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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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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산성은 투입 요소 대비 산출물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노동, 자본, 총요소 등 여러 종류로 나뉜다. 부분 생산성은 특정 투입 요소만을 고려하며, 특히 노동 생산성은 경제 성장, 경쟁력, 생활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생산성 향상은 생활 수준 개선의 핵심이며, 투자, 혁신, 기술, 기업, 경쟁 등의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경기 순환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며, 한국은 서비스업 부문의 낮은 노동 생산성이 과제로 남아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업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기술 발전과 인적 자본 개발, 그리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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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생산성
정의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평균적인 척도
경제학적 관점
측정 방법생산량과 투입량의 비율로 측정
노동 생산성총생산량을 노동 투입량으로 나눈 값
자본 생산성총생산량을 자본 투입량으로 나눈 값
총 요소 생산성노동과 자본 등 모든 투입 요소의 효율성을 반영하는 측정치
중요성경제 성장, 생활 수준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
생산성 향상 요인
기술 혁신새로운 기술 도입 및 활용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
자본 축적생산 과정에 사용되는 자본 장비나 시설이 증가하면 생산성이 높아짐
인적 자본교육 수준 향상 및 숙련된 노동력은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
효율적인 자원 배분생산 요소를 효율적으로 배분하면 전체 생산성이 향상됨
규모의 경제대량 생산을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
제도적 개선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적 개선은 생산성 향상을 지원
정부 정책연구 개발 투자 지원, 교육 시스템 개선,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정책은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
생산성의 한계
단기적인 생산성 증가추가적인 투입 없이 단기적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데는 한계가 있음
질적 차이 무시생산성은 생산량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고려하지 못할 수 있음
환경 파괴 가능성생산성 향상에만 집중하면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기타
언어학적 생산성언어에서 새로운 단어나 표현을 만들어내는 능력
생태학적 생산성생태계 내에서 에너지가 생물량으로 전환되는 비율

2. 종류

생산성은 측정 기준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생산 과정에 투입된 각 생산 요소(원료, 동력, 기계, 노동, 자본 등)가 산출에 기여한 정도를 생산성이라고 한다. 이는 투입된 생산 요소의 양과 생산된 생산물의 양의 비율이다.


  • 노동 생산성: 노동력 1단위당 생산량으로, 생산량을 노동 투입량으로 나눈 값이다.
  • 자본 생산성: 자본 1단위에 대해 얼마나 많은 가치를 생산했는지를 나타낸다.
  • 총요소생산성: 일반적으로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이지만, 혁신 시기에 높은 상승을 보인다. 교통혁명이나 정보혁명 등이 그 예시이다.
  • 국민 경제 생산성: 국내총생산(GDP)을 총취업자 수로 나눈 값으로, 노동 생산성의 국제 비교에 사용된다.


부분 생산성은 한 종류의 투입/산출 요소로 지표화된 생산성이다.[47] 사용하는 요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분 생산성 하위 섹션을 참조할 수 있다.

유럽의 노동생산성(시간당 GDP)


잔업 등으로 노동 강도를 높여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노동력 투입량이 증가하는 것이므로 생산성 향상이라고 할 수 없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생산성 향상은 투입량 대비 산출량의 증가를 의미하며, 노동 강도 증가와는 다른 개념이다.

2. 1. 부분 생산성

부분 생산성은 한 종류의 투입 요소 또는 생산 요소만을 사용하여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식이다.[4] 기업 수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생산 단위당 노동 시간, 재료, 에너지 사용량 등이 부분 생산성 측정의 예시이다.[4]

부분 생산성은 사용하는 요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된다.

부분 생산성의 분류
colspan="2" rowspan="2" |산출
물적부가가치
투입자본(자본생산성)물적 자본생산성부가가치 자본생산성
노동(노동생산성)물적 노동생산성부가가치 노동생산성



거시경제학에서 부분 생산성은 일반적으로 노동 생산성을 의미한다. 또한, 일반적인 경제 지표에서 단순히 "노동 생산성"이라고 했을 경우, 보통 부가가치 노동 생산성을 가리킨다.

과거에는 부분 생산성을 표와 손으로 그린 그래프를 사용하여 추적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데이터 처리를 위한 집계기가 널리 사용되었고,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메인프레임 컴퓨터가 보급되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저렴한 컴퓨터를 통해 산업 운영에서 공정 제어를 수행하고 생산성을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대부분 컴퓨터화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거의 모든 변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특정 기간에 대해 검색할 수 있다.

