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전향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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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의문전향의 마음은 불교의 아비담마에서 감각적 대상과 정신적 대상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음 작용이다. 감각적 대상의 인식 과정에서는 여섯 번째 단계에서, 정신적 대상의 인식 과정에서는 두 번째 단계에서 나타나며, 대상에 대한 좋고 나쁨을 결정한다. 이 단계에서 대상에 대한 대략적인 인식이 일어나고, 느낌이 3수 또는 5수 중 하나로 확정된다. 의문전향의 마음은 결정하는 마음이라고도 불리며, 이후 대상에 대한 세부적인 인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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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전향의 마음 | |
---|---|
불교 개념 | |
종류 | 마음 작용 |
구분 | 심소법 |
마음의 작용 | 번뇌 |
설명 | |
의역 | 마음을 의심쩍게 하는 작용, 미혹시키는 작용 |
본질 | 마음을 흐리게 하고 오염시키는 것 |
속성 | 진리에 대한 의심을 일으키고 결정을 방해 |
작용 | 마음에 대한 애착, 자신의 견해에 대한 집착, 잘못된 견해에 대한 고수 |
근본적인 원인 | 무지, 잘못된 가르침, 부주의한 마음가짐 |
결과 | 불안, 후회, 갈등 |
극복 방법 | 올바른 이해, 지혜, 명상 |
2. 감각적 대상의 인식 과정
감각적 대상(색깔, 소리, 냄새, 맛, 감촉 등)이 우리의 5근(안근, 이근, 비근, 설근, 신근)을 통해 인식되는 과정은 아비담마 등 불교 문헌에서 여러 단계로 설명된다. 감각적 대상, 예를 들어 어떤 색깔과 모양이 안근(눈) 앞에 나타나면, 마음은 일련의 단계를 거쳐 이를 인식하게 된다.[4][5]
아비담마에 따르면, 이 인식 과정의 초기 단계는 대략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먼저 오문전향의 마음이 일어나 마음의 흐름을 해당 대상으로 향하게 하고, 이후 해당 감각 식(예: 안식)이 발생하여 대상을 감지한다(전5식). 그 다음 받아들이는 마음이 이 정보를 수용하고, 조사하는 마음이 대상을 분석한다.[4][5]
이 초기 인식 과정의 여섯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의문전향의 마음이다. 이는 제6의식의 작용으로, 앞서 조사된 감각적 대상에 대해 좋다거나 나쁘다는 식의 기본적인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결정하는 마음'이라고도 불린다. 이 단계를 통해 대상에 대한 대략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이와 관련된 느낌(즐거움, 괴로움 등)이 정해진다. 이러한 초기 단계를 거친 후, 대상을 더욱 세밀하고 명확하게 인식하기 위한 후속 마음 작용들이 이어진다.[4][5]
2. 1. 인식의 초기 단계
감각적 대상의 인식과정, 즉 전5식의 대상인 색경(색깔과 모양), 성경(소리), 미경(맛), 향경(냄새), 촉경(감촉)이 각각 해당하는 근인 안근(눈), 이근(귀), 비근(코), 설근(혀), 신근(몸) 앞에 나타날 때의 인식과정 중 초기 단계는 아비담마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이 초기 단계를 통해 감각적 대상을 대략적으로 인식하며, 이후 여러 단계를 거쳐 세부적으로 명확하게 인식하게 된다.[4][5]# 색경(색깔과 모양), 즉 '18계 중 색계'에 속한 감각적 대상이 안근(눈), 즉 '18계 중 안계' 앞에 나타난다.
# 오문전향의 마음, 즉 의근(마음 작용의 기반), 즉 '18계 중 의계'가 일어나서 이후의 마음의 흐름, 이 경우에는 안식의 흐름이 그 감각적 대상으로 향하도록 한다.
# 안식, 즉 '안근의 알음알이' 또는 '눈의 알음알이', 즉 '18계 중 안식계'가 감각적 대상을 본다. 즉, 안식은 자신의 본질인 보는 작용을 행한다.
# 받아들이는 마음, 즉 의근, 즉 '18계 중 의계'가 일어나서 바로 앞 단계에서 발생한 식의 대상, 여기서는 안식의 대상인 감각적 대상을 받아들인다.
# 조사하는 마음, 즉 제6의식, 즉 '의근의 알음알이', 즉 '18계 중 의식계'가 일어나서 감각적 대상을 조사한다.
2. 2. 의문전향의 마음과 느낌의 확정
감각적 대상에 대한 인식과정에서, 조사하는 마음(제6의식) 다음 단계로 의문전향의 마음이 일어난다. 이 마음 역시 제6의식, 즉 의근의 알음알이이며, 18계 분류에서는 의식계에 해당한다.[4][5]의문전향의 마음은 앞서 조사한 감각적 대상이 좋은지 혹은 나쁜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결정하는 마음'이라고도 불린다. 이 단계를 통해 대상에 대한 대략적인 인식이 이루어진다.
