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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균형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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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반균형이론은 경제 내 모든 상품 시장과 생산 요소 시장이 동시에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연구하는 경제학 이론이다. 신고전파 경제학의 중요한 개념으로, 레옹 발라스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으며, 케네스 애로, 제라르 드브뢰 등에 의해 현대적으로 발전되었다. 일반균형은 시장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균형의 존재, 유일성, 효율성, 안정성을 탐구한다. 후생경제학의 기본 정리를 통해 시장 균형의 파레토 효율성을 설명하며, 계산가능 일반균형(CGE) 모형과 구조적 균형 모형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갖는다. 그러나 케인즈학파와 포스트 케인지언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의 현실 적용 가능성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사회주의 경제학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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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균형이론
개요
주요 내용수요와 공급 사이의 균형을 설명하는 경제 이론
관련 분야미시경제학
핵심 개념
시장 균형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형성
가격과 수량균형 가격과 균형 수량 결정
초과 공급 및 초과 수요시장 가격이 균형 가격보다 높거나 낮을 때 발생
시장 조정초과 공급 또는 초과 수요가 있을 때 시장 가격이 균형을 향해 조정됨
분석 방법
부분 균형 분석특정 시장만을 분리하여 분석
일반 균형 분석모든 시장 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분석
모델
왈라스의 법칙모든 시장에서 수요의 총량과 공급의 총량의 합은 같다는 법칙
애로-드브뢰 모형일반 균형 모형의 기초를 제공
주요 가정
합리적 경제 주체경제 주체들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 한다고 가정
완전 경쟁 시장시장에서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가 존재한다고 가정
정보의 완전성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완벽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
비판 및 한계
현실과의 괴리완전 경쟁, 완전 정보 등의 가정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음
시장 실패시장이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수 있음
분배 문제시장 균형이 공정하고 평등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음
응용 분야
거시경제 모형거시경제 정책 분석에 활용
국제 무역국제 무역 패턴 분석에 활용
공공 정책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활용
관련 링크
외부 링크일반균형이론 위키백과 한국어
외부 링크General equilibrium theory 위키백과 영어
외부 링크一般均衡 위키백과 일본어

2. 역사

일반균형이론은 개별 시장과 경제 주체로부터 시작하는 접근법을 사용해 경제 전체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따라서 일반균형이론은 전통적으로 미시경제학의 일부로 분류되었다. 현대 거시경제학의 상당 부분이 미시경제기반을 강조하고 거시경제 변동에 대한 일반적인 균형모델을 구축했기 때문에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의 구분은 예전처럼 분명하지 않다. 일반균형 거시경제 모델은 보통 "상품시장"이나 "금융시장"과 같이 몇 개의 시장만을 통합한 단순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미시경제 전통의 일반균형 모델은 전형적으로 많은 다른 상품 시장을 포함한다.

시장 체제에서는 금전과 이자의 가격을 포함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이 상호 관련된다. 이론상 단 하나의 상품의 평형가격을 계산하려면 이용할 수 있는 수백만의 다른 상품을 모두 차지하는 분석이 필요하다.[3]

레옹 발라스의 《순수경제학요론》(Éléments d'économie politique pure)은 실물경제의 더 많은 측면을 고려한 일련의 모델을 제공하였다. 일반균형이란 경제 내의 모든 생산물시장과 생산요소시장이 동시에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2. 1. 발라스의 선구적 연구

레옹 발라스신고전파 경제학에서 전체 경제의 가격을 모델링하려는 최초의 시도를 하였다. 발라스의 《순수 경제학 원론》(Elements of Pure Economics)은 실제 경제의 여러 측면(두 가지 상품, 여러 가지 상품, 생산, 성장, 화폐)을 각각 고려하는 일련의 모델을 제시한다.[3][4]

발라스는 20세기 경제학자들이 널리 따른 연구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시한 사람이었다. 특히, 발라스의 연구 과제에는 균형이 유일하고 안정적인 경우를 조사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발라스는 일반균형에 도달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과정인 탐색 과정(tâtonnement)을 제안했다.

탐색 과정은 균형의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한 모델이다. 가격이 발표되고(아마도 "경매인"에 의해), 행위자들은 각 재화를 얼마나 제공(공급)하거나 구매(수요)하고 싶은지 나타낸다. 불균형 가격에서는 거래나 생산이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양의 가격을 가진 재화는 초과 공급이 있으면 가격을 낮추고, 초과 수요가 있으면 가격을 높인다. 발라스는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할 수 없었다.

