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호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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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처드 호튼은 영국의 의사이자, 의학 저널리스트이며, 1995년부터 2023년까지 의학 저널 《랜싯》의 편집장을 역임했다. 그는 《랜싯》에 앤드루 웨이크필드의 MMR 백신과 자폐증 간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논문을 게재하여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라크 전쟁, 가자 지구 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세계 보건 기구(WHO) 및 여러 국제기구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보건 및 의학 저널리즘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 제국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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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호튼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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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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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리차드 찰스 호튼 |
출생일 | 1961년 12월 29일 |
국적 | 영국 |
거주지 | 영국 |
학력 | 브리스톨 문법 학교 |
모교 | 버밍엄 대학교 (BSc, MB ChB) |
직장 | 란셋 로열프리 병원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 대학원 |
배우자 | 잉그리드 요한나 볼페 (1998년 결혼, 2017년 별거) |
자녀 | 1명 |
경력 | |
분야 | 의학 |
수상 | 에든버러 메달 (2007년) 중국 우의상 (2015년) 안드리야 슈탐파르 (2016년) 에드윈 채드윅 메달 (2017년) 루 상 (2019년) 인권 의사 (2021년) |
기타 |
2. 생애 초기 및 교육
리처드 호튼은 런던에서 태어났다.[1][2] 그는 브리스톨 그래머 스쿨에서 초등 교육을 받았다.[1] 1986년에는 버밍엄 대학교에서 생리학 이학사 학위와 의학 학사, 외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을 마쳤다.[2][3]
버밍엄에서 초기 의학 훈련을 마친 후, 런던의 로열 프리 병원 간 부서에서 근무했다.[4] 1990년에는 의학 저널 ''The Lancet''의 보조 편집자로 합류했으며, 1993년에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북미 편집자를 맡았다.[2] 2년 뒤인 1995년 영국으로 돌아와 ''The Lancet''의 편집장이 되었다.[4]
3. 경력
호튼은 ''The Observer''에서 의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The Times Literary Supplement''와 ''The New York Review of Books''에도 글을 기고했다.[4] 2003년에는 현대 의학의 여러 쟁점을 다룬 저서 ''Second Opinion: Doctors, Diseases and Decisions in Modern Medicine|eng''을 출판했다.[4][5] 2005년에는 왕립 내과의원이 구성한 실무 그룹의 일원으로서 의학 전문성의 미래를 논의한 보고서 "Doctors in Society|eng"의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6][7]
3. 1. 세계 보건 기구 (WHO) 및 국제기구 활동
호튼은 세계 보건 기구(WHO)의 옹호자이다.[8] 그는 임상 시험 등록에 대한 WHO 과학 자문 그룹의 공동 의장을 역임했으며, 보건 지표 네트워크 이사회 의장, WHO 연구 전략 외부 참조 그룹 위원, WHO 유럽 지역 외부 자문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9][10]
또한 세계 의학 편집자 협회(WAME)의 초대 회장이었으며, 미국 과학 편집자 협의회(CSE) 회장(2005–06)을 지냈다.[9][10] 2008년에는 너필드 트러스트 선임 연구원으로 임명되어 연구 및 분석 관리 패널에서 활동했다.[10] 2011년 미국 의학 연구소(IOM) 회원으로 선출되었고,[3] 같은 해부터 2015년까지 여성 및 아동 건강을 위한 정보 및 책임에 관한 독립 전문가 검토 그룹(iERG)의 공동 의장을 맡았다.[11]
2016년에는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에 의해 임명되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공동 의장을 맡은 보건 고용 및 경제 성장에 관한 고위급 위원회의 전문가 그룹에서 활동했다.[12] 2017년에는 유엔 인권 최고 대표 사무소(OHCHR)의 여성,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 및 인권에 관한 고위급 실무 그룹 위원으로 활동했으며,[13] 같은 해 인권을 위한 의사(Physicians for Human Rights, PHR) 이사회에 합류했다.[14]
4. 주요 논쟁 및 사건
멸종 반란 활동가 운동이 촉진한 전 세계적인 동원 며칠 후, 호튼은 의료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야 한다고 비디오에서 주장했다.[15]
