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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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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콘덴세이트는 천연 가스에서 생성되는 탄화수소 액체 혼합물로, 주로 프로판, 부탄, 펜테인, 헥산과 같은 탄화수소로 구성되며, 비중은 0.5에서 0.8 사이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직쇄 알케인, 황화 수소, 티올, 이산화 탄소, 사이클로헥산, BTX 등이 있다. 가스정에서 원유 천연 가스를 냉각,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되며, 원유를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하기 위한 희석제, 석유화학 원료, 드립 가스 등으로 사용된다. 콘덴세이트는 해양 오염과 작업 환경 위험을 초래하며, 국제 정세와 경제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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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세이트
개요
명칭천연 가스 액체, 콘덴세이트, 가솔린 콘덴세이트
정의낮은 밀도의 탄화수소 액체의 혼합물
특징천연 가스에서 추출
관련 항목미처리 천연 가스의 오염 물질
설명
구성프로페인
뷰테인
펜탄
더 무거운 탄화수소
분리 방법냉각
감압
용도가솔린 혼합
석유화학 제품 원료
주의사항액화 석유 가스 (LPG)와 혼동하지 말 것
액화 천연 가스 (LNG)와 혼동하지 말 것

2. 조성

응축수(콘덴세이트)는 다양한 원천에서 얻을 수 있으며, 각 원천에 따라 고유한 조성을 가진다.

2. 1. 주요 성분

일반적으로 가스 응축수는 비중이 0.5에서 0.8 사이이며, 프로판, 부탄, 펜테인, 헥산과 같은 탄화수소로 구성되어 있다. 탄소 원자가 2개 이상인 천연 가스 화합물은 상온 및 상압에서 액체로 존재한다.[4] 프로판, 부탄, 아이소부탄은 압력이 가해진 경우에만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한다. 또한 응축수는 다음을 포함할 수 있다:[5][6][7]

2. 2. 특징

미국 상무부는 2014년 6월 24일 텍사스 소재 기업 두 곳의 콘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했다. 미국은 오일쇼크 이후 1975년부터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으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했다.[23]

2017년 9월 3일,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5호 제재 결의가 이루어졌다. 미국은 원유 공급을 전면 차단하려 했으나, 중국 등의 반대로 원유는 일부만 차단하고, 액화 천연가스(LNG)와 콘덴세이트, 초경질유 수출은 전면 차단되었다.[24]

2017년 9월, 이란은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원유 225만 배럴과 가스 콘덴세이트 43만 배럴을 수출했다. 한국은 특히 이란산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했다.[25]

유조선 침몰로 해상에 유출된 콘덴세이트는 일반 유류보다 환경 생태계에 훨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에너지정보 컨설팅업체 JTD 에너지서비스의 존 드리스톨은 "콘덴세이트는 증발이 쉽고 물과 잘 혼합되는 성질이 있다. 또 무색 무미여서 검측, 통제, 소거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26]

2017년 9월, 현대케미칼은 하루 13만 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정제해 연간 혼합자일렌(MX) 120만 톤과 경질납사 100만 톤, 항공유 등 석유제품은 일산 약 5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27]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법인이다.

응축수(콘덴세이트)의 원천은 많으며, 각기 고유한 가스 응축수 조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스 응축수는 비중이 0.5에서 0.8 사이이며, 프로판, 부탄, 펜테인, 헥산과 같은 탄화수소로 구성되어 있다. 탄소 원자가 2개 이상인 천연 가스 화합물은 상온 및 상압에서 액체로 존재한다.[4] 프로판, 부탄, 아이소부탄은 압력이 가해진 경우에만 상온에서 액체로 존재한다. 또한 응축수는 다음을 포함할 수 있다:[5][6][7]

3. 생산 및 분리

미국 상무부는 2014년 텍사스 소재 기업 2곳의 콘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했다. 이는 1975년 오일쇼크 이후 미국이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으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한 지 오랜만의 일이었다.[23]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2017년 북한 6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5호를 통해 콘덴세이트 수출을 전면 차단했다. 당초 미국은 원유 공급 전면 차단을 추진했으나, 중국 등의 반대로 원유는 일부만 차단하고 콘덴세이트 수출을 전면 차단하는 선에서 합의되었다.[24]

2017년 9월, 이란은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원유 225만 배럴과 가스 콘덴세이트 43만 배럴을 수출했다. 한국은 이란산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이란산 콘덴세이트 수입 의존도가 높았다.[25]