2. 2. 마셜과 스라파의 부분균형 비판

부분균형 분석에서는 재화 가격 결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단일 재화의 가격만 고려하고 다른 모든 재화의 가격은 일정하다고 가정한다. 마셜의 수요와 공급 이론은 부분균형 분석의 한 예이다. 수요곡선의 변화에 따른 1차 효과가 공급곡선을 변화시키지 않을 때 부분균형 분석은 적절하다. 영미권 경제학자들은 피에로 스라파가 마셜 경제학자들이 소비재 공급곡선의 상향 경사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요인들을 설명할 수 없음을 보여준 후 1920년대 후반과 1930년대에 일반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어떤 산업이 생산 요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 그 산업의 생산량이 소량 증가하더라도 그 요소의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 1차 근사치로, 그 산업의 기업들은 일정 비용을 경험하게 되고, 산업 공급곡선은 상승하지 않는다. 어떤 산업이 그 생산 요소를 상당량 사용하는 경우, 그 산업의 생산량 증가는 증가하는 비용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러한 요소는 해당 산업 제품의 대체재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요소의 가격 상승은 그 대체재의 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스라파는 이러한 가정 하에서 원래 산업의 수요곡선 변화의 1차 효과에는 해당 산업 제품의 대체재 공급곡선의 변화와 그에 따른 원래 산업의 공급곡선 변화가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일반균형은 시장 간의 이러한 상호 작용을 조사하도록 설계되었다.

유럽 대륙의 경제학자들은 1930년대에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다. 발라스의 일반균형 존재에 대한 주장은 종종 방정식과 변수의 계산에 기초했는데, 이러한 주장은 비선형 방정식 시스템에는 부적절하며, 평형 가격과 수량이 음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는 그의 모델에 대한 의미 없는 해결책이다. 특정 방정식을 부등식으로 대체하고 보다 엄격한 수학을 사용함으로써 일반균형 모델링이 개선되었다.

2. 3. 애로, 드브뢰, 맥켄지의 일반균형 모형

현대적 일반균형 개념은 1950년대 케네스 애로(Kenneth Arrow), 제라르 드브뢰(Gérard Debreu), 라이오넬 맥켄지(Lionel W. McKenzie)가 공동으로 개발한 애로-드브뢰-맥켄지(Arrow–Debreu–McKenzie) 모형에 의해 제시된다.[5][6] 드브뢰는 그의 저서 ''가치의 이론''(1959)에서 니콜라 부르바키(Nicolas Bourbaki)가 제창한 수학적 방식을 따라 이 모형을 공리적 모형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접근 방식에서 이론의 용어(예: 재화, 가격)의 해석은 공리에 의해 고정되지 않는다.

이론의 용어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재화가 전달되는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고 가정하면, 애로-드브뢰 모형은 국제 무역의 공간적 모형이 된다.

둘째, 재화가 전달되는 시점에 따라 구분된다고 가정한다. 즉, 모든 시장이 어떤 초기 시점에 균형을 이룬다고 가정한다. 모형 내의 행위자들은 계약을 사고팔며, 계약은 전달될 재화와 전달 시점을 명시한다. 시간적 균형의 애로-드브뢰 모형은 모든 시점의 모든 재화에 대한 선물 시장(선물시장)을 포함하며, 미래 시점에는 어떤 시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셋째, 계약은 재화가 전달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상태를 명시한다고 가정한다. "재화의 현재 이전에 대한 계약은 그 물리적 속성, 위치, 날짜 외에 이전이 조건부인 사건을 명시한다. 재화의 이 새로운 정의를 통해 어떤 확률 개념 없이도 위험에 대한 이론을 얻을 수 있다..."[7]

이러한 해석은 결합될 수 있다. 따라서 완전한 애로-드브뢰 모형은 재화가 전달 시점, 전달 위치, 전달 상황뿐만 아니라 고유한 특성에 따라 식별될 때 적용된다. 예를 들어, "12월에 플로리다에 허리케인이 있을 경우 1월 3일 미니애폴리스에 전달되는 겨울 붉은 밀 1톤"과 같은 계약에 대한 완전한 가격 집합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완전한 시장을 가진 일반균형 모형은 실제 경제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지지자들은 여전히 실제 경제가 기능하는 방식에 대한 단순화된 지침으로 유용하다고 주장한다.

일반균형에 대한 최근 연구 중 일부는 불완전 시장의 영향을 탐구해왔다. 즉, 불확실성이 있는 시간적 경제에서 행위자가 시간에 따라 소비와 자원을 완전히 할당할 수 있도록 하는 충분히 상세한 계약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제는 일반적으로 여전히 균형을 이룬다는 것이 입증되었지만, 결과는 더 이상 파레토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한 시대에서 다른 시대로 부를 이전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부족하고 미래가 위험하다면 어떤 가격 비율도 관련 한계대체율(marginal rate of substitution)에 고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파레토 효율성의 표준 요구 사항이다. 어떤 조건 하에서 경제는 여전히 제약된 파레토 효율적일 수 있다. 즉, 개별 행위자와 동일한 유형과 수의 계약으로 제한된 중앙 당국이 결과를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요한 것은 가능한 계약의 완전한 집합을 도입하는 것이다. 따라서 불완전 시장 이론의 한 가지 함의는 비효율성이 열악한 금융 기관이나 대중의 일부 구성원이 직면하는 신용 제약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3. 주요 개념

일반균형이론은 개별 시장과 경제 주체로부터 시작하는 "상향식"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전체 경제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미시경제학의 일부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 거시경제학의 많은 부분이 미시경제적 기초를 강조하고 거시경제적 변동의 일반균형 모델을 구성하면서 이러한 구분은 예전만큼 명확하지 않다.

