다인)80%[203]
포클랜드 제도대부분 영국계
프랑스령 기아나12%[204]
그린란드12%[205]
미국 (유럽계 미국인)72%히스패닉 및 비히스패닉 백인 포함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의 유럽인 참조)오스트레일리아 (유럽계 오스트레일리아인)90%
뉴질랜드 (유럽계 뉴질랜드인)78%
누벨칼레도니 (칼도크)35%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조레유)10%[209]
하와이25%[210]
크리스마스 섬약 20%
7%[211]
노퍽 섬5%
마르티니크5%[206]
생바르텔레미[207]
트리니다드 토바고[208]1%


참조

[1] 서적 How Europe underdeveloped Africa Verso Books
[2] 서적 White Mother to a Dark Race U of Nebraska Press 2009-07-01
[3] 서적 Why Did Europe Conquer the World? https://books.goog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5
[4] 서적 Race and the Education of Desire: Foucault's History of Sexuality and the Colonial Order of Things Duke University Press 1995-10-04
[5] 웹사이트 Intersectional Colonialities: Embodied Colonial Violence and Practices of Resistance at the Axis of Disability, Race, Indigeneity, Class, and Gender https://www.routledg[...] 2024-03-08
[6] 서적 Settling for Less: Why States Colonize and Why They Stop https://books.googl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23
[7] 학술지 Global Patterns of Decolonization, 1500-1987 https://www.jstor.or[...] 1991
[8] 학술지 From Dependency to Sovereignty: An Event History Analysis of Decolonization 1870-1987 https://www.jstor.or[...] 1990
[9] 학술지 The Colonial Origins of Comparative Development: An Empirical Investigation https://www.aeaweb.o[...] 2001
[10] 학술지 The Importance of History for Economic Development https://www.annualre[...] 2009
[11] 학술지 The historical roots of economic development https://www.science.[...] 2020
[12] 서적 Colonial Origins of Democracy and Dictatorship https://www.cambridg[...]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4
[13] 서적 The Deep Roots of Modern Democracy: Geography and the Diffusion of Political Institutions https://www.cambridg[...]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2
[14] 서적 States and Power in Africa: Comparative Lessons in Authority and Control - Second Edition https://www.jstor.or[...]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0
[15] 학술지 Colonial Legacy, State-building and the Salience of Ethnicity in Sub-Saharan Africa http://dx.doi.org/10[...] 2018
[16] 서적 European Overseas Empire, 1879 – 1999: A Short History https://books.google[...] John Wiley & Sons 2018
[17] 백과사전 Neocolonialism | Definition, Examples, & Facts | Britannica https://www.britanni[...] 2023-12-02
[18] 학술지 What Is Colonialism? The Dual Claims of a Twentieth-Century Political Category https://www.cambridg[...] 2024
[19] 웹사이트 Colonialism http://www.collinsdi[...] HarperCollins 2012-01-08
[20] 서적 ''Webster's Encyclopedic Unabridged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21] 웹사이트 Colonialism http://www.merriam-w[...] 2010-04-05
[22] 웹사이트 Colonialism http://plato.stanfor[...] Stanford University 2018-05-05
[23] 서적 Preface to Colonialism: a theoretical overview https://books.google[...] Markus Weiner Publishers 2010-04-05
[24] 서적 Colonialism: a theoretical overview https://books.google[...] Markus Weiner Publishers 2010-04-05
[25] 서적 Colonialism: A Theoretical Overview https://books.google[...] Markus Weiner Publishers 2010-04-05
[26] 서적 The Blackwell Encyclopedia of Sociology https://onlinelibrar[...] Wiley 2007
[27] 학술지 Reverberations of Empire: How the Colonial Past Shapes the Present https://www.cambridg[...] 2024
[28] 학술지 From Dependency to Sovereignty: An Event History Analysis of Decolonization 1870-1987 https://www.jstor.or[...] 1990
[29] 서적 The Kaiser's Holocaust: Germany's Forgotten Genocide and the Colonial Roots of Nazism Faber & Faber 2010
[30] 서적 The Shadow of Colonialism on Europe's Modern Past Palgrave Macmillan
[31] 학술지 The Contemporary Reality of Canadian Imperialism: Settler Colonialism and the Hybrid Colonial State
[32] 학술지 Settler Colonialism as Structure: A Framework for Comparative Studies of U.S. Race and Gender Formation https://web.archive.[...] 2019-04-16
[33] 학술지 Historylessness: Australia as a settler colonial collective 2007
[34] 학술지 The Myth of Israel as a Colonialist Entity: An Instrument of Political Warfare to Delegitimize the Jewish State
[35] 학술지 Tracing Settler Colonialism: A Genealogy of a Paradigm in the Sociology of Knowledge Production in Israel https://journals.sag[...] 2022-03-15
[36] 서적 The Development of Capitalism in Colonial Indochina (1870–1940)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37] 학술지 The Surrogate Colonization of Palestine 1917–1939 https://jeannicod.cc[...] 1989-11-00
[38] PDF On Racialized Citizenship-The History of Black colonialism in Liberia https://cers.leeds.a[...] 2024-08-00
[39] 서적 Race, Ethnicity, Crime, and Justice: An International Dilemma SAGE
[40] 학술지 Internal colonialism and national development https://doi.org/10.1[...] 1965-04-01
[41] 학술지 Education and National Colonialism in Postwar Taiwan: The Paradoxical Use of Private Schools to Extend State Power, 1944–1966 2020-05-00
[42] 웹사이트 A Typology of Colonialism https://www.historia[...]
