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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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베 볼은 독일 출신의 영화 감독, 제작자, 각본가이다. 1991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특히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다수 제작했다. 그는 영화 비평가들과의 갈등, 세금 공제 제도의 악용 논란, 게임 원작 팬들의 비판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6년 영화 감독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에도 영화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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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 볼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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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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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이름 | (정보 없음) |
출생일 | 1965년 6월 22일 |
출생지 | 베르멜스키르헨, 서독 |
사망일 | (정보 없음) |
사망지 | (정보 없음) |
직업 | 영화 감독 프로듀서 각본가 |
자녀 | 1명 |
배우자 | 나탈리아 터지 (2014년) |
활동 기간 | 1990년–2016년 2020년–현재 |
학력 | |
교육 | 쾰른 대학교 지겐 대학교 |
경력 | |
활동 기간 | 1990년 - 2016년 2020년 - 현재 |
수상 | |
골든 라즈베리상 | 최저 감독상 2009년 『T-포스 베트콩 지하 요새 제압 부대』『데스 리벤지』『포스탈』 최저 공로상 2009년 |
기타 정보 | |
신장 | (정보 없음) |
혈액형 | (정보 없음) |
공식 웹사이트 | (정보 없음) |
2. 경력
1965년 6월 22일 베르멜스키르헨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을 보고 영화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5][6] 쾰른 대학교와 지겐 대학교에서 공부하여 문학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4]
독립 영화 제작을 거쳐 할리우드에서 영화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주로 캐나다 밴쿠버를 거점으로 삼았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특히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들을 연출했다. 자신이 영화화했던 게임 ''포스탈'' 시리즈의 후속작 ''Postal 3''에는 게임 캐릭터로 직접 등장하기도 했다.[121]
2015년에는 영화 제작 활동 외에 요식업에도 진출하여 밴쿠버에 독일 요리 전문 레스토랑 '바우하우스 레스토랑'(Bauhaus Restaurant)을 개점했다.[99] 고급 식사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100] 미슐랭 스타 경력의 셰프를 영입하고[101][102] 현지 및 국제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다.[105][106][107][108][109][110] 바우하우스 레스토랑은 캐나다 100대 레스토랑[100][111] 및 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Discovery Series[112][113] 등에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밴쿠버 매거진 어워드에서 최고의 유럽 레스토랑 금상을 수상했다.[118] 볼은 2018년 아내와 함께 바우하우스 그룹을 결성하여 사업 확장을 추진했으나,[114] 코로나19 범유행 등의 여파로 일부 계획은 차질을 빚기도 했다.[9]
2016년, 영화 제작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영화 감독직 은퇴를 선언하고 레스토랑 경영과 영화 유통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으나,[19][20][95] 2020년에 다시 영화 제작 복귀를 발표했다.
현재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으며,[1]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생활했지만 독일 국적은 유지하고 있다. 2014년 캐나다 영화 제작자 나탈리아 터지와 결혼하여[1][5][119] 슬하에 아들과 의붓아들을 두고 있다.[114]
2. 1. 초기 경력 (1991-2002)
볼은 베르멜스키르헨에서 태어나 쾰른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문학 철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1994년에는 지겐 대학교에서 논문을 발표했다.[4]그는 열 살 때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 ''바운티호의 반란''을 보고 영화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5][6]
2. 2. 할리우드 진출과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2003-2016)

