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오슈 가쓰노리

3. 오제키 승격

고토오슈는 2005년 7월 대회에서 아사쇼류 아키노리를 상대로 우와테나게 기술을 활용해 승리하며 요코즈나의 24연승을 저지했고, 준우승과 함께 "뛰어난 성과"에 해당하는 수훈상을 수상했다.^[172][6]

2005년 9월 대회에서는 세키와케로 승격하여 13승 2패로 준우승하며 간토상을 수상했다. 2005년 11월 대회에서는 11승 4패로 3위를 기록, 아사쇼류를 꺾고 수훈상과 간토상을 동시에 받았다.^[172][6]

2005년 11월 30일, 고토오슈는 오제키로 승격되었다. 3개 대회 통산 성적은 36승 9패였다. 그의 승격은 스승 고토자쿠라 마사카쓰의 은퇴와 같은 시기에 이루어졌다.^[172][6]

고토오슈의 오제키 승격은 프로 스모 데뷔 후 19번째 대회 만에 달성된 것이다. 이는 조노쿠치(序ノ口)에서 시작한 선수 중 가장 빠른 승격 기록이다. 또한 유럽 출신으로는 최초, 비일본인으로는 고니시키 야소키치, 아케보노 다로, 무사시마루 고요, 아사쇼류 아키노리에 이어 5번째로 오제키가 되었다.^[172][6]

4. 오제키 경력

고토오슈는 오제키 승격 이후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176] 또한, 초반 공격을 피하는 헨카 기술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높은 등급의 선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177]

2006년에 고토오슈는 세 번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2007년에는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고, 자신의 순위를 유지하는 데 그쳤다. 2007년 11월 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 오른쪽 무릎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어 처음으로 대회에 불참했다. 2008년 1월 대회에서 9승 6패를 기록하며 오제키 랭킹을 유지했다. 2008년 3월 오사카 대회 4일차에 가쿠류와의 경기에서 왼팔을 다쳐 9일차에 기권했고, 2승에 그쳤다. 이로 인해 5월 대회에서 세키와케로 강등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178]

5. 강등과 은퇴

고토오슈는 2014년 1월 스모 대회에서 세키와케로 강등되었다. 고토오슈는 스모 역사상 4번째로 많은 47차례의 스모 대회에 출전한 오제키였다. 만약 고토오슈가 1월 세키와케에서 최소 10승 5패의 기록을 세웠다면 즉시 오제키 순위를 되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1월 13일에 열린 엔도 쇼타와의 경기에서 6번째 패배를 당했다.^[191]

고토오슈는 2014년 3월에 열린 스모 대회에서 9연패를 당한 다음에 은퇴하면서 "최근 부상이 너무 많았지만 12년 넘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192]

6. 은퇴 후

2014년, 고토오슈는 일본 국적을 취득하여 '안도 카로얀(安藤 カロヤン)'으로 이름을 바꾸었다.^[88][89][90] 2015년에는 일본 스모 협회로부터 나루토라는 도시요리 자격(도시요리 가부)을 얻었고,^[100][101] 사도가타케 도장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은퇴 후, 일본 스포츠 과학 대학에서 훈련 이론을 공부하며,^[28] 불가리아와 일본 대학에서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훈련 방법을 개발하고자 했다.^[28]

2022년 3월에는 스모 심판으로 임명되었고,^[29] 같은 해 5월 대회에서 심판으로 데뷔했다.^[30]

6. 1. 나루토 도장

7. 경기 스타일

고토오슈는 203cm, 152kg의 체격으로, 현역 시절 스모 선수로서는 다소 가벼운 편이었다. 같은 키의 아케보노 다로는 전성기에 235kg이었고, 아사쇼류 아키노리는 고토오슈와 체중이 비슷했지만 키는 184cm였다.^[199] 고토오슈는 5kg의 체중 증가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31]

고토오슈는 주로 '허리띠 던지기' 기술을 사용했다. 오른손잡이지만, 히다리요쓰(왼손으로 상대 오른팔 밑을 잡는 동작)를 선호했다.^[199] 긴 팔과 빠른 발놀림을 활용하여 높은 무게중심과 가벼운 체중을 보완했다. 주요 승리 기술은 요리키리(상대 마와시를 잡고 밀어내는 동작)와 우와테나게(팔을 상대 팔 위로 뻗어 마와시를 잡고 던지는 동작)였다.^[199]

오제키 승진 당시에는 요코즈나 아사쇼류와 호각을 다툴 것으로 기대받았으며, 넓은 품을 살린 왼쪽 위쪽 손가락을 잡은 후의 강력한 내던지기와 밀치기를 특기로 했다. 왼쪽 네째 손가락이어도 오른쪽 위쪽 손가락을 잡으면 충분히 스모를 할 수 있었으며, 넓은 품을 살려 바깥 네째 손가락으로 허리를 잡고 당기는 스모도 특기였다.^[118]