시장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량, 화폐 가격과 이자율은 상호 관련되어 있다. 빵과 같은 한 상품의 가격 변화는 제빵사의 임금과 같은 다른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론적으로 단 하나의 상품에 대한 균형 가격을 계산하려면 이용 가능한 수백만 가지의 서로 다른 상품을 모두 고려하는 분석이 필요하다.[8][9][10]

레옹 발라스는 《순수경제학요론》(''Éléments d'économie politique pure'')에서 실물경제의 더 많은 측면을 고려한 일련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현대적 일반균형 개념은 1950년대 케네스 애로, 제라르 드브뢰, 라이오넬 맥켄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애로-드브뢰-맥켄지 모형에 의해 제시된다.[5][6] 드브뢰는 그의 저서 ''가치의 이론''(1959)에서 이 모형을 공리적 모형으로 제시한다.

이론의 용어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 공간적 모형: 재화가 전달되는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고 가정하면, 애로-드브뢰 모형은 국제 무역의 공간적 모형이 된다.
  • 시간적 균형 모형: 재화가 전달되는 시점에 따라 구분된다고 가정한다. 모든 시장이 어떤 초기 시점에 균형을 이룬다고 가정하며, 모형 내의 행위자들은 계약(전달될 재화와 전달 시점을 명시)을 사고 판다.
  • 불확실성 모형: 계약은 재화가 전달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상태를 명시한다.


이러한 해석은 결합될 수 있다. 따라서 완전한 애로-드브뢰 모형은 재화가 전달 시점, 전달 위치, 전달 상황뿐만 아니라 고유한 특성에 따라 식별될 때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3. 1. 왈라스 균형 (경쟁 균형)

레옹 발라스는 신고전파 경제학에서 전체 경제의 가격을 모델링하려는 최초의 시도를 했다. 발라스의 『순수 경제학 원론』은 실제 경제의 여러 측면을 고려하는 일련의 모델을 제시했다.[3][4] 발라스는 일반균형에 도달할 수 있는 역동적인 과정인 탐색 과정을 제안했다.

시장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량, 그리고 화폐의 가격과 이자율은 상호 관련되어 있다. 이론적으로 단 하나의 상품에 대한 균형 가격을 계산하려면 이용 가능한 수백만 가지의 서로 다른 상품을 모두 고려하는 분석이 필요하다. 경제 주체가 가격 수용자라고 가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한 가정하에 두 가지 일반적인 균형 개념이 존재하는데, 바로 왈라스 균형 또는 경쟁 균형과 그 일반화인 이전이 있는 가격 균형이다.

탐색 과정은 균형의 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한 모델이다. 가격이 발표되고, 행위자들은 각 재화를 얼마나 제공(공급)하거나 구매(수요)하고 싶은지 나타낸다. 불균형 가격에서는 거래나 생산이 일어나지 않는다. 대신, 양의 가격을 가진 재화의 경우 초과 공급이 있는 재화의 가격은 낮추고, 초과 수요가 있는 재화의 가격은 높인다.

3. 2. 이전이 있는 가격 균형

시장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량, 그리고 화폐의 가격과 이자율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빵 가격이 변하면 제빵사 임금 등 다른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약 제빵사의 취향이 다른 사람들과 같다면, 제빵사 임금 변화는 빵 수요에 영향을 주고, 결국 빵 가격을 다시 변화시킬 수 있다. 이론적으로 한 상품의 균형 가격을 계산하려면 수백만 가지의 다른 상품들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경제 주체가 가격 수용자라고 가정하면, 왈라스 균형(경쟁 균형)과 이를 일반화한 이전이 있는 가격 균형이라는 두 가지 일반적인 균형 개념이 존재한다.[8][9][10]

3. 3. 불완전 시장 균형

현대적 일반균형 개념은 1950년대 케네스 애로, 제라르 드브뢰, 라이오넬 맥켄지가 공동으로 개발한 애로-드브뢰-맥켄지 모형에 의해 제시된다.[5][6] 일반균형에 대한 최근 연구는 불완전 시장의 영향을 탐구해왔다. 불완전 시장이란 불확실성이 있는 시간적 경제에서, 시간에 따라 소비와 자원을 완전히 할당할 수 있도록 하는 충분히 상세한 계약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경제는 일반적으로 여전히 균형을 이룬다는 것이 입증되었지만, 그 결과는 더 이상 파레토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 결과에 대한 기본적인 직관은 소비자가 한 시점에서 다른 시점으로 부를 이전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부족하고 미래가 위험하다면, 어떤 가격 비율도 관련 한계대체율에 고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파레토 효율성의 표준 요구 사항이다. 어떤 조건 하에서 경제는 여전히 제약된 파레토 효율적일 수 있다. 즉, 개별 행위자와 동일한 유형과 수의 계약으로 제한된 중앙 당국이 결과를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요한 것은 가능한 계약의 완전한 집합을 도입하는 것이다. 따라서 불완전 시장 이론의 한 가지 함의는 비효율성이 열악한 금융 기관이나 대중의 일부 구성원이 직면하는 신용 제약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4. 일반균형의 성질과 특징

