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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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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카나무는 가시나무 관목과 유사한 식물로, 코카인의 원료가 되는 잎을 생산한다. 잎은 전통적으로 기호품이나 약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고산병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카 잎에서 추출한 코카인은 국소 마취제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농축하여 섭취할 경우 중독과 정신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많은 국가에서 마약으로 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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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나무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코카나무와 그 각 기관
코카나무
학명Erythroxylum coca
학명 명명자Lam. (1786)
한국어 이름코카노키
영어 이름Coca
분류
식물계
문 (계급 없음)속씨식물
강 (계급 없음)진정쌍떡잎식물
아강 (계급 없음)장미군
상목 (계급 없음)진정장미군I
키트라노오목
코카노키과
코카속
코카노키

2. 특징

코카나무는 가시나무 관목과 비슷하며, 키는 2m에서 3m 정도까지 자란다. 가지는 곧고 잎은 녹색을 띠며 얇고 반투명하며 타원형이고 끝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잎의 두드러진 특징은 잎맥 양쪽에 한 줄씩 두 개의 세로 곡선으로 경계가 지어진 망상 부분으로, 잎의 뒷면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꽃은 작고 짧은 자루에 작은 덩어리로 배열되어 있으며, 꽃잎은 5개의 엷은 황백색 꽃잎으로 구성되고, 수술은 심장 모양이며, 암술은 3개의 심피가 합쳐져 3개의 방으로 된 씨방을 형성한다. 꽃은 빨간 열매로 성숙한다.

''Erythroxylum novogranatense''와 달리, ''Erythroxylum coca''는 매우 산성 토양 조건을 필요로 한다. 토양 및 수질 산도는 pH 5.5 미만이어야 하며, 최적 값은 진달래 화분 흙과 유사한 pH 3.5이다. pH 6.5 이상에서는 엽록증과 잎 변형이 발생한다.[1]

잎은 때때로 나방 ''Eloria noyesi''의 유충에 의해 먹힌다.

두 가지 재배 코카나무 종 중 ''Erythroxylum coca''가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 사용에 대한 저항력이 ''Erythroxylum novogranatense''보다 더 크다.[2]

3. 분류

코카인이 풍부한 잎은 다음 4가지 분류군에서 얻어진다.


  • ''Erythroxylum coca'' var. ''coca''
  • ''Erythroxylum coca'' var. ''ipadu''
  • ''Erythroxylum novogranatense'' var. ''novogranatense''
  • ''Erythroxylum novogranatense'' var. ''truxillense''


아마존 코카(''Erythroxylum coca'' var. ''ipadu'')는 ''Erythroxylum coca'' var. ''coca''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비교적 최근에 기원했다.[3] 재배지에서 벗어나 야생 식물로 생존하지 못한다.[4] ''E. coca'' var. ''coca''와 유전적 격리가 부족하여 분류학적 변종보다는 별개의 품종으로 정의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5]

다른 코카 종과는 달리, ''E. coca'' var. ''ipadu''는 씨앗을 거의 생산하지 않고 줄기 삽목을 통해 번식하며, 습한 상태로 유지하면 몇 주 동안 생존 가능하다.[4] 아마존 코카는 영양 번식하기 때문에 동일한 클론으로 전체 농장을 조성할 수 있다. ''E. coca'' var. ''ipadu''는 반유목민 아마존 원주민의 이동 농업에 특별히 적응되어 있다. ''E. coca'' var. ''coca''의 삽목은 뿌리가 쉽게 내리지 않기 때문에, ''E. coca'' var. ''ipadu''는 영양 번식의 용이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선택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

안데스 ''E. coca'' var. ''coca''와는 대조적으로, 아마존 ''E. coca'' var. ''ipadu''는 일반적으로 더 약한 식물이며, 몇 년 후 식물의 활력을 잃고 질병이나 해충에 쉽게 노출된다. 과도한 수확은 이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6]

4. 어원

남미 원주민인 아이마라족은 아이마라어로 나무를 뜻하는 'Khoka'라고 불렀으며, 이 단어가 현대 '코카(coca)'라는 명칭의 기원이 되었다.[8]

5. 전통적 이용

코카인을 추출할 수 있는 코카 잎은 일부 남미 국가에서 고산병 완화 등을 위해 차로 마시는 등 전통적으로 이용되어 왔다.[7] 코카 잎 자체는 코카인 농도가 옅어 추출된 코카인에 비해 의존성이나 정신 작용이 약하다.