상반신의 힘은 요코즈나급으로 평가받았지만,^[119] 압박에 약한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었다.^[120]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 기복이 심한 편이었다. 또한, 긴 팔 때문에 잡아당기기, 팔 비틀기와 같은 손기술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120] 특히 가이오와의 대결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오른쪽 무릎 부상이 잦았는데,^[120] 이는 2006년 3월 아사쇼류와의 연습 대결에서 다친 이전부터 만성적인 문제였다. 하쿠호는 고토오슈의 긴 다리와 곧게 펴진 무릎이 부상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121]

과거 아사쇼류의 스모 스타일에 대해 "흥행인 본 장소에서의 거친 스모"에 부정적이며, 관객에게는 "깔끔한 스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소감을 가진 미관주의자였다.^[122] 야마야타로 등 전문가 중에는 고토오슈의 품격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123]

다음은 고토오슈의 대전 기록이다.

• 우승 결정전에서 아사쇼류에게 1패 추가.

8. 대중문화에서

• 고토오슈는 J리그에서 활동했던 불가리아의 축구 선수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불가리아인으로 알려져 있다.^[200]
• 일본의 유제품 회사인 메이지 유업(현재의 메이지)에서 출시한 불가리아 브랜드의 텔레비전 광고에 출연했다.
• 현역 시절 잘생긴 외모 때문에 스모 팬들로부터 "스모계의 데이비드 베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201][202] 하지만, 칼로얀은 이 별명에 대해 여러 차례 불쾌감을 표시했다.
• 2005년 12월 31일에 열린 제56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게스트 심사원으로 참여했다.
• 가수 아야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 EU 친선대사이자, 불가리아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144][145][146]}
• 2009년 7월 28일, 불가리아의 인지도와 문화를 일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불가리아 최고 훈장인 "스타라 플라니나 훈장"(Стара планина^bg)을 받았다.^[149]
• 출연 광고 목록:

• 출연 방송 목록:

9. 수상

• 2005년, 불가리아 벨리코터르노보 주 정부로부터 1등급 선수로 임명되었고,^[203] 같은 해 베리코타르노보 지역 1위 선수로 선정되었다.^[33]
• 2006년 4월, 일본에서 EU 친선 대사 및 불가리아 우호 친선 대사로 임명되었으며,^{[204][205][206][207][144][145][146]} 같은 해 리야스코베츠 명예 시민 칭호를 받았다.
• 2009년 7월 28일, 불가리아의 인지도와 문화를 일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게오르기 퍼르바노프 대통령으로부터 불가리아 최고 훈장인 스타라 플라니나 훈장(Стара планина|스타라 플라니나^bg)을 수여받았다.^[208][149]

10. 가족

고토오슈는 2009년 5월에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출신의 안도 아사코와 약혼을 발표했다.^[211] 2004년에 나고야시의 한 편의점에서 안도 아사코를 처음 알았으며,^[211] 지바현과 아이치현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는 5년 동안 계속되었다.^[212] 2010년 2월에 도쿄도 지요다구에 위치한 히에 신사에서 제사를 지냈고,^[213] 같은 해 발렌타인데이에 도쿄도에 위치한 뉴 오타니 호텔에서 하쿠호 쇼를 비롯한 6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213] 결혼 후 아내의 성을 이어받아 안도 칼로얀이 되었다. 2011년 11월에는 아들 키릴이 태어났다.^[214]

고토오슈가 스모에 입문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고토오슈는 불가리아에 있던 부모에게 돈을 보냈지만, 부모는 "아이가 자신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210]

11. 기타

고토오슈 가쓰노리는 술이 강해서 라키아를 한 병 다 마셔도 겨우 조금 기분이 좋아질 정도이며, 물 탄 위스키는 물을 마시는 것 같다고 한다.

