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회르비거

1. 개요

파울 회르비거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배우로, 1928년부터 25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1919년 연극 배우로 경력을 시작하여 프라하, 빈, 베를린 등지에서 활동했고, 1940년 빈 부르크 극장 단원이 되었다. 1930년대와 40년대 독일 및 오스트리아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1936년에는 영화 제작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1949년 영화 《제3의 사나이》에 출연하여 국제적으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에도 독일어권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1942년 국가 배우 칭호를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공로 금장 훈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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