2. 1. 1. 자본 생산성

자본(기계, 화물자동차 등의 설비) 1단위에 대해 얼마나 많은 가치를 생산했는지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자본이 놀지 않도록 충분히 많은 노동자를 배치하면 자본 회전율이 상승하고 자본 생산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 경우 노동 생산성은 저하된다.

관계식으로는 자본 생산성 = 생산량 ÷ 유형 고정 자산이 적용된다.

2. 1. 2. 노동 생산성

노동력 1단위당 생산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다.[48] 즉, 다음 식으로 정의된다.

:{\text{노동 투입량}}}}

노동생산성의 생산량을 물리적인 양으로 나타낼 경우 「'''물적 노동생산성'''」, 부가가치액으로 나타낼 경우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라고 한다. 거시경제학에서 부분 생산성은 일반적으로 노동 생산성을 의미한다. 또한, 일반적인 경제 지표에서 단순히 "노동 생산성"이라고 했을 경우, 보통 부가가치 노동 생산성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노동력이 놀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자본을 장비하면 노동력의 회전율이 상승하여 노동생산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자본생산성이 저하된다.

관계식으로는,

  • (물적 노동생산성) = (생산량) ÷ (종업원 수)
  • (가치 노동생산성) = (생산액) ÷ (종업원 수) = ((생산량) × (제품 가격)) ÷ (종업원 수)
  •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 (부가가치액) ÷ (종업원 수)

와 같은 것이 적용된다.

거시경제학에서 일반적인 부분 생산성 척도는 노동 생산성이다. 노동 생산성은 경제 성장, 경쟁력 및 생활 수준에 대한 역동적인 척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 경제 지표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노동 생산성(그리고 이 척도가 고려하는 모든 것)을 측정하면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필요한 주요 경제적 기반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노동 생산성은 산출량(국내총생산 또는 부가가치) 척도와 투입량(총 노동 시간 또는 총 고용) 척도의 비율과 같다.

:\text{노동 생산성} = \frac{\text{산출량}}{\text{노동 투입량}}

산출량 척도는 일반적으로 순산출량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고려 중인 프로세스에 의해 추가된 부가가치, 즉 산출물의 가치에서 중간 투입물의 가치를 뺀 값이다. 이는 동일한 측정에서 한 기업의 산출물이 다른 기업의 투입물로 사용될 때 이중 계산을 피하기 위해 수행된다.[6] 거시경제학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사용되는 부가가치 척도는 국내총생산(GDP)이다. GDP 증가는 국가와 산업의 경제 성장을 측정하는 데 널리 사용된다. GDP는 자본 비용, 노동 보상, 세금 및 이윤을 지불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이다. 일부 경제학자는 부가가치(GVA)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GDP와 GVA 사이에는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다.

투입량 척도는 노동력의 시간, 노력 및 기술을 반영한다. 노동 생산성 비율의 분모인 투입량 척도는 노동 생산성 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노동 투입량은 고용된 모든 사람의 총 노동 시간 또는 총 고용(인원 수)으로 측정된다. 노동 생산성 계산에 사용되는 다양한 투입량 측정과 관련하여 장단점이 모두 있다. 일반적으로 총 노동 시간이 노동 투입량의 가장 적절한 척도라는 것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용된 사람들의 단순한 인원 수는 평균 노동 시간의 변화를 숨길 수 있으며, 파트타임 계약, 유급 휴가, 초과 근무 또는 정상 근무 시간의 변화와 같은 노동 변화를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동 시간 추정치의 품질은 항상 명확하지는 않다. 특히, 통계적 기관 및 가계 조사는 노동 시간 추정치의 다양한 품질과 다양한 정도의 국제 비교 가능성으로 인해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1인당 GDP는 평균 생활 수준 또는 경제적 안녕을 대략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이며 경제 성과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GDP는 매우 대략적인 척도일 뿐이다. 원칙적으로 GDP를 극대화하면 자본 사용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GDP는 지식 및 노동 집약적인 생산을 희생하여 자본 집약적인 생산을 선호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편향되어 있다. GDP에서 자본의 사용은 세금, 이윤 및 노동 보상을 지불하는 생산 능력만큼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GDP의 편향은 실제로 GDP와 생산자 소득의 차이이다.

