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시베리아 수로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시베리아 수로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 및 개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교통로로, 코사크와 탐험가들이 강을 따라 이동하며 모피를 확보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우랄 산맥을 횡단하는 경로, 오비 강, 예니세이 강 및 레나 강 유역, 오호츠크 해, 아무르 강 유역, 북부 및 북동부 루트를 통해 시베리아를 연결했다. 18세기 초 모피 자원 감소와 육상 교통의 발달로 수로 교통은 쇠퇴했으며,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고속도로 건설로 육상 교통이 발전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시베리아의 교통 - 시베리아 횡단 도로
    시베리아 횡단 도로는 러시아 주요 도시들을 잇는 광범위한 도로망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어지며 일부 구간은 유럽 고속도로와 겹치고 카자흐스탄을 통과하기도 하는, 역사적으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 이전부터 존재했던 도로이다.
  • 시베리아의 교통 - 바니노-홀름스크 철도연락선
    바니노-홀름스크 철도연락선은 러시아 사할린과 본토를 연결하는 페리 노선으로, 철도 차량, 트럭, 승객을 수송하며 사할린 해운 회사 소속 선박으로 운영되고, 사할린과 러시아 극동 지역의 운송 및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러시아의 수상 교통 - 바니노-홀름스크 철도연락선
    바니노-홀름스크 철도연락선은 러시아 사할린과 본토를 연결하는 페리 노선으로, 철도 차량, 트럭, 승객을 수송하며 사할린 해운 회사 소속 선박으로 운영되고, 사할린과 러시아 극동 지역의 운송 및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러시아의 수상 교통 - 북부강 터미널
    북부강 터미널은 모스크바 지하철 레치노이 보크잘 역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현대적인 모습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 러시아 차르국 -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은 16세기 말부터 17세기에 걸쳐 모피 무역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러시아 차르국은 제국주의적 팽창을 통해 야사크를 징수하고 원주민을 수탈하며 시베리아를 통치했다.
  • 러시아 차르국 - 크림 칸국
    크림 칸국은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 크림 반도를 중심으로 존속한 튀르크계 국가로, 칭기즈 칸의 후예인 하지 1세 기라이에 의해 건국되었으며 오스만 제국의 보호 아래 흑해 무역을 장악했으나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며 멸망하고 노예 무역이 주요 수입원이었다.
시베리아 수로
시베리아 수로
시베리아 주요 강 지도
시베리아 주요 강 지도
개요
유형강 시스템
위치시베리아
주요 수로오비 강
예니세이 강
레나 강
아무르 강
역사적 중요성
시기1730년대 이전
목적모피 무역
탐험
정복
주요 경로
북부 해로북극해를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 해상 경로
만가제야 해로오비 강에서 타즈 강을 거쳐 예니세이 강으로 이어지는 경로
레나 강 해로레나 강을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 경로
아무르 강 해로아무르 강을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 경로
교통 수단
주요 수단
바르카
코치
스투르크
추가 정보
관련시베리아 탐험
러시아의 아메리카 식민지화

2. 시베리아 수로

시베리아 수로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 및 개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교통로이다. 코사크와 탐험가들은 강을 따라 이동하며 새로운 영토를 탐험하고, 원주민과의 교역을 통해 모피를 확보했다.

2. 1. 남부 루트

남부 루트는 우랄 산맥을 넘어 시베리아 서부로 진입하는 가장 일반적인 경로였다. 볼가강에서 카마강을 따라 페름까지 이동한 후, 추소바야강 또는 비셰라강을 따라 우랄 산맥의 낮은 고개를 넘었다.[1] 이후 타브다강 또는 투라강을 따라 내려가 토볼강을 거쳐 이르티시강과 합류하는 토볼스크에 도착했다.[1] 이 경로는 예르마크 티모페예비치가 사용한 경로와 거의 일치한다.[1]

