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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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인이 사건은 2020년 10월 13일,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가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지속적인 학대를 받다 사망한 사건이다. 정인이는 3차례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에도 불구하고 양부모로부터 격리되지 못했으며, 부검 결과 췌장 절단 등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양부모는 재판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했으나, 1심에서 양모에게 무기징역, 양부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되었고, 항소심과 대법원에서도 징역 35년과 5년이 각각 확정되었다. 사건 이후 경찰, 아동 보호 기관의 부실 대응과 대통령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사회적 논란이 일었으며, 관련자 징계 및 제도 개선 노력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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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 |
---|---|
사건 개요 | |
날짜 | 2020년 10월 13일 |
위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양천구 |
최초 보고자 | SBS TV 《궁금한 이야기 Y》 |
참여자 | 입양모: 장하영 입양부: 안성은 |
원인 | 입양모와 입양부의 지속적인 학대 경찰의 부실한 대응 등 |
결과 | 사망 |
보고된 사망자 | 안율하 (입양 전 이름: 정인) |
재판 결과 | |
1심 (2021년 5월 14일) | 양모: 무기징역 (2021년 5월 21일 항소) 양부: 징역 5년 (2021년 5월 18일 항소) |
2심 (2021년 11월 26일) | 양모: 징역 35년 양부: 징역 5년 |
3심 (2022년 4월 28일) | 양모: 징역 35년 확정 양부: 징역 5년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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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건 경과
2020년 5월 25일, 보육 교사들이 정인이의 몸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과 아동 보호 기관은 학대 혐의를 찾지 못하고 사건을 종결했다.[1]
2020년 6월 29일, 가족의 친구가 정인이가 차 안에 혼자 방치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CCTV 영상이 삭제되어 사건이 종결되었다.[1]
2020년 9월, 어린이집에 다시 돌아온 정인이는 체중이 많이 줄고 멍 자국이 심각한 상태였다. 교사들은 정인이를 병원에 데려갔고, 소아과 의사는 영양실조와 아동 학대를 의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양부모와 친분이 있는 다른 의사가 구강 감염이라는 진단을 내려 사건이 종결되었고, 20일 후 정인이는 사망했다.[1]
2020년 10월 12일, 정인이는 걷지도, 서지도,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는 상태로 어린이집에 보내졌다. 양모는 걱정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양아버지는 정인이를 억지로 걷게 했다.[30]
2020년 10월 13일, 양모는 정인이에게 억지로 걷게 하려는 영상을 촬영했다. 아래층 이웃은 큰 소리를 들었고, 양모는 어린이집에 정인이의 결석을 통보했다. 양모는 택시를 불러 정인이를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택시 기사는 구급차를 부르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정인이는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도착하여 같은 날 저녁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췌장 절단 및 후두부, 쇄골, 대퇴골 등 골절이 확인되었다.[30]
SBS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에 따르면, 장간막 출혈, 소장 및 대장 파열, 췌장 절단 등은 압사나 교통사고와 같은 강력한 외부 충격으로 발생하며, 췌장 절단을 위해서는 배가 척추에 닿을 정도로 눌려야 한다.[30]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정인이가 사망 전날에도 극심한 복통과 메스꺼움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웠을 것이라 추정했다.[30] CT 영상에서 뱃속은 출혈로 가득했고, 터진 장에서 빠져나온 공기가 복근 아래에 있었다.[30] 최소 1주일 전 충격으로 장기가 손상되었다 회복된 흔적, 양팔과 가슴에 10군데 가량 골절 유합 흔적이 있었다. 골절 부위는 쇄골, 갈비뼈, 양쪽 팔꿈치였으며, 특히 한쪽 팔꿈치 골절은 방어흔이거나 아이를 던질 때 생기는 부상이다. 갈비뼈는 전면부에 일렬 형태의 연속 골절이 있었다.[30] 전문가들은 약한 폭행으로는 장기 절단 및 후두부, 쇄골 골절이 불가능하며, 의료진은 "정상적인 양육을 받은 아이에게서는 절대로 나타날 수 없는 골절 소견"이라고 진단했다.[30]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CCTV를 통해 사망 전날부터 정인이가 물이나 우유 섭취에도 고통을 느꼈을 것이며, 양부모가 병원에 바로 데려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사망 전날이라도 병원에 왔으면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정도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 학대 소견"이라고 말했다.[30]
