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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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욕(欲)은 불교 용어로, 탐욕, 욕구, 열망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탐욕으로서의 욕은 갈애와 같은 맥락으로, 부정적인 감정으로 간주되며, 선욕과 악욕으로 나뉜다. 선욕은 정진을 일으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악욕은 그릇된 욕망으로 수행을 방해한다. 욕구로서의 욕은 chanda로 표현되며, 무언가를 바라고 구하는 마음작용을 의미하며, 선욕과 악욕으로 분류된다. 각 불교 전통에서는 욕을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하며, 긍정적이고 지혜로운 갈망을 강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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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불교) | |
---|---|
불교 용어 | |
팔리어 | chanda |
산스크리트어 | छन्द (chanda) |
영어 | intention, interest, desire to act, aspiration (의도, 관심, 행동하려는 욕구, 열망) |
티베트어 | འདུན་པ། |
티베트어 (로마자) | Wylie: 'dun pa; THL: dünpa |
한국어 | 욕 |
한자 | 欲 |
일본어 | 欲 (Yoku) |
베트남어 | dục |
인도네시아어 | hasrat, keinginan (열망, 욕망) |
분류 | |
마음부수 | 때때로 일어나는 마음부수 |
2. 탐욕으로서의 욕
탐욕(貪欲) 또는 탐(貪)은 갈애(渴愛, trsnā|트리슈나sa) (욕(欲), 탐욕의 줄임말로서의 욕) (애(愛) 애탐(愛貪) 탐독(貪毒) 탐애(貪愛) 탐착(貪著, 貪着)이라고도 한다.)
욕(欲, chandasa, chandapi)은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작용으로, intention영어, interest영어, desire to act영어, aspiration영어 등으로 번역된다. 욕은 선(善)과 상응하는 선욕(善欲)과 악(惡)과 상응하는 악욕(惡欲)으로 나뉜다.[1]
3. 욕구로서의 욕
선욕은 정진(精進)이라는 마음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반면, 악욕은 정진이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사정진(邪精進)을 일으킨다. 악욕 중에서도 타인의 재물, 공적, 명예, 지식 등을 빼앗거나 가로채거나 도용하여 자기 것으로 하려는 욕구, 즉 정당한 노력 없이 쉽게 얻으려는 욕구는 탐(貪)에 해당하며, 불선근이자 근본번뇌 중 하나이다.[5]
3. 1. 선욕 (善欲)
선욕(善欲)은 정진(精進)이라는 마음 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1] 고타마 붓다가 설한 37도품(三十七道品) 중 4신족(四神足) 가운데 '''욕신족'''(欲神足)에 해당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지법(大地法: 10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 중 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선욕은 지어야 할 일을 바라고, 구하고, 하고자 하는 마음작용으로, chandasa 또는 chandapi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intention영어, interest영어, desire to act영어, aspiration영어 등으로 번역된다.
선욕은 악(惡)과 상응하는 욕인 악욕(惡欲)과는 반대로, 정진(精進, 勤)의 마음작용이 일어나게 한다. 악욕은 정진(精進)의 마음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사정진(邪精進)의 마음작용이 일어나게 한다.[1]
아잔 수짓토는 담마 수행을 탄하(taṇhā)를 찬다(chanda)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요약하며, 찬다를 병리적인 상태가 아닌 심리적인 "예스"이자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아잔 자야사로는 서구에서 불교 가르침을 오해하여 고통이 갈망에서 비롯되므로 어떤 것도 갈망해서는 안 된다고 이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부처는 무지와 망상에서 발생하는 갈애인 탄하와 지혜와 지성에서 발생하는 쿠살라-찬다(kusala-chanda) 또는 담마-찬다(dhamma-chanda), 즉 찬다의 두 종류의 갈망을 말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찬다가 지혜롭고 지적인 갈망과 동기 부여를 의미하며, 부처가 팔정도의 진전에 절대적으로 기본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한다.[4]
《아비담마타 상가하(Abhidhammattha-sangaha)》에서는 찬다를 행동하려는 욕구(kattu-kamata), 즉 어떤 행동을 수행하거나 어떤 결과를 얻으려는 욕구로 정의한다. 이는 탐욕(lobha), 탐욕(raga) 및 애욕과 같은 비난받을 만한 욕구와는 구별되며, 윤리적으로 가변적인 요소로서 건전한 동반 요인과 결합되면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려는 덕망 있는 욕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찬다의 특징은 행동하려는 욕구이고, 그 기능은 대상을 찾는 것이며, 그 나타남은 대상에 대한 필요이며, 동일한 대상이 그것의 근접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마음의 손이 대상 쪽으로 뻗어 나가는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비달마-삼육야(Abhidharma-samuccaya)》에서는 흥미를 원하는 대상에 이 특정한 속성을 부여하려는 욕구이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시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능을 한다고 언급한다.
