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의 권씨 (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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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숙의 권씨는 단종의 후궁으로, 본관은 안동이다. 1454년 단종의 왕비 간택에서 탈락한 후 후궁으로 입궁했으나, 아버지 권완이 단종 복위 모의에 연루되어 능지처참을 당하면서 공신의 노비가 되었다. 1464년에 방면된 후 중종 연간까지 생존했으며, 충청도 보은 등지에서 궁핍한 생활을 했다.

숙의 권씨 (단종)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숙의 권씨
작위후궁 (숙의)
별칭법명 혜경
배우자단종
자녀없음
권중비
왕조조선
아버지권완
어머니미상
출생일미상
출생지조선
사망지미상
사망일1519년 이후
사망 원인병사
국적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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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숙의 권씨는 1454년(단종 2년) 정순왕후, 숙의 김씨와 함께 단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었으나, 아버지 권완이 단종 복위 모의에 가담하여 처형당하면서 친정이 몰락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공신의 노비가 되었다가 1464년(세조 10년)에 방면되었으나, 일족인 권람에게 재산을 빼앗기고 궁핍한 생활을 했다. 중종 연간까지 생존했으며, 1519년(중종 14년)부터 충청도관찰사의 청으로 구휼을 받았다. 단종과의 사이에서 자녀는 없었다.

2.1. 입궁과 후궁 시절 (1454년)

1454년(단종 2년) 음력 1월 8일 효령대군, 수양대군을 비롯한 여러 종친들에 의해 창덕궁에서 열린 단종의 왕비 간택에 참여하여 삼간택에 올랐다. 음력 1월 10일 함께 삼간택에 올랐던 송현수의 딸이 왕비(정순왕후)로 정해지면서 권씨와 또 다른 삼간택 후보 김사우의 딸은 단종의 후궁(숙의 김씨)이 되었다. 이후 대사헌 권준의 집에서 거처하다가 음력 1월 24일 정순왕후, 숙의 김씨와 함께 입궁하였다.

2.2. 단종 폐위와 가문의 몰락 (1457년)

권씨의 아버지 권완은 세조 즉위 후에도 한양에서 관직을 지냈는데, 여러 대신들이 권완을 탄핵하였으나 세조는 공신이라는 이유로 탄핵을 윤허하지 않았다. 그러나 1457년(세조 3년) 음력 6월 21일, 권완은 정순왕후의 아버지 송현수 등과 함께 단종 복위를 꾀했다는 혐의로 의금부에 하옥되었고,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되었다. 결국 권완은 같은 해 음력 7월 15일에 능지처참을 당하고 가산이 적몰되었다.

한편, 권씨는 친정이 역모죄로 몰락하면서 공신의 노비가 되었다가 1464년(세조 10년) 음력 4월 18일에야 방면되었다. 당시 권신 권람은 권씨의 일족이었는데, 권씨의 노비와 땅을 모두 차지하고 권씨에게는 조금도 나눠주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다.

2.3. 방면 이후의 삶과 말년 (1464년 ~ 1519년 이후)

세조 때 권신 권람은 권씨의 일족이었으나, 권씨의 노비와 땅을 모두 차지하고 권씨에게는 조금도 나눠주지 않았다.

이후 권씨는 중종 연간까지 살았으며, 충청도 보은, 진천 등에서 지냈다. 보은에 있을 때에는 생활이 매우 궁핍하여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1519년(중종 14년) 음력 1월 26일 당시 충청도관찰사의 청으로 권씨 및 숙의 김씨에게 공물이 지급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같은 시기에 후궁이 되었던 김씨의 나이가 80세를 넘겼다는 기록으로 보아, 권씨 역시 연로했을 것으로 보인다. 단종과의 사이에서 자녀는 없었다.

3.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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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이름비고
아버지권완(權完)
시아버지문종조선 제5대 왕
시어머니현덕왕후
남편단종조선 제6대 왕

3.1. 친정

숙의 권씨의 아버지는 권완(權完, ?~1457)이다. 권완은 단종 복위 모의를 하다 발각되어 능지처참 당했다.

3.2. 시가

시아버지는 문종(1414~1452, 재위:1450~1452)이고, 시어머니는 현덕왕후(1418~1441)이다.

3.3. 남편

단종(1441~1457)은 조선의 제6대 왕이다. 폐위되어 노산군으로 강봉된 후 사사되었다.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