콘덴세이트는 유조선 침몰 등으로 해상에 유출될 경우 일반 유류보다 환경 생태계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정보 컨설팅업체 JTD 에너지서비스의 존 드리스톨은 콘덴세이트가 증발이 쉽고 물과 잘 혼합되며, 무색 무미여서 검측, 통제, 소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26]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법인인 현대케미칼은 2017년 9월, 하루 13만 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정제하여 연간 혼합자일렌(MX) 120만 톤, 경질납사 100만 톤, 항공유 등 석유제품을 일산 약 5만 배럴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27]

3. 1. 분리 과정

원유 천연 가스에서 응축액을 분리하는 개략적인 흐름도


원유 천연 가스에서 천연 가스 응축액을 분리하는 데는 수백 가지의 장비 구성이 사용된다. 오른쪽에 있는 개략적인 흐름도는 가능한 구성 중 하나를 보여준다.[8]

가스정 또는 여러 개의 가스정에서 나오는 원유 천연 가스 원료는 원료 압력에서 가스 온도를 탄화수소 이슬점 이하로 낮추기 위해 냉각된다. 이렇게 하면 가스 응축액 탄화수소의 큰 부분이 응축된다. 가스, 액체 응축액 및 물의 원료 혼합물은 물과 원유 천연 가스가 분리되어 제거되는 고압 분리기 용기로 보내진다. 압력 부스트가 필요한 경우 고압 분리기에서 나오는 원유 천연 가스는 주 가스 압축기로 보내져 가스의 압력을 원료 천연 가스 처리 공장으로 가스를 파이프라인 수송하는 데 필요한 압력으로 높인다. 주 가스 압축기 배출 압력은 원료 천연 가스 처리 공장의 작동 압력 및 거리에 따라 달라지며 다단계 압축기가 필요할 수 있다.

고압 분리기의 가스 응축액은 스로틀링 제어 밸브를 통해 저압 분리기로 흐른다. 제어 밸브를 통과하는 압력 감소는 응축액이 플래시 증발이라고 하는 부분적인 기화를 겪게 한다. 저압 분리기의 원유 천연 가스는 가스 압력을 높여 냉각기를 통과시킨 다음 주 가스 압축기로 보내는 "부스터" 압축기로 보내진다.

원유 천연 가스 처리 공장에서 가스는 건조되고 산성 가스와 기타 불순물이 가스에서 제거된다. 그런 다음 에탄(C|2영어), 프로판(C|3영어), 부탄(C|4영어), 펜탄(C|5영어) 및 C5+로 지칭되는 더 높은 분자량 탄화수소도 제거되어 부산물로 회수된다.

고압 및 저압 분리기에서 제거된 물은 물을 지하에 폐기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재사용하기 전에 황화 수소(H|2|S영어)를 제거하기 위해 처리해야 할 수 있다.

원유 천연 가스의 일부는 저류층 압력을 유지하거나 파이프라인을 나중에 설치할 때까지 보관하기 위해 생산 지층에 재주입될 수 있다.

4. 활용

2014년 6월 24일, 미국 상무부는 텍사스 소재 기업 두 곳의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했다. 이는 1975년 중동발 오일쇼크 이후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으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한 지 39년 만의 일이다.[23]

2017년 9월 3일, 북한 6차 핵실험에 대응하여 유엔 안보리는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5호를 통해 대북 제재를 결의했다. 미국은 원유 공급 전면 차단을 시도했으나, 중국 등의 반대로 원유는 일부만 차단하고 액화 천연가스(LNG)와 콘덴세이트, 초경질유 수출은 전면 차단되었다.[24]

2017년 9월, 이란은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원유 225만 배럴과 가스 콘덴세이트 43만 배럴을 수출했으며, 한국은 이란산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했다.[25]

유조선 침몰로 해상에 유출된 콘덴세이트는 일반 유류보다 환경 생태계에 훨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에너지정보 컨설팅업체 JTD 에너지서비스의 존 드리스톨은 "콘덴세이트는 증발이 쉽고 물과 잘 혼합되는 성질이 있다. 또 무색 무미여서 검측, 통제, 소거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26]

2017년 9월, 현대케미칼은 하루 13만 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정제하여 연간 혼합자일렌(MX) 120만 톤, 경질납사 100만 톤, 항공유 등 석유제품을 일일 약 5만 배럴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법인이다.[27]

2018년 11월, 미국은 이란 경제 제재를 단행했으나, 한국은 예외를 인정받았다.

2018년 6월 말, SK에너지나프타 5만 톤을 일본 도착가격(C&F Japan) 기준 t당 17~18달러에 구매했다. 이는 2018년 초 나프타 가격이 10달러까지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6개월 동안 70% 이상 급등한 것이다. 한화토탈 또한 비슷한 가격으로 약 15만 톤의 나프타를 구매했다.

