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색털박쥐
1. 개요
은색털박쥐(Lasiurus noctivagans)는 저녁박쥐족에 속하는 중간 크기의 박쥐로, 털 끝이 흰색인 검은색 털을 특징으로 한다. 북아메리카, 버뮤다, 멕시코 등지에서 발견되며, 숲에서 서식한다. 주로 곤충을 먹고, 나무 구멍이나 틈새에서 잠을 잔다. 풍력 발전 시설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고, 광견병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인간에게 위험을 가할 수 있다.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보전 상태 | 최소 관심 (LC) |
|---|---|
| IUCN 3.1 | 'https://www.iucnredlist.org/species/11339/22122128' |
| 학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강 | '포유강' |
| 목 | '박쥐목' |
| 아목 | '양박쥐아목' |
| 과 | '애기박쥐과' |
| 아과 | '애기박쥐아과' |
| 속 | 은색털박쥐속 (Lasionycteris) |
| 속 명명 | 페테르스, 1866년 |
| 종 | 은색털박쥐 (L. noctivagans) |
| 학명 | Lasionycteris noctivagans |
| 명명자 | (르 콩트, 1831년) |
| 이명 | Nycticeius schlieffeni (Peters, 1859) Scoteinus schlieffeni (Peters, 1859) |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MSW3 Chiroptera ID | 13802336 |
|---|---|
| MSW3 페이지 | 499 |
-
애기박쥐과 -
흰배박쥐
흰배박쥐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며, 곤충을 주로 먹고 반향정위와 큰 귀를 사용하여 먹이를 찾으며, 번식기는 10월부터 2월까지이다. -
애기박쥐과 -
원반발박쥐
원반발박쥐는 흡반박쥐과 흡반박쥐속에 속하며, 마다가스카르흡반박쥐와 타이완흡반박쥐 2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이완흡반박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
1831년 기재된 포유류 -
서부바위코끼리땃쥐
-
1831년 기재된 포유류 -
긴꼬리족제비
긴꼬리족제비는 북미에서 처음 나타나 굴을 파는 설치류 사냥에 유리하게 진화한 족제비과의 동물로, 현재 42종의 아종이 서식 환경에 따라 나뉜다.
2. 계통 분류
은색털박쥐속은 애기박쥐과 애기박쥐아과에 속하는 박쥐 속이다. 분자계통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기박쥐아과 내에서 저녁박쥐족으로 분류된다. 저녁박쥐족 안에서 은색털박쥐속은 아리엘룰루스속과 가장 가까운 유전적 관계를 가지며 하나의 분기군을 형성한다. 이 분기군은 저녁박쥐속과 나비박쥐속으로 이루어진 다른 분기군과 함께 저녁박쥐족을 구성한다. 저녁박쥐족은 문둥이박쥐족과 자매군 관계를 이루는데, 문둥이박쥐족에는 할리퀸박쥐속과 문둥이박쥐속 등이 포함된다.
3. 어원
종명 noctivagans는 "밤에 돌아다니는"이라는 의미로 번역되며, 이는 박쥐의 야행성 행동을 나타낸다.
4. 특징
은색털박쥐는 중간 크기의 박쥐로, 몸무게는 약 8g에서 12g 사이이다. 전체 길이는 약 100mm이고, 꼬리 길이는 40mm, 팔뚝 길이는 37mm에서 44mm 정도이다.
털은 날개, 귀, 대퇴막을 포함하여 주로 검은색을 띠지만, 털 끝이 흰색이어서 서리 내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은색털(silver-haired)'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꼬리막(uropatagium)의 등쪽 윗부분 절반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머리는 넓은 주둥이와 납작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5. 분포 및 서식지
은색털박쥐는 버뮤다,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미국 등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발견된다. 주로 숲에 서식하며,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특징을 보인다. 여름에는 알래스카 남동부까지 북상하고, 겨울에는 멕시코 북동부까지 남하하여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 시기에는 저지대의 건조한 서식지에서도 관찰될 수 있다. 미주리주의 경우, 북부 분할 평원 지역에서는 번식이 확인되지만, 남부 오자크 고원에서는 여름철에 번식하는 암컷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박쥐는 주로 나무 구멍이나 나무껍질 틈새에서 잠을 자며, 특히 이동 중에 이러한 은신처를 활용한다. 은색털박쥐의 독특한 털 색깔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포식자로부터 몸을 숨기는 데 도움을 준다. 일부 개체는 건물에서 겨울을 나기도 하는데, 이는 추운 기후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적응 전략으로 여겨진다.
6. 생태
은색털박쥐의 교미는 비행 중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교미 후에는 나무 구멍, 나무 껍질 틈새, 낙엽 아래 또는 동굴의 빛이 희미한 곳에서 단독으로 동면한다. 임신 기간은 일반적으로 50~60일이 걸리며, 이 때문에 새끼는 곤충이 풍부한 초여름에 태어난다. 새끼는 둔위(엉덩이부터 나오는 자세)로 태어나며, 어미는 태반을 먹는다. 암컷은 보통 두 마리의 새끼를 낳고, 새끼들의 성비는 같다.
주된 먹이는 나방과 같이 몸이 부드러운 곤충이지만, 거미나 긴다리거미도 먹는다. 먹이를 찾는 장소는 고인 물이나 흐르는 물 위, 숲 속의 빈터 등 주로 낮은 곳이다. 은색털박쥐는 느리게 날지만 방향 전환 등 움직임이 민첩하며, 보통 가까운 거리에서 먹이를 감지하여 사냥한다.
7. 보존
흰털박쥐(Lasiurus cinereus)나 붉은박쥐(Lasiurus borealis)와 더불어 은색털박쥐는 풍력 발전 시설과의 충돌로 인해 죽는 경우가 많은 세 종류의 나무 박쥐 중 하나이다. 이들 세 종이 풍력 발전 시설 관련 사망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흰코 증후군을 일으키는 곰팡이인 Pseudogymnoascus destructans가 은색털박쥐에게서 발견된 사례가 있지만, 북미의 작은 동굴 박쥐들처럼 대량 폐사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다른 박쥐들과 마찬가지로 은색털박쥐는 번식률이 낮아 개체수 감소 위협에 취약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