일반균형이론은 개별 시장과 경제 주체로부터 시작하여 "상향식" 접근 방식으로 전체 경제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전통적으로 미시경제학의 일부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 거시경제학이 미시경제적 기초를 강조하고 거시경제적 변동의 일반균형 모델을 구성하면서 이러한 구분은 예전만큼 명확하지 않다. 거시경제학적 일반균형 모델은 "상품 시장"과 "금융 시장"과 같이 소수의 시장만을 포함하는 단순화된 구조를 가지는 반면, 미시경제학적 전통의 일반균형 모델은 다양한 상품 시장을 포함하며, 수치 해법을 위해 컴퓨터가 필요하기도 하다.

시장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량, 화폐의 가격과 이자율은 상호 관련되어 있다. 한 상품의 가격 변화는 다른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다시 원래 상품의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론적으로 단 하나의 상품에 대한 균형 가격을 계산하려면 이용 가능한 수백만 가지의 상품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레옹 발라스의 《순수경제학요론》(''Éléments d'économie politique pure'')은 실물경제의 더 많은 측면을 고려한 일련의 모델을 제공하였다.

일반균형이란 경제 내의 모든 생산물시장과 생산요소시장이 동시에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4. 1. 후생경제학의 기본 정리

일반균형 분석에서 중요한 질문은 균형이 효율적이 되는 조건, 효율적인 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지, 균형의 존재가 보장되는지, 그리고 균형이 유일하고 안정적인지 등이다.
후생경제학의 제1정리는 시장 균형이 파레토 효율적임을 보여준다. 즉, 균형 상태에서는 어떤 소비자도 더 나은 상태로 만들 수 없고, 다른 소비자를 더 나쁘게 만들지 않는 자원 재분배가 불가능하다. 순수 교환 경제에서 이 정리가 성립하기 위한 충분 조건은 선호가 국소적으로 포만되지 않음이다. 생산이 있는 경제에서도 생산 함수의 특성과 관계없이 제1정리가 성립한다. 그러나 이 정리는 완전한 시장과 완전한 정보를 암묵적으로 가정한다. 예를 들어, 외부 효과가 있는 경제에서는 비효율적인 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5]

제1정리는 시장 비효율성의 원인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위의 가정 하에서 모든 시장 균형은 자동적으로 효율적이다. 따라서 비효율적인 균형이 발생한다면, 이는 시장 시스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일종의 시장 실패 때문이다.

모든 균형이 효율적인 것은 아니지만, 모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균형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후생경제학의 제2정리는 모든 파레토 효율적인 배분이 특정 가격 집합에 의해 균형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특정 파레토 효율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장이 스스로 작동하도록 한 후, 초기 자원을 재분배하기만 하면 된다. 이는 효율성과 형평성 문제가 분리될 수 있으며, 서로 상충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제2정리의 조건은 제1정리보다 더 강력하다. 소비자의 선호와 생산 집합이 볼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볼록성은 대략 감소하는 한계 대체율, 즉 "두 개의 동등하게 좋은 상품 묶음의 평균이 둘 중 어느 하나보다 더 좋다"는 개념과 관련된다.)[6]

4. 2. 균형의 존재성, 유일성, 안정성

일반균형 분석에서 중요한 문제는 균형이 효율적인 조건, 효율적인 균형을 달성할 수 있는 조건, 균형의 존재가 보장되는 경우, 그리고 균형이 유일하고 안정적인지 여부이다.
균형의 존재성모든 균형이 효율적이지만, 균형이 존재한다는 보장은 없다. 균형이 존재하기 위한 충분조건은 소비자의 선호가 엄격하게 볼록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충분히 많으면, 존재성과 관련하여 볼록성 가정을 완화할 수 있다. 볼록한 생산 가능 집합도 존재성에 대한 충분조건이지만, 규모의 경제를 배제하므로 다소 현실성이 떨어진다.

균형 존재성의 증명은 전통적으로 함수에 대한 브로우어 고정점 정리나 점집합 함수에 대한 카쿠타니 고정점 정리와 같은 고정점 정리에 의존한다.[8][9] 우자와는 발라스 법칙으로부터 브로우어 고정점 정리를 유도했고, 그 역도 성립함을 보였다.[10] 우자와의 정리에 따라, 많은 수학 경제학자들은 두 기본 정리를 증명하는 것보다 존재성을 증명하는 것을 더 중요한 결과로 간주한다.

대역해석학을 이용한 또 다른 증명 방법은 사드의 보조정리와 바이어 범주 정리를 사용하며, 제라르 드브뢰스티븐 스메일이 개척했다.