또한 호튼이 편집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더 랜싯》은 여러 논쟁적인 사건에 연루되었다. 특히 1998년 앤드루 웨이크필드의 MMR 백신과 자폐증 연관성을 시사하는 논문을 게재한 후, 해당 논문이 과학적 사기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12년 동안 철회를 지연시켜 큰 비판을 받았다.[16][17][18][21] 이 사건은 공중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으며, 호튼의 편집장으로서의 판단과 책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철회 절차가 수년이 걸릴 수 있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22][23][24]
4. 1. 앤드루 웨이크필드의 백신 논문 논란
1998년 2월 28일, 호튼은 앤드루 웨이크필드와 12명의 공동 저자가 작성한 논문을 의학 학술지 《더 랜싯》에 게재했다. 이 논문은 "소장 림프양 결절 과형성, 비특이성 대장염 및 어린이의 전반적 발달 장애"라는 제목으로, MMR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논문의 발표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이후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16] 실제로 영국 보건 보호국(Health Protection Agency)은 2008년과 2009년에 발생한 대규모 홍역 유행의 원인 중 하나로 MMR 백신 접종률 감소를 지목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부모들의 결정으로 인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홍역 발병 사례는 캐나다와 미국에서도 보고되었다.[17]논문에 대한 여러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호튼이 오랫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결국 2010년 2월, 영국의 의사 면허 및 활동을 관리 감독하는 영국 일반의학회(GMC)가 해당 논문 작성 과정에서 환자 선택이 편향되었으며, 웨이크필드의 관련 행위가 "부정직하고 무책임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호튼은 《더 랜싯》에 게재되었던 해당 논문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18] 웨이크필드 논문의 사기성을 폭로한 기자 브라이언 디어에 따르면, 호튼은 논문 철회의 결정적 계기가 된 GMC의 조사 진행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해진다.
내 생각에는 GMC가 이 논쟁을 계속할 자리는 아니다. 그러나 절차는 시작되었고, 멈추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19]
호튼은 자신의 입장을 변호하며 "나는 원래 웨이크필드 논문을 게재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의학의 발전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과거 로열 프리 병원에서 함께 근무했던 웨이크필드를 "헌신적이고 매력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임상의이자 과학자"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는 질병의 궁극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와 같은 큰 질문을 던지며, 그의 야망은 종종 빠르고 인상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20] 그러나 호튼이 논문 철회를 12년이나 지연시킨 행동이 결과적으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어린이 백신 접종률의 심각한 감소를 초래했고, 이는 여러 차례의 전염병 유행과 안타까운 사망 사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책임론 역시 강하게 제기된다.[21] 다만, 당시 철회 절차가 수년이 소요될 수 있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22][23][24]
4. 2. 왕립 학회 비판
2005년 5월 11일자 《The Lancet》에 기고한 칼럼에서, 호튼은 당시 마틴 리스 경이 회장으로 있던 영국의 과학 단체 왕립 학회가 의학 분야에 무관심하다는 이유로 비판했다.[25]4. 3. 로이 메도우 옹호 논란
호튼은 2005년, 의학 학술지 랜싯에 소아과 의사 로이 메도우를 옹호하는 기사를 게재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메도우는 샐리 클라크 재판 과정에서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큰 증언을 한 혐의로 일반의료협회(GMC)로부터 전문가로서 심각한 비위 행위로 기소된 상태였다. 특히 호튼의 기사는 GMC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메도우의 변론 첫날 발표되어 그 시점과 의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이 기사는 메도우의 잘못된 증언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은 샐리 클라크 측을 "격분"시켰다. 변호사였던 클라크는 메도우의 부정확한 통계 증거 등에 기반한 검찰의 기소로 살인죄 유죄 판결을 받고 3년 이상 복역했으며, 두 번째 항소 끝에야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명백한 사법적 오류의 사례로 지적된다.[26][27]
클라크의 남편은 호튼 기사에 담긴 '많은 부정확성과 편향된 의견'을 바로잡고, 독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을 막기 위해 랜싯에 반박 서한을 보냈다. 의사이자 작가인 제임스 르 파뉴 역시 같은 호에 기고하여 호튼의 기고를 '장난(mischief)'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28] 클라크 가족 또한 호튼이 메도우를 편향적으로 지지하는 주장의 각 요점을 구체적인 사실을 들어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29]
4. 4. 이라크 전쟁 비판