11. 1. 일본어

11. 2. 음식

11. 3. 에피소드

• EU 친선대사이자, 불가리아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144][145][146]}
• 전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이자 일본 프로축구 리그(J리그)에서도 활동했던 이리안 스토야노프와는 친구이며, 스토야노프가 과거 소속되었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치바의 전 감독인 이비차 오심과 전 일본 대표팀 감독과도 친분이 있다.^[147]
• 고향 불가리아에서는, 악역이 된 아사쇼류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아사쇼류 싫어!"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불가리아 신문은 매일 고토오슈 가쓰노리의 경기 결과와 함께 아사쇼류의 경기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그의 고향인 주르니차 마을의 촌장인 얀코 코레프 얀코프는 "아사쇼류는 거만한 녀석이다.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자, 함께 있던 여러 마을 주민들도 고개를 끄덕였다.^[148]
• 2009년 7월 28일, 불가리아의 인지도와 문화를 일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불가리아 최고 훈장인 "스타라 플라니나 훈장"(Стара планина|스타라 플라니나^bg)을 수도 소피아의 대통령궁에서 받았다. 이 훈장은 일본의 국민 영예상에 해당한다.^[149]
• 자신이 소개한 고향 불가리아의 후배인 혜산을 각별히 챙겨주었고, 혜산이 일본에 온 후에는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유아용 교육 그림책을 여러 권 선물했다. 혜산은 현재 일본어를 익힌 지금도 그 그림책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150]
• 센하라 세이지가 그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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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11] 뉴스 暴力行為の鳴戸部屋三段目力士が引退　親方減給処分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9-02-08
_[112] 뉴스 鳴戸部屋が部屋開き　鳴戸親方「ここからが本当のスタート」 https://www.sponichi[...] スポニチ 2019-06-08
_[113] 뉴스 鳴戸部屋が部屋開き　師匠の元大関琴欧洲、横綱育成へ意欲 https://web.archive.[...] サンスポ 2019-06-08
_[114] 뉴스 序ノ口で史上初、同部屋３人が全勝で優勝決定戦 https://www.asahi.co[...] 朝日新聞デジタル 2019-07-21
_[115] 뉴스 元琴欧洲の鳴戸親方が幹細胞治療で膝の状態改善　自ら弟子たちに胸を出した効果で関取誕生間近 https://hochi.news/a[...] スポーツ報知 2021-11-13
_[116] 뉴스 伊勢ノ海親方は大阪場所担当部長、佐渡ケ嶽親方は審判部長　日本相撲協会が新職務分掌を発表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2-03-30
_[117] 뉴스 元琴欧洲の鳴戸親方　部屋創設５年、初の関取誕生　モンゴル出身・欧勝馬が新十両昇進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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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20] 서적 昭和平成 大相撲名力士100列伝 北辰堂出版 2015
_[121] 서적 相撲よ! 角川書店 2010-09-10
_[122] 뉴스 引退したばかりの時期である2014年3月25日の朝日新聞には「ほとんど張り手を使わなかった」という内容の投書がファンから寄せられていた。 朝日新聞 2014-03-25
_[123] 뉴스 論壇 静岡新聞 2017-11-22
_[124] 간행물 相撲 2012-10
_[125] 뉴스 琴欧洲「書くの難しい」漢字の名前は断念 https://www.tokyo-sp[...] 東スポWeb 2014-02-10
_[126] 블로그 ありがとう ございます http://kotooshu.aspo[...] 2014-03-25
_[127] 뉴스 琴欧洲親方の「泣けるブログ」存続 https://www.tokyo-sp[...] 東スポweb 2014-04-24
_[128] 뉴스 「言葉は悩みながら選んでる」ひらがなブログが癒されると話題の元大関琴欧洲・鳴戸親方にインタビュー BLOG of the year 2017 https://times.abema.[...] Ameba TIMES 2018-02-21
_[129] 뉴스 鳴戸親方すごっ！引退から３年も背筋力281キロ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17-07-03
_[130] 뉴스 もし現役ならリモート取材応じる？親方４人に聞いた https://www.nikkansp[...] 日刊スポーツ 2020-09-25
_[131] 뉴스 魁皇　笑顔の引退会見「悔いも後悔もない」 https://www.sponichi[...] スポニチ 2011-07-21
_[132] 뉴스 琴欧洲、大関初の腰砕け／夏場所 http://www.sanspo.co[...] サンスポ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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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5] 간행물 大相撲ジャーナル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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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7] 뉴스 力士ほどのグルメはいない？　ちゃんこだけにとどまらない相撲めしの数々 https://ddnavi.com/r[...] ダ・ヴィンチニュース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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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9] 뉴스 「ちゃんこってなんですか？」ド素人の質問を元力士＆漫画家の琴剣淳弥さんにぶつけてみた【相撲メシ】 https://www.hotpeppe[...] メシ通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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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52] 문서 右膝関節捻挫及び内側側副靱帯損傷により7日目から途中休場
_[153] 문서 大関角番（全7回）
_[154] 문서 左上腕二頭筋挫傷により9日目から途中休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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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56] 문서 右肘内側側副靱帯損傷・右膝蓋大腿関節症により7日目から途中休場
_[157] 문서 右足根骨靱帯損傷により千秋楽不戦敗
_[158] 문서 右肩甲下筋挫傷により6日目から途中休場
_[159] 문서 左肘関節外側側副靱帯損傷により6日目から途中休場
_[160] 문서 左大腿二頭筋挫傷により7日目から途中休場
_[161] 문서 左肩鎖関節脱臼により4日目から途中休場
_[162] 문서 関脇陥落
_[163] 문서 左肩鎖関節脱臼により11日目から途中休場、12日目に引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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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09] 웹인용 父・ステファンさん「頭の中が真っ白」（相撲） http://113.34.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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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12] 서적 今、ここで勝つために 琴欧洲自伝 徳間書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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