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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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역은 독일 베를린에 있는 S반역으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남쪽에 위치해 있다. 1909년 렌반역으로 개업하여 여러 차례 역명이 변경되었으며, 하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확장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냉전 시기에는 동독 철도에서 관리했다. 1980년 S반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1990년대에 재개되었으며, 현재는 S3, S9 노선이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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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역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
| 위치 | 샤를로텐부르크빌머스도르프구, 베를린, 독일 |
| 소유주 | 도이체 반 |
| 운영자 | DB Netz DB Station&Service |
| 개업일 | 1909년 5월 23일 |
| 전철화 | 1928년 8월 23일 |
| 폐쇄일 | 1945년 4월 27일 ~ 6월 9일 1980년 9월 19일 ~ 1998년 1월 16일 |
| 재건축 | 1935년/1936년 |
| 과거 역명 | 1909년-1930년: Rennbahn (경마장) 1930년-1935년: Stadion – Rennbahn Grunewald (슈타디온 – 그루네발트 경마장) 1935년-1960년: Reichssportfeld (제국 스포츠 경기장) |
| VBB 존 | VBB: 베를린 B/5656 |
| 도이체 반 역 코드 | 7731 |
| 선로 정보 | |
| 승강장 | 5면 10선 (섬식 1면 2선+두단식 4면 8선) |
| 노선 | 슈판다우 근교선 |
| 영업 거리 | 베를린 동역 기점 16.2 km |
| 연결 노선 | |
| 인접역 정보 | |
| S3 | 전역: 피헬스베르크 후역: 헤어슈트라세 |
| S9 | 전역: 피헬스베르크 후역: 헤어슈트라세 |
2. 시설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역은 1909년 5월 23일, 당시 독립시였던 샤를로텐부르크와 슈판다우를 잇는 슈판다우 근교선 개통과 함께 '렌반역'(Rennbahn|경마장역de)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는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었던 그루네발트 경마장의 교통 수요를 담당하기 위함이었다. 개통 초기에는 경마 경기가 열리는 날에만 특별 열차가 운행되었으나, 1911년 9월 5일부터는 근교선 승강장이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3][4]
올림피아슈타디온역은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 남쪽 및 올림피아파르크 전체에서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승강장은 5면 10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강장 서쪽으로는 Flatowallee|플라토알레de, 동쪽으로는 보행자 육교를 거쳐서 북쪽에 있는 Trakehner Allee|트라케너 알레de 방면으로 연결된다. 정규 열차는 최남단 승강장만 사용하며, 나머지 4면의 두단식 승강장은 임시 열차만 사용한다. 대합실 건물은 Flatowallee|플라토알레de를 따라서 선상역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슈판다우 근교선의 일부로 베를린의 건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2]
3. 역사
1928년 8월 23일 역이 전철화되었으며, 1930년 5월 15일에는 인근의 도이체스 슈타디온 이름을 따서 Stadion – Rennbahn Grunewald|슈타디온-렌반 그루네발트de역으로 개명되었다. 1936년 하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면서 역 주변 지역이 대대적으로 개발되었고, 이에 맞춰 1935년 5월 1일 역 이름은 Reichssportfeld|라이히스슈포르트펠트de역으로 다시 변경되었으며 대규모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4]
제2차 세계 대전 중 역 자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전쟁 막바지인 1945년 4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전후 서베를린에 속하게 되었지만 운영은 동독의 독일국영철도가 맡았으며, 1960년 5월 29일 현재의 이름인 올림피아슈타디온역으로 개칭했다. 베를린 장벽 건설 이후 서베를린에서 S반 보이콧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국영철도는 헤르타 BSC 홈 경기, 1974년 FIFA 월드컵, 1977년 독일 개혁교회의 날 등 주요 행사 시 임시 열차를 운행했다.[4]
1980년 서베를린 S반 파업으로 인해 9월 19일부터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독일 재통일 이후 1990년대에 들어서야 운행 재개를 위한 재건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1998년 1월 16일 일부 승강장이 먼저 운행을 재개했으며, 1999년 5월 29일 베를린 S반 75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재개장했다. 재개장 후 역은 대규모 행사 시 많은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4][5]
3. 1. 초기 역사 (1909년-1936년)
개통 당시 독립시였던 샤를로텐부르크와 슈판다우 사이의 교통을 담당하는 슈판다우 근교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열었다. 건설 당시 그루네발트 북쪽에 경마장이 들어설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철도 노선이 계획되었다. 역은 처음 5면 8선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상대식 승강장 2면 2선과 섬식 승강장 3면 6선으로 구성되었다. 승강장 간 연결선과 노르딕 양식의 2층 규모 역사 건물도 함께 지어졌다. 가장 북쪽에 있는 F 승강장은 경마장에서 사용될 경주마 운송을 위해 특별히 계획되었고, 이를 위한 경사로도 설치되었다. 노선 건설을 위해 기존의 샤를로텐부르크-슈판다우 간 장거리 열차선에서 연결되는 지선과, 동시에 진행된 헤어슈트라세(Heerstraße) 도로 건설을 위한 협궤 전용선이 건설되었다.[3]
