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1958년)

3. 경력

4. 군 복무

1981년 육군사관학교 37기로 육군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위관장교 시절 제9보병사단(백마부대)에서 소대장을, 제22보병사단에서 중대장직을 수행했다. 1986년 중대장 재직 중 육군 우수 전투중대장에게 수여하는 재구상을 받았다. 대위 때 독일 고등군사과정(OAC)에서 1년 반 동안 수학했다.

소령 진급 후 제1보병사단 대대장(중령), 제12보병사단 연대장(대령)을 역임했다. 그 외에도 전후방 각지에서 교관 및 참모장교로 복무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봉사단 피랍 사건 당시 합동참모본부 해외파병과장으로 인질 석방 임무를 수행했다. 2008년 보국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후배에게 양보하여, 군사 협조단 작전총괄장교였던 문영기 중령이 대신 받았다.

2008년 준장 진급 후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을 거쳐, 2010년 소장으로 진급, 제15보병사단장을 역임했다. 2012년 합동군사대학교 총장으로 취임, 국방어학원을 창설하고 학교 평가체계를 절대평가로 개선했다. 2013년 중장 진급과 함께 5군단장으로 취임하여 승진훈련장 과학화 사업에 기여했다.

2014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을 거쳐, 2015년 대장 진급 및 제1야전군사령관에 취임했다. 2017년 8월, 41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4. 1. 주요 지휘 이력

4. 2. 주요 참모 이력

• 육군대학 전술학처 방어교관
• 육군 제1보병사단 작전처 부대훈련장교
• 육군 제1보병사단 11연대 1대대장 (육군 중령)
• 육군 제72보병사단 정보 및 작전참모
•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부대구조 기획장교
•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략기획처 전략기획 총괄장교
• 수도방위사령부 교훈참모
•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실 보좌관
• 제12보병사단 51연대장 (육군 대령)
• 제3군단 작전참모
•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해외파병과장
• 제3군단 참모장 (육군 준장)
• 제1야전군사령부 작전처장

4. 3. 45초 완전작전

5. 전역 이후 활동

김영식은 전역 후에도 군 관련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전후방 각급 부대를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강연, 저술 및 번역 활동, 학술 활동 등을 통해 군에 대한 기여를 계속했다. 특히 군을 알리기 위한 방송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극동방송, 가톨릭신문, 국방TV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국군을 알리고,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증진시키는데 앞장섰다. 2021년 10월 20일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MZ 세대에 대한 인상, 장병들에게 격려금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무료 강연활동, 군 생활을 통해 자신이 쌓은 지식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눠 줘야 한다는 생각 등 전역 후의 삶과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2018년 10월 10일에는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연합전투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수훈받았다. 이는 2004년 미 근무공로훈장에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두 번째 훈장이며, 공로훈장은 미국 정부가 외국 군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격의 훈장이다. 훈장 수여식은 김영식에게 비밀로 진행되었으며, 캠프 험프리스 내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대상 재능기부 강의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주한미군 측에서 깜짝 수여식으로 준비하였다.

5. 1. 재능기부 강연

6. 서훈 및 수상 내역

7. 가족 관계

부인 황미애와 장남 김한얼, 차남 김한결이 있다. 장남 김한얼은 육군 상병으로 복무하던 2008년 1월에 동명부대 2진으로 레바논에 파병되었다. 차남 김한결은 최근 결혼하면서 받은 축의금 중 500만원을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에 기증했다.