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330 시그너스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KC-330 시그너스는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공중급유기이자 대형 수송기이다. 1994년부터 공중급유기 도입을 추진하여 2015년 에어버스 A330 MRTT를 최종 결정, 2018년부터 2019년까지 4대를 도입했다. '시그너스'는 백조자리를 의미하며, 2019년 공군 장병 공모를 통해 명칭이 선정되었다. 공중급유기 운용을 위한 격납고 미비 문제로 감사원 감사를 받았으며,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 아크부대 수송, 코로나19 관련 국민 귀국 지원, 백신 수송, 튀르키예 지진 구호 물자 수송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KC-330 시그너스
📚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대한민국의 군용기 - 맥도널 더글러스 F-4 팬텀
    맥도널 더글러스 F-4 팬텀은 1950년대 미국 해군에서 개발된 2인승 초음속 전투폭격기로, 1960년대부터 미군에서 운용되어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으며, 현재도 일부 국가에서 운용 중이다.
  • 대한민국의 군용기 - 금강 정찰기
    금강 정찰기는 대한민국 국군이 대북 정보 수집을 위해 금강·백두사업으로 2001년 실전 배치한 정찰기로, 합성개구레이더를 장착하여 주·야간 영상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전투 부대에 전송하여 목표 타격에 활용된다.
  • 공중급유기 - 록히드 HC-130
    록히드 HC-130은 C-130 허큘리스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미국 해안경비대와 공군에서 수색 및 구조, 특수작전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항공기로, 여러 파생형 모델이 존재하며 한국 공군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 공중급유기 - 에어버스 A330 MRTT
    에어버스 A330 MRTT는 A330-200 여객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군용 공중급유기로, 공중급유 및 수송 임무를 수행하며, 111톤의 연료와 45톤의 화물 또는 380명의 병력 수송이 가능하다.

2. 역사

대한민국 공군은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공중급유기 도입을 추진해왔다. 2015년 6월 30일, 22년간 끌어온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은 대한민국 KC-X 사업 공개입찰에서 에어버스 A330 MRTT로 최종 확정되었다. 1조 4880억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공중급유기 4대를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도입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준장 계급으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에서 안보정책담당관(행정관)으로 재직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장거리 수송기로서 시그너스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3. 제원

4. 명칭

'시그너스'(Cygnus)는 백조자리를 의미하는 명칭으로, 2019년 1월 공군 장병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총 1860명의 장병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설문조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공모전 당시 메이플스토리 NPC인 여제 시그너스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는 일부 참여자의 의견일 뿐, 실제로는 백조의 우아한 비행 모습과 공중급유기의 임무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급유기의 여객기 기체인 A330은 랜딩 시 우아하게 내리는 모습 때문에 '백조'라는 별명이 있었고, 이를 참고하여 백조자리의 영어 이름인 Cygnus를 제출한 것이다. 또한 백조가 V자로 비행하는 모습은 공중급유 대열을 연상시키며, 물 위의 백조가 물속에서 발을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은 한반도 영공 방위에 최선을 다하는 공군 장병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시그너스도 백조자리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영어로 백조를 뜻하는 Swan(스완)보다는 백조자리를 뜻하는 Cygnus(시그너스)가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

5. 운용 현황

5.1. 격납고 문제

2018년 11월 이후 대당 3억 7,000만 달러(4,300여억 원)에 달하는 KC-330 공중급유기 2대를 도입했지만, 기기 유지에 필수적인 정비 격납고를 갖추지 못해 감사원 조사를 받았다. 공중급유기를 활용하는 전투기는 KF-16과 F-15K 등 200여 대를 운영하면서도 정작 공중급유기를 다룰 수 있는 면허를 보유한 현역 전투기 조종사는 수십 명에 불과했다.

2019년 5월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KC-330 공중급유기 1·2호기는 김해 제5전투비행단 공중작전전대에 배치되어 있으나, 전용 격납고가 없어 비행장 활주로 인근에서 노상 정비를 받고 있다. 이는 미국·호주 등 대부분의 공중급유기 운영 국가가 전용 격납고를 갖추고 정비하는 시스템과 대조적이다.

5.2. 수송 임무

KC-330 시그너스는 공중급유기이자 대형 수송기로, 한국 공군 최초의 장거리 전략 수송기이다. 지구 어디든지 직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0년 6월 24일, 북한에서 발굴되어 미국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옮겨진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 147위를 서울공항으로 봉환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는 KC-330 도입 이후 첫 번째 수송 임무였다. 같은 해 6월 30일에는 아크부대 17진 130여 명을 인천국제공항에서 UAE 아부다비 알리프 군 공항까지 수송하고, 16진 130여 명을 서울공항으로 귀환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7월 24일에는 이라크에서 코로나19 위협에 처한 우리 국민 290여 명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시키는 임무를 완수했다.

2021년 6월 5일에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에 공여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1만 2800회 분을 서울공항으로 수송했다. 7월 20일에는 문무대왕함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으로 인한 장병들을 대한민국으로 이송하는 오아시스 작전에 투입되었으며, 8월 15일에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에 사용되었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미라클 작전에 투입되어 한국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이송했다.

2023년 2월 6일에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튀르키예에 구호 물자와 인원을 수송했다. 10월 13일에는 김해공군기지에서 출발하여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에 착륙, 한국 국민 163명, 일본인 51명, 싱가포르인 6명 등 총 220명을 태우고 서울공항으로 귀환하는 등 국제적인 인도적 지원 활동에도 기여했다.

6.

6.1. 격납고 미확보

대한민국은 2018년 11월 이후 대당 3억 7,000만 달러(4,300여억 원)에 달하는 KC-330 공중급유기 2대를 도입했지만, 기기 유지에 필수적인 정비 격납고를 확보하지 못했다. 감사원 조사 결과, 고가의 비행기를 노상에서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장비의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2019년 5월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2018년 11월과 2019년 3월에 도입되어 경남 김해 제5전투비행단 공중작전전대에 배치된 유럽 에어버스의 KC-330 공중급유기 1·2호기는 격납고가 없어 비행장 활주로 인근에서 정비를 받고 있다. 이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대부분의 공중급유기 운영 국가가 전문 격납고를 갖추고 정비하는 시스템과 대조적이다.

6.2. 공모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