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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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광은 후한 말 하진의 부하로, 189년 하진이 환관에게 암살당하자 원수를 갚기 위해 하묘를 살해했다. 하진 사후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의 종자 오의는 유언을 따라 익주로 들어가 촉한의 중신이 되었으며, 아들 오반 또한 촉한에서 벼슬을 지냈다. 소설 《삼국지연의》에도 등장하여 하진의 복수를 위해 하묘를 살해하는 인물로 묘사된다.

오광 (삼국지) - [인물]에 관한 문서
인물 정보
이름오광(吳匡)
출생지진류군
국적후한
적수십상시
자녀오반
친척오의(족질)
관련 활동십상시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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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애

오광은 후한 말 대장군 하진의 부하였다. 189년 하진이 환관들에게 암살당하자, 원수를 갚기 위해 궁궐로 난입하여 하진의 이복동생 하묘를 환관과 결탁했다는 의심을 품고 살해했다.

2.1. 하진 암살과 환관 제거

189년(중평 6년) 하진이 남궁(南宮)의 가덕전(嘉德殿) 앞에서 환관들에게 살해당했다. 궁궐 밖에서 대기하던 하진의 부하 오광과 장장(張璋)은 이 소식을 듣고 들어가려 했으나 문이 닫혀 있었다. 이에 호분중랑장(虎賁中郞將) 원술과 함께 문을 부수고 들어가려 했고, 중황문(中黃門)은 무기를 들어 저지하였다. 날이 저물자 원술이 남궁의 구룡문(九龍門) 혹은 청쇄문(靑瑣門)과 동궁, 서궁에 을 질러 장양 등 환관들이 나오게끔 위협하였다. 장양과 단규 등은 소제와 진류왕 유협을 데리고 북궁으로 피신하였다. 사례교위 원소는 주작궐(朱雀闕)로 난입하여 조충을 참살했다.

2.2. 하묘 살해

오광은 평소 하묘하진의 뜻과 달리 환관 타도에 반대해왔다고 의심하고 있었다. 오광은 "대장군 하진을 죽게 한 자는 거기장군 하묘다! 그대들은 복수할 수 있겠는가?"라고 군사들에게 외쳤다. 하진에게 은혜를 입은 병사들은 "죽음도 불사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오광의 말에 동조했다. 오광은 동탁의 아우 봉거도위 동민과 함께 하묘를 협공하여 처단하고 그 시체를 후원에 버렸다.

2.3. 이후 행적

광희 원년 8월 29일 (189년9월 22일) 하진이 환관 장양 등에 의해 살해당하자, 오광은 하묘를 살해했다.

이후 하진과 하묘의 부하들은 동탁에게 병합되었으나, 오광의 행적은 기록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그의 종자 오의유언을 따라 익주로 들어가 촉한의 중신이 되었고, 오광의 아들 오반도 촉한에서 그에 버금가는 지위에 올랐다고 한다.

3. 《삼국지연의》에서의 등장

광희 원년 8월 29일 (189년9월 22일) 하진이 환관 장양 등에게 살해당하자, 오광은 원수를 갚기 위해 군세를 이끌고 궁궐 문을 부수려 했다. 그러나 장양 등은 소제 변과 진류왕(훗날 헌제)을 데리고 도주했다.

이에 오광은 하진의 이복 동생 하묘에게 화살을 돌렸다. 평소 하진과 뜻을 함께하지 않던 하묘를 원망했고, 그가 환관과 결탁했다고 의심했기 때문이다. 오광이 군사들에게 "대장군(하진)을 살해한 것은 차기장군(하묘)이다"라고 외치자, 하진에게 은혜를 입은 병사들은 힘을 합쳐 주작문 아래에서 하묘를 살해했다.

이후 하진과 하묘의 부하들은 동탁에게 흡수되었으나, 오광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의 종자 오의유언을 따라 익주로 들어가 촉한의 중신이 되었고, 오광의 아들 오반 역시 촉한에서 높은 지위에 올랐다고 한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제3회에 등장하여, 사서와 마찬가지로 하진의 원수를 갚겠다며 하묘를 죽이도록 선동한다.

4. 가계

* 아들: 오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