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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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염곡동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과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동이었다. 염곡천, 구룡산, 서울언남초등학교 등 자연 환경과 주요 시설을 포함하며, 1960년대 이후 서울의 도시화 과정에서 대곡로, 헌릉로 등의 도로 건설과 함께 변화를 겪었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행정 구역의 변화를 겪었으며,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와 같은 문화적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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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곡동 - [지명]에 관한 문서 | |
|---|---|
| 염곡동 정보 | |
 | |
| 한자 표기 | 廉谷洞 |
| 영문 표기 | Yeomgok-dong |
| 광역시도 | 서울특별시 |
| 시군구 | 서초구 |
| 법정동 | 염곡동 |
| 행정 구역 | |
| 통 | 3 |
| 반 | 19 |
| 통계 | |
| 면적 | 1.66 |
| 세대 | 602 |
| 세대 조사 | 2016,05,27 |
| 인구 | 9,300 |
| 인구 조사 | 2016,05,27 |
2. 지명 유래
구룡산이 감싸 안은 염곡동은 이곳 지형이 염통(심장)과 같이 생겨서 염통골, 한자명으로 영통곡(靈通谷), 염곡동(廉谷洞)이라 하였다.[1]
2. 1. 염곡동 장승꽂이
염곡동 염곡안길 53번지에는 580년 된 느티나무 서울시 지정 보호수 22-1, 보호수 22-2가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국가의 안녕과 마을의 악귀를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다고 한다. 염곡동 토박이들이 전파한 구룡산 설화에 따르면 구룡산에는 아홉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았다고 한다. 8군데가 매몰되고, 그중 하나가 염곡마을 북동쪽에 옻우물(구룡제1약수터)만이 남아 있다. 옻이 오른 사람이 이 우물물을 마시거나 씻으면 옻이 깨끗하게 나았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구룡산에는 국수봉, 어사모바위 및 중턱에 장사바위, 사찰인 자룡사가 있다.[2]2. 2. 염곡동 동산말
염곡동은 지형이 염통(심장)과 같이 생겨서 염통골, 한자명으로 영통곡(靈通谷), 염곡동(廉谷洞)이라 하였다. 조선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동(彦州面 廉谷洞)으로 칭해오다가, 1914년 일제강점기때 이 일대 탑성마을, 장승꽂이, 동산마을을 병합하여 광주군 언주면 염곡리(廉谷里)로 칭하였다.[1]약 600여년 전에 전주 이씨(全州李氏)가 거주하였고, 그 20년 이후에 新羅眞骨 창녕 조씨(昌寧曺氏)들이 90여 가구로 번창한 집성촌으로, 마을 전체가 돌담이며 감나무가 많은 마을이었다. 염곡리는 피난골이라고도 부르는데, 6.25 전쟁 당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1978년 취락구조 개선사업으로 현대식 전원주택으로 변하였다.[2]
염곡동 염곡안길 53번지에 580년 된 느티나무 서울시 지정 보호수 22-1, 보호수 22-2가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이 국가의 안녕과 마을의 악귀를 멀리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다고 한다. 처음 염곡동 토박이들이 전파한 구룡산 설화(九龍山 說話)에 의하면 구룡산에 아홉 개의 우물이 있었다. 이 우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았다고 한다. 8군데가 매몰되고, 그중 하나가 염곡마을 북동쪽에 옻우물(구룡 제1약수터)만이 남아 있다. 이 옻우물이란 약수 이름은 옻이 오른 사람이 이 우물물을 마시거나 우물물로 씻어내면 옻이 깨끗하게 나았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2]
2. 3. 염곡동 탑성마을
염곡동 탑성마을은 조선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동(彦州面 廉谷洞)으로 칭해오다가, 1914년 일제강점기 때 이 일대 탑성마을, 장승꽂이, 동산마을을 병합하여 광주군 언주면 염곡리(廉谷里)로 칭하였다.[1]약 600여 년 전에 전주 이씨(全州李氏)가 거주하였고, 그 20년 이후에 新羅眞骨 창녕 조씨(昌寧曺氏)들이 90여 가구로 번창한 집성촌으로, 마을 전체가 돌담이며 감나무가 많은 마을이다. 염곡리는 피난골이라고도 부르는데, 6.25 전쟁 당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 1978년 취락구조 개선사업으로 현대식 전원주택으로 변하였다.[2] 염곡동 염곡안길 53번지에 580년 된 느티나무 서울시 지정 보호수 22-1, 보호수 22-2가 있다.[3]
2. 4. 염곡천(廉谷川)과 염곡교(廉谷橋)
청계산에서 발원한 물이 신원동을 지나 염곡동 구룡산에서 흘러내려 영동1교 양재천에 합류하는 옛 지명이 염곡천(廉谷川)이다. 신분당선 양재나들목역 설치여부 ≪ 건설교통부 보도문(報道文) ≫ (2005년 11월 21일)까지도 염곡천(廉谷川)으로 명기(明記)되었으며, 여의천은 옛부터 안개가 자주 끼는 하천이라 하여 연내천(煙內川)이라고도 부른다.[14] 양재대로, 강남대로와 헌릉로가 접속되는 염곡사거리에는 염곡검문소가 있었으며, 1971년 9월 3일 대곡로가 개통되면서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을 연결하는 약 350m 도로가 양재대로의 시초가 되었다. 헌릉로와 원지동방향 삼거리가 장승꽂이다. 장승꽂이 염곡동 382번지 보두렁 (現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 304번지)에 융수군수 선정비가 있었다.[15]3. 역사
