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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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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통상지남은 14세기 이탈리아 상인 프란체스코 발두치 페골로티가 저술한 상업 안내서이다. 몽골 제국 시대 유라시아 교류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중국으로의 무역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언어 용어집, 주요 무역 노선, 도시 정보, 상업 관습 등을 제공하며, 1471년 필사본이 존재한다. 1765년에는 《십진제와 피렌체 사회에 가중된 각종 부담을 논함》의 일부로 편집되었으며, 이후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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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지남

2. 역사

프란체스코 발두치 페골로티의 저작은 1340년대 베네치아에서 사용되었던 무역 관련 지침서 《타리파 조에 노티샤 다 멕시쿠레 디 루오기 에 테레 체 사도브라 마르카단시아》(Tarifa zoè noticia dy pexi e mexure di luogi e tere che s'adovra marcadantia per el mondo)의 편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42년 지오반니 디 베르나르도 다 우자노(Giovanni di Bernardo da Uzzano)가 편찬한 《통상지남》은 페골로티의 저작을 원자료로 사용했다. 이 책은 곧 《국가의 상업과 관습에 관한 책》(이탈리아어 원제: Libro che tracta di mercatantie et usanze de' paesi)에 인용되었고, 1458년 조르지오 치아리니(Giorgio Chiarini)에 의해 편집된 후 루카 파치올리의 《숨마 데 아코리카》(Summa de accorica)에 통합되었다.

페골로티는 1279년 피사에서 작성된 초기 자료에도 접근했는데, 이 자료는 현재 시에나의 비블리오테카 코무날레에 'Memberia de Tucte le Mercantie'라는 제목으로 소장되어 있다.[2]

2. 1. 저술 배경

몽골에 의해 세워진 유라시아 전역을 잇는 몽골 제국의 탄생은 동서 교류를 촉진시켰다. 중국과 이슬람 세계 간에 축적된 지리 지식은 점차적으로 유럽으로 흘러들어갔다. 처음으로 이러한 지식을 손에 넣은 것은 몽골 시기의 이탈리아 상인들이었고, 프란체스코 발두치 페골로티(1310-1347)는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이 아시아 자료에서 수집한 정보에 근거해서 중국행 권유를 담은 상업 안내서를 저술했는데,[2] 그것이 《통상지남》이다.

2. 2. 관련 문헌

페골로티의 저작은 1340년대 베네치아에서 사용되었던 무역 관련 지침서 《타리파 조에 노티샤 다 멕시쿠레 디 루오기 에 테레 체 사도브라 마르카단시아》(Tarifa zoè noticia dy pexi e mexure di luogi e tere che s'adovra marcadantia per el mondo)의 편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2] 1442년 지오반니 디 베르나르도 다 우자노(Giovanni di Bernardo da Uzzano)가 편찬한 《통상지남》은 페골로티의 저작을 원자료로 사용했다.[2] 이 책은 곧 《국가의 상업과 관습에 관한 책》(이탈리아어 원제: Libro che tracta di mercatantie et usanze de' paesi)에 인용되었고, 1458년 조르지오 치아리니(Giorgio Chiarini)에 의해 편집된 후 루카 파치올리의 《숨마 데 아코리카》(Summa de accorica)에 통합되었다.[2]

페골로티는 1279년 피사에서 작성된 초기 자료에도 접근했는데, 이 자료는 현재 시에나의 비블리오테카 코무날레에 'Memberia de Tucte le Mercantie'라는 제목으로 소장되어 있다.[2]

몽골 제국의 탄생은 동서 교류를 촉진시켰고, 중국과 이슬람 세계의 지리 지식은 유럽으로 흘러들어갔다.[2] 몽골 시기 이탈리아 상인들은 이러한 지식을 처음으로 접했고, 프란체스코 발두치 페골로티(Francesco Balducci Pegolotti, 1310-1347)도 그 중 한 명이었다.[2] 그는 아시아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행을 권유하는 상업 안내서인 《통상지남》을 저술했다.[2]

3. 구성

《통상지남》은 중세 시대 지중해 무역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서였다. 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중해의 여러 항해 경로와 각 지역의 특산물, 시장 상황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이집트알렉산드리아에서는 후추, 생강, 계피 등의 향신료와 설탕, 아마포 등을 거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 각 지역에서 사용되는 화폐와 도량형의 차이, 환전 정보 등 상인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베네치아두카트 금화가 카이로에서는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지 설명하고, 피렌체의 무게 단위가 제노바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한다.


책의 구성은 용어집, 노선과 도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3. 1. 용어집

언어비고
아랍어사라센 또는 바르바리라고 불렸다.
아르메니아어
영어
서부 플랑드르와 브라반트어모두 지금의 네덜란드어의 방언이다.
프랑스어키프로스, 시리아 등 외국에서 사용되는 프랑스어도 포함
프리울리어
제노바어
그리스어트라페주스어도 포함
페르시아어
프로방스어
사르디니아어
시칠리아와 아풀리아어
스페인어
타타르어
토스카나어
베네토어


3. 2. 노선과 도시들

이탈리아 상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무역 노선과 도시 목록, 여러 중요한 상업 지역의 수출입, 각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사업 관습, 현지에서 사용되는 통화, 무게 및 측정치의 상대적 가치 등을 제시하였다.

4. 판본

현존하는 《통상지남》 초본은 페골로티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 《제국기》( Libro di divisamenti di paesi e di misuri di mercatanzie e daltre cose bisognevoli di sapere a mercatanti|리브로 디 디비사멘티 디 파에시 에 디 미수리 디 메르카탄치에 에 달트레 코세 비소뇨볼리 디 사페레 아 메르카탄티it)의 1471년 필사본이다. 이 필사본은 이탈리아 피렌체 리카르디아나 도서관(비블리오테카 리카르디아나)에 소장되어 있다. 1472년 3월 19일에 아넬라의 아그놀로 디 로티(Agnolo di Lotti of Anella)가 소장하고 있던 사본을 필리포 디 니콜라이오 프레스코발디(Filippo di Niccolaio Frescobaldi)가 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자신이 필사한 모본이 페골로티가 작성한 원본이었다고 주장하였다.[3]

1765년 파그니니가 4권으로 편찬한 《십진제와 피렌체 사회에 가중된 각종 부담을 논함-16세기까지의 피렌체 화폐와 상업을 병론》 중 제3권이 《통상지남》이라는 제목으로 편집된 페골로티의 《제국기》이다. 이후 독일프랑스 학자들이 번역과 함께 주석을 붙였으며, 영국의 동양학자 율은 1914년에 출간한 저서 《중국중국에로의 길》에서 《통상지남》 가운데 중국 관련 부분을 발췌해 영어로 번역하였다.

참조

[1] 서적 유목민의 눈으로 본 세계사 도서출판 시루 2013
[2] 서평 지도를 통해 본 전근대 중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 http://webbuild.knu.[...] 2015
[3] 논문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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