볼의 초기 주요 작품으로는 공포 영화 ''블랙우즈''[7]와 드라마 ''하트 오브 아메리카''가 있으며, 두 작품 모두 그가 직접 감독하고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이후 그는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느슨하게 각색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감독하거나 제작한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로는 ''하우스 오브 데드'', ''얼론 인 더 다크'', ''얼론 인 더 다크 2'', ''블러드레인'', ''블러드레인 2: 딜리버런스'',[8] ''블러드레인: 더 써드 라이히'', ''인 더 네임 오브 더 킹'', ''인 더 네임 오브 더 킹 2: 투 월드'', ''인 더 네임 오브 더 킹 3: 라스트 미션'', ''포스탈'', ''파 크라이'' 등이 있다.[9]
2007년작 ''시드''의 오프닝 크레딧에서는 영화의 허무주의적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동물 학대 및 고문 장면을 사용했는데, 이는 PETA로부터 입수한 영상이었다. 볼은 이 영화로 얻는 순이익의 2.5%를 PETA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10]
2010년 9월, 볼은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다룬 영화 ''아우슈비츠''의 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예고편에는 볼 자신이 SS 가스실 경비병으로 등장하며, 수용소 수감자들에 대한 노골적인 폭력과 살해 장면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었다.[11] 볼은 ''쉰들러 리스트''와 같은 기존 영화들이 더 이상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과거에 직면하는 방법으로 이 영화를 만드는 것이 독일인으로서의 의무"라고 말했다.[12] 같은 해, 댄 웨스트가 감독한 볼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Raging Boll''이 제작되어 2010년 10월 오스틴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13]
2011년에는 슈퍼히어로 영화에 대한 풍자이자 마블의 MCU에 대한 비판을 담은 ''블러벨라''를 개봉했다. 볼은 "과거 MCU에 대한 나의 비판은 영화적 유니버스 전체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이 아니라 풍자적인 접근 방식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14]
2012년 3월에는 앤솔로지 영화 ''더 프로페인 전시회''의 일부로 단편 공포 이야기를 감독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이 단편은 요제프 프리츨에게서 영감을 받아, 딸을 방에 가두고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는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15]
볼은 현대적인 배경에서 평범한 삶을 살려는 레이인을 중심으로 하는 ''블러드레인'' 프랜차이즈의 네 번째 작품을 계획하기도 했다. 나타샤 말테가 복귀할 예정이었고, 비디오 게임 ''블러드레인 2''를 느슨하게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16]
2013년 8월, 볼은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50만달러를 모금하여 ''포스탈''의 속편을 제작할 계획을 발표했으나,[17][18] 이 캠페인은 목표 금액 미달로 2013년 10월 5일에 취소되었다.

2016년 10월, 토론토판 ''Metro''와의 인터뷰에서 볼은 영화 제작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주된 이유로 DVD 및 블루레이 시장의 축소를 들며, 2005년부터 자신의 자금으로 영화를 제작해왔다고 밝혔다.[19][20]
2. 3. 비디오 게임 외 영화 및 기타 활동
볼은 총 6권의 책을 저술했다.제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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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Wie man in Deutschland einen Film drehen mussde | |
시리즈의 종류와 그 장르 Die Gattung Serie und ihre Genresde | TV 시리즈 주제 |
너희 모두 엿 먹어라 Ihr Könnt mich alle Malde | 본인 경력 관련 |
왜 아무도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Warum sich keiner mehr zu sagen traut was wirklich istde | |
타불라 라사 (우베의 자서전) Tabula Rasade | 자서전 |
우베 볼, 로우: 회고록 Uwe Boll Raw: A Memoir영어 | 회고록 |
볼은 2011년 비디오 게임 포스탈 III에 카메오로 출연했다.[50]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볼은 자신이 "이 망할 [영화] 업계에서 유일한 천재"이며 마이클 베이와 엘리 로스와 같은 다른 감독들은 "망할 정신지체자"라고 주장하는 비디오를 공개했다.[86] 그는 자신의 영화 포스탈이 "매 주말마다 접하는 사회 비판적인 조지 클루니의 헛소리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안티 우베 볼" 온라인 청원에 대한 반응으로, 볼은 누군가가 친 우베 볼 청원을 시작하여 100만 서명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2012년 7월 22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서명을 받은 친 우베 볼 청원은 총 7,631명의 서명을 받은 ''우베 볼 만세'' 투표였다.[87]
베이는 "망할 정신지체자" 발언에 대해 볼을 "슬픈 존재"라고 부르며, 그 발언에 대해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88] 반면, 로스는 볼의 발언을 "역대 최고의 칭찬"이라고 익살스럽게 묘사했다. 볼은 나중에 이 발언이 할리우드에 대한 일반적인 그림을 그리려는 의도였으며, 언급된 사람들에 대해 아무런 악감정이 없다고 언급했다.[89]