염곡동은 동쪽으로는 내곡동, 서쪽으로는 양재동, 남쪽으로는 신원동과 접해있다. 구룡산이 감싸안은 염곡동은 지형이 염통(심장)과 같이 생겨서 염통골, 한자명으로 영통곡(靈通谷), 염곡동(廉谷洞)이라 하였다.[1]
염곡동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시기 | 내용 |
|---|---|
| 조선시대 ~ 일제강점기 | 조선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동(彦州面 廉谷洞)으로 칭해오다가, 1914년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주변 마을(탑성마을, 장승꽂이, 동산마을)과 병합하여 광주군 언주면 염곡리(廉谷里)가 되었다. |
| 해방 이후 ~ 현재 | 1963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언주출장소에 편입, 1973년 영동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5년 강남구를 거쳐 1988년 서초구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
3. 1. 조선시대 ~ 일제강점기
조선말까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염곡동(彦州面 廉谷洞)으로 칭해오다가,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와 동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한 경기도 구역획정때 이 일대 탑성마을, 장승꽂이, 동산마을을 병합하여 광주군 언주면 염곡리(廉谷里)로 칭했다.[1] 같은 해 9월 4일자 경기도고시 제46호로 경기도내 각 면의 사무소 위치를 고시하였는데, 언주면 사무소 소재지는 염곡동(廉谷洞)[현 서울 서초구 염곡동]이었다.[1]3. 2. 해방 이후 ~ 현재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2호에 따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언주출장소에 편입되어 염곡동이 되었고, 염곡동 장승꽂이에 내곡동, 신원동을 관할하는 탑곡동사무소가 설치되었다.[1] 1973년 7월 1일 서울특별시조례 제780호에 의해 신설된 영동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75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7816호로 성동구에서 강남구가 분리 신설되면서 강남구에 편입되었다.[1] 이후 1988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367호로 강남구에서 분리·신설된 서초구에 속하게 되어 현재에 이른다.[1]약 600여 년 전 전주 이씨가 거주하였고, 20년 후 창녕 조씨들이 90여 가구로 번창한 집성촌을 이루었다. 마을 전체는 돌담과 감나무가 많았다.[2] 염곡리는 피난골이라고도 불렸는데, 6.25 전쟁 당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한다.[2] 1978년 취락구조 개선사업으로 현대식 전원주택으로 변화하였다.[2]
염곡동 염곡안길 53번지에는 580년 된 느티나무 서울시 지정 보호수 22-1, 보호수 22-2가 있다.[2] 이곳에서 주민들은 국가의 안녕과 마을의 악귀를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다고 한다.[2] 염곡동 토박이들이 전파한 구룡산 설화에 따르면, 구룡산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은 아홉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2] 그 중 여덟 곳은 매몰되었고, 염곡마을 북동쪽에 옻우물(구룡제1약수터)만이 남아있다.[2] 옻우물은 옻이 오른 사람이 이 물을 마시거나 씻으면 옻이 깨끗하게 나았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2] 구룡산에는 국수봉, 어사모바위, 중턱의 장사바위, 그리고 사찰인 자룡사가 있다.[2]
4. 자연 환경
동쪽으로는 내곡동, 서쪽으로는 양재동, 남쪽으로는 신원동과 접해 있다. 구룡산이 감싸안은 염곡동은 지형이 염통(심장)과 같이 생겨 염통골, 한자명으로 영통곡(靈通谷), 염곡동(廉谷洞)이라 하였다.[1] 창녕 조씨 집성촌이며, 돌담과 감나무가 많은 마을로, 6.25 전쟁 당시 피해를 입지 않아 피난골이라고도 불렸다.[2] 1978년 취락구조 개선사업으로 현대식 전원주택으로 변하였다.[2]
4. 1. 구룡산
구룡산은 염곡동을 감싸안은 형태이며, 염곡동의 지형은 염통(심장)과 같이 생겨서 염통골, 한자명으로 영통곡(靈通谷), 염곡동(廉谷洞)이라 불렸다.[1] 염곡동 토박이들이 전파한 구룡산 설화(九龍山 說話)에 따르면 구룡산에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물 맛이 좋은 아홉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이 중 8군데가 매몰되고, 옻우물(구룡제1약수터)만이 염곡마을 북동쪽에 남아 있다.[2] 옻우물은 옻이 오른 사람이 이 물을 마시거나 씻으면 옻이 깨끗하게 나았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2] 구룡산에는 국수봉, 어사모바위 및 중턱에 장사바위, 사찰인 자룡사가 있다.[2]4. 2. 염곡천 (여의천)
염곡천은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양재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1991년 5월 27일 염곡천 정비공사를 하였다.[1]4. 3. 서울시 보호수 (느티나무)
염곡동 염곡안길 53번지에 있는 느티나무는 2016년 현재 수령이 580년으로 추정되며 2그루가 나란히 있다.[2] 각각 서울시 보호수 서22-1 (수고 23m, 나무둘레 5.58m), 서울시 보호수 서22-2 (수고 30m, 나무둘레 6.5m)로 관리되고 있다.[2] 염곡동은 창녕 조씨 집성촌으로, 예전에는 이곳에서 주민들이 국가의 안녕과 마을의 악귀를 쫓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도시화되어 그 명맥이 끊어졌다.[2] 두 나무 사이에는 큰 우물이 있다.[2]5. 주요 시설
KOTRA, IPK (InvestKoreaPlaza), KOTRA 종합무역정보연구센터, KOICA,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 등이 있다.