또 다른 노동 생산성 측정인 1인당 산출량은 종종 다음과 같이 노동 생산성의 적절한 측정으로 간주된다. "생산성이 전부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거의 전부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가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능력은 거의 전적으로 1인당 산출량을 높이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5] 그러나 이 측정(1인당 산출량)은 GDP보다 더 문제가 있거나 심지어 무효이기도 하다. 이 측정은 생산자 소득을 희생하여 재료, 서비스, 에너지 및 자본과 같이 공급되는 모든 투입량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속칭 잔업 등에 의한 노동 강도의 증가에 의해 생산 또는 이익을 늘리는 것을 생산성을 높인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지만, 위에서 명확한 바와 같이, 그 경우에는 노동력 투입이라는 인풋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가령 아웃풋이 증가하더라도 생산성이 상승한다고는 할 수 없다. 경제학자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할 때는, 위와 같은 어디까지나 인풋 대비 아웃풋에 관한 것이지만, 이것이 「노동 강도를 높여 혹사당한다는 의미이다」라고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2. 총요소생산성 (다요소 생산성)

1987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의 노동, 자본 및 다요소 생산성 추세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 TFP)은 여러 투입/산출 요소로 지표화된 생산성이다.[6] 성장 회계를 사용하여 추정되며, 투입 요소가 노동과 자본이고 산출물이 부가가치 중간 산출물인 경우를 의미한다.[7] TFP는 노동과 자본 서비스 변화율로 설명할 수 없는 잔여 성장을 측정한다.

TFP는 종종 기술 및 조직 혁신과 같은 요소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정도로 해석된다.[2] 로버트 솔로는 '기술 변화'를 생산 함수의 모든 종류의 변화를 위한 축약 표현으로 사용했다. 여기에는 속도 저하, 속도 향상, 노동력 교육의 개선 등이 포함된다.

TFP는 혁신 시기에 높은 상승을 보이는데, 교통혁명이나 정보혁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IT혁명에 의한 TFP 개선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2. 3. 총생산성

총생산성은 모든 산출물과 투입물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생산성 지표이다. 총생산성의 타당한 측정을 위해서는 모든 생산 투입물을 고려해야 한다. 생산성(또는 소득 회계)에서 투입물을 누락하면 누락된 투입물을 회계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생산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8] 총생산성은 모든 생산 투입물을 포함하기 때문에 생산 과정의 소득 형성을 설명하고자 할 때 통합 변수로 사용된다.

데이비스는 생산성 현상, 생산성 측정, 생산성 향상의 분배, 그리고 그러한 향상을 측정하는 방법을 고려했다. 그는 생산성 측정이 "회사의 생산성 증가 또는 감소와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생산의 결실'의 분배를 나타낼 것"이라는 제안을 담은 논문을 언급한다.[9] 데이비스에 따르면 가격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이 분배되는 메커니즘이며, 기업 외에도 수혜자는 고객, 직원 및 생산 투입물 공급업체로 구성될 수 있다.

생산의 소득 형성은 항상 소득 창출과 소득 분배 간의 균형이다. 생산 함수에 의해 생성된 소득 변화는 검토 기간 내에 경제적 가치로 이해관계자에게 항상 분배된다.

3. 생산성과 경기 순환

경기 순환은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혁신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 노동 생산성과 자본 생산성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경기 회복기에는 노동 생산성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노동자 1인당 효율성이 개선되지 않더라도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경기 후퇴기에는 노동 생산성 증가율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노동력 조정이 경직적인 경제(종신고용제 등)의 경우, 자본이 더 많이 순환하기 때문에 경기 회복기에는 노동 생산성이 상승하고, 경기 하강기에는 노동 생산성이 하락한다.

노동력 조정이 유연한 경제(해고가 비교적 용이한 경우 등)의 경우, 노동력이 더 많이 순환하기 때문에 경기 회복기에는 자본 생산성이 상승하고, 경기 하강기에는 자본 생산성이 하락한다.

4. 생산성 향상 요인

생산성 향상은 생활 수준 향상의 중요한 원천이다. 생산성 향상은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더 많은 소득이 분배될 수 있게 한다.

기업이나 산업 수준에서 생산성 향상의 이점은 여러 방법으로 분배될 수 있다.