볼은 그 후 4월 10일 목요일 G4의 ''Attack of the Show'' 에피소드에 출연하여 논란이 된 온라인 반박에 대해 알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마이클 베이와 엘리 로스가 그의 비판에 반응한 것에 대해) 로스는 "유머 감각이 있다"고 말했고, 베이는 "유머 감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다가오는 ''포스탈'' 영화가 흥행에서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을 이길 수 있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2023년, 볼은 자신이 작업한 모든 비디오 게임 영화 중에서 "포스탈"이 '제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영화는 그가 경험한 창의적인 자유, 풍자와 해설에 깊이 파고들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배우와 제작진과의 끈끈한 유대감 때문에 볼에게 특별한 작품으로 남았다.[90]
2008년 4월 27일, 볼은 베이가 "볼에게 관심 없다"는 발언에 대해 반응했다. "누가 더 훌륭한 감독인지 증명하기 위해", 볼은 베이에게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에서 복싱 시합을 제안했다. 베이가 받아들인다면, 시합은 12라운드로 진행되며 9월에 열릴 예정이었다.[91] 볼의 제안에 대해, 베이는 다시 성명서를 게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나는 그가 위협하고 분노를 터뜨리기 전까지 지난 주까지 그의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 이 자식은 망할 멍청이인데, 나, 클루니, 엘리 로스에게 위협을 하고, 박사 학위가 있다고 하면서 "정신지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니, 말도 안 돼. 그의 비디오를 보면, 배경이 흥미롭다. 낡은 사무실에 15년 된 3/4 기계, 구식 컴퓨터가 있는 것을 보니, 그는 그냥 쓸 만한 영화를 만들지 못해서 유튜브에 짜증 나는 rant를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려는 멍청이 같다. 이 자식은 그가 만들었다는 영화 때문에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해서 관심을 끌고 싶어 하는 것뿐이다. LA에서 영화 상영회를 열었는데 반도 안 되는 관객이 왔을 때보다 더 슬픈 일은 없다.[92]
2015년 6월 7일, 볼은 그의 유튜브 계정에 "모두 엿 먹어라"(fuck you all영어)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게시하여, 자금 부족으로 인해 마지막 영화 ''Rampage 3''를 킥스타터에서 후원하지 않은 사람들을 비난했다. 그 비디오는 빠르게 인기를 얻어 2021년 6월 기준으로 190만 뷰를 넘었다.[93][94]
2016년 10월 2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행되는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볼은 2016년 9월에 개봉한 ''Rampage: President Down''이 시장 실패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자신의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95] 영화의 마지막 크레딧에서, 볼은 모자를 기울이고 카메라에서 멀어져 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영화를 연출했다.
2. 4. 은퇴 선언과 복귀 (2016-현재)
2015년 6월 7일, 볼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모두 엿 먹어라'(fuck you all영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93][94] 이 영상에서 그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진행하려던 영화 ''램페이지 3''(Rampage 3영어)의 제작 자금 모금이 목표액에 미달하자 후원자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가 2021년 6월 기준으로 조회수 190만 회를 넘기기도 했다.[93][94]이후 2016년 10월 20일, 캐나다 토론토 지역 신문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볼은 영화 제작에서 은퇴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95] 그는 2016년 9월 개봉한 자신의 영화 ''램페이지: 프레지던트 다운''(Rampage: President Down영어)이 시장에서 실패했으며, DVD 및 블루레이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더 이상 자신의 방식으로 영화 제작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는 점을 은퇴 이유로 밝혔다.[95] 실제로 ''램페이지: 프레지던트 다운''의 엔딩 크레딧에는 볼 감독 자신이 모자를 기울여 인사하며 카메라로부터 멀어져 가는 장면이 포함되어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은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영화 연출 활동을 이어가며 사실상 은퇴를 번복했다.
3. 논란 및 비판
우베 볼 감독은 영화계에서 지속적으로 논란과 비판의 중심에 서 왔다. 그의 작품들은 대체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원작 팬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러한 비판은 골든 라즈베리상 최악의 커리어 업적 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60]
볼은 자신을 비판하는 평론가들과 직접 권투 시합을 벌여 승리하는 등[75] 독특한 방식으로 대응했으며, 그의 은퇴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100만 서명을 목표로 진행되기도 했다.[82][83] 또한, 유명 게임 제작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화화 제안을 거절당하는[56][124] 등 게임 업계와의 관계도 순탄치 않았다.