[43] 서적 Negotiating with Imperialism: The Unequal Treaties and the Culture of Japanese Diplomacy https://books.google[...] Harvard University Press
[44] 서적 Being "Dutch" in the Indies: A History of Creolisation and Empire, 1500–1920 https://books.google[...] NUS Press 2008
[45] 서적 Dutch Culture Overseas: Colonial Practice in the Netherlands Indies 1900–1942 https://books.google[...] Equinox 2008
[46] 서적 Manifest Destiny: Westward Expansion Infobase Publishing 2009
[47] 웹사이트 John Gast, American Progress, 1872 https://picturinghis[...] Picturing U.S. History
[48] 서적 Colonialism: An International, Social, Cultural, and Political Encyclopedia https://books.google[...] ABC-CLIO
[49] 서적 An Encyclopedia of World History
[50] 학술지 The Turkish colonization of Anatolia 1955
[51] 서적 The Portuguese Seaborne Empire, 1415–1825
[52] 서적 Encyclopedia of Western Colonialism Since 1450
[53] 웹사이트 The British Empire https://victorianweb[...]
[54] 서적 Colonialism: An International Social, Cultural, and Political Encyclopedia
[55] 서적 European Elites and Ideas of Empire 1917–1957 Cambridge University Press
[56] 서적 Encyclopedia of Western Colonialism Since 1450
[57] 간행물 Colonial tariff policies https://archive.org/[...] U.S. Tariff Commission
[58] 뉴스 Do Colonies Pay? 1936-08-01
[59] 서적 Capital and Colonialism. The Return on British Investments in Africa 1869–1969
[60] 서적 A Short History of International Affairs, 1920–1939 https://archive.org/[...]
[61] 웹사이트 How Western scholars overlooked Russian imperialism https://www.aljazeer[...] 2023-01-24
[62] 서적 Decolonisation: The British Experience since 1945 https://books.google[...] Routledge 2014-07-17
[63] 서적 Beyond Empire and Nation: The Decolonization of African and Asian societies, 1930s–1970s https://www.jstor.or[...] Brill
[64] 서적 Colonialism and Neocolonialism Psychology Press
[65] 웹사이트 Neocolonialism https://www.britanni[...]
[66] 학술지 Neocolonialism Is Dead: Long Live Neocolonialism
[67] 서적 A history of the peoples of Siberia: Russia's North Asian colony 1581-1990 Cambridge University Press
[68] 서적 Key Concepts in Political Geography https://books.google[...]
[69] 뉴스 So-called referenda in Russian-controlled Ukraine 'cannot be regarded as legal': UN political affairs chief https://news.un.org/[...] 2022-09-27
[70] 학술지 Building empires litorally in the South China Sea: artificial islands and contesting definitions of imperialism 2022-08-01
[71] 뉴스 Come Back, Colonialism, All Is Forgiven http://content.time.[...] 2008-02-14
[72] 서적 Transformations of Slavery: A History of Slavery in Africa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2
[73] 서적 Empire: How Britain Made the Modern World Allen Lane 2003
[74] 학술지 Civilised Colonisers and Barbaric Colonised: Reclaiming Naga Identity by Demythologising Colonial Portraits 2012
[75] 서적 The Vanishing Black African Woman: Volume Two: A Compendium of the Global Skin-Lightening Practice https://books.google[...] Langaa RPCIG 2016-10-06
[76] 서적 Scars of Partition: Postcolonial Legacies in French and British Borderlands U of Nebraska Press 2014
[77] 웹사이트 Strabo's Geography Book II Chapter 5 https://penelope.uch[...]