4. 1.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는 같은 양이라도 일반 원유보다 콘덴세이트에서 더 많이 생산된다.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비중이 높은 콘덴세이트는 이란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유의 74%를 차지하며, 이는 국내 전체 콘덴세이트 수입량의 53%에 달한다.[1] 나프타 함량이 많고 가격이 싼 이란산 콘덴세이트에 비해 대체재들은 나프타 함량도 적고 가격도 비싸다.[1]

원유에서 나프타 평균 생산비율이 20%에 그치는 반면 이란산 콘덴세이트는 70~80%까지 가능해 수익성 확대에 유리하다.[2] 한국 정유사들은 그간 콘덴세이트 구입처를 다변화해보려고 했지만, 이란만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국가는 없었다.[2]

미국은 나프타보다는 주로 '에탄'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한다. 미국산 셰일가스에 포함된 에탄으로 에틸렌을 생산할 경우 원유기반 나프타 제조공법 대비 원가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4]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북미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에탄크래커 시장에 뛰어들었다.[4]

국내 정유·석유화학 회사들이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에틸렌은 한 국가나 기업의 석유화학 사업 규모를 나타내는 척도다.[5] 그동안 정유사들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석유화학사에 공급해 왔지만 이제 나프타를 직접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5]

4. 2. 중질유 희석제

응축수는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액체 상태이고 점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파이프라인 수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점도가 높은 중질유를 희석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10] 특히 응축수는 오일 샌드에서 채취한 역청과 혼합되어 딜비트를 만드는 데 자주 사용된다.[10] 2013년에는 희석제로서 응축수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특정 지역에서 응축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10]

4. 3. 기타 용도

가솔린의 자연 발생 형태인 천연 가스 추출의 부산물인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는 '드립 가스'라고도 불리며, 가스정에서 나오는 파이프라인에 가끔 설치되는 작은 챔버(''드립'')의 바닥에서 추출할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콘덴세이트", "천연 가솔린", "케이스 헤드 가스", "생 가스", "백색 가스", "액체 금"으로도 알려져 있다.[11][12] 드립 가스는 미국 연방 규정집에서 부탄, 펜테인, 헥산 탄화수소로 구성된 것으로 정의한다. 증류의 설정된 범위 내에서 드립 가스를 추출하여 연료 알코올을 변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13] 드립 가스는 세척제 및 용제로 사용되며, 랜턴 및 스토브 연료로도 사용된다.

5. 환경 문제

미국 상무부는 2014년 6월 24일 텍사스 소재 기업 두 곳의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했다. 미국은 오일쇼크 이후 1975년부터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으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했다.[23]

2017년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5호 제재 결의를 했다. 미국은 원유 공급을 전면 차단하려 했지만, 중국 등의 반대로 원유는 일부만 차단하고, 액화 천연가스(LNG)와 콘덴세이트, 초경질유 수출은 전면 차단되었다.[24]

2017년 9월, 이란은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원유 225만 배럴과 가스 콘덴세이트 43만 배럴을 수출했다. 한국은 특히 이란산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했다.[25]

유조선 침몰로 해상에 유출된 콘덴세이트는 일반 유류보다 환경 생태계에 훨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에너지정보 컨설팅업체 JTD 에너지서비스의 존 드리스톨은 "콘덴세이트는 증발이 쉽고 물과 잘 혼합되는 성질이 있다. 또 무색 무미여서 검측, 통제, 소거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26]

5. 1. 작업 환경 위험

천연 가스 콘덴세이트는 일반적으로 원유보다 인화성이 높고 폭발성이 강하다. 콘덴세이트가 누출된 지역에서 작업하는 것은 폭발 위험, 산소 부족, 질식 및 마취의 위협으로 인해 작업자에게 위험하며, 이는 몇 번의 호흡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9]

6. 국제 정세 및 경제

2014년 6월 24일, 미국 상무부는 텍사스 소재 기업 두 곳의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했다. 미국은 1975년 오일쇼크 이후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으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했다.[23]

2017년 9월, 이란은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원유 225만 배럴과 가스 콘덴세이트 43만 배럴을 수출했다. 한국은 특히 이란산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했다.[25]

유조선 침몰로 해상에 유출된 콘덴세이트는 일반 유류보다 환경 생태계에 훨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에너지정보 컨설팅업체 JTD 에너지서비스의 존 드리스톨은 "콘덴세이트는 증발이 쉽고 물과 잘 혼합되는 성질이 있다. 또 무색 무미여서 검측, 통제, 소거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26]

2017년 9월, 현대케미칼은 하루 130000bbl의 콘덴세이트를 정제해 연간 혼합자일렌(MX) 1200000ton과 경질납사 1000000ton, 항공유 등 석유제품은 일산 약 50000bbl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27] 현대케미칼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법인이다.