이 결정과 함께 대상에 대한 느낌(수, 受)이 확정된다. 느낌은 크게 괴로운 느낌(고수) · 즐거운 느낌(낙수)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불고불락수)의 3수 중 하나로 정해진다. 더 세밀하게는, 괴로운 느낌(고수) · 즐거운 느낌(낙수) · 기쁜 느낌(희수) · 슬픈 느낌(우수) · 평온한 느낌(사수)의 5수 중 하나로 확정될 수도 있다.
의문전향의 마음 그 자체는 사수(평온한 느낌)와 함께하지만, 이 단계에서 확정된 느낌(예: 즐거움 또는 괴로움)은 이후 이어지는 마음 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이 단계 이후에는 대상을 더 세부적으로 명확하게 인식하기 위한 여러 단계가 계속 진행된다.
3. 정신적 대상의 인식 과정
정신적 대상의 인식과정은 법경(18계 중 법계)에 속한 정신적 대상이 의근(18계 중 의계) 앞에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된다.[4] 곧이어 의문전향의 마음, 즉 의식(제6의식, 18계 중 의식계)이 일어나 마음의 흐름을 그 대상으로 향하게 하고, 대상에 대한 느낌(5수 중 희수, 우수, 사수 중 하나)을 결정한다.[4] 이 초기 단계를 거쳐, 해당 정신적 대상을 더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 위한 여러 단계가 이어진다.[4]
3. 1. 인식의 초기 단계
정신적 대상의 인식과정, 즉, 정신적 대상이 의근 즉 '18계 중 의계' 앞에 나타날 때의 초기 2단계는 다음과 같다. 이후 그 정신적 대상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까지에는 여러 단계가 더 진행된다.[4]# 법경 즉 '18계 중 법계'에 속한 한 정신적 대상이 의근 즉 '18계 중 의계' 앞에 나타난다.
# '''의문전향의 마음''' 즉 '''의식''' 즉 '''제6의식''' 즉 '''의근의 알음알이''' 즉 '18계 중 '''의식계'''가 일어나서 이후의 마음의 흐름, 즉, 이 경우에는 의식의 흐름 즉 제6의식의 흐름이 그 정신적 대상으로 흐르게 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 그 정신적 대상이 좋은지 나쁜지 결정한다. 즉, 느낌이 고수 · 낙수 · 불고불락수의 3수 하나로 확정된다. 보다 정확히는, 고수 · 낙수 · 희수 · 우수 · 사수의 5수 중 정신적 느낌인 희수 · 우수 · 사수 중 하나로 확정된다. 의문전향의 마음 그 자체는 사수와 함께하지만 이후의 마음은 확정된 느낌과 함께한다.
# 이후 그 정신적 대상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까지의 여러 단계가 진행된다.
3. 2. 의문전향의 마음과 느낌의 확정
정신적 대상의 인식과정에서 의근(18계 중 의계) 앞에 법경(18계 중 법계)에 속한 정신적 대상이 나타난 후, 의문전향의 마음이 일어나는 단계이다.[4]이 단계에서 의식, 즉 제6의식 또는 의근의 알음알이(18계 중 의식계)라고도 불리는 의문전향의 마음이 발생한다. 이 마음은 이후의 의식 흐름이 해당 정신적 대상으로 향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 그 정신적 대상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여 느낌을 확정한다.[4]
느낌은 5수(고수·낙수·희수·우수·사수) 중 정신적 느낌에 해당하는 희수·우수·사수 중 하나로 결정된다. 비록 의문전향의 마음 자체는 사수와 함께 일어나지만, 이 단계를 거쳐 확정된 느낌(희수, 우수, 또는 사수)이 이후의 마음 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4] 이 느낌의 확정 이후, 해당 정신적 대상을 더 세부적이고 명확하게 인식하기 위한 여러 단계가 이어진다.[4]
참조
[1]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2]
서적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2015
[3]
서적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2015
[4]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5]
서적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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