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1
1. 개요
KV1은 이집트 제20왕조 시대의 파라오 람세스 7세의 무덤으로, 왕들의 계곡에 위치해 있다. 직선 축을 따라 배치된 일반적인 무덤 구조를 가지며, 람세스 3세 이후 파라오의 무덤과 유사한 내부 장식과 벽화를 갖는다. 무덤 통로에는 문들의 서, 동굴들의 서, 땅의 서의 삽화가, 묘실 벽에는 땅의 서에서 발췌한 내용이 장식되어 있다. 묘실에는 석관이 마지막으로 사용되었으며, 고대 도굴로 인해 미라는 분실되었지만, 람세스 7세의 이름이 새겨진 유물이 발견되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방문객의 낙서와 콥트인 수도사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18세기 유럽인에 의해 처음 기록되었다. 1980년대 이후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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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2세기 건축 -
KV2
람세스 4세를 위해 건설된 KV2 무덤은 왕가의 계곡에 위치하며 직선 축 구조를 가지고 있고 고대부터 외부에 노출되어 방문객들의 낙서가 많으며 초기 유럽인들과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학자들에 의해 탐사 및 조사되었다. -
기원전 12세기 건축 -
KV6
KV6는 이집트 왕가의 계곡에 있는 무덤으로 람세스 9세를 위해 건설되었으며, 독특하고 화려한 벽화 장식과 고대 로마인과 콥트인의 낙서가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왕가의 계곡 -
KV2
람세스 4세를 위해 건설된 KV2 무덤은 왕가의 계곡에 위치하며 직선 축 구조를 가지고 있고 고대부터 외부에 노출되어 방문객들의 낙서가 많으며 초기 유럽인들과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학자들에 의해 탐사 및 조사되었다. -
왕가의 계곡 -
KV11
KV11은 이집트 왕가의 계곡에 위치한 188m 길이의 무덤으로, 다양한 종교적 내용을 담은 벽화와 석관을 특징으로 하며, 1730년대에 존재가 언급되었고, 현재 독일, 이집트 공동 조사단이 내부 조사 및 보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 무덤 구조
KV1은 이집트 신왕국 제20왕조 시기 무덤의 전형적인 특징인 직선 축을 따라 배치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람세스 3세 이래 후대 파라오들이 채택한 방식으로, KV1 역시 유사한 구조와 장식 방식을 따른다. 기본적으로 입구, 통로, 석관이 안치된 묘실, 그리고 맨 끝에 위치한 작은 방으로 이루어진 4단 구조로 설계되었다.
람세스 7세는 재위 7년 만에 사망하였는데, 이로 인해 무덤 건설 계획에 변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 통로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확장하여 석관묘실로 사용하였고, 무덤 가장 안쪽에 추가적인 방을 만들려던 공사는 중단된 흔적이 남아 있다.
2.1. 내부 장식
KV1은 이 시기 무덤의 전형적인 특징인 직선 축을 따라 배치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람세스 3세 이후의 파라오들은 이러한 구조를 따라 무덤을 건설했으며, 내부 장식 역시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꾸며졌다. KV1은 입구, 통로, 석관이 있는 묘실, 그리고 맨 끝의 작은 방으로 이루어진 4개의 주요 부분으로 구성된다.
람세스 7세는 즉위 7년 만에 사망하였는데, 이로 인해 원래 통로로 계획되었던 공간을 확장하여 석관묘실로 만들고, 무덤 끝에 이어지는 다음 방을 파 내려가던 작업이 중단된 흔적이 남아 있다.
무덤 통로의 벽에는 관문의 서, 동굴의 서, 대지의 서의 장면들이 그려져 있다. 묘실 벽 역시 대지의 서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장식되어 있다. 벽화의 양식과 주제는 전임 파라오였던 람세스 6세의 무덤인 KV9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석관실 내부 천장에는 하늘의 여신 누트의 이중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이전 왕조의 파라오 무덤에서 사용되었던 양식을 반영한 것이다.
묘실 안쪽 바닥에는 움푹 파인 곳이 있으며, 그 위에는 대략 카르투슈 모양의 거꾸로 된 돌 상자가 놓여 있다. 이 석관은 왕가의 계곡에 있는 왕릉 가운데 석관을 사용한 마지막 사례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의 왕들은 구덩이를 더 깊이 파고 그 위에 뚜껑을 덮는 방식으로 매장되었다.
KV1은 고대에 이미 도굴되어 부장품은 남아있지 않으며, 미라 역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왕가 은신처'로 알려진 DB320 무덤에서 람세스 7세의 이름이 새겨진 4개의 잔이 다른 파라오들의 유해와 함께 발견된 바 있다.
2.2. 석관
묘실 안쪽 바위에 움푹 파인 곳이 있고 그 위에 대략 카르투슈 모양의 거꾸로 된 돌 상자가 놓여 있다. 이로써 KV1은 왕가의 계곡에 있는 왕릉 가운데 석관을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한 무덤으로 남게 되었고, 이후의 모든 매장은 구덩이를 더 깊이 파서 뚜껑을 씌우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무덤 자체는 고대에 도굴되어 부장품은 남아있지 않고, 미라 역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왕가 은신처'로 쓰인 DB320 무덤에서 람세스 7세의 이름이 새겨진 4개의 잔이 다른 파라오의 유해와 함께 발견되었다.
3. 고대 방문 기록
람세스 7세의 무덤인 KV1은 고대부터 외부에 노출되어 있었던 왕가의 계곡 내 최소 11개 무덤 중 하나였다.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무덤 내부에서는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 시대 방문객들이 남긴 132개의 낙서가 발견되었다. 이후 콥트인 수도사들이 이곳에 거주하기도 하였다.
3.1. 근대 유럽의 방문
근대에 들어 유럽인들이 이 무덤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초기 방문객 중 한 명인 리처드 포코크는 1743년에 출판한 자신의 저서 Observations on Egypt영어에서 KV1을 언급하며 'A무덤'(Tomb A영어)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후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1798년-1801년) 당시, 원정에 동행했던 학자들이 왕가의 계곡을 조사하였고, 이때 KV1을 목록에서 '제1무덤'(1er Tombeau프랑스어)으로 지정하였다.
4. 현대의 발굴 조사
1950년대 들어 무덤 내부가 정리되었으나, 이 작업에 대한 별도의 보고서는 남겨지지 않았다. 이후 1983년부터 캐나다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의 자금 지원을 받은 에드윈 브로크(Edwin Brock)가 발굴 조사를 시작하여 묘실 바닥을 세밀하게 조사했고, 10년 뒤에는 무덤 입구를 발굴했다. 1994년에는 이집트 고고학 최고 평의회가 나서 KV1의 벽을 청소하고 석고를 이용해 균열을 보수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에 새겨졌던 낙서들 역시 석고로 덮였다.
발굴 과정에서는 나무 조각, 방해석과 파이앙스 재질의 샤브티, 무덤 벽화를 그리는 인부들이 스케치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오스트라카(도기 파편), 꽃 화환, 그리고 당대의 여러 도기 파편 등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