알렉산더 베르진(Alexander Berzin)은 '둔 파(dun pa)'를 "어떤 대상이든 얻고, 어떤 목표든 달성하며, 또는 일단 얻거나 달성한 대상이나 목표로 무언가를 하는" 정신적 요소로 설명한다.[2] 그는 의도(’dun-pa, 산스크리트어 chanda)가 어떤 대상을 얻거나, 목표를 달성하거나, 그것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소망이며, 이전에 만났던 것을 다시 만나거나, 현재 인식하고 있는 것과 헤어지지 않거나, 미래에 무언가를 참여하려는 강한 관심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부처는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항상 의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순수하게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주려는 순수한 의도를 갖기를 원한다고 말한다.[3]
3. 2. 악욕 (惡欲)
악욕(惡欲)은 정진(精進)이 일어나지 않게 하거나 사정진(邪精進)을 일으킨다.[5] 타인의 재물(돈이나 그 밖의 값나가는 모든 물건)을 빼앗거나 가로채거나 도용하여 자기 것으로 하려는 욕구, 즉 불변의 인과 법칙에 스스로를 상응시키는 바른 노력 없이 쉽게 얻으려는 욕구는 불선근이자 근본번뇌 중 하나인 탐(貪)의 마음작용이다.
4. 각 전통에서의 정의
불교에서 '욕(欲)'은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되는데, 각 전통마다 조금씩 다른 관점을 보인다.
테라바다 불교 전통에서는 욕, 즉 찬다(chanda)를 긍정적인 열망으로 보기도 한다. 아잔 수짓토는 탄하(갈애)를 찬다로 변화시키는 것이 담마 수행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아잔 자야사로는 무지에서 비롯된 갈망은 탄하, 지혜에서 비롯된 갈망은 쿠살라-찬다 또는 담마-찬다라고 구분하며, 후자가 팔정도의 진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아비담마타 상가하에서는 찬다를 행동 욕구로 정의하며, 탐욕 등과 구별되는 윤리적으로 가변적인 요소로 설명한다.
대승 불교 전통에서 《아비달마-삼육야》는 흥미를 원하는 대상에 특정 속성을 부여하려는 욕구로 정의하고, 이는 노력의 토대가 된다고 설명한다. 알렉산더 베르진은 '둔 파(dun pa)'를 어떤 대상을 얻거나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도로 설명하며, 이는 항상 존재하며 순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4. 1. 테라바다 불교 전통
아잔 수짓토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바치고, 헌신하고, 명상에 몰두하려는 열망으로서의 갈망은 찬다(chanda)라고 불린다. 그것은 병리가 아닌 심리적인 "예스"이며, 선택이다. 사실, 담마 수행은 탄하(taṇhā)를 찬다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1]
아잔 자야사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불교 가르침에 대한 서구적인 설명은 종종 고통이 갈망 때문에 발생하며, 따라서 어떤 것도 갈망해서는 안 된다는 이해로 이어졌다. 반면에 부처는 두 종류의 갈망에 대해 말씀하셨다. 무지와 망상에서 발생하는 갈망은 탄하(taṇhā) - 갈애 - 라고 불리며, 지혜와 지성에서 발생하는 갈망은 쿠살라-찬다(kusala-chanda) 또는 담마-찬다(dhamma-chanda), 또는 가장 간단하게 찬다(chanda)라고 불린다. 찬다는 이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특별한 경우에 나는 찬다를 지혜롭고 지적인 갈망과 동기 부여를 의미하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부처는 이것이 팔정도의 진전에 절대적으로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아비담마타 상가하(Abhidhammattha-sangaha)'''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기서 찬다는 행동하려는 욕구(kattu-kamata), 즉 어떤 행동을 수행하거나 어떤 결과를 얻으려는 욕구를 의미한다. 이러한 종류의 욕구는 비난할 만한 의미의 욕구, 즉 탐욕(lobha), 탐욕(raga) 및 애욕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후자의 용어는 항상 불건전한 반면, 찬다는 윤리적으로 가변적인 요소이며, 건전한 동반 요인과 결합되면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려는 덕망 있는 욕구로 작용할 수 있다. 찬다의 특징은 행동하려는 욕구이고, 그 기능은 대상을 찾는 것이며, 그 나타남은 대상에 대한 필요이며, 동일한 대상이 그것의 근접 원인이다. 그것은 마음의 손이 대상 쪽으로 뻗어 나가는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2]