[78] 서적 Peoples and Empires Modern Library
[79] 서적 Peoples and Empires Modern Library
[80] 서적 Handbook of Economic Growth 2016-02-15
[81] 서적 No Turning Back: The History of Feminism and The Future of Women https://archive.org/[...] Random House Publishing Group
[82] 서적 No Turning Back: The History of Feminism and The Future of Women https://archive.org/[...] Random House Publishing
[83] 학술지 The Development Effects of the Extractive Colonial Economy: The Dutch Cultivation System in Java https://scholar.harv[...]
[84] 학술지 Colonial Legacies and State Institutions in China: Evidence From a Natural Experiment http://daniel-mattin[...]
[85] 웹사이트 White Servitude http://www.montgomer[...] Montgomery College
[86] 서적 People on the Move: An Atlas of Migration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87] 뉴스 Our democracy's founding ideals were false when they were written. Black Americans have fought to make them true https://www.nytimes.[...] 2019-08-14
[88] 서적 Outcasts of the Gods? The Struggle over Slavery in Maori New Zealand https://books.google[...] Auckland University Press 2015
[89] 서적 Primitive Economics of the New Zealand Maori https://books.google[...] Routledge
[90] 서적 To what extent was the Great Trek undertaken to preserve Afrikaner Culture? https://books.google[...] GRIN 2014
[91] 서적 People on the Move: An Atlas of Migration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92] 서적 Peoples and Empires Modern Library
[93] 서적 People on the Move: An Atlas of Migration https://archive.org/[...]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94] 서적 De uittocht uit Indie (1945–1995), De geschiedenis van Indische Nederlanders Bert Bakker 2001
[95] 서적 Culture, Structure and Beyond, Changing identities and social positions of immigrants and their children Het Spinhuis Publishers 1999
[96] 웹사이트 British Nationality Act 1981 http://www.legislati[...] The National Archives, United Kingdom
[97] 웹사이트 The Francophonie in Brief https://www.francoph[...]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
[98] 웹사이트 Community of Portuguese Speaking Countries – CPLP {{!}} DGES https://www.dges.gov[...]
[99] 웹사이트 Taalunie – Union for the Dutch Language – Taalunie https://taalunie.org[...]
[100] 학술지 Cultural Conflicts: North African Immigrants in France http://www.gmu.edu/p[...]
[101] 서적 The Cambridge Historical Dictionary of Disease 2003
[102] 서적 The Columbian Exchange: Biological and Cultural Consequences of 1492 1974
[103] 웹사이트 Smallpox – The Fight to Eradicate a Global Scourge http://www.ucpress.e[...]
[104] 학술지 The first smallpox epidemic on the Canadian Plains: In the fur-traders' words
[105] 웹사이트 Guns Germs & Steel: Variables. Smallpox {{!}} PBS https://www.pbs.org/[...]
[106] 웹사이트 Stacy Goodling, "Effects of European Diseases on the Inhabitants of the New World" http://www.millersvi[...] 2008-05-10
[107] 웹사이트 Smallpox Through History http://encarta.msn.c[...] 2009-10-29
[108] 웹사이트 New Zealand Historical Perspective http://www.canr.msu.[...] 2010-06-12
[109] 뉴스 How did Easter Island's ancient statues lead to the destruction of an entire ecosystem? https://www.independ[...] The Independent
[110] 웹사이트 Fiji School of Medicine http://www.fsm.ac.fj[...] 2014-10-20
[111] 웹사이트 Meeting the First Inhabitants http://www.time.com/[...] TIMEasia.com 2011-06-22
[112] 뉴스 Genetic Study Bolsters Columbus Link to Syphilis https://www.nytimes.[...] The New York Times 2008-01-15
[113] 웹사이트 Columbus May Have Brought Syphilis to Europe http://www.livescien[...] 2008-01-15
[114] 뉴스 Cholera's seven pandemics https://www.cbc.ca/n[...] CBC News 2008-12-02
[115] 웹사이트 Sahib: The British Soldier in India, 1750–1914 by Richard Holmes [Asi… http://www.asianrevi[...] 2012-05-30
[116] 논문 The Influence of Colonialism on Africa's Welfare: An Anthropometric Study 2021
[117] 웹사이트 Dr. Francisco de Balmis and his Mission of Mercy, Society of Philippine Health History. http://www.doh.gov.p[...] 2004-12-23
[118] 웹사이트 Lewis Cass and the Politics of Disease: The Indian Vaccination Act of 1832. http://muse.jhu.edu/[...] 2008-02-05
[119] 웹사이트 Smallpox History – Other histories of smallpox in South Asia. http://www.smallpoxh[...] 2012-04-16
[120] 웹사이트 Conquest and Disease or Colonialism and Health? http://www.gresham.a[...] Gresham College | Lectures and Events 2008-12-07
[121] 웹사이트 Fact sheet N°259: African trypanosomiasis or sleeping sickness https://www.who.int/[...]