2018년 6월 말, SK에너지나프타 5만t을 구매했다. 일본 도착가격(C&F Japan) 기준으로 t당 17USD~18USD를 냈다. 2018년 초 나프타 가격이 10USD까지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6개월 동안 70% 이상 급등한 것이다. 한화토탈 또한 비슷한 가격으로 약 15만t의 나프타를 샀다.

국내 정유·석유화학 회사들은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에틸렌은 한 국가나 기업의 석유화학 사업 규모를 나타내는 척도다. 그동안 정유사들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석유화학사에 공급해 왔지만 이제 나프타를 직접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6. 1. 대북 제재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5호는 2017년 9월 3일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이다. 미국은 당초 원유 공급을 전면 차단하려 했으나, 중국 등의 반대로 원유는 일부만 차단하고, 액화 천연가스(LNG)와 콘덴세이트, 초경질유 수출은 전면 차단되었다.[24]

6. 2. 이란 경제 제재

2014년 6월 24일, 미국 상무부는 텍사스 소재 기업 두 곳의 초경질유(콘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했다. 미국은 중동발 오일쇼크 뒤 1975년 캐나다를 제외한 외국으로의 원유 수출을 금지했다.[23]

2017년 9월 3일, 북한 6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가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2375호 제재 결의를 했다. 미국은 원유 공급을 전면 차단하려 했지만, 중국 등이 반대해 원유는 일부만 차단하고, 액화 천연가스(LNG)와 콘덴세이트, 초경질유 수출은 전면 차단되었다.[24]

2017년 9월, 이란은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원유 225만 배럴과 가스 콘덴세이트 43만 배럴을 수출했다. 한국은 특히 이란산 가스 콘덴세이트 수출량의 절반을 차지했다.[25]

2018년 11월, 미국은 이란 경제 제재를 단행했는데, 한국은 예외를 인정받았다.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가 되는 나프타는 같은 양이라도 일반 원유보다 콘덴세이트에서 더 많이 생산된다.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비중이 높은 콘덴세이트는 이란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유의 74%를 차지하며, 이는 국내 전체 콘덴세이트 수입량의 53%에 달한다. 나프타 함량이 많고 가격이 싼 이란산 콘덴세이트에 비해 대체재들은 나프타 함량도 적고 가격도 비싸다.

원유에서 나프타 평균 생산 비율이 20%에 그치는 반면 이란산 콘덴세이트는 70~80%까지 가능해 수익성 확대에 유리하다. 한국 정유사들은 그간 콘덴세이트 구입처를 다변화해보려고 했지만, 이란만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국가는 없었다.

6. 3. 셰일 가스 혁명

2018년 11월, 미국이 이란 경제 제재를 단행했지만, 한국은 예외를 인정받았다.[1]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가 되는 나프타는 같은 양이라도 일반 원유보다 콘덴세이트에서 더 많이 생산된다.[1] 이란에서 수입되는 원유 중 콘덴세이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74%이며, 이는 국내 전체 콘덴세이트 수입량의 53%에 달한다.[1] 나프타 함량이 많고 가격이 싼 이란산 콘덴세이트의 대체재들은 나프타 함량이 적고 가격도 비싸다.[1]

원유에서 나프타 평균 생산 비율은 20%에 불과하지만, 이란산 콘덴세이트는 70~80%까지 가능해 수익성 확대에 유리하다.[1] 한국 정유사들은 콘덴세이트 구입처를 다변화하려 했지만, 이란만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국가는 없었다.[1]

2018년 6월 말, SK에너지나프타 5만t을 구매했다.[2] 일본 도착 가격(C&F Japan) 기준으로 t당 17USD~18USD를 지불했다.[2] 2018년 초 나프타 가격이 10USD까지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6개월 동안 70% 이상 급등한 것이다.[2] 한화토탈 또한 비슷한 가격으로 약 15만t의 나프타를 구매했다.[2]

미국은 나프타보다는 주로 '에탄'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한다.[2] 미국산 셰일가스에 포함된 에탄으로 에틸렌을 생산할 경우, 원유 기반 나프타 제조 공법 대비 원가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2] 롯데케미칼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북미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에탄크래커 시장에 진출했다.[2]

