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퀘타 폭탄 테러
1. 개요
2016년 8월 퀘타 폭탄 테러는 2016년 8월 8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이다. 변호사 협회 회장이 암살된 후 병원에서 자살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탈레반과 이슬람 국가(ISIS)가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으며, 파키스탄 정부는 이 공격이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국내외에서 규탄하는 반응이 있었으며, 정부는 희생자 지원 및 국가 행동 계획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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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타 -
2016년 퀘타 경찰학교 테러
2016년 10월 24일 파키스탄 퀘타 경찰 훈련소에 무장 세력이 침입하여 다수의 훈련생이 사망하거나 인질로 잡히고 루훌라 모흐만드 대위가 테러범을 막다 사망했으며,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의 RAW와 아프가니스탄의 NDS를 배후로 지목하고 ISIL 및 LeJ의 연합 테러라고 주장한 사건이다. -
병원 테러 -
마리우폴 병원 공습
마리우폴 병원 공습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아동 및 산부인과 병원을 공습하여 막대한 피해와 사상자를 발생시킨 사건으로, 국제 사회는 이를 전쟁 범죄로 규정했다. -
8월 8일 -
2017년 주자이거우 지진
2017년 8월 8일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에서 발생한 규모 6.5~7.0의 지진으로 25명 이상의 사망자와 5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사회 기반 시설 피해와 주자이거우 국립공원의 환경 파괴를 초래했다.
2.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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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이자 발루치스탄 변호사 협회 회장인 빌랄 안와르 카시(Bilal Anwar Kasi, 46세)는 2016년 8월 8일 아침, 자택에서 사무실로 가던 중 퀘타의 만노 잔 로드(Manno Jan Road) 멩갈 초크(Mengal Chowk) 근처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부검을 위해 국립 병원으로 옮겨졌고, 많은 동료 변호사들이 병원에 모였다.
카시의 시신이 도착한 후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며, 이후 총격전이 벌어져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 직후 파키스탄 경찰과 프론티어 군단이 현장을 통제했으며, 퀘타의 모든 병원에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병원 구역에서는 휴대폰 재머가 작동되었다. 폭발물 처리반은 조사 결과 테러에 8kg에서 9kg 가량의 폭발물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공격으로 현장을 취재하던 Aaj News와 Dawn News 소속 기자 2명도 사망했다.
2.1. 공격 주체
이슬람 국가(ISIS)는 "이슬람 국가의 순교자가 퀘타 시에서 법무부 직원과 파키스탄 경찰관의 모임에서 폭탄 벨트를 터뜨렸다"고 발표하며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의 무장 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의 분파 자마아툴 아흐라르 역시 변호사 카시와 병원에 대한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파키스탄에 이슬람 시스템이 도입될 때까지" 추가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파키스탄 ISPR은 라힐 샤리프 육군 참모총장의 말을 인용하여, 이번 공격이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CPEC)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3. 반응
(내용 없음)
3.1. 파키스탄 국내 반응
나와즈 샤리프 총리와 맘눈 후세인 대통령은 이 공격을 규탄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3일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이 기간 동안 파키스탄 국기는 정부 건물에 조기로 게양되었다.
이 공격 이후, 국가 행동 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연방 및 지방 정부의 보안 기관 고위 관리들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를 설립하여 진행 상황을 감독하기로 결정했다.
발루치스탄 수석 장관 사나울라 제흐리, 내무부 장관 사르파즈 부그티, 전 대통령 페르베즈 무샤라프, 국가 안보 보좌관 사르타즈 아지즈,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 나피스 자카리아(Nafees Zakaria) 등 여러 정치인들은 인도 정보국 연구분석원(RAW)과 아프가니스탄 정보국 국가안보국(NDS)이 이번 공격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발루치스탄에서의 인도 개입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파키스탄 군부 역시 적대적인 외국 정보기관과 지역 무장세력 간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로 인해 내부 안보 위협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파크툰크와 밀리 아와미당(PkMAP) 대표 마흐무드 칸 아차크자이, 자미아트 울레마-에-이슬람(F) 대표 파잘-우르-레만, 마울라나 무하마드 칸 셰라니와 파키스탄 상원 야당 대표인 차우드리 아이트자즈 아흐산 등은 정부가 외국 기관을 비난하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파키스탄 정보 공동체의 실패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범인을 검거하지 못할 경우 관련 책임자들의 해임을 요구했다.
지방 정부는 사망자 가족에게 10, 중상자에게 5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퀘타 통합 군 병원(Combined Military Hospital, CMH)과 아가 칸 대학교 병원(Aga Khan University Hospital, Karachi)에 입원한 환자들의 의료비 및 관련 비용은 정부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희생자들은 정부가 치료 지원에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펀자브 주 수석 장관 샤바즈 샤리프는 사망자에게 500, 부상자에게 250를 별도로 지급했다. 발루치스탄 수석 장관 나와브 사나울라 제흐리는 희생자 자녀들을 위한 교육 기금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