[122] 논문 The Origins of African Population Growth
[123] 서적 Colonial Botany: Science, Commerce, and Politics in the Early Modern World University of Pennsylvania Press 2007
[124] 서적 Political Geography Sage 2009
[125] 서적 Geographical thought : an introduction to ideas in human geography Pearson Prentice Hall 2011
[126] 논문 "Illusory Riches": Representations of the Tropical World, 1840–1950 2000-03
[127] 서적 Key Concepts in Political Geography https://books.google[...] Sage 2009
[128] 논문 Cartography and Empire Building in Nineteenth-Century West Africa
[129] 논문 Deconstructing the Map http://dlisv03.media[...] 1989
[130] 논문 Cartography and Empire Building in Nineteenth-Century West Africa
[131] 서적 The dictionary of human geography https://archive.org/[...] Wiley-Blackwell 2009
[132] 논문 Cities in Flight: A Descriptive Examination of the Tropical City Imagined in Twentieth Century Science Fiction Cover Art 2018-09-04
[133] 웹사이트 Deep sea mining and neocolonialism in the Pacific https://www.greenpea[...] 2018-05-29
[134] 웹사이트 Our deep sea is being colonised https://www.rnz.co.n[...] 2023-04-04
[135] 웹사이트 The Settler Logics of (Outer) Space https://www.societya[...] 2024-03-11
[136] 서적 Lyric Poetry and Space Exploration from Einstein to the Present Oxford University PressOxford 2023-06-22
[137] 백과사전 Encyclopedia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Routledge 2005
[138] 서적 The Emerging System of International Criminal Law: Developments in Codification and Implementation https://books.google[...] Martinus Nijhoff Publishers 1997
[139] 서적 How Europe Underdeveloped Africa https://books.google[...] East African Publishers
[140] 서적 A Companion To Postcolonial Studies https://books.google[...] John Wiley & Sons
[141] 서적 Africa under Colonial Domination 1880–1935 Heinemann
[142] 웹사이트 Liberal Anti-Imperialism http://www.setav.org[...] 2004-07-01
[143] 백과사전 Anticolonialism https://www.academia[...] Macmillan Reference USA 2015-05-22
[144] 서적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Of Colonies") T. Cadell
[145] 학술지 Making Empire Respectable: The Politics of Race and Sexual Morality in 20th-Century Colonical Cultures https://deepblue.lib[...] 1989-11
[146] 학술지 Nineteenth-century craniology: The study of the female skull
[147] 서적 Gender, Race, and Nation: The Comparative Anatomy of "Hottentot" women in Europe, 1815–1817 https://www.research[...] Routledge
[148] 서적 The "Racial" Economy of Science https://books.google[...] Indiana University press
[149] 뉴스 Male and female brains: the REAL differences https://www.theguard[...] The Guardian 2016-02-10
[150] 서적 The Other, Key Concepts in Human Geography
[151] 뉴스 Colonial nostalgia is back in fashion, blinding us to the horrors of empire https://www.theguard[...] The Guardian 2016-08-24
[152] 웹사이트 The British Empire is 'something to be proud of' https://yougov.co.uk[...] YouGov 2014-07-26
[153] 서적 The Sociology of the Colonies [Part 1]: An Introduction to the Study of Race Contact https://books.google[...] Routledge 2018-12-07
[154] 웹사이트 Main Data of Xinjiang Uygur Autonomous Region from the Seventh National Population Census https://www.fmprc.go[...] Consulate General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in Toronto 2021-06-16
[155] 웹사이트 How Much Does Beijing Control the Ethnic Makeup of Tibet? https://www.chinafil[...] 2021-09-02
[156] 논문 Re-conceptualizing Taiwan: Settler Colonial Criticism and Cultural Production https://escholarship[...] 2019-05-10
[157] 서적 Richards 2003 https://books.google[...]