부검 결과, 의사는 20년간 경험 중 최악의 아동 학대 사례라고 증언했다. 췌장 파열은 성인이 여러 차례 복부를 밟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 3~5일 전에도 심각한 폭행이 있었다. 정인이는 생의 마지막 며칠을 극심한 고통 속에서 보냈다.[30]
정인이에 대한 아동 학대 의심 신고는 3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론의 비판이 쏟아졌으며, 소아과 원장은 "정인이 진료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진단 및 소견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9] 세 번째 아동 학대 신고를 한 소아과 의사에게는 "해당 의사는 작년 5월 이미 정인이가 아동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9월 23일에 세 번째 신고를 했지만, 나는 같은 날 정인이 진료를 볼 때 과거 폭력 등 아동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10] 또한, 전체적으로 정인이에게 멍이 없고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한 소아과 의사가 "'누군가 찢어 놓은 듯한 형태'라고 말한 입의 상처도 없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작은 입의 상처 감염증과 구내염이 아닌 아동 학대 확진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고 주장했다.[11]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의 면허를 박탈해달라는 청원에 대해서는 "박탈 사유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11]
2. 1. 입양 전
정인은 2019년 6월 10일에 만삭으로 태어났으며, 건강한 아기로 몸무게는 3.43kg이었다. 친모는 정인을 돌볼 수 없어 생후 8일 만에 교회에 맡겼다.[1] 이후 정인은 입양되기 전까지 8개월 동안 위탁 가정에서 지냈다.[1] 위탁모에 따르면, 정인은 음악을 좋아하고 항상 웃는 매우 행복하고 쾌활한 아기였다.[1]2. 2. 입양 과정
양부 안성은은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CBS에서 근무했다. 그의 아버지 안희길 또한 경북 안동교회 목사이다.[1] 양모 장하영은 한동대학교를 졸업했다. 장하영의 아버지 장영길은 양덕포항제자교회 목사이며, 어머니 장은희는 부강제자교회 소속의 빅서클어린이집을 운영한다.[1]2019년 8월, 정인이는 여자 아기를 입양하려던 장씨와 안씨에게 매칭되었다. 이들은 4살 된 친딸이 있었고, 딸에게 여동생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심리 검사를 포함한 입양 심사 과정을 통과했다. 정인이는 2020년 2월 이들과 함께 살기 시작했으며, 장씨와 안씨에게 공식적으로 입양되었을 때 몸무게는 8.5kg이었다.[1]
2. 3. 학대 및 사망
2020년 10월 13일, 생후 16개월 된 정인이는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다. 심정지 상태로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저녁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췌장 절단 및 후두부, 쇄골, 대퇴골 등 골절이 확인되었다.[30]SBS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에 따르면,
- 장간막 출혈, 소장 및 대장 파열, 췌장 절단 등은 압사나 교통사고와 같은 강력한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다. 췌장 절단을 위해서는 배가 척추에 닿을 정도로 눌려야 한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정인이가 사망 전날에도 극심한 복통과 메스꺼움으로 음식 섭취가 어려웠을 것이라 추정했다.
- CT 영상에서 뱃속은 출혈로 가득했고, 터진 장에서 빠져나온 공기가 복근 아래에 있었다.
- 최소 1주일 전 충격으로 장기가 손상되었다 회복된 흔적, 양팔과 가슴에 10군데 가량 골절 유합 흔적이 있었다. 골절 부위는 쇄골, 갈비뼈, 양쪽 팔꿈치였으며, 특히 한쪽 팔꿈치 골절은 방어흔이거나 아이를 던질 때 생기는 부상이다. 갈비뼈는 전면부에 일렬 형태의 연속 골절이 있었다.
- 전문가들은 약한 폭행으로는 장기 절단 및 후두부, 쇄골 골절이 불가능하며, 의료진은 "정상적인 양육을 받은 아이에게서는 절대로 나타날 수 없는 골절 소견"이라고 진단했다.
-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CCTV를 통해 사망 전날부터 정인이가 물이나 우유 섭취에도 고통을 느꼈을 것이며, 양부모가 병원에 바로 데려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사망 전날이라도 병원에 왔으면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 정도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 학대 소견"이라고 말했다.
정인이는 2019년 6월 10일에 3.43kg으로 태어나 건강했으나, 친모가 돌볼 수 없어 생후 8일 만에 교회에 맡겨졌다. 위탁 가정에서 8개월 동안 지내며 음악을 좋아하고 항상 웃는 행복한 아기였다.