2006년 9월 23일 '퇴거 시위'에서 호튼은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와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가 이라크에서 거짓말을 하고 어린이들을 살해했다고 비판했다. 이후 10월 11일, 의학 저널 ''The Lancet''는 미국이 주도한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발생한 이라크 민간인 사망자 수가 총 655,000명에 달한다는 새로운 추정치를 발표했다.이 연구 결과는 즉각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라크 침공을 지지했던 측에서는 연구 방법론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하며 결과를 일축했다.[30][31][32] 반면, 침공에 반대했던 이들 중 일부조차 해당 추정치가 분쟁에 대한 다른 통계 자료들과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33] 일부 학술지와 통계 전문가는 연구 결과를 지지했지만,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은 추정치가 "높고, 아마도 너무 높다"[34]거나 연구 저자들이 "자신들의 수치를 잘못 해석했다"[35]고 주장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보고서에 언급된 것처럼 위험한 환경 속에서 조사가 제대로 수행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었다.[36][37]
한편, 당시 이라크 보건부 장관은 2006년 11월 기자 회견에서 ''Lancet''의 추정치를 "과장된 수치"라고 반박했다. 그는 2006년 한 해 동안 영안실과 병원에 접수된 사망자 수가 하루 평균 약 100명이라는 점을 근거로, 2003년 침공 이후 총사망자 수를 10만 명에서 15만 명 사이로 추정했다.[38][39] 이처럼 ''Lancet''의 연구는 이라크 전쟁 사상자 규모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 5. 가자 지구 분쟁 관련 공개 서한 논란
2014년 8월, 의학 저널 ''란셋''은 2014년 가자 분쟁 이후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가자 지구 주민을 위한 공개 서한'을 게재했다.[40]호튼은 해당 서한에 대한 비판에 대해 "흑색 선전"이며, "솔직히 이 모든 것이 가자 서한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서한을 철회할 계획이 없으며,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서한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답했다.[41] 그러나 호튼은 이후 이스라엘의 람밤 병원을 방문하여 "파올라 만두카가 서한을 게재함으로써 야기된 전적으로 불필요한 양극화에 대해 깊이, 매우 깊이 후회한다"고 말했다.[41][42][43]
마크 펖스는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만두카 외 저자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이해 상충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가장 심각하고, 비전문적이며, 비윤리적인 오류이다. 순수한 인도주의적 호소로 위장한, 악의적이고 본질적으로 거짓된 편향된 정치적 비난을 숨기려는 노골적인 시도는 진지한 출판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으며, 전문적인 의학 저널은 말할 것도 없고, 최하급의 저속한 언론에도 먹칠을 할 것이다." 또한 펖스는 호튼을 개인적으로 비난하며 "호튼의 이번 행동은 ''란셋''을 자신의 극단적인 정치적 견해를 표출하는 수단으로 장기간 부적절하게 사용해 온 것과 일치한다. 이는 저널의 과거 높은 위상을 크게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튼은 "어떻게 정치와 건강을 분리할 수 있겠는가? 이 둘은 불가분의 관계이다"라고 반박했다.[44]
4. 6.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비판
리차드 호튼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에는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20년 1월 23일, 그는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력은 보통이고 병원성은 비교적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불과 엿새 뒤인 1월 29일, 중국에서 새로운 증거들이 나오자 "이제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때가 분명하다"고 입장을 바꾸었으며, 1월 31일에는 "인구 이동을 제한하는 가혹한 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45][46]이후 호튼은 영국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3월 7일, 그는 영국 정부에 "더 단호하게 행동하라. 공공의 자유를 제한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단기적인 부정적인 공공 및 경제적 결과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어 3월 10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폐쇄 정책을 즉시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47]
3월 18일, 호튼은 정부의 초기 계획이 사실상 "통제된 유행을 허용"하는 것이었다고 비판하며, "어떤 수리 능력이 있는 학생이라도 계산할 수 있다. 약 6,600만 명의 인구 중 60%에서 1%의 치사율을 보인다면 영국은 거의 40만 명의 사망자를 예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48] 그는 3월 26일 인터뷰에서 "우리는 1월 마지막 주에 이 일이 닥칠 것을 알았다. 중국으로부터의 메시지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도시를 강타하고 있으며 팬데믹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명확했다. ... 우리는 11주 전에 그것을 알고 있었고, 행동할 수 있었던 2월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이틀 뒤인 3월 28일, 호튼이 편집장으로 있는 의학 저널 ''랜싯'' 사설은 영국 당국이 1월 중국의 보고를 접한 후 "NHS와 영국 국민에게 즉시 경계 태세를 발령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49]