섀플리-폴크만-스타르 정리를 적용하면, 볼록 선호도가 없더라도 근사 평형이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다.[11] 이 결과는 경제 주체의 수가 재화의 차원을 초과할 때, "근사적인" 경제균형과 "볼록화된" 경제의 균형 사이의 거리를 제한한다.[12] 섀플리-폴크만-스타르 결과는 일반 경제 균형 이론[13][14][15], 이론시장 실패[16], 공공경제학 이론에 통합되었다.[17]
균형의 유일성일반적으로 (볼록성을 가정하면) 균형은 존재하고 효율적이지만, 균형이 유일할 조건은 훨씬 더 강력하다. 존슨-만텔-드브뢰 정리는 집합적 초과 수요 함수가 개별 수요 함수의 특정 속성만을 상속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속성(연속성, 0차 동차성, 왈라스 법칙, 가격이 0에 가까워질 때의 경계 거동)이 집합적 초과 수요 함수에서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실질적 제약이며, 어떤 함수도 합리적인 효용 극대화 개인으로 구성된 경제의 초과 수요를 나타낼 수 있다.

균형이 유일하거나 적어도 그 수를 제한하는 조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한 결과는 약한 가정 하에 균형의 수가 유한하고( 정규 경제 참조) 홀수( 지표 정리 참조)임을 보여준다. 집합적 초과 수요 함수로 특징지어지는 경제 전체가 나타낸 선호도 속성(총 대체재 속성)을 갖는다면, 균형은 유일하다. 유일성을 확립하는 모든 방법은 각 균형이 동일한 양의 국소 지표를 갖도록 하는 것이며, 이 경우 지표 정리에 따라 그러한 균형은 하나만 존재할 수 있다.
균형의 안정성일반균형모형에서 "모든 것이 가라앉으면" 나타나는 가격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재화에 대한 수요를 조정하는 가격이다. 그러나 이는 이러한 가격과 배분이 어떻게 도출되었는지, 그리고 경제에 대한 어떤 (일시적인) 충격이 충격 전에 존재했던 결과로 다시 수렴하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것이 균형의 안정성 문제이며, 이는 고유성 문제와 관련이 있다. 다수의 균형이 존재한다면, 그중 일부는 불안정할 것이다. 그러면 균형이 불안정하고 충격이 있는 경우, 수렴 과정이 종료되면 경제는 다른 배분과 가격 집합으로 귀착될 것이다. 그러나 안정성은 균형의 수뿐만 아니라 가격 변화를 이끄는 과정의 유형에도 따라 달라진다(특정 유형의 가격 조정 과정에 대해서는 왈라스 경매 참조). 따라서 일부 연구자들은 시스템 안정성, 즉 가격과 배분의 일부 균형으로의 수렴을 보장하는 타당한 조정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5. 일반균형의 응용

일반균형이론은 개별 시장과 경제 주체들로부터 시작하여 경제 전체를 이해하려는 접근법으로, 전통적으로 미시경제학의 일부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대 거시경제학이 미시경제적 기초를 강조하면서 이러한 구분은 모호해졌다.

시장 체제에서는 금리와 이자를 포함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 이론적으로 단 하나의 상품 가격을 계산하기 위해서도 수많은 다른 상품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분석이 필요하다. 레옹 발라스의 《순수경제학요론》은 실물경제의 여러 측면을 고려한 일련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일반균형은 경제 내의 모든 생산물 시장과 생산 요소 시장이 동시에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현대적 일반균형 개념은 1950년대 케네스 애로, 제라르 드브뢰, 라이오넬 맥켄지가 공동 개발한 애로-드브뢰-맥켄지 모형으로 제시되었다.[5][6] 제라르 드브뢰는 저서 《가치의 이론》(1959)에서 이 모형을 공리적 모형으로 제시했는데, 이 접근 방식에서는 재화, 가격 등 이론 용어의 해석이 공리에 의해 고정되지 않는다.

이론 용어에 대한 세 가지 중요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 공간적 모형: 재화가 전달되는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고 가정하면, 애로-드브뢰 모형은 국제 무역의 공간적 모형이 된다.
  • 시간적 균형 모형: 재화가 전달되는 시점에 따라 구분된다고 가정하고, 모든 시장이 어떤 초기 시점에 균형을 이룬다고 가정한다. 모형 내의 경제 주체들은 계약을 사고팔며, 계약은 재화와 전달 시점을 명시한다. 이 모형은 모든 시점의 모든 재화에 대한 선물 시장(선물시장)을 포함하며, 미래 시점에는 어떤 시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 불확실성하의 모형: 계약이 재화 전달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상태를 명시한다고 가정한다. 이를 통해 확률 개념 없이도 위험에 대한 이론을 얻을 수 있다.[7]


이러한 해석들은 결합될 수 있다. 완전한 애로-드브뢰 모형은 재화가 전달 시점, 위치, 상황뿐 아니라 고유한 특성에 따라 식별될 때 적용된다. 예를 들어, "12월에 플로리다에 허리케인이 있을 경우 1월 3일 미니애폴리스에 전달되는 겨울 붉은 밀 1톤"과 같은 계약에 대한 완전한 가격 집합이 존재한다.