정인이는 양부모와 함께 살면서 8개월 동안 구타, 굶주림, 뜨거운 음식 강요, 방치 등 학대를 당했다. 2020년 5월 25일, 보육 교사들이 멍 자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과 아동 보호 기관은 학대 혐의를 찾지 못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2020년 6월 29일, 가족 친구가 정인이가 차 안에 방치된 것을 보고 신고했으나, CCTV 영상 삭제로 사건이 종결되었다.
2020년 9월, 어린이집에 돌아온 정인이는 체중 감소와 멍 자국이 심각했다. 교사들은 병원에 데려갔고, 소아과 의사는 영양실조와 아동 학대를 의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양부모와 친분 있는 의사가 구강 감염 진단을 내려 사건이 종결되었고, 20일 후 정인이는 사망했다.
2020년 10월 12일, 정인이는 걷지도, 서지도,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는 상태로 어린이집에 보내졌다. 양모는 걱정 없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고, 양아버지는 억지로 걷게 했다.
2020년 10월 13일, 양모는 정인에게 억지로 걷게 하려는 영상을 촬영했다. 아래층 이웃은 큰 소리를 들었고, 양모는 어린이집에 결석을 통보했다. 양모는 택시를 불러 정인을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택시 기사는 구급차를 부르라고 요청했지만 거절했다. 정인이는 응급실에서 사망했고, 양모는 어묵을 구매하려 했다.
부검 결과, 의사는 20년간 경험 중 최악의 아동 학대 사례라고 증언했다. 췌장 파열은 성인이 여러 차례 복부를 밟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 3~5일 전에도 심각한 폭행이 있었다. 정인이는 생의 마지막 며칠을 극심한 고통 속에서 보냈다.
정인이에 대한 아동 학대 의심 신고는 3차례 있었다.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자, 소아과 원장은 "정인이 진료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진단 및 소견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세 번째 아동 학대 신고를 한 소아과 의사에게는 "해당 의사는 작년 5월 이미 정인이가 아동 학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9월 23일에 세 번째 신고를 했지만, 나는 같은 날 정인이 진료를 볼 때 과거 폭력 등 아동 학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정인이에게 멍이 없고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한 소아과 의사가 "'누군가 찢어 놓은 듯한 형태'라고 말한 입의 상처도 없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작은 입의 상처 감염증과 구내염이 아닌 아동 학대 확진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의 면허를 박탈해달라는 청원에 대해서는 "박탈 사유가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9][10][11]
3. 재판 과정
2021년 1월 13일, 정인이 사건의 첫 재판이 열렸다. 양부모 측은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32] 2021년 4월 14일, 검찰은 양모에게 사형, 양부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33] 2021년 5월 14일, 1심 재판부는 양모에게 무기징역, 양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으나, 양측 모두 불복하여 항소했다.[34][35]
2021년 11월 26일, 2심 재판부는 양부에게 징역 5년, 양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36] 검찰과 양부모 모두 상고하여, 2022년 4월 28일, 대법원은 양부에게 징역 5년, 양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38]
3. 1. 1심 재판
2021년 1월 13일에 1심 첫 재판이 열렸다. 검찰은 양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하였다.[31] 이에 대해 양부모 측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아동학대치사'를 부인하고 있는데 어떻게 '살인'을 인정하겠습니까"라며 살인 혐의를 부인하였다.[32]
2021년 4월 14일, 검찰은 양모에게 사형을, 양부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하였다.[33]
2021년 5월 14일, 1심 재판부는 양모에게 무기징역을, 양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34] 하지만 양부모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하였으며, 검찰 또한 항소장을 제출하였다.[35]
3. 2. 2심 재판
2021년 5월 14일, 1심 재판부는 양모에게 무기징역을, 양부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34] 하지만 양부모와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다.[35]2021년 11월 26일, 2심 재판부는 양부에게 징역 5년, 양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36] 2021년 12월 2일, 검찰과 양부가 상고했고, 2021년 12월 3일 양모 측 변호사도 상고했다.[37]
3. 3. 3심 재판
2021년 12월 2일 검찰과 양부 장씨가 상고했고, 2021년 12월 3일 양모 정씨 측 변호사도 상고했다.[37]2022년 4월 28일, 대법원은 양부 장씨에게 징역 5년, 양모 정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38]
4. 사회적 파장 및 논란
정인이 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아동 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동 학대 방지 및 대응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양천경찰서의 부실 대응과 홀트아동복지회의 관리 소홀 문제가 드러나 비판을 받았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관련 발언은 논란을 빚기도 했다.[47][48][20]
4. 1. 관련자 및 기관 책임 논란