[158] 웹사이트 Ethnic groups by country. https://www.cia.gov/[...] CIA Factbook
[159] 웹사이트 CIA World Factbook
[160] 웹사이트 CIA World Factbook
[161] 학술지 Anthropometric evaluations of body composition of undergraduate students at the University of La Réunion
[162] 뉴스 Former settlers return to Algeria http://news.bbc.co.u[...] BBC News 2006-07-29
[163] 웹사이트 CIA World Factbook
[164] 서적 Migration and development co-operation https://books.google[...] Council of Europe
[165] 웹사이트 Ivory Coast – The Economy http://countrystudie[...]
[166] 웹사이트 Senegal https://2009-2017.st[...]
[167] 웹사이트 CIA World Factbook
[168] 웹사이트 Tunisia http://www.encyclope[...] Thomson Gale
[169] 웹사이트 Russia — Coming In From the Cold? http://www.theglobal[...] 2004-02-23
[170] 웹사이트 Siberian Germans http://www.everycult[...]
[171] 서적 Migrant resettlement in the Russian federation: reconstructing 'homes' and 'homelands' https://books.google[...]
[172] 뉴스 Russians left behind in Central Asia http://news.bbc.co.u[...] BBC News 2005-11-23
[173] 웹사이트 CIA World Factbook
[174] 서적 The Kyrgyz – Children of Manas https://books.google[...]
[175] 웹사이트 CIA World Factbook
[176] 웹사이트 Tajikistan – Ethnic Groups http://countrystudie[...] U.S. Library of Congress
[177] 웹사이트 HK Census http://www.censtatd.[...] 2007-03-08
[178] 웹사이트 Argentina: People and Society
[179] 웹사이트 Bolivia: People and Society
[180] 웹사이트 Brazil: People and Society
[181] 서적 Composición Étnica de las Tres Áreas Culturales del Continente Americano al Comienzo del Siglo XXI https://books.google[...] UAEM
[182] 간행물 Informe Latinobarómetro 2011 http://www.infoameri[...] Latinobarómetro
[183] 논문 Genetic epidemiology of single gene defects in Chile
[184] 웹사이트 Columbia: People and Society
[185] 웹사이트 Costa Rica: People and Society 2007-11-21
[186] 웹사이트 Tabla II.3 Población por color de la piel y grupos de edades, según zona de residencia y sexo https://web.archive.[...] Oficina Nacional de Estadísticas 2008-10-13
[187] 웹사이트 Dominican Republic: People and Society
[188] 웹사이트 Ecuador: People and Society 2007-11-26
[189] 웹사이트 Honduras 2021-10-19
[190] 웹사이트 El Salvador: People and Society
[191] 웹사이트 Mexico: People and Society 2010-01-24
[192] 백과사전 Mexico: Ethnic Groups https://www.britanni[...] 2024-02-23
[193] 웹사이트 Nicaragua: People and Society 2007-11-15
[194] 웹사이트 Panama: People and Society 2007-11-21
[195] 웹사이트 Puerto Rico: People and Society
[196] 웹사이트 Peru: People and Society
[197] 논문 Composición Étnica de las Tres Áreas Culturales del Continente Americano al Comienzo del Siglo XXI https://web.archive.[...] UAEM, México 2005-05-01
[198] 웹사이트 Uruguay: People and Society
[199] 웹사이트 Resultado Basico del XIV Censo Nacional de Población y Vivienda 2011 http://www.ine.gov.v[...]
[200] 웹사이트 Bahamas The: People and Society
[201] 웹사이트 Barbados: People and Society
[202] 웹사이트 Bermuda: People and Society
[203] 웹사이트 Canadian Census 2006 https://web.archive.[...] 2012-08-23
[204] 웹사이트 French Guiana: People and Society
[205] 웹사이트 Greenland https://web.archive.[...] 2012-08-23
[206] 웹사이트 Martinique: People: Ethnic Groups http://www.umsl.edu/[...]
[207] 웹사이트 Fact Sheet on St. Barthélemy http://www.cieux.com[...]
[208] 웹사이트 Trinidad French Creole http://www.hawaii.ed[...]
[209] 웹사이트 French Polynesia: People and Society
[210] 웹사이트 American FactFinder – Results https://archive.toda[...]
[211] 간행물 Guam - People and Society CIA World Factbook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