1730년대에 건설된 시베리아 횡단로는 페름에서 남동쪽으로 쿵구르를 거쳐 예카테린부르크토볼스크로 이어졌다.[1] 1885년에는 페름에서 예카테린부르크까지 철도가 건설되었고,[1] 1891년에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지선이 첼랴빈스크, 옴스크, 노보시비르스크를 거쳐 우랄 산맥 남쪽을 통과하게 되었다.[1]

2. 1. 1. 우랄 산맥 횡단

볼가강에서 카마강을 거쳐 페름(1472년)에 도달한 후, 추소바야강 또는 비셰라강을 따라 우랄산맥을 넘었다.[1] 우랄 산맥은 비교적 낮은 고개(약 350m)를 통해 횡단할 수 있었으며, 이후 타브다강 또는 투라강을 따라 토볼강으로 짧게 올라가면 이르티시강과 합류하는 토볼스크(1582년)에 이르렀다.[1] 이는 예르마크 티모페예비치시비르 칸국을 정복할 때 사용한 경로이기도 하다.[1] 1598년에는 베르호투리에(Верхоту́рье)가 시베리아로 가는 입구로서 우랄산맥에 설립되었다.[1]

1730년대부터는 시베리아 횡단로가 건설되어 페름에서 남동쪽으로 쿵구르로 이어졌고, 그 다음에는 또 다른 낮은 고개를 넘어 예카테린부르크(1723년)와 토볼스크로 이어지는 육로 교통이 발달하기 시작했다.[1] 1885년에는 페름과 예카테린부르크를 잇는 철도가 개통되었고,[1] 1891년에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건설되어 첼랴빈스크(1736년), 옴스크(1716년) 및 노보시비르스크(1893년)를 거쳐 우랄 산맥 남쪽을 통과하게 되었다.[1]

2. 1. 2. 오비 강 유역

토볼스크에서 이르티시강을 따라 북쪽으로 내려가 오비강과 합류한 후, 오비 강을 따라 750km 올라가 나림(1594년)에 도착하고, 케트강을 따라 약 300km 올라가 수원지에 도착한다(1602년).[1] 여기서 육로를 통해 예니세이강예니세이스크(1619년)로 연결된다.[1] 예니세이스크는 토볼스크에서 약 1400km, 모스크바에서 3200km 떨어져 있다.[1]

또 다른 경로는 이르티시강-오비강 합류 지점에서 오비강을 따라 450km 올라가 바흐강에 도달하고, 바흐강을 따라 500km 올라가 심강에 도달한 후, 심강을 따라 예니세이강으로 내려가 예니세이스크로 올라가는 경로이다.[1]

2. 1. 3. 예니세이 강 및 레나 강 유역

예니세이스크에서 동쪽으로 앙가라강을 따라 올라가 일림강에 도달하고, 일림강을 거슬러 올라가 일림스크에 도착한다(1630년).[1] 그 다음, 육로를 통해 쿠타강으로 이동 후 짧은 거리를 내려가 레나강 상류의 우스치쿠트에 도착한다(1631년).[1]

1773년 앙가라강, 일림강, 레나강을 따라 이어진 인구 밀집 지역.


우스치쿠트에서 레나강을 따라 북동쪽으로 약 1400km 내려가면 야쿠츠크에 도달하는데(1631년),[1] 이곳은 시베리아 동부의 주요 거점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였다.[1] 야쿠츠크에서 레나강, 알단강, 마야강 또는 유도마강을 따라 이동하여 오호츠크 해 연안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1]

2. 1. 4. 오호츠크 해

오호츠크에는 1715년 이후 조선 시설이 건설되어 캄차카반도, 쿠릴 열도, 알류샨 열도 및 알래스카 방면으로의 해상 교통이 가능해졌다.[1]

2. 1. 5. 아무르 강 유역

1643년부터 1689년까지 러시아인들은 레나강에서 남쪽으로 아무르 지역으로 진출하려 했지만, 만주족에 의해 격퇴되었다. (러시아-만주 국경 분쟁 참조)[1] 1689년 네르친스크 조약으로 러시아와 청나라의 국경은 아르군강과 스타노보이 산맥으로 확정되었다.[1]