양천경찰서는 3차례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고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하여 "경찰이 아이를 죽였다", "경찰도 정인이 살인사건의 공범"이라는 비판을 받았다.[39] 홀트아동복지회 또한 사후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았다.[40]3차 신고 당시 정인이를 진료했던 소아과 의사는 정인이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했다는 논란에 대해 "정인이와 관련해 진단서나 소견서 등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한 자신에 대해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의사의 면허를 박탈해달라는 청원에 대해 "박탈 이유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28][29]
대한민국 경찰청장은 이 사건을 인지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으며, 이 사건의 관할 경찰서였던 양천경찰서장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를 내렸다.[18]
4. 2. 양모 옥중 편지 공개 논란
2021년 5월 9일 유튜버 제이tvc가 양모가 남편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42] 이 유튜버는 정인이 양할아버지가 있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한 교회 우편함에서 이 편지를 꺼내 촬영한 뒤 다시 넣어둔 것으로 드러났다.[43] 경북 안동경찰서는 5월 10일 해당 유튜버를 건조물 침입 및 비밀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43]공개된 편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었다.[44]
- 남편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내용: "사랑하는 우리 남편 하이^^. 오늘은 보슬비만 내리길래 운동했당. 흙을 밟고 하늘을 바라보며 비 맞을 수 있는 것도 정말 감사한 것 같아요"
- 친딸 영어교육 관련 내용: "쇼파 옆에 수준 높은 책들 있는거 알지? 본인(친딸) 편하다고 계속 영상이나 책을 한국어로만 보여주는 것보다 꾸준히 영어로 보고 들려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이민을 가게 될 지도 아직 모르고 가게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이려나?^^"
- 주식 관련 내용: "주식 정리는 잘했어요. 신기한게 어젯밤 뉴스에 딱 주식이 전체적으로 떨어졌다는 뉴스 나오던데 ^^"
- 정인이 사건 관련 내용: "안 그래도 강아지 그림 붙여주면서 코코(전에 키우던 강아지) 찾게될까봐 걱정했는데. 그럼 입양가족들이나 정인이 생각도 나게 될테고. 새로운 강아지가 생기면서 예전 코코를 잊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탄원서가 많이 들어갔다는데 감사하다. 판결에 큰 영향이 미치길 기도합니다"
4. 3. 정치권 반응 및 논란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1월 4일 정인이 사건을 언급하며 "입양의 전 절차에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입양특례법 4조)는 원칙이 철저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45] 대한민국의 경찰청장 또한 이 사건을 인지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으며, 아동학대 신고를 묵인한 양천경찰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18]2021년 1월 18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과 같은 아동 학대 재발 방지책에 대한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또는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하고 맞지 않는 경우에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라고 언급하여 거센 비판을 받았다.[47] 야권과 학부모 단체 등은 입양 아동을 반품 가능한 물건에 비유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난했다.[48] 이에 청와대는 대통령의 머릿속에 '아동 반품'이라는 의식 자체가 없다고 해명했다.[20]
5. 제도 개선 노력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정인이 사건 이후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현재 상태로는 해당 섹션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전 출력과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6. 유사 사건
정인이 사건과 유사한 아동 학대 사망 사건은 국내외에서 여러 건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 사건, 울산 입양아동 학대 사망사건, 구미 3세 여아 살인사건 등이, 국외에서는 일본의 오사카 아동 방치 살해 사건, 노다 소학교 4학년 여아 학대 사건 등이 알려져 있다. 또한, 지향이 사건과 2012年贵州毕节儿童死亡事件|2012년 구이저우성 비제시 아동 학대 사망사건중국어도 유사한 사례로 언급된다.[1]
6. 1. 국내 사건
6. 2. 국외 사건
일본에서는 2010년에 오사카 아동 방치 살해 사건이, 2019년에는 노다 소학교 4학년 여아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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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Outraged Over the Death of 16-Month-Old Girl by Allegedly Abusive Adoptive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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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gripped by trial of 16-month-old Jeong-in's alleged 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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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모가 양부에게 쓴 옥중편지 "친딸 영어책 읽어줘"
https://www.hankyung[...]
