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남
1. 개요
최일남은 1932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동아일보 문화부장과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1953년 소설 "쑥 이야기"를 발표하며 등단하여 소설가로 활동했다. 그의 소설은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고향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인물들을 묘사하거나, 사회 현실의 이기주의와 소외된 개인의 모습을 비판하는 경향을 보였다. 1975년 월탄문학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인천문화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5월 28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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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문학상 수상자 -
성석제
성석제는 해학과 풍자를 통해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그려내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유머와 비애를 조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
오영수문학상 수상자 -
공지영
1988년 등단한 소설가 공지영은 민주화 운동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조명하는 페미니스트 작가로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사회적 논의를 활발하게 이끌어왔으나, 작품과 사회 활동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
은관문화훈장 수훈자 -
백낙청
백낙청은 대한민국의 영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 사회운동가로서, 《창작과비평》 창간, D. H. 로런스 연구, 유신 정권 비판, 남북 화해와 통일 운동 참여, 민족 문학론과 분단 극복론 주창 등 비판적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은관문화훈장 수훈자 -
이순재
이순재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전직 국회의원으로, 1956년 연극으로 데뷔하여 60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등에 출연했으며 국회의원과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고 예능 출연 및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대한민국의 언론인 -
안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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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언론인 -
이낙연
2. 생애와 경력
1932년 12월 29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언론계에 투신하여 민국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등에서 문화부장을 지냈고, 동아일보 편집국장 재직 중 1980년 신군부의 언론탄압으로 강제 해직되었다.
언론 활동과 병행하여 소설가로서도 활동하며, 초기에는 도시화와 산업화 속 개인의 삶과 고향에 대한 성찰을, 1980년대 이후에는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을 담은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기자로서의 경험과 소설가로서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수상 경력은 다음과 같다.
2023년 5월 28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2.1. 초기 생애
1932년 12월 29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57년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듬해인 1958년부터 기자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문화 및 출판 관련 기사를 다루었으며, 1960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2. 언론 활동
1958년부터 기자 활동을 시작하여 주로 문화와 출판 관련 기사를 담당했다. 이후 민국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에서 문화부장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던 중 1980년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 조치로 강제 해직되었다. 해직 이후 언론 민주화 운동에 깊이 관여하며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했다.
사실을 보도하는 신문 기자로서의 역할과 허구를 창작하는 소설가로서의 역할을 오랫동안 병행하며 양쪽 모두에서 중요한 성과를 남겼다.
2.3. 문학 활동
1950년대와 1960년대에 20편이 채 안 되는 단편을 발표한 후, 최일남은 1970년대에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 시기에 첫 소설집인 《서울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최일남의 소설은 크게 1980년을 기준으로 두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980년 이전의 작품들은 주로 시골 출신의 인물이 급격하게 도시화되고 산업화되는 도시로 와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모습을 자주 묘사한다. 하지만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도시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 성공이 농촌의 상대적인 희생과 낙후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깨닫고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최일남은 이러한 초기 소설들을 통해 산업 발전의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1980년 언론사에서 강제 해직된 후, 최일남의 소설은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이 더욱 강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후기 작품들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직접적 공격보다는,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일상적인 인간의 이기주의를 지적하거나, 권력에 의해 소외된 무력한 개인의 모습을 묘사하는 방식으로 사회 비판을 드러냈다.
3. 작품 세계
1950년대와 1960년대에 20편 미만의 단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최일남은 1970년대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보였고, 첫 소설집인 《서울 사람들》을 출간했다.
최일남의 소설 세계는 크게 1980년을 기점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초기 작품들은 주로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개인이 겪는 변화와 갈등을 다루었으며, 도시 발전 이면의 어두운 측면을 조명하고자 했다. 1980년 언론사 강제 해직 사건 이후 발표된 후기 작품들에서는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이 더욱 뚜렷해졌는데, 이는 권력에 의해 소외된 개인이나 사회 곳곳의 일상적 이기심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3.1. 초기 작품 경향 (1980년 이전)
최일남의 초기 소설, 즉 1980년 이전의 작품들은 주로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 작품들에서는 시골 출신 인물들이 도시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과정이 자주 그려진다. 등장인물들은 도시에서 성공을 거두기도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도시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고향 시골의 희생 위에 이루어졌음을 암시하며 산업 발전의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성공한 인물들 역시 자신의 뿌리인 고향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을 통해, 도시 발전의 양면성을 탐구한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걸쳐 20편이 채 안 되는 단편을 발표했던 최일남은 1970년대에 들어 더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으며, 이 시기에 그의 첫 소설집인 《서울 사람들》이 출간되었다.
3.2. 후기 작품 경향 (1980년 이후)
1980년 언론사에서 강제 해직된 이후, 최일남의 소설은 사회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이 더욱 강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의 비판은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직접 공격보다는, 사회 곳곳에 만연한 일상적인 이기주의를 포착하거나 권력 구조 속에서 소외되고 무력해진 개인들의 삶을 그려내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4. 주요 작품
(내용 없음)
4.1. 단편 소설
* 1956년: 파양
* 1966년: 두 여인
* 1967년: 축축한 오후
* 1973년: 빼앗긴 자리, 노란 봉투, 이런 해후
* 1975년: 서울 사람들 (단편집, 대표작: 노새 두 마리)
* 1977년: 타령, 흔들리는 성
* 1979년: 손꼽아 헤어보니
* 1981년: 너무 큰 나무
* 1982년: 고향에 갔더란다, 거룩한 응달
* 1983년: 서울의 초상
* 1984년: 누님의 겨울
* 1986년: 장씨의 수염
* 1987년: 틈입자
* 1989년: 그때 말 잇었네 (단편집)
* 1991년: 히틀러와 진달래 (단편집)
* 2000년: 아주 느린 시간
* 2004년: 석류 (단편집)
4.2. 장편 소설
* 1953년: 쑥 이야기
* 1984년: 그리고 흔들리는 배
* 1986년: 흐르는 북
* 1994년: 하얀 손
* 1997년: 만년필과 파피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