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왜구

1. 개요

토착왜구는 1908년 대한매일신보 기사에서 처음 등장한 '토왜'에서 유래한 용어로, 한국 보수층의 대일 외교 정책을 비판하거나 일본 우익에 동조하는 자, 반일 성향임에도 일본에 관대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이 용어는 매국노와 동일시되기도 하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진보 및 좌파는 보수를 "친일"로 묘사할 때 사용한다. "토착 왜구"는 때때로 대한민국 내 일본인에 대한 비방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중앙일보는 이 표현을 맥카시즘과 유사하다고 비판했으며, 홍세화는 관제 민족주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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