국내 정유·석유화학 회사들은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 경쟁을 벌이고 있다.[2] 에틸렌은 한 국가나 기업의 석유화학 사업 규모를 나타내는 척도다.[2] 그동안 정유사들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석유화학사에 공급해 왔지만, 이제 나프타를 직접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2]

6. 4. 한국의 대응

2018년 11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단행했지만, 한국은 예외를 인정받았다.[1]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가 되는 나프타는 같은 양이라도 일반 원유보다 콘덴세이트에서 더 많이 생산된다. 이란산 콘덴세이트는 나프타 함량이 많고 가격이 싸지만, 대체재들은 나프타 함량도 적고 가격도 비싸다.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비중이 높은 콘덴세이트는 이란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유의 74%를 차지하며, 이는 국내 전체 콘덴세이트 수입량의 53%에 달한다.[1]

원유에서 나프타 평균 생산 비율이 20%에 그치는 반면 이란산 콘덴세이트는 70~80%까지 가능해 수익성 확대에 유리하다. 한국 정유사들은 그간 콘덴세이트 구입처를 다변화해보려고 했지만, 이란만큼 안정적으로 공급해주는 국가는 없었다.[1]

2018년 6월 말, SK에너지나프타 5만t을 구매했다. 일본 도착가격(C&F Japan)을 기준으로 t당 17~18달러를 냈다. 2018년 초 나프타 가격이 10 달러까지 떨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6개월 동안 무려 70% 이상 급등한 것이다. 한화토탈 또한 비슷한 가격으로 약 15만t의 나프타를 샀다.[1]

미국은 나프타보다는 주로 '에탄'을 기반으로 석유화학 사업을 한다. 미국산 셰일가스에 포함된 에탄으로 에틸렌을 생산할 경우 원유기반 나프타 제조공법 대비 원가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석화업계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북미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에탄크래커 시장에 뛰어든다.[1]

국내 정유·석유화학 회사들이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에틸렌은 한 국가나 기업의 석유화학 사업 규모를 나타내는 척도다. 그동안 정유사들은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석유화학사에 공급해 왔지만 이제 나프타를 직접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1]

참조

[1] 웹사이트 International Energy Glossary http://www.eia.doe.g[...]
[2] 웹사이트 Natural gas processing http://www.eia.doe.g[...]
[3] 간행물 U.S. Crude Oil Production Forecast- Analysis of Crude Types http://www.eia.gov/a[...]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2014-05-29
[4] 웹사이트 Diluent and Dilbit http://www.osrin.ual[...] University of Alberta 2014-01-29
[5] 문서 Natural Gas Condensate http://www.marathonp[...] Marathon Oil Company
[6] 문서 Natural Gas Condensate http://seweb1.philli[...] Phillips Petroleum Company
[7] 문서 Condensate (Alaska) http://seweb1.philli[...] ConocoPhillips
[8] 웹사이트 Simplified Process Flow Diagram http://www.mse.co.uk[...] 2007-01-18
[9] 뉴스 Factbox: Condensate - a convenient yet explosive fossil fuel https://www.reuters.[...] 2018-01-08
[10] 뉴스 Diluent shortages could make for sticky situation for Alberta bitumen http://business.fina[...] 2013-05-23
[11] 서적 Applied Seismology: A Comprehensive Guide to Seismic Theory and Application https://books.google[...] PennWell Corporation
[12] 서적 New Mexico State Police, 1933-2000 https://books.google[...] Turner Publishing Company
[13] 웹사이트 Authorized Materials for Fuel Alcohol http://www.ttb.gov/p[...] Alcohol and Tobacco Tax and Trade Bureau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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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문서 総合エネルギー統計の解説 https://www.rieti.go[...] 独立行政法人経済産業研究所
[22] 뉴스 '[뉴스 분석] [[GS칼텍스]], 39년만에 禁輸풀린 美원유 ‘콘덴세이트’ 첫 물량 구입' 동아일보 2014-07-28
[23] 뉴스 초경질유 수출 빗장 푼 미국, 원유시장 판도 흔들까 경향신문 2014-06-26
[24] 뉴스 '원유 차단·김정은 제재' 빠져…안보리 새 결의안 의미는? JTBC 2017-09-12
[25] 뉴스 이란 9월 원유 수출 하루 269만 배럴…제재 이전 회복 KBS 2017-10-08
[26] 뉴스 中 화재 유조선 전면폭발 위험..대형 환경재해 가능성 연합뉴스 2018-01-08
[27] 뉴스 '합작사업 연속 성공' 카본블랙에 기대 거는 현대오일 프라임경제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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