영화 제작 과정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초기 영화들의 부진한 극장 성적에 대해 배급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으며,[58] 영화 제작에 대한 게임 회사들의 지원 부족을 비판하기도 했다.[65]
그의 영화 제작 자금 조달 방식 역시 큰 논란거리였다. 볼은 독일의 세금 공제 제도를 활용하여 자금을 모았는데, 이것이 완성도 낮은 영화를 양산하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결국 해당 법안이 폐지되는 결과를 낳았다.[125] 볼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들이 홈 비디오 시장 등에서 재정적으로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며,[68] 2023년에는 비판에 대한 응답으로 원작 자료 이해와 게임 개발자와의 협업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14]
3. 1. 영화 평론가와의 갈등

2023년 9월 기준으로, 볼의 영화 ''하우스 오브 데드''[51]와 ''어둠 속에 갇힌 자''는 IMDb의 "최악의 영화 100선" 목록에 올라와 있다.[52] ''어둠 속에 갇힌 자'' 리뷰에서 롭 복스는 이 영화가 다른 "나쁜" 영화 감독들을 비교적 좋게 느끼게 만든다고 평했다. "'괜찮아,' 그들은 스스로에게 말할 것이다, '나는 ''어둠 속에 갇힌 자''를 만들지 않았어.'"[53] 또 다른 평론가는 ''어둠 속에 갇힌 자''가 "너무나 형편없이 제작되었고, 끔찍하게 연기되었으며, 엉성하게 짜여져서 직행 DVD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라고 썼다.[54] 한 평론가는 그를 "영화 감독계의 조나스 브라더스"라고 칭하기도 했다.[51]
볼은 2009년 2월 21일 제29회 골든 라즈베리상에서 ''인 더 네임 오브 더 킹'', ''1968 터널 랫츠'', ''포스탈''로 드문 "최악의 커리어 업적" 상을 수상했다.[60] 그는 총 세 번 라지스 후보에 올랐다.
볼은 자신의 작품을 비판하는 인터넷 비평가들에게 특히 날을 세웠다. 자신의 작품을 부정적으로 리뷰한 Ain't It Cool News의 두 비평가 해리 놀스와 퀸트(에릭 베스페)를 언급하며, 볼은 "해리와 퀸트는 정신지체자입니다."[63]라고 말했다. 볼은 이후 놀스가 영화 스튜디오에 의해 "놀아났다"고 주장하며, 스튜디오가 세트 방문과 대규모 예산 영화 제작 제안으로 "아부를 떨었고", 놀스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저는 당신에게 아부를 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리."[64]라고 말했다.
와이어드가 ''Postal''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를 게재하자, 볼은 비평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재능 없는 영화 지망생이며 용기도 없고 ''POSTAL''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용기를 보지 못한다. 당신 엄마에게 가서 그녀와 섹스해라...왜냐하면 그녀는 30년 동안 당신을 위해 요리를 해왔고, 그녀는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66]라고 주장했다. 볼은 이 격분한 이메일이 리뷰 때문이 아니라, 와이어드 편집자가 볼에게 직접 영화가 마음에 든다고 말한 후 부정적인 리뷰를 게재했기 때문에 촉발되었다고 말했다.[67]
우베 볼은 자신을 비판하는 평론가들에게 Put up or shut up|맞든지 입 닥치든지eng라는 도발로 화제를 모았다. 2006년 6월, 그의 제작사는 볼이 가장 비판적인 다섯 명의 비평가들에게 각각 10라운드 복싱 경기를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저 애버리에게도 초청장이 전달되었다. 자격을 얻으려면 비평가들이 볼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리뷰를 두 개 이상 작성해야 했다. 2006년 6월 20일, 리치 "로택스" 캑카가 Something Awful 웹사이트에서 볼로부터 첫 참가자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71] 온라인 도박 사이트 GoldenPalace.com은 이 행사를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Raging Boll|레이징 볼eng(마틴 스코세지의 영화 ''분노의 황소'' 패러디)로 명명했다. 2006년 8월 말 추첨을 통해 캑카, ''Rue Morgue'' 잡지 작가 크리스 알렉산더, ''Cinecutre''의 웹마스터 카를로스 팔렌시아 히메네스-아르구엘로, ''Ain't it Cool News''의 작가 제프 스나이더, 아마추어 복서이자 웹사이트 비평가인 챈스 민터가 참가자로 선정되었다.[72][73] 볼은 다섯 명의 참가자 모두에게 승리했다. 첫 경기는 2006년 9월 5일 스페인 에스테포나에서 카를로스 팔렌시아를 상대로 열렸고,[74] 나머지 경기는 2006년 9월 23일 캐나다 밴쿠버의 플라자 오브 네이션스에서 열렸다.[75]