분배 대상내용
근로자더 나은 임금과 근무 조건
주주와 퇴직연금 기금증가된 이익과 배당금 분배
고객더 낮은 가격
환경더 엄격한 환경 보호
정부세금 납부 증가 (사회 및 환경 프로그램 자금 조달에 사용 가능)



생산성 향상은 기업이 근로자, 주주 및 정부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면서도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생산성이 향상되면 기존 자원의 투입만으로도 더 많은 산출량과 소득이 발생하며, 투입 단위당 발생하는 소득이 증가한다.

가장 직접적인 의미에서 생산성은 자원을 산출물로 전환하는 데 사용 가능한 기술이나 노하우, 그리고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자원이 조직되는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역사적으로 생산성은 진화를 통해 향상되어 왔는데, 생산성이 낮은 공정은 사라지고 새로운 형태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공정 개선에는 조직 구조, 관리 시스템, 작업 배치, 제조 기술 및 시장 구조 변화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조립 라인과 대량 생산 공정이 있다.[10]

1978년 이후 호주 노동 생산성 증가(시간당 GDP 지수)

4. 1. 거시적 요인


  • '''투자:''' 유형 자본, 즉 기계, 장비, 건물 등에 대한 투자는 노동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자본이 많을수록 일반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작업하여 더 많은 양과 더 나은 품질의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10]
  • '''혁신:''' 새로운 아이디어(신기술, 신제품, 새로운 기업 구조 및 작업 방식)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생산성 증가를 이끈다. 혁신의 확산 속도를 높이는 것은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다.[11]
  • '''기술:''' 경제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노동의 양과 질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 기술은 유형 자본을 보완하며, 새로운 기술과 조직 구조에 대한 투자를 활용하는 데 필수적이다.[11]
  • '''기업:''' 신생 기업과 기존 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은 경쟁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기업가는 생산 요소와 새로운 기술을 결합하여 기존 기업이 시장에 적응하거나 퇴출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11]
  • '''경쟁:''' 경쟁은 혁신을 위한 유인책을 제공하고 자원이 가장 효율적인 기업에 할당되도록 하여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기존 기업들이 조직 구조와 기술 모방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개선하도록 유도한다.[11]
  • '''연구 개발(R&D):''' 연구 개발 투자는 기술 진보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12] 특히 공공 R&D는 파급 효과가 크고, 소규모 기업에 더 큰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준다.[13]
  • '''교육:''' 교육을 통한 인적 자본(노동력)의 질적 향상은 생산성 증가에 중요하다.[49]
  • '''자원 재배분:''' 저생산 부문에서 고생산 부문으로 자원을 재배분하면 효율성이 향상되어 생산성이 높아진다.[49]

4. 2. 미시적 요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최근의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임금 상승이 노동자 이직률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50] 미국에서는 2016년까지 최저임금을 10.10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안을 톰 하킨이 제출했고, 많은 주요 경제학자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다.[51] [52] 버니 샌더스는 2020년까지 미국의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설정하는 법안을 제출했다.[53]

각 기업에서는 근로자의 동기 부여를 높이고, 일의 보람을 느끼게 하며 조직에 대한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고객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하여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겸손과 성실함은 생산성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57], 생산성이 높은 직원은 광신도가 되기 어렵다.[58]

5. 한국의 생산성 현황과 과제

Labour productivity영어은(는) 노동력 1단위당 생산량이다.[48]

: \text{노동생산성} = \frac{\text{생산량}}{\text{노동 투입량}}

노동생산성의 생산량을 물리적인 양으로 나타낼 경우 '물적 노동생산성', 부가가치액으로 나타낼 경우 '부가가치 노동생산성'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노동력이 쉬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자본을 투입하면 노동력의 회전율이 상승하여 노동생산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자본생산성이 저하된다.

노동생산성 관련식은 다음과 같다.