이러한 종류의 완전한 시장을 가진 일반균형 모형은 실제 경제를 설명하기에는 거리가 멀지만, 지지자들은 여전히 실제 경제 작동 방식에 대한 단순화된 지침으로 유용하다고 주장한다.

일반균형에 대한 최근 연구는 불완전 시장의 영향을 탐구한다. 불확실성이 있는 시간적 경제에서 경제 주체가 시간에 따라 소비와 자원을 완전히 할당할 수 있는 충분히 상세한 계약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경제는 균형을 이루더라도 파레토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소비자가 한 시점에서 다른 시점으로 부를 이전할 적절한 수단이 부족하고 미래가 위험하면, 어떤 가격 비율도 관련 한계대체율에 고정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조건 하에서는 경제가 여전히 제약된 파레토 효율적일 수 있다. 즉, 중앙 당국이 개별 경제 주체와 동일한 유형과 수의 계약으로 제한될 때 결과를 개선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필요한 것은 가능한 계약의 완전한 집합을 도입하는 것이다. 불완전 시장 이론의 한 가지 함의는 비효율성이 열악한 금융 기관이나 대중의 일부 구성원이 직면하는 신용 제약의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5. 1. 계산가능 일반균형 (CGE) 모형

1970년대까지 일반균형 분석은 이론적인 영역에 머물렀다. 컴퓨팅 성능의 발전과 산업연관표의 개발로 국가 경제 또는 세계 경제를 모델링하고 일반균형 가격과 수량을 경험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가 가능해졌다.

응용 일반균형(AGE) 모델은 1967년 허버트 스카프(Herbert Scarf)가 개척했으며, 애로우-드브뢰 일반균형 시스템을 수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는 존 쇼번(John Shoven)과 존 왈리(John Whalley)(예일대학교 스카프의 제자)가 1972년과 1973년에 처음으로 구현했으며, 1970년대까지 인기 있는 방법이었다.[22][23] 그러나 1980년대에는 AGE 모델이 정확한 해를 제공하지 못하고 계산 비용이 높다는 이유로 인기가 시들해졌다.

계산 가능 일반균형(CGE) 모델은 1980년대 중반에 AGE 모델을 능가하고 대체했다. CGE 모델은 전체 경제에 대해 비교적 빠르고 큰 계산 가능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었고, 정부와 세계은행의 선호하는 방법이었다. CGE 모델은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문헌에서 'AGE'와 'CGE'가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되지만, 스카프 유형의 AGE 모델은 1980년대 중반 이후로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현재의 CGE 문헌은 이 문서에서 논의된 애로우-드브뢰 일반균형 이론에 기반하지 않는다. CGE 모델과 오늘날 AGE 모델로 불리는 것은 정적이고 동시에 해결되는 거시경제 균형 방정식(표준 케인즈 거시경제 모델에서 가져온)을 기반으로 하며, 정확하고 명시적으로 계산 가능한 결과를 제공한다.[24]

5. 2. 구조적 균형 모형

현대 거시경제학은 미시경제 기반을 강조하며 거시경제 변동에 대한 일반균형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의 구분은 예전처럼 분명하지 않다. 일반균형 거시경제 모델은 보통 "상품시장"이나 "금융시장"과 같이 몇 개의 시장만을 통합한 단순화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면, 미시경제 전통의 일반균형 모델은 전형적으로 많은 다른 상품 시장을 포함한다.[5]

구조적 균형 모형은 신구조경제학(New structural economics)에서 행렬 형태로 계산 가능한 일반균형 모형이다.[30][31] 이 모형은 존 폰 노이만의 일반균형 모형을 확장한 것이다(계산 일반균형 참조). 계산은 R 패키지 GE를 사용하여 수행할 수 있다.[32]

구조적 균형 모형은 시간을 상품과 기업의 유형을 구분하는 레이블로 취급하는 시간적 균형 분석에 사용될 수 있다. 즉, 상품은 제공 시점에 따라, 기업은 생산 시점에 따라 구분된다. 이 모형에는 세금, 화폐, 내생적 생산 함수, 내생적 제도 등의 요소를 포함할 수 있다. 구조적 균형 모형에는 초과 세금 부담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모형의 균형이 파레토 최적이 아닐 수 있음을 의미한다. 생산 함수 및/또는 경제 제도가 내생 변수로 취급될 때, 일반균형은 구조적 균형이라고 한다.

6. 일반균형이론에 대한 비판과 논쟁

일반균형이론은 개별 시장과 경제 주체로부터 시작하여 전체 경제를 이해하려는 "상향식" 접근 방식을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균형이론은 전통적으로 미시경제학의 일부로 분류되어 왔다. 하지만 현대 거시경제학의 많은 부분이 미시경제적 기초를 강조하고 거시경제적 변동의 일반균형 모델을 구성하면서 이러한 구분이 예전만큼 뚜렷하지 않다. 거시경제학적 일반균형 모델은 일반적으로 "상품 시장"과 "금융 시장"과 같이 소수의 시장만을 포함하는 단순화된 구조를 가지는 반면, 미시경제학적 전통의 일반균형 모델은 다양한 상품 시장을 포함한다. 이러한 모델은 복잡하여 수치 해법 계산을 위해 컴퓨터가 필요하다.