5. 1. 교육기관
서울언남초등학교가 있다. 1934년 4월 16일 언주보통학교 부설 염곡간이 학교로 염곡동 160번지에 개교 후 염곡동 96번지로 이전하였다. 이 학교 재학생은 동산말(염곡동), 탑골(염곡동), 안골(내곡동), 새원, 벌말, 새쟁이(신원동), 원터골(원지동) 거주자들이다. 80년 동안 졸업생을 배출하고, 학생 부족으로 폐교 결정이 났으나 공공주택이 들어서면서 2014년 7월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8길 42로 이전하여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교가에는 구룡산과 청계산 정기를 담고 있다.[13]5. 2. 공공기관
KOTRA, IPK (InvestKoreaPlaza), KOTRA 종합무역정보연구센터, KOICA,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 등이 있다.5. 3. 주민센터 및 파출소
1998년 세종대왕 원년(1418년) 문과에 장원급제한 부제학 조상치의 후손인 昌寧曺氏중국어 염곡문중에서 토지 염곡동 180-2번지 331m2를 정부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염곡동에 내곡동 주민센터와 내곡파출소가 건립되었다.[1]내곡파출소는 1996년 1월 17일 개소 후 2017년 3월 17일 내곡동으로 이전하였으나, 그 자리에 염곡치안센터가 있다.[1]
6. 문화
염곡동에서는 일제 강점기까지 정월 대보름 저녁에 마을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하는 줄다리기가 행해졌으나,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6. 1. 염곡동 줄다리기
염곡동에서는 일제 강점기까지 정월 대보름 저녁에 마을 주민 수백 명이 참여하는 줄다리기가 행해졌다.[24] 조진사댁 앞마당에서 열린 이 행사는, 두레패가 농악을 치고, 그런 다음 참가자들이 술과 밥을 든든히 먹고 나서 남녀로 편을 갈라 줄다리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24] 줄다리기에서 진 편은 이긴 편에게 술을 대접했다.[24]참조
[1]
간행물
일제강점기 지방행정구역의 변화
https://terms.naver.[...]
[2]
웹사이트
염곡동의 지명유래
http://www.seocho.go[...]
서초구청
[3]
간행물
언주면
http://gangnam.grand[...]
[4]
서적
광주
https://terms.naver.[...]
국립중앙도서관
2011
[5]
백과사전
염곡동
https://terms.naver.[...]
두산백과
[6]
서적
염곡동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7]
서적
염곡리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8]
서적
탑곡 : 염곡동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9]
서적
염곡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10]
서적
피난골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11]
백과사전
구룡산
https://terms.naver.[...]
두산백과
[12]
서적
장사바위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13]
웹사이트
구룡산,국수암,청계산
http://www.eonnam.es[...]
서울언남초등학교 교가
[14]
백과사전
여의천
https://terms.naver.[...]
두산백과
[15]
서적
장승꽂이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16]
서적
염곡지하차도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17]
뉴스
서초구, 내곡·염곡동 토지일부 신원동 편입 2015년 5월 3일
http://news.joins.co[...]
중앙일보
2015-05-03
[18]
서적
염곡교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19]
서적
염곡천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20]
간행물
양재천 - 염곡천
https://terms.naver.[...]
[21]
백과사전
원지동 - 영곡천(廉谷川)
https://terms.naver.[...]
두산백과
[22]
서적
양수리다리 - 염곡천
https://terms.naver.[...]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02-13
[23]
뉴스
대곡로 개통식
http://www.seoul.co.[...]
서울신문
1971-09-03
[24]
간행물
서초구 염곡동 줄다리기
https://term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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