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병훈

2. 클럽 경력

2001년, 당시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 U-18 감독을 맡고 있던 황보관 (대한민국 대표)의 스카우트로 일본에 건너가 오이타 U-18에 입단했다.^[2] 한 학년 아래에 우메자키 츠카사, 니시카와 슈사쿠가 있었으며, 특히 우메자키와는 함께 자율 훈련을 하는 등 사이가 좋았다.^[1]

2003년 도중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중동고등학교, 숭실대학교를 거쳐 2006년에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그 후, 2015년까지 K리그, N리그 총 3개 클럽을 전전했다. 2016년에 시코쿠 축구 리그 소속의 고치 유나이티드 SC에 입단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고치를 퇴단했다.^[3]

숭실대학교 출신인 온병훈은 2006 신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으나,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2년 동안 리그 컵 두 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나 2군 리그에서는 MVP를 차지하였다.

2008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고, 프리 시즌 경기에서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선발이나 교체로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다. 2008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했지만, 주전 선수로 자리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북에서 2년간 6번의 K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한 후, 2010 시즌을 앞두고 대구 FC로 이적했다.

2010년, 수비수 펑샤오팅과의 현금 트레이드로 대구 FC에 이적하였다.^[7] 3월 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대구 FC 소속으로 첫 리그 경기를 치렀고, 골을 기록했다.^[7] 2010 시즌에는 리그에서 총 2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7] 그러나 2011년 7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방출당하였다.^[7] 하지만 이는 당시 같은 팀 소속 선배였던 장남석의 거짓 증언으로 인한 누명이었고, 항소심에서 무죄로 풀려났다.^[7] 2013년 대구 FC와 다시 계약을 맺고 복귀하였으나,^[7] 7월 이적 시장이 열린 후 팀에서 다시 방출되었고, 김해시청 축구단에 입단했다.

2016년에는 시코쿠 축구 리그 소속의 고치 유나이티드 SC에 입단했다. 2018년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고치를 퇴단했다.^[3]

2. 1. 포항 스틸러스

2. 2. 전북 현대 모터스

2. 3. 대구 FC

2. 4. 김해시청

2. 5. 고치 유나이티드 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