시장 시스템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과 생산량, 화폐의 가격과 이자율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빵 가격 변화는 제빵사의 임금과 같은 다른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제빵사의 기호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면, 임금 변화는 빵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미쳐 결국 빵 가격에 다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론적으로 단 하나의 상품에 대한 균형 가격을 계산하려면 수백만 가지의 서로 다른 상품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경제 주체가 가격 수용자라고 가정할 때, 왈라스 균형 또는 경쟁 균형과 그 일반화인 이전이 있는 가격 균형이라는 두 가지 일반적인 균형 개념이 존재한다.

일반균형이론은 신고전학파와 다른 경제학파 사이의 주요 논쟁점 중 하나였다. 케인즈학파와 포스트 케인지언 학파 등 일부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을 "오해의 소지가 있고" "쓸모없는" 것으로 강하게 비판하는 반면, 신고전파 거시경제학과 같은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에서 발전했다.

6. 1. 케인즈 학파와 포스트 케인지언 학파의 비판

신고전학파와 다른 경제학파 사이에서 일반균형이론은 중심적인 논쟁점이자 영향력의 원천이며, 서로 다른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케인즈 학파와 포스트 케인지언 학파와 같은 일부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을 "오해의 소지가 있고" "쓸모없는" 것으로 강력하게 거부한다.[25][26]

케인스 경제학과 포스트 케인스 경제학 학자들과 그들의 과소소비 이론의 선구자들은 일반균형이론을 특히 비판하며, 신고전파 경제학 전반에 대한 비판의 일환으로 제기한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일반균형이론이 정확하지도 유용하지도 않으며, 경제가 균형 상태에 있지 않고, 균형에 도달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균형에 의한 모델링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 도출된 이론은 특히 경제 위기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지침이 되지 못한다고 비판한다.[25][26]

로버트 클로워 등은 화폐 교환이 물물교환 시스템처럼 경제를 표현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을 통합하기 위해 불균형 분석으로 이론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27]

6. 2. 신고전파 거시경제학과의 관계

일반균형이론은 신고전학파와 다른 경제학파 사이에서 중심적인 논쟁점이자 영향력의 원천이며, 서로 다른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케인즈학파와 포스트 케인즈학파와 같은 일부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을 "오해의 소지가 있고" "쓸모없는" 것으로 강력하게 거부한다. 신고전파 거시경제학과 같은 다른 학파는 일반균형이론에서 발전했다.

일반균형이론과 신고전파 경제학은 원래 미시경제 이론이었지만, 신고전파 거시경제학은 이러한 기반 위에 거시경제 이론을 구축한다. 신고전파 모형에서는 거시경제가 고용 및 잠재산출량이 충족되는 고유한 균형 상태에 있다고 가정하며, 이러한 균형은 항상 가격 및 임금 조정(시장 청산)을 통해 달성되었다고 가정한다. 가장 잘 알려진 이러한 모형은 실질 경기 순환 이론으로, 여기서 경기 순환은 주로 실물 경제의 변화 때문이며, 실업은 시장이 잠재 산출량을 달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잠재 산출량이 감소하고 균형 실업이 증가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6. 3. 사회주의 경제학의 비판

코르나이 야노시(János Kornai)는 공산주의 중앙 계획 경제 실패 경험에 기반한 ''Anti-Equilibrium''에서 사회주의 경제학 내에서 일반균형이론(그리고 신고전파 경제학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을 제기하였다.[28] 그러나 마이클 알버트(Michael Albert)와 로빈 하넬(Robin Hahnel)은 나중에 그들의 파레콘(Parecon) 모델을 동일한 이론에 기반하여 구축하였다.[29]

7. 미해결 문제

애로우-드브뢰-맥켄지 모형을 기반으로 한 연구는 모형의 몇 가지 문제점을 밝혀냈다. 존 쏜샤인-만텔-드브뢰 결과는 초과 수요 함수의 형태에 대한 제한이 엄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부는 이것이 애로우-드브뢰 모형에 경험적 내용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19]


  • 애로우-드브뢰-맥켄지 균형은 안정적이고 고유한가?


타통먼트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형은 분산된 시장 경제가 아니라 중앙 계획 경제의 모형이라고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다른 과정을 사용하는 일반균형 모형을 개발하려고 시도했다. 특히 일부 경제학자들은 에이전트가 균형 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그러한 거래가 경제가 향하는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핕 과정, 에지워스 과정 및 피셔 과정이다.

애로우-드브뢰 균형을 결정하는 데이터에는 자본재의 초기 자산이 포함된다. 생산과 거래가 균형에서 벗어나 발생하면 이러한 자산이 변경되어 상황이 더욱 복잡해진다.