이에 대해 3월 29일, NHS 코로나바이러스 국장 키스 윌렛은 호튼에게 NHS가 "1월 30일에 최고 수준인 레벨 4 전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선언은 3월 3일까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윌렛의 발언이 호튼의 ''랜싯'' 사설에 대한 직접적인 반박이었는지는 불분명하다.[50]
한편, 호튼은 5월 1일 중국 뉴스 프로그램 ''신원 롄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51]
5월 16일 자 ''랜싯'' 사설에서는 미국 CDC가 1980년대 이후 약화되었으며 재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설은 또한 2021년에는 공중 보건을 당파적 정치보다 우선시하는 미국 대통령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시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52]
5. 수상 및 서훈
호튼은 의학 아카데미와 왕립 의사 협회의 회원이다.[1][10] 그는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주요 수상 및 서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 | 수상/서훈 내역 | 수여 기관/비고 |
---|---|---|
2007 | 에든버러 메달 | 인류의 이해와 복지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기여[3][53] |
2009 | 디앤 메달 |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3][10] |
2015 | 우호상 |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2008년부터 중국 의료 전문가 및 보건 관계자들과 협력)[54][55] |
2016 | 안드리아 슈탐파르 메달 | 유럽 지역 공중 보건 학교 협회[56] |
2017 | 에드윈 채드윅 메달 | 공중 보건 분야 공로[57] |
2019 | 루 상 | [58] |
2021 | 인권 의사 협회 상 | |
2023 | 대영 제국 훈장(OBE) | 2023년 신년 서훈, 보건 및 의학 저널리즘 기여[60] |
또한 호튼은 런던 위생 열대 의학 대학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오슬로 대학교의 명예 교수이다.[59] 그는 세계 보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트롬쇠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40] 버밍엄 대학교의 평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3][59]
6. 개인사
1998년 소아과 의사인 잉그리드 요한나 울프와 결혼했으나, 2017년에 별거했다.[1][9]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1][9] 그는 4기 흑색종 치료를 받고 있다.[61]
그는 레이먼드 호펜버그와 아마르티아 센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9]
7. 주요 저작
리차드 호튼은 의학 저널 란셋의 편집장으로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의 저작은 서적, 논문, 기타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되었으며, 현대 의학의 여러 쟁점과 코로나19 범유행과 같은 세계적인 보건 위기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고 있다. 주요 저작 목록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1. 서적
- '건강 전쟁: 현대 의학의 세계 전선'. 뉴욕 리뷰 컬렉션.
- 코로나19 참사: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할 것인가. 2020년 6월. ISBN 9781509549108.
7. 2. 논문
- "외과 연구 또는 코믹 오페라: 질문은 많지만, 답은 거의 없다" (''란셋'', 1996) (공동 저자)
- "무작위 대조 임상 시험 보고의 질 개선. CONSORT 성명" (''미국의사협회저널'', 1996) (공동 저자)
- "후원, 저자, 책임" (''미국의사협회저널'', 2001) (공동 저자)
- "임상 시험 등록: 국제 의학 저널 편집인 위원회의 성명"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2004) (공동 저자)
- "비전염성 질환 위기에 대한 우선적인 조치" (''란셋'', 2011) (공동 저자)
- "오프라인: 쇠퇴하는 의학 역사의 몸" (''란셋'', 2014)
- "가자 지구의 사람들을 위한 공개 서한" (''란셋'', 2014) (공동 저자)
7. 3. 기타 출판물
- [https://cdn.shopify.com/s/files/1/0924/4392/files/doctors_in_society_reportweb.pdf?15745311214883953343 사회 속의 의사: 변화하는 세계 속의 의학적 전문성]. 런던 왕립 의과대학 실무 그룹 보고서. 런던: RCP, 2005.
- [https://cdn.shopify.com/s/files/1/0924/4392/files/innovating-for-health.pdf?15599436013786148553 건강 혁신: 환자, 의사, 제약 산업 및 NHS]. 런던 왕립 의과대학 실무 그룹 보고서. 런던: RCP,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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