1909년 5월 23일, '렌반역'(Rennbahn, 경마장역)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했으며, 같은 날 빌헬름 2세가 그루네발트 경마장 개업식에 참석했다. 처음에는 경마 경기가 열리는 날에만 특별 열차가 운행했다. 1911년 9월 5일부터는 가장 남쪽에 있는 근교선 A 승강장이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근교선 승강장 서쪽에는 인상선이 설치되어, 소규모 행사가 있을 때는 북쪽 승강장까지 가지 않고 이 역에서 열차를 돌릴 수 있도록 했다.[4]
1928년 8월 23일에는 역에 전기가 공급되어 전철화되었다. 1930년 5월 15일에는 역 이름이 '슈타디온-렌반 그루네발트'(Stadion – Rennbahn Grunewald)역으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1913년 경마장 근처에 개장한 도이체스 슈타디온의 이름을 딴 것이었다. 이후 1936년 하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면서 현재의 올림피아슈타디온 일대가 대대적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맞춰 1935년 5월 1일에는 역 이름이 '라이히스슈포르트펠트'(Reichssportfeld, 국가 스포츠 경기장)역으로 다시 바뀌었고, 역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대합실 건물은 많은 승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변경되었으며, 트라케너 알레(Trakehner Allee) 방면 출구와 보행자용 다리가 새로 설치되었다. 또한 근처의 베를린 헤어슈트라세역 주변에 Rsa 신호소(나중에 Osa로 이름 변경)가 설치되어 이 역의 열차 운행을 제어하게 되었다. 이러한 확장 공사를 통해 역이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승객 수는 최대 48,000명까지 증가했다.[4]
3. 2. 올림픽 개최 및 확장 (1936년-1945년)
1930년 5월 15일, 역 이름은 근처에 있던 도이체스 슈타디온의 이름을 따서 Stadion – Rennbahn Grunewald|슈타디온-렌반 그루네발트de역으로 변경되었다. 1936년 하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면서 현재의 올림피아슈타디온 일대가 개발되었다. 올림픽 개최를 앞둔 1935년 5월 1일에는 역 이름이 Reichssportfeld|라이히스슈포르트펠트de역으로 다시 바뀌었고, 대규모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대합실 건물은 많은 승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변경되었으며, Trakehner Allee|트라케너 알레de 방면으로 나가는 출구와 보행자용 다리가 새로 설치되었다. 인근 베를린 헤어슈트라세역 주변에는 Rsa 신호소(나중에 Osa로 개칭됨)가 설치되어 이 역의 열차 운행을 제어하게 되었다. 이러한 확장을 통해 역이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승객 수는 최대 48,000명까지 늘어났다.[4]
제2차 세계 대전 중 역 건물이 직접적인 파괴를 겪지는 않았지만, 전쟁 막바지인 1945년 4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3. 3. 냉전 시대 (1945년-1990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역 자체는 파괴되지 않았으나, 종전 직후인 1945년 4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전후 독일이 분단되면서 이 역은 서베를린에 속하게 되었지만, 베를린 S반 운영권은 동독의 독일국영철도가 계속 가지고 있었다. 1960년 5월 29일 독일국영철도는 역 이름을 현재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역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약 1년 후 베를린 장벽이 건설되자 서베를린 시 정부는 동독 국영철도가 운영하는 S반 이용을 거부하는 보이콧을 시작했다. 이러한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독일국영철도는 헤르타 BSC의 홈 경기, 당시 서독에서 개최된 1974년 FIFA 월드컵 당시 베를린 경기, 1977년 독일 개혁교회의 날과 같은 대규모 행사 시에는 임시 열차를 편성하여 운행했다.[4]
하지만 1980년 서베를린 S반 파업으로 인하여 그 해 9월 19일부터는 이 역의 열차 운행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이후 서베를린 BVG가 서베를린 내 S반 운영권을 인수한 후 1984년부터 운행 재개를 계획했으나, 실제 운행 재개를 위한 공사는 독일 재통일 이후인 1990년대에 시작되었다.
3. 4. 재통일 이후 (1990년-현재)
1980년 서베를린 S반 파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서베를린 BVG가 영업권을 넘겨받은 1984년부터 운행 재개를 계획했으나 실제 작업은 독일 재통일 이후인 1990년대에 시작되었다.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하여 전체 승강장 및 보행자 교량이 철거 후 재건축되었으며, 특별 열차용 F 승강장은 이 과정에서 철거되었다. 1998년 1월 16일 베스트크로이츠-피헬스베르크 구간 운행이 재개되면서, 근교선 A 승강장과 임시 열차용 B 승강장(총 2면)이 먼저 영업을 시작했다.[4] 나머지 3면 승강장은 1999년 5월 29일 베를린 S반 75주년을 기념하여 영업을 재개했다.[4]
재개장 이후 임시 승강장은 시간당 40,000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으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을 가득 채운 관중을 2시간 안에 베를린 시내로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4] 열차 운행은 기본적으로 1인 승무(ZAT)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임시 승강장에서는 차장이 직접 출발 지시를 담당한다.[5]
4. 인접 정차역
역에 인접한 플라토알레/올림피아슈타디온(Flatowallee/Olympiastadion) 버스 정류장에서 베를린 버스 M49, 218번과 환승할 수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Der VBB-Tarif: Aufteilung des Verbundgebietes in Tarifwaben und Tarifbereiche
https://www.swp-pots[...]
Verkehrsverbund Berlin-Brandenburg
2017-01-01
[2]
문서
LDLBerlin
[3]
서적
Der neue Bahnhof Rennbahn im Grunewald bei Berlin und die Herstellung besonderer Vorortgleise zwischen Bahnhof Heerstraße und Spandau
1910-10-22
[4]
웹인용
Olympiastadion
https://www.stadtsch[...]
2009-05-22
[5]
서적
ZAT jetzt Regelabfertigung bei der S-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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