> 그러나 실제 경제에서는 거래뿐만 아니라 생산과 소비도 균형에서 벗어나 진행된다. 따라서 균형으로의 수렴 과정에서(그렇게 된다고 가정할 때) 자산이 변한다. 이는 차례로 균형 집합을 변경한다. 더 간결하게 말하면, 균형 집합은 경로 의존적이다... [이러한 경로 의존성]은 시스템의 초기 상태에 해당하는 균형의 계산을 본질적으로 무의미하게 만든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초기 자산에서 경제가 도달할 균형이지, 가격이 정확히 맞았다면 초기 자산이 주어졌을 때 경제가 처해 있었을 균형이 아니다. – (프랭클린 피셔).[20]

모든 거래가 시간 0에 선물 계약으로 발생하는 애로우-드브뢰 모형은 매우 많은 시장이 존재해야 한다. 완전 시장 하에서는 각 날짜-상태 이벤트에서 상품 및 자산의 현물 시장이 열리는 순차적 균형 개념과 동일하다(불완전 시장 하에서는 동일하지 않음). 시장 청산은 그러면 모든 시장을 모든 시점에서 청산하는 전체 가격 순차가 필요하다. 순차적 시장 배열의 일반화는 시장 청산이 시장 청산 가격이 아닐 수 있는 미래 가격에 대한 기대치를 조건으로 하는 시간 지점에서 시장 청산되는 임시 균형 구조이다.

애로우-드브뢰-맥켄지 모형은 임의의 수량 단위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 모형에는 화폐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프랭크 핕은 화폐가 필수적인 방식으로 들어가는 일반균형 모형을 개발할 수 있는지 조사했다. 그가 제기한 필수적인 질문 중 하나로 종종 핕의 문제라고 하는 것은 "화폐 가치가 있는 균형을 구성할 수 있는가?"이다. 목표는 화폐의 존재가 에이전트의 초기 위치가 화폐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균형 해를 변경할 수 있는 모형을 찾는 것이다.

일반균형 모형에 대한 일부 비판가들은 이러한 모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실제 경제와 관련이 없는 순수 수학적 연습을 구성한다고 주장한다. 1979년 기사에서 니콜라스 조르제스쿠-로젠은 다음과 같이 불평한다. "현재 어떤 경제적 기여로 통하는 노력이 있지만, 그것은 단순한 수학적 연습일 뿐이며, 어떤 경제적 실질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수학적 가치도 없다."[21] 그는 예로 실수 집합의 점보다 많은 트레이더가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논문을 인용한다.

일반균형 이론의 현대 모형은 특정 상황에서 가격이 실제로 균형으로 수렴된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비판가들은 이러한 결과에 필요한 가정이 매우 강력하다고 주장한다. 초과 수요 함수에 대한 엄격한 제한 외에도, 필요한 가정에는 개인의 완벽한 합리성, 현재 및 미래의 모든 가격에 대한 완전 정보, 그리고 완전 경쟁에 필요한 조건이 포함된다. 그러나 실험 경제학의 일부 결과는 정보가 부족한 에이전트가 소수인 경우에도 결과 가격과 배분이 완전 경쟁 시장의 가격과 배분과 유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물론 모든 시장에서 안정적인 일반균형은 아님).

프랭크 핕은 일반균형 모형이 부정적인 기능을 제공한다는 근거로 일반균형 모형을 옹호한다. 일반균형 모형은 규제되지 않은 경제가 파레토 효율적이 되기 위해 경제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8. 주요 문헌


  • Debreu, G. ''Theory of Value: An Axiomatic Analysis of Economic Equilibrium'' (Cowles Foundation Monographs Series), (Yale University Press 1959). 마루야마 토오루(丸山徹) 역, 동양경제신보사, 1977년
  • Arrow, K. J. and Hahn, F. H. ''General Competitive Analysis,'' North-Holland, 1971
  • Balasko, Y. ''General Equilibrium Theory of Value,''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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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문 The Existence of an Equilibrium for a Competitiv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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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적 Theory of Value http://cowles.econ.y[...] W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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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논문 Existence of an equilibrium for a competitiv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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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서적 Contributions to Operations Research and Economics: The twentieth anniversary of CORE (Papers from the symposium held in Louvain-la-Neuve, January 1987) MIT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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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서적 The Theory of General Economic Equilibrium: A Differentiable Approach Cambridge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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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웹사이트 DebtWatch No 29 December 2008 http://www.debtdefla[...] 2008-11-30
[27] 논문 The Keynesian Counter-Revolution: A Theoretical Appraisal http://www.cambridge[...] Mac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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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서적 The Political Economy of Participatory Economics Princeton University Press
[30] 웹사이트 New Structural Economics https://www.nse.pku.[...] 2024-12-08
[31] 서적 General Equilibrium and Structural Dynamics: Perspectives of New Structural Economics Economic Science Press
[32] 웹사이트 CRAN: Package GE https://cran.r-proje[...] 2024-12-08
[33] 서적 富国と強兵 東洋経済新報社
[34] 논문 マクロ経済学におけるデフォルトの役割 日本銀行金融研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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