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시온은 197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난 소설가이다. 와세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부터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2006년 《마호로 역전 다다 편리업》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배를 엮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등이 있으며, 소설 외에도 에세이, 만화,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미디어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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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 산주고 상 (2006년) 혼야 대상 (2012년) 오다 사쿠노스케 상 (2015년) 시마 기요 연애문학상 (2018년)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 상 (2019년)
2. 생애
도쿄도 출신으로, 아버지는 상대문학과 전승문학 연구자인 미우라 타카유키 지바 대학 명예 교수이다. 1999년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를 졸업하였다.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길로 들어서, 2006년 『마호로 역전 다다 편리업』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하였고,[29]2012년에는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였다.[31]
2. 1. 초기 생애 및 교육
1976년 일본도쿄도에서 태어났다.[1] 아버지는 상대문학과 전승문학 연구자인 미우라 타카유키로, 지바 대학의 명예 교수이다. 이름은 부모님이 당시 집 정원에 있던 자원 꽃에서 따왔으며, 어머니가 이시카와 준의 소설 『자원 이야기』를 좋아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28]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좋아하여 그림책이나 어머니가 읽던 문학 전집 등을 즐겨 읽었다.[37] 초등학생 때는 학교 도서관이나 구립 도서관의 책을 닥치는 대로 읽었다고 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는 이즈미 교카, 사카구치 안고, 마루야마 겐지 등의 작품을 애독했다. 특히 고등학교 때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읽고 깊은 인상을 받아 하드보일드풍의 소설을 습작하기도 했으나, 나중에 미숙하다고 판단하여 폐기했다.[28][38]
요코하마 후타바 중학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4월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에 입학하여 이듬해 문학과 연극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원래 편집자가 되기를 희망하여 4학년 때인 1998년부터 여러 출판사를 대상으로 취업 활동을 시작했다.[27] 이 과정에서 하야카와 쇼보의 입사 시험 때 면접관이었던 편집자 무라카미 타츠로가 미우라의 글쓰기 재능을 발견했다. 무라카미의 권유로 1998년 11월부터 온라인 사이트 'Boiled Eggs Online'에 주간 독서 에세이 『시오온의 시오리』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말, 무라카미는 하야카와 쇼보를 나와 저작권 에이전시 보일드 에그즈를 설립하고 미우라에게 작가로 전향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당시 취업 빙하기의 영향으로 약 20곳의 출판사와 편집 프로덕션 면접에서 모두 떨어졌다.[28] 결국 1999년 3월 와세다 대학교를 졸업했다.[3] 졸업 후에는 친구 소개로 외국계 출판사에서 사무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영어 전화 응대에 어려움을 겪어 3개월 만에 그만두었고,[28] 이후 2001년까지 마치다역 근처의 대형 고서점인 고하라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다.
2. 2. 작가 경력
와세다대학교 졸업 후 출판사 취업을 희망했으나 취업 빙하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27] 하야카와 쇼보 입사 시험 과정에서 당시 면접관이었던 편집자 무라카미 타츠로가 미우라의 작문 재능을 발견하고 작가의 길을 권유했다. 이에 따라 1998년 11월부터 웹사이트 'Boiled Eggs Online'에 주간 독서 에세이 『시오온의 시오리』 연재를 시작했다. 같은 해 말 무라카미가 독립하여 저작권 에이전시 보일드 에그즈를 설립하자, 그의 지속적인 격려 속에 소설 집필에 도전하게 되었다. 1999년 대학 졸업 후, 마치다역 앞의 대형 고서점 고하라 서점에서 2001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28], 자신의 취업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첫 소설 『격투하는 자에게 ○』(소스이샤)을 2000년 4월 출간했다.[2]
초기에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으나, 2002년 발표한 네 번째 작품 『비밀의 화원』을 통해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2005년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으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 후보에, 같은 해 『옛날 이야기』로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28]
2006년 8월, 소설 『마호로 역전 다다 편리업』으로 제135회 나오키상을 29세의 나이로 수상했다.[4][29] 이는 츠츠미 치요, 히라이와 유미에, 야마다 에이미에 이어 역대 네 번째 20대 수상 기록이었다. 이 작품과 속편은 오모리 타츠시 감독의 영화 시리즈, TV 도쿄 드라마,[24] 그리고 만화[5]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같은 해 출간된 소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전직 엘리트 육상 선수들의 재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9년 실사 영화와 2018년 N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되었다.[6]2008년에는 소설 《빛》을 발표했으며, 이 작품 역시 오모리 타츠시 감독에 의해 2017년 서스펜스 영화로 만들어졌다.[7][8][9]
2011년 고분샤에서 출간된 소설 《배를 엮다》는 새로운 사전 《대도해》 편찬을 위한 15년간의 노력을 그린 작품이다.[10] 이 소설은 2012년 일본 서점 대상을 수상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11][31] 이시이 유야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는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12]2016년에는 후지 TV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방영되었다.[13] 줄리엣 윈터스 카펜터가 번역한 영어판 《The Great Passage》는 2017년 출간되었다.[14][15]
2011년 3월 13일, 보일드 에그즈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 작가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30]2015년에는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 세 자매의 구도와 주제를 차용한 소설 《그 집에 사는 네 명의 여자》로 제32회 오다 사쿠노스케 상을 수상했다.[16][17][33] 2018년 간행된 『노노하나 통신』으로는 제25회 시마 기요시 연애 문학상과 제7회 가와이 하야오 이야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에는 식물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그린 『사랑 없는 세계』로 작가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 식물 학회상 특별상을 수상했다.[35]
미우라는 좋아하는 작가로 마루야마 겐지와 나카이 히데오를 꼽았으며,[1]BL 만화의 팬임을 밝히기도 했다. 야오이에 대한 에세이를 모은 《취미가 아니야》를 2006년 출간했다.[18]
활발한 작품 활동 외에도 여러 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4년부터 코발트 단편 소설상, 2008년부터 다자이 오사무 상, 2009년부터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 2012년부터 R-18 문학상 심사위원을 맡아왔으며, 2020년 3월에는 나오키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34]2024년에는 네일 오브 더 이어 2024를 수상했다.[36]
2006년에 발표된 시리즈 첫 작품인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まほろ駅前多田便利軒|일본어)은 제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4] 이 소설과 후속작들은 오모리 타츠시 감독에 의해 영화 시리즈로, TV 도쿄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24] 그리고 만화 시리즈로 각색되었다.[5]
| 마호로 역 번외지 || まほろ駅前番外地|일본어 || 2009년 10월 || 2012년 10월 || 분게이슌주 / 분슌 문고
|-
| 마호로 역 광소곡 || まほろ駅前狂騒曲|일본어 || 2013년 10월 || 2017년 9월 || 분게이슌주 / 분슌 문고
|}
4. 1. 2. 가무사리 숲 시리즈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神去なあなあ日常일본어): 2009년 5월 도쿠마 서점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2012년 9월 도쿠마 문고로 문고판이 나왔다.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야화 (神去なあなあ夜話일본어): 2012년 11월 도쿠마 서점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고, 2016년 6월 도쿠마 문고로 문고판이 나왔다.
