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한 식빵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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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각한 식빵 소녀는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쳐에서 흔히 등장하는 클리셰로, 주인공 소녀가 지각을 면하기 위해 식빵을 입에 물고 뛰어가다 다른 인물과 부딪히는 장면을 묘사한다. 이 장면은 1990년 만화 《원숭이도 그릴 수 있는 만화교실》에서 패러디되어 소개되었으며, 1996년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한 장면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패러디되거나 활용되었으며, 사회적 인식과 문화적 변용을 거쳐 광고, 게임, 사진전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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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한 식빵소녀 | |
---|---|
일반 정보 | |
![]() | |
별칭 | 지각하는 식빵 소녀 식빵 질주 토스트 아가씨 토스트를 물고 지각지각 빵을 물고 질주 |
현상 | |
설명 |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클리셰적인 장면 |
특징 | 빵(주로 식빵)을 입에 물고 등교/등원하는 소녀가 등장 지각 직전의 상황 모퉁이에서 누군가와 부딪히는 상황 연출 (주로 이성) 로맨스로 이어지는 클리셰 |
기원 및 역사 | |
유래 | 특정 작품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움 1980년대부터 나타나는 현상 |
배경 |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의 증가 늦잠으로 인한 지각 상황 |
사회적 영향 | |
패러디 및 오마주 | 다양한 작품에서 패러디 및 오마주로 사용 실제 재현 시도 (인터넷 밈) |
비판적 시각 | 현실성 부족 과장된 묘사 |
기타 | |
관련 용어 | 클리셰 러브 코미디 미소녀 |
2. 발상과 역사
이 클리셰는 1990년 아이하라 고지와 다케쿠마 겐타로가 쓴 《원숭이도 그릴 수 있는 만화교실》에서 처음 등장했다.[11] 이 책에서는 소녀 만화의 전형적인 만남 장면을 패러디하며 이 클리셰를 소개했다. 2010년 goo 랭킹의 "오래된 소녀 만화에서 '있지있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 랭킹"에서 3위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12][13] 2013년 버즈피드 기사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장면 중 하나로 꼽혔다.[14]
하지만 후쿠다 리카, 다코 와카코, 하이오쿠 등은 실제 소녀 만화에서 이 클리셰가 사용된 사례를 찾기 어렵다고 지적한다.[10][15][13]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1996년 3월 27일 일본에서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 최종화[16]에서 이카리 신지와 아야나미 레이가 이와 비슷한 전개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전학생인 레이가 식빵을 물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클리셰와는 반대되는 패턴이었다.[5][10]
2. 1. 실제 만화에서의 사용 사례
다코 와카코는 소녀 만화 85개 작품을 조사한 결과, "지각, 지각!"이라는 대사가 있는 만화는 5개, 주인공이나 상대가 전학생인 만화는 4개에 불과했으며, '식빵', '지각', '충돌', '사랑'의 네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작품은 없었다고 밝혔다.[3] 하이오쿠는 《리본》 1970~1985년호를 조사한 결과, 이 클리셰가 등장하는 만화는 없었다고 밝혔다.[4][15]《하리스의 바람》, 《후지 신타로》, 《괴로워! 보쿠짱》, 《1·2의 산시로》 등에서는 이와 유사한 장면이 발견되기도 한다.[4]
2. 2. 클리셰의 정착과 확산
1990년 아이하라 고지와 다케쿠마 겐타로가 집필한 《원숭이도 그릴 수 있는 만화교실》 제9화에서 소녀 만화에서 전형적인 만남의 장면이라는 예시로 지각한 식빵소녀의 전개를 그대로 그렸다.[11] 2010년 웹 사이트 goo의 "오래된 소녀 만화에서 '있지있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 랭킹"에서도 지각한 식빵소녀가 오래된 소녀 만화의 스테디셀러적 전개라면서 3위에 올랐다.[12][13]하지만, 후쿠다 리카,[10] 프리랜서 작가인 다코 와카코, 일러스트레이터 하이오쿠(はいおく) 등은[15] 흔히 생각하는 지각한 식빵소녀 전개가 오래된 소녀 만화에서 사용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13]
2005년 다코 와카코는 총 85개 소녀 만화 작품을 조사한 결과, "'식빵', '지각', '충돌', '사랑'의 4가지 요소가 모두 갖춰진 작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3] 하이오쿠는 리본을 1970년부터 1985년호까지 전부 독파한 결과 지각한 식빵소녀 전개가 있는 만화는 없었다고 말했다.[4][15] 후쿠다 리카는 1960-1970년대 러브 코미디 계열 소녀 만화와 소녀 소설, 당시 연재되었던 러브 코미디 계열 소년 만화를 조사했으나, "등굣길을 달림", "사람과 부딪힘", "전학생과 사랑에 빠짐"과 같은 각각의 별도 장면은 존재했으나, 이 전개가 모두 들어간 작품은 없었다고 밝혔다.[5][10]
후쿠다는 《원숭이도 그릴 수 있는 만화교실》 제9화가 지각한 식빵소녀 전개가 처음 등장한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의 등장은 소녀 만화를 그리기 위해 그 유래를 패러디해서 소개하는 이야기였다.[11] 즉, 원조보다 패러디가 더 먼저 등장한 셈이다.[5][10]
신세기 에반게리온 최종화[16]에서 이카리 신지와 아야나미 레이 사이에 지각한 식빵소녀와 비슷한 전개가 등장했다. 후쿠다는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에반게리온에서 인기 캐릭터인 아야나미 레이가 '식빵소녀'로 그려지면서 지각하는 식빵소녀가 스테디셀러 전개라는 인식으로 세상에 정착되었다는 설을 주장했다.[5][10] 또한 후쿠다는 이를 누구의 기억인지도 모를 불확실한 경험이 일종의 집단기억으로 공유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17]