4. 2. 대승 불교 전통
《아비달마-삼육야》에서는 흥미를 원하는 대상에 특정한 속성을 부여하려는 욕구이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시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छन्द|찬다sa알렉산더 베르진은 '둔 파(dun pa)'를 어떤 대상이든 얻고, 어떤 목표든 달성하며, 또는 일단 얻거나 달성한 대상이나 목표로 무언가를 하려는 정신적 요소로 설명한다.[2] 베르진에 따르면, 의도(’dun-pa, छन्द|찬다sa)는 어떤 대상을 얻거나, 목표를 달성하거나, 그것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소망이다. 이는 이전에 만났던 것을 다시 만나거나, 현재 인식하고 있는 것과 헤어지지 않거나, 미래에 무언가를 참여하려는 강한 관심일 수 있다. 베르진은 부처는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항상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물컵을 보고 그것을 집어 들어 마시는 것과 같이,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베르진은 우리가 무엇을 하든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의도를 갖기를 원한다고 강조한다.[3]
5. 번역어
욕(欲)은 불교에서 다양한 용어로 번역된다.
- 열망: 제프리 홉킨스가 사용한 번역어이다.
- 행하려는 욕구: 비쿠 보디가 사용한 번역어이다.[2]
- 저지르려는 열망으로서의 욕구: 아잔 수시토가 사용한 번역어이다.
- 의도: 에릭 페마 쿤상과 알렉산더 버진이 사용한 번역어이다.[3]
- 관심: 허버트 귄터가 사용한 번역어이다.
- 열성: 니나 반 고르컴이 사용한 번역어이다.
아잔 수짓토는 "바치고, 헌신하고, 명상에 몰두하려는 열망으로서의 갈망은 찬다(chanda)라고 불린다. 그것은 병리가 아닌 심리적인 "예스"이며, 선택이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담마 수행은 탄하(taṇhā)를 찬다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아잔 자야사로는 불교 가르침에 대한 서구적인 설명에서 고통이 갈망 때문에 발생하며, 따라서 어떤 것도 갈망해서는 안 된다는 오해가 있음을 지적한다. 그는 부처가 두 종류의 갈망, 즉 무지와 망상에서 발생하는 탄하(taṇhā)와 지혜와 지성에서 발생하는 쿠살라-찬다(kusala-chanda) 또는 담마-찬다(dhamma-chanda)를 언급했다고 설명한다. 그는 찬다가 팔정도의 진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아비담마타 상가하(Abhidhammattha-sangaha)'''는 찬다를 행동하려는 욕구(kattu-kamata)로 정의하며, 탐욕(lobha)과는 구별된다고 설명한다. 찬다는 윤리적으로 가변적인 요소이며, 건전한 동반 요인과 결합되면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하려는 덕망 있는 욕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비달마-삼육야(Abhidharma-samuccaya)》는 흥미(관심)를 원하는 대상에 특정한 속성을 부여하려는 욕구이며, 부지런히 노력하는 시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한다.
알렉산더 버진은 '둔 파(dun pa)'를 "어떤 대상이든 얻고, 어떤 목표든 달성하며, 또는 일단 얻거나 달성한 대상이나 목표로 무언가를 하는" 정신적 요소로 설명한다. 그는 의도가 항상 존재하며, 이를 순수하게 만들어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주려는 순수한 의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3]
참조
[1]
논문
On the Desire (chanda) in the Sarvāstivāda
2020
[2]
웹사이트
Berzin Archives glossary entry for "'dun pa"
http://www.berzinarc[...]
[3]
웹사이트
Developing the Mind Based on Buddha-Nature, Session Two: Primary Consciousness and Mental Factors, Alexander Berzin
http://studybuddhism[...]
[4]
논문
説一切有部における欲(chanda)
2020
[5]
사전
재물(財物)
http://krdic.naver.c[...]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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