[23]
웹사이트
정인이 양모 측, 옥중편지 무단 공개한 유튜버 고소
https://www.chosun.c[...]
[24]
웹사이트
"「ジョンインちゃん事件」養母側、夫宛ての獄中からの手紙を公開したユーチューバーを提訴=韓国│韓国社会・文化│wowKora(ワウコリア)"
https://www.wowkorea[...]
2021-05-12
[25]
문서
사건의 피해자인 안율하(정인)가 사망한 해는 [[2020년]]이므로 사건 발생년도를 [[2020년]]으로 보고, 사건 보도년도를 [[2021년]]으로 본다.
[26]
웹인용
온몸으로 구조신호 보낸 정인이…경찰·보호기관은 양부모 해명만 들었다
http://m.hani.co.kr/[...]
한겨레
2021-01-06
[27]
뉴스
‘정인이 3차 신고’ 때 학대 정황 알고도 수사 안 한 경찰
https://www.seoul.co[...]
서울신
2021-02-02
[28]
뉴스
"[스브스夜] '그알' 전문의, \"정인이,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아동학대…슬퍼하는 양母, 악마 같았다\""
https://ent.sbs.co.k[...]
SBS
2021-01-03
[29]
뉴스
정인이 구내염 진단 논란 소아과 의사 "진단서 작성한 적이 없다"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21-01-07
[30]
뉴스
"온몸에 골절·멍...사망 당일 췌장 절단" 16개월 입양아 부모 기소
https://news.naver.c[...]
YTN
2020-12-09
[31]
웹인용
'정인이 사건' 첫 재판…양엄마 '살인죄' 적용
https://imnews-imbc-[...]
MBC
2021-01-13
[32]
웹인용
"정인이 살려내"…양부모에 분노 쏟아낸 시민들
https://news-sbs-co-[...]
SBS
2021-01-13
[33]
웹인용
검찰, 정인이 양모에 사형·양부에 징역 7년6개월 구형
https://www.ytn.co.k[...]
YTN
2021-04-14
[34]
웹인용
法, 정인이 양모 살인죄 적용 무기징역 "복부 밟아 장기파열"
https://www.joongang[...]
2021-05-14
[35]
웹인용
정인이 양모, 1심 무기징역 불복해 항소
https://www.chosun.c[...]
조선일보
2021-05-21
[36]
웹인용
정인이 양모 감형…2심, 살인죄 인정했지만 "의도는 없었다"
https://www.joongang[...]
중앙일보
2021-11-26
[37]
웹인용
대법원 가는 ‘정인이 사건’… 쌍방 모두 상고
http://m.kmib.co.kr/[...]
국민일보
2022-01-15
[38]
웹인용
'정인이 사건' 대법 판단은…양모 징역 35년, 양부 징역 5년
https://mnews.jtbc.j[...]
JTBC
2022-04-28
[39]
웹인용
"정인이 사건, 경찰도 공범"…학대신고 3번 뭉갠 경찰에 비난 쏟아져
http://www.newdaily.[...]
뉴데일리
2021-01-13
[40]
웹인용
정인이 사후관리 부실 의혹…‘홀트’ 성토 여론 확대
https://m-edaily-co-[...]
이데일리
2021-03-10
[41]
뉴스
정인이 양부, 다니던 방송사서 해고
https://biz.chosun.c[...]
조선비즈
2021-01-08
[42]
웹인용
정인이 양모가 양부에게 쓴 옥중편지 "친딸 영어책 읽어줘"
https://www.hankyung[...]
한국경제
2021-05-15
[43]
웹인용
정인이 양모 측, 옥중편지 무단 공개한 유튜버 고소
https://www-chosun-c[...]
조선일보
2021-05-15
[44]
웹인용
"사랑하는 남편^^" 정인이 양부, 편지 공개 유튜버 고소
https://www.newsis.c[...]
뉴시스
2021-05-15
[45]
웹인용
文대통령, ‘정인이 사건’에 “입양아 사후관리 만전 기하라”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21-06-10
[46]
뉴스
경찰청장, ‘정인이 사건’ 대국민 사과…“양천서장 대기발령”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21-01-08
[47]
뉴스
"입양 아동 바꾼다든지"…쏟아진 비판에 해명 진땀
https://news.sbs.co.[...]
SBS
2021-05-15
[48]
뉴스
靑 "대통령 머릿속에 '아동반품'이라는 의식 자체가 없다"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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