2015년 디자이너 호토 히로시는 트위터에서 지각한 식빵소녀의 발상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하리스의 바람》(ハリスの旋風)에서 "학교에 지각할 것 같아 오니기리를 입에 물고 뛰어가는 장면"이, 《후지 신타로》(フジ三太郎)에선 "식빵을 물고 집을 뛰쳐나가는 장면"이 존재함을 확인했다.[4]
3. 사회적 인식과 문화적 변용
이 클리셰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형적인 장면으로 인식된다.[14] 2010년대 이후에는 너무 흔해져서 오히려 개그 소재로 역이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프리랜서 작가 다코 와카코, 일러스트레이터 하이오쿠 등은 흔히 생각하는 지각한 식빵소녀 전개가 오래된 소녀 만화에서 사용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15][13] 다코 와카코는 2005년 85개 소녀 만화 작품을 조사한 결과, '식빵', '지각', '충돌', '사랑' 4가지 요소가 모두 갖춰진 작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밝혔다.[3]
이러한 인식은 1990년 아이하라 고지와 다케쿠마 겐타로가 집필한 《원숭이도 그릴 수 있는 만화교실》에서 소녀 만화의 전형적인 만남 장면으로 소개된 것이 시초로 여겨진다.[11] 1996년 일본에서 방영된 《신세기 에반게리온》 최종화에서 아야나미 레이가 식빵을 물고 달리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이 클리셰가 더욱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16][5][10]
이후 지각한 식빵소녀는 다양한 방식으로 패러디, 오마주되었으며, 현실에서 이를 재현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3. 1. 다양한 문화적 변용 사례
遅刻する食パン少女일본어는 여러 문화 영역에서 다양하게 변용되었다.- 2011년 5월 20일, 교토 세이카 대학 만화학부 캐릭터 디자인 코스 4학년(당시) 학생이 수업 과제로, "지각한 식빵 소녀" 상황을 재현하는 '식빵 대시' 활동을 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다[14].
- 2012년 11월, 이무라야 그룹과 시키시마 제빵(Pasco)은 트위터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지각해서 빵을 물고 뛰는 소녀와 고양이의 만남" 시추에이션 트윗을 올려 5만 건 이상 리트윗되었다[15].
- 2013년 4월 25일, 요미우리 신문 석간에 실린 가가가 문고 『약캐 토모자키 군』(쇼가쿠칸) 전면 광고에서, 주인공이 식빵을 물고 달리는 소녀와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16].
- 2013년 11월 27일~12월 1일, 삿포로시에서 열린 '삿포로 해프닝'에서 '식빵 대시' 체험 기획이 진행되었다[17].
- 2014년 1월~2월, 도쿄도 미나토구 도라노몬에서 '식빵 소녀' 사진전이 열렸다.
- 2014년 1월부터 스마트폰용 게임 앱 '토스트 소녀'(iOS, 안드로이드)가 출시되었다. "식빵을 물고 달리는 소녀"가 주인공인 이 게임은 5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인기를 얻었다.
- 2014년 10월, 니가타현에서 '지각하는 주먹밥 소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는 지역 특산물인 쌀 홍보를 위한 것으로, "식빵 대신 주먹밥을 물고 달리는 소녀"를 소재로 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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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敷島製パン パンだって、走らなくちゃ
https://adv.yomiuri.[...]
読売新聞
2018-10-01
[2]
웹사이트
食パン少女
https://pds.exblog.j[...]
アメリカ村 gigantea room
2010-06-26
[3]
뉴스
「遅刻する“食パン少女”」は少女マンガに実在するか
https://www.excite.c[...]
エキサイト
2005-12-22
[4]
뉴스
【常識と非常識の座標】vol.65「遅刻する食パン少女」の元ネタが判明していないという衝撃の事実
https://www.tfm.co.j[...]
TOKYO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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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2012
[6]
뉴스
食パンくわえて「遅刻遅刻!」を本当にやった人たち
https://nlab.itmedia[...]
アイティメディ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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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ああ、それ私よく知ってます
https://dot.asahi.co[...]
朝日新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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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서적
ソーシャルエコノミー 和をしかける経済
https://books.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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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간행물
20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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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웹인용
古い少女マンガで「あるある!」と思ってしまうシチュエーションランキング 1位から10位
https://ranking.goo.[...]
NTTレゾナント
2010-12-07
[13]
뉴스
古い少女マンガで「あるある!」と思ってしまうシチュエーションランキング
https://www.excite.c[...]
2010-12-07
[14]
뉴스
16 Cliched Problems Only Anime Characters Will Understand
https://www.buzzfeed[...]
BuzzFeed
2013-08-22
[15]
웹인용
「遅刻する食パン少女」記事まとめ
http://www.high-octa[...]
廃屋譚WEB
2015-12-26
[16]
영상
NEON GENESIS EVANGELION Vol.08
キングレコード
2003-10-22
[17]
간행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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