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cm 41호 중대전차소총

3. 개발사

원뿔형 총신은 1903년 독일의 칼 푸프(Karl Puff)에 의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다.^[10] 1920년대와 1930년대 또 다른 독일 엔지니어 게를리히(Gerlich)가 실험적인 원뿔형 총신의 총구속도 1,800m/s의 7mm 대전차소총을 개발해 냈다.^[10]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1939~1940년 마우저-베르케 AG(Mauser-Werke AG)는 28/20mm 구경 ''게라트 231(Gerät 231)'' 혹은 ''MK.8202''로 명명된 대전차무기를 개발하였다.^[10] 1940년 6~7월 사이 시험적으로 94대 (자료에 따라 30대)가 생산되어 육군에서 평가되었다.^[10] 평가 후 몇 가지 변경과 함께 ''2.8cm schwere Panzerbüchse 41''로 명명과 양산이 시작되었다.^[10] 1문의 가격은 4520RM였다. (비교를 위해, 5cm Pak 38 1문의 가격은 10600RM였다.)^[10] 1943년 생산이 종료되었는데, 생산이 중단된 주된 원인은 탄약에 사용될 텅스텐 부족이었다.^[10]

4. 생산

마우저-베르케 AG(Mauser-Werke AG)는 1939년부터 1940년까지 "Gerät 231" 또는 "MK.8202"로 지정된 28/20mm 대전차 무기를 개발했다.^[10] 1940년 6월부터 7월까지 94문(다른 자료에는 30문)의 실험용 모델이 육군에 시험용으로 지급되었다.^[10] 시험 결과 일부 수정이 이루어졌고, 1941년에 '''2.8cm schwere Panzerbüchse 41'''(sPzB 41)이 대량 생산되었다.^[10] 한 문의 가격은 4520RM였다. (비교를 위해 5cm Pak 38 한 문의 가격은 10600RM였다.)^[10] 마지막 포는 1943년에 제작되었는데, 생산 중단의 주요 이유는 탄자에 사용될 텅스텐 부족이었다.^[10]

5. 배치

sPzB 41은 몇몇 기계화 사단과 경보병, 산악 및 공수부대에서 사용되었다. 몇몇은 대전차와 전투 공병부대에 공급되었다.^[11] 동부전선에서는 개전 초부터 종전까지 운용되었고, 1944년~1945년의 북아프리카 전역과 서부전선에서도 목격되었다.

sPzB 41은 일부 기갑 사단과 일부 야거 (경보병), 게비르크스예거 (산악) 및 강하엽병|강하엽병^de (공수부대) 부대에서도 사용되었다. 일부는 대전차 및 공병 부대에 공급되었다.^[4] 이 무기는 개전 초기부터 동부 전선에서 (1941년 6월 1일, 국방군은 183문을 보유) 종전 시까지 사용되었으며, 이탈리아 전역, 북아프리카 전역, 1944-45년 서부 전선에서도 전투에 참여했다.

6. 성능

sPzB 41은 단거리 사격에서 2차 대전 시기 대부분의 장갑차량을 관통할 수 있었다. IS-1 중전차의 차체 하부 정면 주조 100mm/60도 장갑을 지근거리에서 관통한 기록이 있다. 텅스텐 합금에 경합금 칼라를 부착한 전용탄 2.8cm Pzgr 41(중량 225g)은 포구에 접근하면 경합금이 압축되어 초속 1402m로 사출되었다. 이는 경질의 포탄과 고초속으로 인해 피탄경사를 무효화하고 적 전차의 장갑에 파고드는 강력한 것이었다.^[1]

압연 방탄강에 대한 관통력 (60° 경사각 기준)은 다음과 같다.^[1]

탄 자체가 소형 경량이므로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관통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7. 계열형