경기 후 캑카는 볼이 실제로는 싸울 의도였으면서 PR 전략이라고 속였으며, 참가자들에게 훈련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77] 그는 또한 참가자 중 절반은 볼의 영화를 본 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77] 스나이더 역시 "그는 재수 없는 놈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비슷한 감정을 표했다.[78] 반면, 알렉산더는 볼을 "미친, 두 주먹 불끈 쥔 악당이자 충격적으로 정직한 사람이며, 영화를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위해 진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묘사했다.[79] 민터 역시 볼의 차기작 ''Seed''에 대해 칭찬했다.[80] 볼은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참가자들을 칭찬하며 "이제 비평가들이 좋아졌습니다... 링에 있던 모든 사람이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lectronic Gaming Monthly 2006년 11월호에 따르면, 비평가 숀베이비는 G4의 ''Attack of the Show!'' 프로그램에서 볼과 스파링을 할 기회가 있었으나, 숀베이비가 무에타이와 브라질 유술 훈련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볼이 출연을 거부했다고 밝혔다.[81] 볼은 또한 캐나다 코미디언 론 스파크스와의 경기도 거절했다.
2008년 4월, 볼이 자신에게 은퇴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이 100만 서명을 받으면 은퇴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82] 이후 PetitionOnline.com에서 실제로 100만 서명 목표의 청원이 시작되었다.[83] 스트라이드 껌 제조사는 청원이 특정 기한까지 100만 서명을 달성하면 서명자들에게 껌 쿠폰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며 서명을 독려하기도 했다.[84] 그러나 마감일은 청원이 100만 서명에 도달하지 못한 채 지나갔다. 2010년 인터뷰에서 볼은 청원이 100만 서명을 받아도 은퇴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너무 오래 걸렸다"고 언급했다.[85] 이 청원은 2014년 9월 PetitionOnline 사이트가 폐쇄될 때까지 약 353,835 서명에 그쳤다.[83]
게임 팬들 중에는 볼이 감독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 더 이상 게임 원작 영화를 찍는 것을 막기 위한 서명 운동 사이트도 존재한다. 앞서 언급된 은퇴 청원 소동 역시 이러한 비판 여론과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잡지 『영화비보』에서는 "촬영 현장에서는 카메라를 항상 2대 돌려 낭비가 없고,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라는 크리스찬 슬레이터의 코멘트가 실리기도 했으며, 게임 원작 이외의 영화에서는 현실적이고 처참한 폭력 묘사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3. 2. 원작 게임 팬들의 비판
우베 볼의 영화, 특히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들은 원작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그의 영화가 원작의 명성을 훼손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며, 이는 여러 사건으로 이어졌다.게임 제작자들 역시 볼의 영화 제작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메탈 기어 시리즈의 제작자 고지마 히데오는 볼이 영화화 가능성과 연결되자 "그와 함께 영화를 만들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55] 또한, 볼이 워크래프트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영화화를 시도했을 때, 게임 개발사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우리는 영화 판권을 당신에게, 특히 당신에게는 팔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56] 볼 자신도 블리자드의 거절 이유에 대해 "그것이 그렇게 큰 온라인 게임 성공이기 때문에, 아마도 나쁜 영화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지속적인 수입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영화가 원작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56]
팬들의 반감은 온라인 서명 운동으로까지 번졌다. 볼이 감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서명 운동 사이트가 개설되었고, 이에 볼은 2008년 4월, 자신에게 은퇴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 서명이 100만 명을 넘으면 영화 감독직에서 은퇴하겠다고 공언했다.[82][83] 이 소식에 스트라이드 껌 제조사는 서명이 특정 기한까지 100만 명을 달성하면 서명자 전원에게 껌을 제공하겠다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84] 그러나 마감 기한까지 서명은 100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고, 청원은 약 35만 서명에서 멈췄다.[83] 이후 볼은 인터뷰에서 설령 100만 서명이 모였더라도 은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너무 오래 걸렸다... 잊어버렸다"고 말을 바꿨다.[85]