1859년 아이훈 조약을 통해 러시아는 아무르 지역을 병합했다. 이후 러시아는 서쪽에서 우란우데(1666년), 치타(1653년) 및 네르친스크(1654년)를 거점으로 아무르 강 유역을 개발했다.[1] 1727년부터 러시아와 청나라 간의 무역은 셀렝가강이 현재의 러시아-몽골 국경과 교차하는 지점 근처인 캬흐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1]

2. 2. 북부 루트

12세기부터 러시아의 포모르인들은 백해바렌츠해를 항해했다. 이들은 오비만에 진입하거나 야말반도를 가로질러 육로로 이동했다. 오비만에서 타즈강 어귀까지, 타즈강을 따라 올라가 망가제야 (1601년)를 지나, 투루한강의 야노프 스탄으로 육로 이동하여 투루한스크 (1607년)에 도달했다. 투루한스크는 니즈냐야퉁구스카강예니세이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니즈냐야퉁구스카강을 따라 동쪽으로 올라가다가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 빌류이강의 지류인 초나강으로 육로 이동한다. 빌류이강과 초나강의 합류 지점은 현재 침수되어 빌류이스코예 저수지를 형성했다. 빌류이강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여 레나강에 이르고, 레나강을 따라 올라가 야쿠츠크에 도달했다. 또한, 니즈냐야퉁구스카강을 따라 키렌스크 (1630년) 근처 (우스트쿠트에서 북동쪽으로 175km)까지 올라가 짧은 거리를 육로로 이동하여 레나강에 도달한 다음, 레나강을 따라 내려가 야쿠츠크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했다. 타즈강 어귀에서 야쿠츠크까지는 약 2,400km 떨어져 있다. 1700년경 이후 대부분의 교역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투루한스크 서쪽의 경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2. 3. 북동부 루트

레나강 어귀에서 북극해 연안을 따라 콜리마강 어귀까지 이동한 후, 볼쇼이아뉴이강을 거쳐 아나디르강 유역의 아나디르스크(1650년)에 도달할 수 있었다. 아나디르 강을 따라 태평양까지 갈 수도 있었지만, 그 지역은 너무 황량하여 관심이 없었다. 이 경로의 북동쪽 지역은 호전적인 축치족 때문에 피했다. 1700년경 러시아인들은 캄차카반도를 아나디르스크에서 진입했고, 나중에는 오호츠크에서 항해해 들어갔다. 야쿠츠크에서 베링 해협까지는 1800km이다.

3. 남서부 확장

1556년 아스트라한 칸국 정복 이후, 러시아는 우랄 산맥 남쪽 기슭을 따라 남동쪽으로 확장했다. 노가이 호르드, 칼미크인, 카자흐에 대한 정치적 통제를 강화하고 농업 식민지화를 추진했다. 또한 이르티시 강을 따라 알타이 지역(세미팔라틴스크, 1718년)으로 진출했다.

4. 수로 교통의 쇠퇴와 육상 교통의 발달

1730년대부터 시베리아 횡단로 건설이 시작되면서, 시베리아 강을 이용한 수로 교통은 점차 쇠퇴하고 육상 교통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1760년대에는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캬흐타에 이르는 육로가 시베리아의 주요 교통로로 자리 잡았는데, 땅이 완전히 얼어붙었을 때는 70일에서 80일이 걸리기도 했다.[2] 1891년에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건설되기 시작하여 시베리아 개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20세기에는 시베리아 횡단 고속도로가 건설되어 시베리아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이 구축되었다. 아무르 강 북쪽 구간은 2013년에 완공되었다.[2]

시베리아 횡단 고속도로 (2018년)


시베리아의 강은 여전히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주로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 연계된 남북 방향 수송에 활용되고 있다.

참조

[1] 서적 The Russian fur trade, 1550-1700 http://hdl.handle.ne[...]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43
[2] 서적 The conquest of a continent : Siberia and the Russians Cornell University Press 2007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