고대 문명에서는 종교나 의식에 코카 잎을 사용했으며, 페루의 미라에서도 코카 잎이 발견되었다. 다만, 이것이 부상 치료를 위한 국소 마취제 용도였는지, 의식 목적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7] 1492년 스페인 정복 당시 코카 잎 사용을 금지하려 했으나, 원주민들이 주장하는 "잎이 주는 힘" 때문에 합법화하여 세금을 부과해 판매했다.[7] 코카 잎은 피로와 식욕을 감소시켜 광산 노동에 사용되기도 했다.[7]

코카 잎은 공포감, 피로감, 공복감, 졸음을 잊게 하는 효과가 있어, 볼리비아에서는 광산 노동자 등이 씹으면서 일하는 습관이 있다. 이들은 갱에 들어갈 때 코카 잎을 뺨 가득 채워 엑기스를 마시며, 광산 붕괴 사고 등의 위험, 피로와 공복을 잊고 저녁까지 일한다. 그러나 코카 잎의 지속적인 복용은 각성 상태에서의 주의력 결여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코카 잎을 차로 마신다. 2011년 볼리비아 등은 코카 잎이 전통적 기호품이라며 국제 연합에 마약 대상 제외를 신청했지만, 미국 등은 반대했다. 볼리비아는 마약에 관한 단일 협약에서 일시 탈퇴 후, 자국 내에서만 씹는 행위를 인정하는 유보를 붙여 재가입했다.

볼리비아라파스 등 고산 지역에서는 여행자가 고산병에 걸리기 쉬워 코카 잎을 씹거나 코카차를 마셔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9]

5. 1. 코카차

남아메리카(특히 페루, 볼리비아)에서는 코카 잎을 말려 뜨거운 물에 우려낸 차를 일상적으로 마시며, 이를 '''코카차'''(Mate de coca|마테 데 코카es)라고 부른다.[7]

코카차는 보통 말린 코카 잎 몇 잎에서 수십 잎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잠시 우려낸 후 마신다.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경우도 많다. 코카차는 매우 일상적인 음료이며, 티백으로도 판매된다. 카모마일(현지 스페인어로는 만사니야(manzanilla))과 혼합된 티백 등도 판매되어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카 성분의 각성 작용에는 "배고픔을 잊게 한다"는 효과도 있어, 코카차는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경우가 많다.[9]

6. 코카인과 법적 규제

19세기에는 코카인 성분 알칼로이드가 독일에서 분리되어, 1884년에 국소 마취제로 사용되었다.[7]

1863년, 화학자 안젤로 마리아니는 뱅 마리아니라는 와인을 개발했다. 이것은 코카 잎에 포함된 코카인을 알코올을 용매로 추출한 와인이다.[7] 뱅 마리아니의 코카인은 와인의 일반적인 성분이 되었고, 교황, 왕과 같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7] (21세기 약리학 지식으로는 알코올과 코카인을 병용하면 심장에 유해한 코카에틸렌이 된다.[10])

당시 코카콜라에는 컵 한 잔에 9mg의 코카인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1903년에는 코카인이 제거되었다.[7] 그 이후에도 이러한 형태의 코카 잎 추출물은 사용되고 있다.[7]

추출, 정제하여 만들어지는 코카인은 농축하여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흥분 작용이 강하다. 이로 인해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약물 중독으로 인해 환각이나 망상을 일으키는 정신 자극제 정신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1920년대에는 미국에서 마약 투여의 주류가 암페타민으로 옮겨갔다.[7] 코카 잎은 코카인의 원료가 되므로, 많은 국가에서 마약으로 취급되어 사용, 소지, 판매가 규제되고 있다. 일본선진국 대부분에서는 코카인에 의한 위험성 때문에 코카나무, 코카 잎을 포함한 모든 것이 마약·마약 원료 식물로 지정되어 재배, 반입, 유통이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다.

7. 의료 이용

원주민들은 코카 잎을 위장 장애, 위통, 설사, 구내염 등에 사용했다.[8]

참조

[1] 논문 Effect of soil pH on mineral element concentrations of two erythroxylum species 1997-11
[2] 논문 Control of Coca Plants (Erythroxylum coca and E. novogranatense) with Glyphosate 1997-08
[3] 논문 Botanical Perspectives on Coca. 1979
[4] 서적 The Origin, Evolution, and Diffusion of Coca, Erythroxylum spp., in South and Central America. Harvard University Press 1984
[5] 논문 Biosystematics and Evolution of Cultivated Coca (Erythroxylaceae). 1982
[6] 논문 Amazonian Coca. 1981
[7] 논문 Cocaine: history, social implications, and toxicity-a review 2009-01
[8] 논문 Coca: The History and Medical Significance of an Ancient Andean Tradition https://doi.org/10.1[...] 2016
[9] 뉴스 ローマ法王がボリビア訪問、高山病対策にコカ茶 | ロイター https://jp.reuters.c[...]
[10] 뉴스 Mephedrone: the class D solution http://www.theguardi[...]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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