  • (물적 노동생산성) = (생산량) ÷ (종업원 수)
  • (가치 노동생산성) = (생산액) ÷ (종업원 수) = ((생산량) × (제품 가격)) ÷ (종업원 수)
  • (부가가치 노동생산성) = (부가가치액) ÷ (종업원 수)


흔히 잔업 등에 의한 노동 강도 증가로 생산 또는 이익을 늘리는 것을 생산성을 높인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지만, 위에서 명확히 볼 수 있듯이, 그 경우에는 노동력 투입이라는 인풋(input)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웃풋(output)이 증가하더라도 생산성이 상승한다고는 할 수 없다. 경제학자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할 때는, 어디까지나 인풋 대비 아웃풋에 관한 것이지만, 이것이 '노동 강도를 높여 노동자를 혹사시킨다는 의미'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6.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

기술은 개인 생산성 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컴퓨터, 스프레드시트, 이메일 등의 발전으로 지식 근로자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14] 수면과 여가 같은 환경 요인은 업무 생산성과 임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5]

창의적인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동료와의 교류를 개선하거나 강화해야 한다. 더 생산적인 동료는 자신의 생산성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16][17] 생산성은 효과적인 감독과 직무 만족도에 영향을 받는다. 효과적이거나 지식이 풍부한 감독자(예: 목표 관리 방법을 사용하는 감독자)는 직원들이 더 많고 질 좋은 생산성을 내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쉽다. 효과적인 감독자에게 동기를 부여받은 직원은 새로운 수준의 직무 만족을 경험하여 스스로 생산성 향상의 원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18] 조작적 조건화 강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는 증거도 많다.[19] 성공적인 게임화 참여,[20] 금전적 보상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 기반 권장 사항도 있다.[21]

직장 내 괴롭힘은 자기 평가된 업무 성과를 기준으로 측정했을 때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22]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괴롭힘의 표적이 된 사람들은 가해자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는 더 적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23] 직장 내 무례함 또한 작업의 질과 양 측면에서 생산성 저하와 관련이 있다.[24]

유독한 직장은 상당한 드라마와 내분이 특징이며, 개인적인 갈등이 종종 생산성을 저해하는 직장이다.[25] 직원들이 이러한 상황에 주의가 분산되는 동안에는 사업 목표 달성에 시간과 주의를 기울일 수 없다.[26] 유독한 직원들이 직장을 떠나면 남은 직원들의 참여도와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조직 문화가 개선될 수 있다.[27] 직장 내 사이코패스의 존재는 조직의 생산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28]

계층적 조직이 평등주의적이고 팀 기반의 구조로 대체된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개인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자신들이 작업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층 구조를 없애고 직원들이 팀 단위로 더 많이 일하도록 하는 회사를 자유로운 회사 또는 "자유 기업(Freedom Inc.)"이라고 부른다.[29][30][31][32][33] 하향식의 지속적인 개선 시스템인 가이젠은 제2차 세계 대전 후 일본 제조업체들이 처음으로 실천했으며, 특히 토요타 방식의 일부로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생산성은 기업 경영 및 엔지니어링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많은 기업들이 생산 보증 프로그램과 같은 생산성 지속적 개선을 위한 공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공식 프로그램 유무와 관계없이 품질 향상, 가동 중단 시간 단축, 노동력, 자재, 에너지 및 구매 서비스 투입 감소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종종 운영 방식이나 프로세스에 대한 단순한 변경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지만, 가장 큰 성과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 도입에서 비롯되며, 이는 신규 장비, 컴퓨터 또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본 지출을 필요로 할 수 있다. 현대 생산성 과학은 과학적 관리와 관련된 공식적인 조사에 많은 빚을 지고 있다.[43] 개별 관리 관점에서는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잘하고 높은 수준의 개인 생산성을 보일 수 있지만, 조직적인 관점에서는 중복되거나 가치를 파괴하는 활동에 전념하는 경우 실제로 생산성이 0이거나 효과적으로 마이너스일 수 있다.[14] 사무실 건물과 서비스 중심 기업에서는 생산성이 운영 부산물인 회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34] 지난 몇 년 동안 사무실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35] 적절한 계획과 절차가 다른 어떤 것보다 도움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36]

일본 정부는 덴쓰 신입 여성 사원의 자살(2015년) 사건을 계기로 과도한 야근을 없애고 (노동)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일하는 방식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54]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55]

각 기업에서는 근로자의 동기 부여를 높이고, 일의 보람을 느끼게 하며 조직에 대한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고객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하여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56]

7. 생산성 역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그리고 200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전반적인 생산성 증가는 상대적으로 느렸다.[37] 이러한 둔화의 여러 가지 가능한 원인들이 제시되었지만, 아직까지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는 컴퓨터가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넘어, 생산성 증가의 잠재력이 고갈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다.[3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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