• 2.8 cm sPzB 41 leFl 41: schwere Panzerbüchse 41 auf leichter Feldlafette 41^de (경야전포좌 41 중대전차소총)는 공수부대용으로 개발된 sPzB 41의 변형이다. 서스펜션이 없는 경량 포좌를 사용했고, 바퀴는 작은 롤러로 대체되었으며, 포방패는 일반적으로 제거되었다. 그 결과 무게는 139kg(롤러 제외 시 118kg)으로 줄었다. 포좌는 360°의 사격 범위를 가졌고, 수직으로는 -15°에서 25°까지 움직일 수 있었다.^[5]
• 2.8 cm KwK 42: 전차포형으로, 24문이 생산되었다. VK 903 포탑용으로 설계되었으며, 1942년 7월 1일에 10문이 VK 903 프로젝트에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총 200문의 포가 주문되었지만, 실제로 사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5]

8. 평가

sPzB 41은 단거리에서 뛰어난 대전차 능력과 높은 발사 속도를 가진 소형, 경량(대전차포 대비)의 분해 가능한 무기였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었다.^[10]

일부 비판은 sPzB 41의 짧은 포신 수명에 집중되지만, 500발의 단거리 사격 후 생존 가능성은 낮으며, "일반적인" 포신 구조를 가진 고속포 역시 수명이 짧다. (예: 소련 ZiS-2는 약 1,000발) 결국 sPzB 41의 생산 중단을 가져온 주요 요인은 텅스텐 부족이었다.^[3]

9. 탄약

sPzB 41에는 두 가지 탄종이 사용되었다. 하나는 텅스텐 카바이드 탄심, 연철 외피와 마그네슘 합금 캡으로 구성된 ''2.8 cm Pzgr.41'' 철갑탄이고, 다른 하나는 ''2.8 cm Sprg.41'' 파편탄이다.^[10] Pzgr.41 탄심의 길이는 40mm이고 직경은 10.9mm이며 9.1% 정도의 텅스텐을 함유하고 있다.

1941년에 채용된 3종류의 게를리히포(Gerlich砲) 중 가장 작고,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된 화포이다. 테이퍼가 적용된 포신은 포미에서 구경 28mm, 포구부에서 20mm로 변화한다. 텅스텐 합금에 경합금 칼라를 부착한 전용탄 2.8cm Pzgr 41(중량 225g)은 포구에 접근하면 경합금이 압축되어 1402m/초의 초속으로 사출된다. 이는 경질의 포탄과 고초속으로 인해 피탄경사를 무효화하고 적 전차의 장갑에 파고드는 강력한 것이었다.

실전에서는 IS-1 중전차의 차체 하부 정면의 주조 100mm/60도의 장갑을 지근거리에서 관통한 기록이 있다. 압연 방탄강에 대한 관통력은 100m 거리에서 69mm/60도, 200m에서 65mm/60도, 300m에서 60mm/60도, 400m에서 56mm/60도, 500m에서 40mm/60도, 1000m에서 19mm/60도이다.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관통력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이는 탄환 자체가 소형 경량이므로 근거리에서만 위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조

_[1] 서적 Rifles and Machine Guns William Morrow and Company 1944
_[2] 간행물 US War Department Intelligence Bulletin http://www.lonesentr[...] 1944-11
_[3] 서적 The God of War of the Third Reich
_[4] 서적 Artillery of Germany in Second World War
_[5] 웹사이트 2,8 cm sPzB 41 Gyártás és önjáró változatai http://fritzwaffen.b[...] Fritzwaffen 2012-07-28
_[6] 논문 US Anti-tank Artillery 1941–45
_[7] 웹사이트 JS-1 and JS-2 Heavy Tanks http://english.battl[...] 2014-10-31
_[8] 서적 Guns vs Armour
_[9] 간행물 US War Department Intelligence Bulletin http://www.lonesentr[...] 1944-11
_[10] 서적 The God of War of the Third Reich
_[11] 서적 Artillery of Germany in Second World War
_[12] 논문 US Anti-tank Artillery 1941–45
_[13] 서적 Guns vs Arm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