이러한 비판적인 여론은 그의 영화에 대한 낮은 평가와도 연결된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하우스 오브 데드''[51]와 ''어둠 속에 갇힌 자''는 IMDb의 "최악의 영화 100선" 목록에 올라와 있다.[52] ''어둠 속에 갇힌 자''의 작가였던 블레어 에릭슨은 볼이 원작과 맞지 않는 요소를 추가하려 했으며, 자신의 시나리오가 "충분한 카 체이스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고 비판했다.[57] 볼은 2009년 골든 라즈베리상에서 ''인 더 네임 오브 더 킹'', ''1968 터널 랫츠'', ''포스탈'' 등의 작품으로 최악의 커리어 업적 상을 수상하며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60]
한편, 볼이 낮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영화 제작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독일의 세금 관련 법률이 있었다. 특정 법안을 통해 예술가 후원 명목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볼이 이를 악용하여 수준 낮은 영화를 계속 제작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결국 이 논란으로 인해 해당 법안은 폐지되었다.[125] 이는 그의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한 비판이 단순히 작품의 질을 넘어 윤리적인 문제로까지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3. 3. 세금 공제 제도 악용 논란
우베 볼의 영화 제작 자금 조달 방식은 독일의 세금 공제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논란을 낳았다. 당시 독일에는 기업이나 부유층이 예술 분야에 투자할 경우, 해당 투자금을 세금 납부액에서 공제해 주는 법안이 존재했다.[125] 이는 독일 국내 영화 산업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볼은 이 제도를 활용하여 영화 제작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영화의 흥행 여부와 관계없이 투자금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작품성이 떨어지는 영화에도 투자가 계속될 수 있었다.볼 자신도 어둠 속에 혼자 DVD 코멘터리를 통해 "내가 이런 종류의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독일에 세금 공제 펀드가 있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영화에 투자하면 기본적으로 정부로부터 50%를 돌려받는다"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자금 조달 방식을 인정했다.[42][43]
실제로 볼이 감독한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에 참패했다. 예를 들어, 1200만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된 하우스 오브 데드는 개봉 첫 주말 수익이 573만달러에 그쳤고,[38] 2000만달러 예산의 어둠 속에 혼자는 총수익 509.99999999999994만달러,[39] 2500만달러 예산의 블러드레인은 총수익 242만달러를 기록하는 데 머물렀다.[40] 볼이 감독한 영화들의 전 세계 총수익은 4130만달러 수준이었다.[44]
이러한 자금 조달 방식은 2005년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41] 볼이 세금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여 완성도 낮은 영화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결국 볼의 사례가 문제가 되면서 해당 세금 공제 법안은 2006년에 폐지되었다.[41] 다만, 일각에서는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를 유치한 다른 영화들이 촬영조차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에 비해, 볼은 최소한 영화를 완성시켜 법률의 본래 목적(영화 제작)에는 부합했다는 지적도 있다.[125]
4. 작품 목록
볼은 다음과 같은 6권의 책을 저술했다.
- ''Wie man in Deutschland einen Film drehen muss|독일에서 영화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de''
- ''Die Gattung Serie und ihre Genres|시리즈의 종류와 그 장르de'': TV 시리즈의 주제에 관한 책이다.
- ''Ihr Könnt mich alle Mal|너희 모두 엿 먹어라de'': 그의 경력에 관한 책이다.
- ''Warum sich keiner mehr zu sagen traut was wirklich ist|왜 아무도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de''
- ''Tabula Rasa|타불라 라사 (우베의 자서전)de''
- ''Uwe Boll Raw: A Memoir'' (우베 볼, 로우: 회고록)
4. 1.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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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제이에이와이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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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도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