4. 1. 3. 기타
와세다 대학교 졸업 후 1년 만에 첫 소설인 《격투하는 자에게 동그라미》(格闘する者に○|일본어)를 출판했다.[2] 2006년에는 《마호로 역 앞 타다 편리점》(まほろ駅前多田便利軒|일본어)으로 제135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4] 이 소설과 속편 《마호로 역 앞 번외지》(まほろ駅前番外地|일본어), 《마호로 역 앞 광소곡》(まほろ駅前狂騒曲|일본어)은 오모리 타츠시 감독에 의해 영화 시리즈로, TV 도쿄에서 드라마로,[24] 그리고 만화 시리즈로 각색되었다.[5]
소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風が強く吹いている|일본어, 2006년)는 과거 엘리트 육상 선수 출신 2명이 서로에게 영감을 받아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2009년 실사 영화와 2018년 N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각색되었다.[6] 2008년에는 강간, 살인,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이야기인 소설 《빛》(光|일본어)이 출판되었다.[7] 《빛》은 오모리 타츠시 감독에 의해 2017년 서스펜스 영화로 각색되었다.[8][9]
소설 배를 엮다(舟を編む|일본어, 2011년)는 새로운 사전 《대도해》를 만들기 위한 15년간의 노력을 그린 작품으로, 고분샤에서 출판되었다.[10] 2012년 《배를 엮다》는 일본 서점 대상을 수상했다.[11]이시이 유야 감독의 2013년 영화 《배를 엮다》는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하여 여러 일본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12] 2016년 후지 TV는 이 소설을 애니메이션 시리즈 《배를 엮다》로 각색했다.[13] 줄리엣 윈터스 카펜터가 번역한 《배를 엮다》의 영어 버전은 2017년 《The Great Passage》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14]재팬 타임스의 크리스 코사카는 《The Great Passage》에 대해 "스타일리시하게 능숙하며,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겹쳐지면서 서술의 전환이 부드럽게 연결된다"고 평했다.[15]
2015년 소설 《그 집에 사는 네 명의 여자》(あの家に暮す四人の女|일본어)는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 세설의 배경과 주제를 느슨하게 따온 이야기로, 제32회 오다 사쿠노스케상을 수상했다.[16][17]
좋아하는 작가로 마루야마 겐지와 나카이 히데오를 꼽았다.[1] BL 만화의 팬이며, BL에 대한 에세이 모음집 《취미가 아니야》(シュミじゃないんだ|일본어, 2006년)를 출판하기도 했다.[18]
마호로에 촬영대가 찾아왔다 (2011년 11월 Blu-ray&DVD 『마호로 역전 다다 심부름센터 프리미엄 에디션』에 봉입) - <마호로 역전> 시리즈 번외편
산타와 순록은 좋은 파트너 (『다 빈치』 2013년 2월호) - <마호로 역전> 시리즈 번외편
배를 엮다 특별 단편 소설 (2013년 11월 Blu-ray&DVD 『배를 엮다 초회 한정 생산 호화판』에 봉입)
천상의 음료 (2015년 7월 Kindle 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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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달콤하게 채우는 것 (『소설현대』 2020년 9월호)
6. 1. 영화
미우라 시온의 여러 소설은 영화로 각색되어 관객들과 만나왔다. 2006년 나오키상 수상작인 《마호로 역전 다다 편의점》은 오모리 타츠시 감독에 의해 두 편의 영화, 《마호로 역전 다다 심부름센터》(2011)와 《마호로 역전 광소곡》(2014)으로 만들어졌다.[4][24][22][25] 육상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2009년 오모리 스미오 감독이 실사 영화로 연출했다.[6] 2012년 일본 서점 대상을 수상한 《배를 엮다》는 이시이 유야 감독에 의해 2013년 동명의 영화 《배를 엮다》로 제작되었으며, 이 영화는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받았다.[11][12][23] 임업 연수생의 이야기를 그린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은 2014년 야구치 시노부 감독이 《WOOD JOB! 〜가무사리 낫낫데이즈〜》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했다.[26] 또한, 강간과 살인,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결과를 다룬 소설 《빛》은 2017년 오모리 타츠시 감독에 의해 서스펜스 영화로 만들어졌다.[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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